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키퍼

 




'''하우스키퍼'''
HOUSE KEEPER

'''장르'''
좀비 아포칼립스, SF, 대체역사
'''작가'''
스토리: 채용택
작화: 유현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9. 01. 22. ~ 휴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관련 사이트'''
슈퍼스트링 전용관
1. 개요
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6. 평가
7. 슈퍼스트링 세계관
8. 기타
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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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이자 슈퍼스트링의 12번째 작품. 와이랩에서 제작됐으며 스토리는 채용택[1], 작화는 유현이 담당했다. 하스티의 단독 주연 작품이다.

2. 줄거리


'''아인슈타인이 만물이론을 탄생시킨 다른 차원의 세계. 1976년 9월 4일.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창궐된다. 바이러스로 인해 인간성을 상실하고 괴물이 되어버린 네빌. 그런 네빌을 주인이자 소중한 가족으로 여기는 하스티. 생존한 인간들은 바이러스 감염자를 포기했지만 하스티만은 네빌을 포기하지 않는다. '''

― 슈퍼스트링 전용관 설명

인류는 A.I. 덕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상태. 덕분에 전세계 인류의 80%가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상적인 세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리고 197X년 유행성 바이러스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며 인간들이 이뤄낸 유토피아가 무너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부모한테 버림받은 고아이자 평범한 시골 마을 소년 네빌은 어느 날, 쓰레기장에 버려져 폐기처분이 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머리가 없는 가정용 A.I.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고장난 A.I.를 수리공인 도로시 할멈에게 찾아가 고쳐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 그렇게 A.I.는 다시 살아난다.
네빌은 다시 가동된 A.I.에게 초코바 이름인 하스티의 이름을 따서 '하스티' 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는데, 그는 특이하게도 그녀를 가족으로 생각하며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우해준다. 처음에는 그의 뜻밖의 대우에 어색해했던 하스티도 차차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되면서 감정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미 바이러스는 마을에 퍼진 후였고, 네빌과 도로시 할멈도 바이러스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하스티는 감염된 네빌을 등에 업고 병원이 있는 도시로 달려가지만 그곳에서 하스티가 본 광경은... 온 도시가 불바다가 되고 좀비들이 깔려있는 도시였다.
과연 하스티는 치료제를 구해 네빌을 살릴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 시즌 1: 2019년 1월 22일 ~ 2020년 7월 14일
  • 시즌 2: 2021년 3월 9일 ~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화요일에 연재했다.
일단 시즌 1 55화에서 스토리의 1/3이 끝났다고 채용택 작가가 특별편에서 말했으니 시즌 3도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시즌2는 3월 9일에 복귀한다. [2]

3.1. 해외 연재


<color=#373a3c> ''' '''
영어
<color=#373a3c> 일본어
<color=#373a3c> 중국어(간체)
<color=#373a3c> 중국어(정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 2019년 4월 3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중국어 정체(대만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AI俏女僕) (링크)
  • 2020년 9월 7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일본의 출판 만화 전자책 서비스인 LINE망가에서 일본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ハウスキーパー) (링크) (관련 트윗)

4. 등장인물




5. 설정




6. 평가


최상급의 작화와 이미 부활남으로 증명된 채용택의 부드러운 스토리텔링, 그리고 매력있는 캐릭터로 인해 평가는 좋은 편이다.
등장하는 엑스트라 캐릭터들이 쉽게 사망해서 그런지 작품 내 분위기는 암울하다. 작화나 연출은 꽤 좋은 편이다. 꿈도 희망도 없는 절망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한번쯤 권할 만한 작품.
다만, 시즌1이 끝날 때까지 연계가 없어서 그런지 슈퍼스트링 작품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 게다가 일부는 하우스키퍼가 슈퍼스트링과 관련이 없는 작품이면 좋겠다는 말을한다. 하지만 2부부터 연계가 나오는건 확정이니 슈퍼스트링 팬들 사이에선 기대감이 올라갔다.
작중 내용으로는, 분위기는 둘째치고 대체 역사이며 세계연합정부가 악의 세력으로 묘사된다고는 해도 나치 전용 장교복 및 장군복이 대놓고 나오는 걸로 모자라 '''제3 제국 주도로 세계 통일'''이라는 설정 때문에 나치 미화라는 비판이 크다. 제3 제국이 옛 독일 지방에서 독재자를 필두로 광신도적 사상을 지닌 국가라고 묘사되는것을 보면 나치 독일이 맞는 모양. 대체 역사라는 장르 자체가 스토리에 따라서 거부감을 느끼기 쉬운데 그게 다른 시대도 아니고 '''현대'''에 그것도 나치를 저렇게 승리자로 띄운 점에서 문제가 큰 것.[3]
이러한 비판 때문에 채용택 작가는 독자들을 빠르게 납득시키기 위해 아이작 파트에서 세계관을 설명하려던 초기 설정을 갈아엎은 뒤, 18화에서 헤르만 크라우처를 통해 빠르게 설명시키는[4] 방향으로 선회했다고 1부 특별편에서 밝혔다.

