오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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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의 2차 3라운드 26번 지명을 받은 장안고 소속의 우투좌타 외야수.
2.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하게 된 오장한은 매향중 시절 신범준과 함께 U-15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내기도 했다.
2020년 청룡기 32강전에서 팀의 3번 타자 겸 선발투수로 출장해 투수로서 7이닝 1실점 6K 105구, 타자로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투타에서 홀로 빛을 뿜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국대회에서 오장한처럼 중심타순과 선발투수를 동시에 처음부터 끝까지 소화하는 것은 지극히 드문 일. 이후 대통령배에서는 마무리와 3번타자로 출전해 팀을 창단 첫 8강에 진출시키는 데 기여했다.#
3학년 성적은 17경기 66타수 22안타 2홈런 7도루 11사사구 14삼진, 타율 0.333, 출루율 0.429, 장타율 0.500.
장안고 동기 신범준, 유신고 내야수 김주원과 함께 kt와 롯데, 한화의 1차지명 후보로도 거론되었으나, 결국 지난해 안인산 처럼 이도류에 관심이 많은 NC 다이노스에서 3라운드 26번이라는 빠른 순번에 지명하게 되었다.
3. 프로 경력
3.1. NC 다이노스
4. 플레이 스타일
[고교야구 탑티어21] 장안고 오장한, 2차 상위R 지명 유력(영상)
투수로서는 최고구속 141km/h, 평균 137~139km/h의 묵직한 구위를 자랑하며[1]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같은 변화구들도 구사할 수 있는 선수이나 3학년 들어 구속과 구위가 다소 떨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허리힘이 좋고 팔스윙이 빨라 직구가 위력적이지만 투수로서는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아 프로무대에서 투수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타자로서의 평가는 3학년 들어 더 올랐다.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으며 힘이 좋아 강한 타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중거리형 타자로, 타격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발도 아예 느린 편은 아니고 경기 이해력과 주루 센스가 좋아 도루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투수로서도 시속 140km/h의 공을 던질 수 있는 강견에 송구도 뛰어나 장타를 기반으로 한 코너 외야수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5. 여담
- 선수로서의 꿈은 인성이 좋은 선수라는 말을 듣고 싶고 많은 팬분들이 기억하는 선수가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