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타(슈퍼스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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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캉타우에 등장하는 외계세력. 원작의 오크타와 동일한 존재다.
2. 상세
인류가 탄생하기 이전 수백만년 전에 지구에 도래했던 외계 종족. 우주에서 온 방랑자들이라고 하며 정식 명칭은 "'''원더러 오크타"(Wanderer OKTA)'''
자신들과 똑같이 지구를 터전으로 삼으려 했던 스펠타를 마주하고 총력전을 벌였으며. 병력 자체는 스펠타가 우세했으나 오크타는 '''양산형''' 거대 병기인 '''캉타우'''를 운영했기에[스포일러] 막상막하 였다고 한다. 그러나 스펠타 또한 캉타우같은 거대병기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해 점점 밀리게 되고. 빙하기로 인해 전쟁이 끝날 무렵엔 어찌된 일인지 카우카와 나나등 극소수만이 생존했으며. 오크타 입자를 가지고 스펠타의 추적으로부터 벗어난 뒤 카우카는 긴 동면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보이니치 필사본은 존 네이벗이란 모험가가 오크타 문명의 한 아이를 만나 기록한 문서로. 현재 알려진 정보는 진실을 은폐하기 위한 가짜 해독이라고 한다. 필사본의 언어가 바로 오크타의 언어이며. 스펠타와 오크타의 전쟁. 입자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있다고.본래 스펠타와 같은 침략자적인 목적을 가지고 전쟁을 치뤘으나 원인불명의 이유로 장차 지구의 주인이 될 인류를 위해 싸우게 됐었다고 한다.
차원을 찢어 방패.격납고로 사용하거나 공간이동을 하는 등 인류는 상대도 안될 정도의 기술력을 소유하고 있는것은 물론이고.구성원들 모두가 강숙희의 불로 능력과 비견될 정도로 엄청난 수명을 지녔다. 카우카는 동면 상태에 돌입했으니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 나나는 수백만년 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완전히 동일하다. ''' 수백만년이란 시간이 그들의 노화엔 인간으로 쳤을때 2~3년 정도 밖에 안되는 시간이라는걸 알 수 있다.
이들의 사회체계나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밝혀진 적이 없으나 왕자와 공주. 왕국군이란 단어가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전제군주정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는 '사회'라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몰락하여 몇몇 일원들만이 간신히 생존해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늘색이 오크타 문명을 상징하는 색으로 사용된다. 스펠타는 빨간색 혹은 보라색.
3. 캉타우
무려 '''양산병기. '''자아를 지닌 거대병기들로 스펠타와의 전쟁에서 사용되었다. 현재는 단 한 기만 남은 상태.[1]
자세한건 캉타우(슈퍼스트링) 참조.
4. 스펠타와의 관계
스펠타 제국과는 둘도 없는 숙적 관계를 자랑한다. 이미 수백년전 스펠타와의 전쟁으로 오크타 구성원 대부분이 전멸했으며. 캉타우 또한 한 기만 제외하고 파괴되었다. 스펠타 제국 입장에선 종족을 위한 안정적인 터를 가지려면 오크타 입자가 필요한 사정이며. 오크타 역시 자신들과 인류를 위해 그 입자를 내주지 않는 상태.
숙적이라곤 하지만 스펠타가 좀 밀리는 감이 있는지 카우카와 나나가 많이 깔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체적인 문제도 있는데 스펠타인들은 지구에서 호흡마스크 없이는 살수 없는데 비해, 오크타인 카우카와 나나는 그런거 없이도 잘만 숨쉰다. 이는 오크타 입자로 대기가 오크타인들에게 맞춰진 탓도 있지만. 참고로 이는 지구의 생물이 본래 산소의 독성에 약했지만 진화를 거쳐 산소의 독성에 적응한 것을 고려하면 고증도 맞다. 물론 스펠타 또한 전쟁이 끝난 직후 발전을 거듭해왔기 때문에 현재 시점으론 박빙.
사실상 현재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제3의 요소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오크타와 스펠타는 서로 공존할 수 없는 처지이다. 어느 한쪽이 안정적으로 터를 가지려면 다른 한쪽이 전멸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 물론 스펠타 제국은 지구 내부를 근거지로 두고 수만년간 그곳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끊임없이 지구 표면으로 영역 확장을 시도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그곳의 환경은 문명 이룩과 발전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류 입장에선 오크타나 스펠타 제국이나 둘 다 똑같은 외부인. 침략자지만 이미 지구 환경은 오크타에게 맞춰져 있고 인간은 그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 온 만큼 인류는 어쩔 수 없이 오크타와 손을 잡고 스펠타를 적대할 수 밖에 없다. 만약 스펠타가 자신들의 신체에 맞춰 지구의 대기를 바꾼다면 그것이 인간의 신체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기 때문. 인류를 지구를 차지하기에 한참 부족한 하등한 종족으로 여기는 스펠타인들이 대기를 바꿀때 인류를 고려할지도 미지수이다.
사실 캉타우가 인류의 시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스펠타 제국이 악역으로 표현되는 것이지, 스펠타인들의 관점으로 봤을땐 타 종족에게 터를 양보하고 불안정하고 척박한 곳에서 계속 살아갈지와 전쟁을 선포하고 안정적인 터를 확보해 종의 번영을 추구할지 중 생존을 위하는 정상적인 생물이라면 당연히 선택할 후자를 취한 것이기에[2] 오크타와 스펠타의 전쟁에는 더더욱 비장감이 더해진다. 이익이나 어떤 정치적 목적으로 대립하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자신들 종족의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반목하는 것이기 때문.
5. 구성원
본래 지구인이였지만 오크타 입자를 얻게 된 후. 스펠타와 싸우려는 의지를 인정받아 정식으로 오크타의 일원이자 전사가 된다.
- 나나
카우카처럼 동면하지 않고 안보영이란 이름으로 인간사회에 숨어 살던 오크타인의 공주.
- 에코
- 왕자
6. 여담
- 인류의 탄생과 연관된것으로, 혹은 적어도 그것에 대한 진실을 아는것으로 보인다 과거 존 네이벗이란 탐험가가 카우카를 만나 오크타의 언어로 적은 보이니치 필사본에 인류탄생의 비밀이 숨겨져있다는 떡밥이 테러맨에서 뿌려졌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