7. 슈퍼스트링 세계관


타임라인은 1977년이며 다른 차원[5]이라고 전용관에 명시되었다.
본래 연계가 없어 독립적인 작품이었으나. 시즌 2[6]부터는 연계가 등장하기 때문에 다른 작품도 같이 보는게 좋다. 시즌 2 예고에서 북해에서 캉타우와 하스티가 조우한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이외에도 호러전파상 에필로그에서 숙희가 하스티를 만나기 위해 하우스키퍼 차원으로 통하는 포탈로 건너갔으니 강숙희의 등장도 사실상 확정이다.
이후 신암행어사 단행본 외전에서 오즈하우스의 문양이 등장한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불명.

8. 기타


  • 슈퍼스트링의 원년 작품이다. 이때 이름은 '메이드는 항상 곁에 있다' 라는 작품이였다. 그리고 정식연재까지 무려 3년 1개월이나 걸렸다. 채용택 작가가 먼저 부활남 연재를 맡았기 때문.
  • 세계연합정부가 의도적으로 인구를 줄이려 하는 것이 밝혀지자, 댓글에는 비슷한 목적을 가진 타노스 관련 드립이 넘쳐났다.[7][스포일러]
  • 영어 약자에 점을 찍으려면 약자인 부분에는 점을 다 찍어야 하지만 계속 A.I라고 쓰고 있다. 맞는 표기는 'A.I.'.
  • 작중 오즈의 마법사에서 따온 듯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실제로 채용택 작가가 도로시 호치킨이라는 화학자를 보고 오즈의 마법사에서 영감을 얻어 오즈의 마법사와 관련된 용어들을 사용했다고 한다.
  • 채용택 작가는 원래 이 콘티를 짜기 전, 좀비 영화를 보다가 좀비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에[8] 좀비를 지키는 A.I의 이야기를 구상했으나[9], 자신이 없어서[10] 묵혀뒀다가 윤인완 작가에게 이런 걸 생각해 봤다고 얘기했는데 스토리 소재가 너무 좋다며 유현 작가를 소개받았다고 한다.
  • 26화에서 채용택 작가가 하우스키퍼 세계관 내에서의 대략적인 팀의 구성을 밝혔다. 대다수의 독자들은 26화에선 하스티마미아, 검은 실루엣 3명을 포함한 5명밖에 없었던 줄로 알았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특별편 2에서 얘기하길, 주요 캐릭터들은 7명으로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하스티와 마미아를 제외한 5명은 지금껏 55화가 연재되는 기준상 모두 한 번 이상씩은 출현했었다. 아래 이미지가 7명이 있는 실루엣.
[image]
67화 기준으로 카이라도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았고, 68화를 기준으로 아이작티나도 글린다 모듈을 전송받았다. 이로써 남은 멤버는 2명.[11]
  • 2부로 넘어가면서 인간과 A.I들의 싸움이 주요 주제로 다뤄질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주제를 다룬 여타 작품들에선 대부분 A.I.들이 자신들의 위치에 대한 불만이나 인간에 대한 증오를 품고 일어나는 것인 반면, 이 작품에선 감염자를 지키기 위해서, 즉 인간을 지키기 위해 인간에 맞서는 것이기에 상당히 독창적인 편.
  • 채용택 작가의 다른 작품인 부활남과 같은 스토리 틀을 공유하고 있다고 작가가 후기에서 밝혔다. 두 작품 모두 '부활' 능력을 가진 개인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단체의 수장인 지략형 악당과 맞선다는 공통점이 있다.
  • 연재는 부활남이 하우스키퍼 훨씬 이전에 시작했으나 구상 자체는 하우스키퍼가 먼저였다고 한다. 스토리를 짜다 이 이야기를 강담할 역량이 부족하다 느껴 묵혀뒀다고.

