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의 비디오
1. 개요
오타쿠 집단 가이낙스에서 만든 희대의 '''괴작''' 애니메이션. 1980년대말 발생한 '도쿄·사이타마 연쇄 유아납치 살해사건'으로 인해 오타쿠에 대한 인식이 급격하게 나빠졌고, 이를 계기로 하여 '과연 오타쿠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오타쿠 스스로 물어보는 일종의 자기성찰적 메세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기획자는 오카다 토시오이나 톱을 노려라처럼 기획만 해놓고 각본을 안 쓰고 도망가서 실제 각본은 야마가 히로유키가 작성하였다. 작화감독으로는 혼다 타케시와 마츠바라 히데노리가 참여했다.
지금 기준으로도 굉장히 실험적인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파트와 실사 파트 2가지로 나뉘어서 각각 번갈아가면서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파트는 잘나가는 대학생 '쿠보 켄'이 우연히 만난 고교 동창 '다나카 스에오'의 인도로 오타쿠 웨이를 걷게 되는 이야기이며, 실사 파트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구성되었는데, 오타쿠에 대한 사회의 인식, 전직(?) 오타쿠들의 인터뷰, 밀리터리 오타쿠, 아직도 가레지킷을 만드는 오타쿠등 청춘을 오타쿠로 보낸 사람들의 밀착 취재 등 일본에서 오타쿠가 어떤 취급을 받고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가, 오타쿠들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관련 취재후에 나레이션과 함께 도표를 보여주는등 여러시각으로 오타쿠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오프닝 테마인 <싸워라! 오타킹>(戦え!おたキング)이 유명하다.
2. 등장인물
2.1. 쿠보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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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파트의 주인공. 대학교 테니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예쁜 여자 친구와 교제하고 있고, 뛰어난 테니스 실력으로 시합에 도맡아 출전하여 여자 후배들로부터도 인기가 많은 전형적인 잘나가는 대학생의 표본. 무엇이든지 하나에 꽂히면 전념으로 임하는 성격을 갖고 있지만, 이로 인해 주위와 트러블을 겪기도 한다. 테니스부에서도 진심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자기 하나뿐임을 깨닫고 슬슬 관둘까 고민하는 와중에, 우연히 고교 동창생이었던 스에오를 만나 오타쿠의 길에 들어섬으로써 인생이 180도 달라지게 된다. 참고로 작품 안에서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정황으로 볼때 도쿄대학생으로 보인다.[2]
성우는 츠지타니 코지.
애니메이션 파트의 주인공. 대학교 테니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예쁜 여자 친구와 교제하고 있고, 뛰어난 테니스 실력으로 시합에 도맡아 출전하여 여자 후배들로부터도 인기가 많은 전형적인 잘나가는 대학생의 표본. 무엇이든지 하나에 꽂히면 전념으로 임하는 성격을 갖고 있지만, 이로 인해 주위와 트러블을 겪기도 한다. 테니스부에서도 진심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자기 하나뿐임을 깨닫고 슬슬 관둘까 고민하는 와중에, 우연히 고교 동창생이었던 스에오를 만나 오타쿠의 길에 들어섬으로써 인생이 180도 달라지게 된다. 참고로 작품 안에서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정황으로 볼때 도쿄대학생으로 보인다.[2]
성우는 츠지타니 코지.
2.2. 다나카 스에오
쿠보 켄의 동창생이자, 전형적인 서브 컬쳐 오타쿠의 표본. 코스프레, 피규어 제작, 동인지 등 거의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만능형 오타쿠의 모습을 보여 주변 오타쿠들로부터 스에오 선생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고교 졸업 후 우연히 만난 쿠보 켄을 오타쿠의 길에 빠지게 하여, 그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는다.
성우는 사쿠라이 토시하루.
2.3. 사토리 유리
스에오의 오타쿠 서클의 여자 회원. 코스프레와 일러스트 담당이다. 이름보다는 성을 따서 '사토'라고 불린다. 부녀자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남성향 작품도 두루 섭렵할 정도로 수비 범위가 넓다. 작은 키에 비해 몸매가 훌륭하다.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캡틴 하록
2.4. 히노
스에오의 오타쿠 서클 회원이자 SF, 특촬 담당. 가끔 기동전사 건담의 명대사들을 말하는 버릇이 있다.
2.5. 츠루마키
스에오의 오타쿠 서클 회원. 야행성 인간으로 평소에는 잠자고 있지만, 밤에면 왕성한 활동을 보인다.
2.6. 혼다
스에오의 오타쿠 서클의 여자 회원으로 미소년과 술을 좋아한다.
2.7. 우에노 요시코
쿠보 켄과 다나카 스에오와는 고교 동창생.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켄과 교제중이다. 전문대에 다니고 있어 캠퍼스 생활을 만끽중인 켄을 부러워하기도 한다. 대학 입학 이후에는 실습 때문에 연락만 하고 자주 만나고 있지는 못한 상태이다. 그러던 중 켄이 스에오와 함께 오타쿠 활동을 한 이후로부터 점점 켄을 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