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 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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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인물. 배우는 카츠라기 미카[1]
19세의 여성 대원. MAT 일본 지부의 홍일점으로 주로 통신 업무를 담당. 그러나 작전 회의 때, 독자적인 관점에서 상황 타개를 위한 힌트나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한다. '''검도 4단'''의 실력자이며 이후의 여성 대원들이 기지를 지키는 것과는 달리 실전에 나서는 일이 많으며 중화기를 다루는 것은 물론 조종 실력 또한 다른 남성 대원에게 밀리지 않는다. 단독운행도 있지만, 주로 대장기를 운행하는 일이 많다.[2]
고가 우에노 잇페이와 더불어 MAT 팀 내부에서 말을 놓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인물.
2기 울트라 시리즈클리셰인 '''대장기를 조종하고 대장의 비서를 맡으며, 오퍼레이터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육탄전을 벌이는 여성 대원'''의 원조는 바로 이 인물이다. 방위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개인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실력은 상술한 것처럼 남성들에게 밀리지 않기 때문에 다른 대원들도 오카 대원을 든든한 동료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너클 성인 전에서 히데키를 제외한 전 대원이 세뇌 당했을 때[3]에도 혼자 견뎌내어 남성 대원들과 격투를 벌여 상황을 벗어난 후 고와 함께 대원들의 세뇌를 풀었던 일에서 그 실력을 엿볼 수 있다.[4]
47화에서 도깨비불괴수 페미곤에게 빙의되어 심신상실 상태에서 풀려났던 때에 보여준 표정은 보통 여성과 다르지 않은 일면도 보여주었다.[5] 머리 모양은 초기에는 긴 흑발이었지만 5화 이후에는 차색의 숏 컷으로 변경했다.[6]
가족은 47화에서 어머니가 등장하였고 뉴스 캐스터인 아버지가 설정되어 있지만 극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목소리가 굉장히 허스키해서 한 눈에 보아도 히로인감인 외모이지만 팬들의 평가는 깬다(...)가 다수였다.
배우 카츠라기 미카는 레오까지 학교 선생님 역할로 자주 출연하였다가 레오를 끝으로 은퇴하였다. 고 히데키 역의 단 지로 말로는 아마 결혼했을 것이라고.
안노 히데아키가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아키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으며 정신이 힘들면 오카 대원을 보면서 정신을 정화한다고 한다. 특히 오카 대원의 진정한 매력은 엉덩이에 있다고 주장한다. #

[1] 70년대 중반까지만 활동하고 이후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은퇴 혹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는 소문도 있지만 자세한 것은 불명.[2] 하지만 1화에서 고 히데키에게 한번에 발렸다. 물론 그가 울트라맨 잭과 융합한 것 덕분에 가뜩이나 뛰어난 신체능력에 초능력까지 더해져 말 그대로 먼치킨이 된 것이 원인이지만...[3] 같은 시각, 잭은 너클별에 붙잡혀가 사형 선고를 받고 죽음을 기다리고 있을 때 초대 울트라맨울트라 세븐의 도움으로 풀려나 지구에 막 도착한 상황이었다. 이 때 너클 성인의 본거지에 침투했던 MAT 대원들은 수면 가스에 역관광당해 세뇌당했다. [4] 초대 울트라맨과 울트라 세븐의 난입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잭이 해방되는 일이 벌어졌고 하다 못해 MAT라도 전멸시키고자 했지만 유일하게 세뇌당하지 않은 오카 대원 덕분에 너클 성인의 계획은 완전히 틀어졌다. 사실상 너클 성인의 지구침략 계획 저지의 1등 공신이 된 셈.[5] 작전 도중에 절대 실수를 하지않던 그녀가 유일하게 연속으로 실책을 범한 에피소드이다. 이 때문에 이부키 대장에게 휴가를 명령받고 고향에 내려가서 쉬게 되었지만 거기서 사건이 일어나리라곤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6] 근데 이게 좀 심해서 가끔 보면 남자로 착각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