9. 관련 문서


[1] 부활남의 스토리도 맡았다.[2] 본래는 2020년 3분기 에 복귀 예정이였다..[3] 다만, 현실에서도 강대국에게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피지배국이 독립 후에도 문화, 언어, 교육적 측면에서 지배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말이 안 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영국에게 식민지배를 당했던 인도와 홍콩은 영어를 주로 쓰고, 일본에게 식민지배를 당했던 우리나라는 기스, 밧데리 등 일본 단어에서 유래한 단어가 많이 쓰이고 있다.[4] '''제3 제국은 세계가 통일된 후 4년 뒤, 독재자가 반란으로 처형되고 곧바로 붕괴'''되었다는 것. 이것으로 미루어 봤을 때, 비록 제3 제국이 무너지고 세계연합정부가 세워졌어도 어느 정도의 제국주의적인 영향은 남아있는 모양이다.[5] 이 때문에 독자들은 가상 역사가 진행된 평행우주라고 추측 중이다.[6] 슈퍼스트링의 작품들의 시즌 2는 보통 연계가 본격적으로 나오면서 세계관과 연결된다.[7] 사실 타노스는 목적, 동기, 스케일, 과정 모두 연합정부와 대통령과는 비교가 안 된다. 장난성이라지만 진지하게 생각하면 비교하는 것이 모욕인 수준. 당연히 이를 비교하는 베댓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18화의 첫 번째 베댓이 타노스: 신분 빈부격차 나이 따지지 않고 공평하게 절반. 게다가 그 절반에는 타노스 자신 또한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쪽은 인구를 줄일 때, 높은 이들은 당연히 제외했을 것이다.(만약 포함했더라면, 인구 감소 대책을 논의할 때 저렇게 태연한 반응이 나올 수가 없다. )[스포일러] 게다가 나중에는 이 인구 수를 줄이는 계획의 발단이 되는 P-인플루엔자마저도 대통령이 인위적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평가는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진... 줄 알았는데 사실 P-인플루엔자는 정부가 만든 게 아니라, 언젠가 닥칠 질병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고 오히려 이걸 인구 수를 줄이는 데에 악용했다. 자세한 것은 카이라 항목 참고.[8] 자신들이 원해서 좀비가 된 것도 아닌데 괴물 취급을 당하는 것이 이유라고 한다.[9] 인간이라면 좀비를 좀비로만 볼 것이기 때문. 본인도 같은 상황이라면 살아야 하니까 좀비를 인간으로 안 볼 것이라고 했다. 반면 A.I는 원칙에 벗어나는 행동을 하지 않고 감정 또한 만들어진 존재로 여겼지만 그렇기 때문에 목적 의식이 인간보다 순수하고 어떤 역경이 있어도 꺾이지 않는 강한 의지를 지닌 주인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했다.[10] 여태 상남자 스토리밖에 하질 않았는데 여캐가 주인공인 만화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생기고 A.I면 SF 요소도 많을텐데 SF를 본 게 없어서. 참고로 이 의문을 가진 것은 이야기를 구상한 다음 날이었다.(...)[11] 지크프리트가 선역으로 넘어간다면 남은 맴버는 1명이 되지만, 아직 그가 선역이 된 악역으로 될지, 아니면 끝내 악역으로 생을 마감할지는 확실치 않기에 2명이라고 표기했다. 쉽게 말해서 오로지 스토리에 큰 비중을 두는 캐릭터들에게 글린다 모듈이 전송되는 경우글린다 모듈의 타입이 공개되는 경우에 한해서 주요 멤버 7명에 해당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