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케 후미오

 

1. 개요
2. 상세


1. 개요


H2의 등장인물. 센카와 고교 야구부의 신입부원으로 사촌인 시마 오사무와 함께 입부했다.

2. 상세


거구에 무서워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야구경력은 아예 없지만 시마의 말로는 친구를 사귀기 위해 야구부에 들어왔다고 한다. 중학교 때에는 권투를 했으며 권투스타일은 때리면 맞으면서 패는 스타일... 쿠니미 히로왈 그건 '싸움이잖아...' 그래서 고속의 야구공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스타일로 이를 인정받아 백업포수 역을 맡게 된다. 그래서 노다 아츠시 외에는 받을 엄두도 내지 못 하는 히로의 전력투구를 받아낼 수 있는 유일한 인물. 하지만 포수로서의 역량은 제로에 가까워 모든 걸 히로한테 맡기는 일이 되어버린다. 후에 노다가 감기에 들렸을 때 대신 나왔는데 팀이 위기에 빠졌다...
체격조건이 좋은데다, 생긴 것과 달리 선배 말을 잘듣고 나쁜 버릇같은 것 없이 야나기에게 스윙 지도를 잘 받았는지 초보자치고는 빠르고 깔끔하게 파워스윙을 익히는데 성공했다.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맞으면 홈런이지만 삼진도 엄청나게 많다. 히로가 시마와 충돌해서 부상을 입은 경기에서 코가 후지오 감독은 앞의 두 번의 삼진을 기억하라고 조언을 하고... '희생타라도 칠 생각이었는데 삼진을 기억하라니 말대로 삼진당해주지.'라고 생각하며 휘두른 스윙에 걸린 공은 장외홈런이 되어버렸다.... 다이아몬드를 돌면서 받은 환호에 엄청 들뜨게 되고, 감독은 '앞의 홈런은 잊어라.'라고 조언을 하지만 들뜬 그는 앞의 홈런을 기억하며 스윙을 하고, 빗맞은 공은 아슬아슬하게 펜스를 넘어가게 된다. 덕분에 연타석 홈런, 그것도 최장거리 홈런과 최단거리 홈런. 덕분에 굿바이 홈런을 때린 히로와 함께 신문1면에 나게 된다.
시합 중 부상을 입은 히로에게 거친 응급처치를 하게 되는데 '좀 거친 처치가 될 건데 괜찮겠습니까?'라고 진지한 얼굴로 묻자 히로는 '그런 얼굴로 물으니 좀 갈등이 생기는데.'라고 대답했다고...
다시는 이럴 일이 거의 없을 거라며 신문을 대량으로 사서 돌리는데 키네 류타로가 '다음에는 사회면 범죄란에 실릴 거'라며 농담을 하자 그냥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시마와 함께 히로타 가츠토시의 사촌으로 센카와 고교에는 스파이로 들어온 거였다. 여차하면 싸움이라도 일으켜 출장정지라도 만들 생각이었던 듯 하지만 선배들의 신뢰를 받고 성실한데다 특유의 괴력으로 장타에 소질을 보이자 야구에 빠져들게 되었고 그를 변호해준 코가 하루카한테 반한 듯 야구부에 동화되게 된다.
후지오 감독의 평으로는 복권....
2학년이 되면서는 주전 1루수로 뛰게 되며 백업포수의 역할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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