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지타니 코지

 

'''츠지타니 코지
辻谷 耕史 | Kouji Tsujitani'''
'''예명'''
'''츠지타니 코지
((つじ(たに (こう(, Koji Tsujitani)'''
'''본명'''
츠지타니 야스후미
((つじ(たに (やす(ふみ, Yasufumi Tsujitani)
'''직업'''
성우, 배우, 음향감독
'''출생'''
1962년 4월 26일
일본 도쿄도 코다이라시
'''사망'''
2018년 10월 17일 (향년 56세)
'''국적'''
[image] 일본
'''신체'''
171cm|AB형
'''가족'''
배우자 와타나베 쿠미코[1](2012년 결혼)
'''소속사'''
시그마 세븐
Max Mix
프리랜서(2018.03~2018.10)
'''활동 시기'''
1986년 ~ 2018년
'''링크'''

1. 개요
1.1. 사망
2. 출연작
3. 음향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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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남성 성우, 배우, 음향감독. 예명인 츠지타니 코지는 본명이기도 하며, 본명으로 읽을 경우 츠지타니 야스후미(つじたに やすふみ)라고 읽는다.
성우 코오로기 사토미와는 학창시절부터 친구 사이.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가진 캐릭터를 많이 맡는다. 대표 캐릭터는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의 버나드 와이즈먼, 《기동전사 건담 F91》의 시북 아노, 《이누야샤》의 미륵, 《무책임 함장 테일러》의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 《BLOOD+》의 솔로몬 골드스미스 등.
성우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여 2003년에 만들어진 작품인 《다이버젠스 이브》, 《어둠과 모자와 책의 여행자》, 《시문》, 《도화월탄》 등의 애니메이션의 음향 감독으로 참여하였다. 2009년 이후로는 성우업보다 음향 감독업 활동이 더 활발해진 편.
2016년 업계인 투표 1위를 받은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의 음향 감독도 담당하였다. 라쿠고 심중의 오디션은 여타 애니메이션들과는 조금 달랐는데, 요타로 역을 연기한 세키 토모카즈의 경우 그냥 오디션 없이 지명으로 오퍼했으나, '''이시다 아키라'''와 '''야마데라 코이치'''의 경우 제시받은 라쿠고 영상을 보고 자신이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골라 내 3분 정도의 분량으로 녹음을 하여 보내는 것이었다고 한다.[2] 참고로 이시다는 "사신"을 연기하였고, 야마데라는 "사신"과 "野ざらし(노자라시)" 2개를 연기하였다고 한다. 주연 성우들이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레전드급 베테랑 성우인들인데다가 그만큼 애니메이션 퀄리티도 보장되어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연 성우들 외에도 조연급에도 베테랑 성우들이 수두룩한데, 쇼와 시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츠지타니가 일부러 40대 이상의 성우들의 캐스팅을 주도하였다고 한다.
또한 2010년대 이후 거물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Fate 시리즈의 숨은 공로자'''이기도 했다. 스튜디오 딘판 페스나 TVAFate/EXTRA 시리즈의 음향 감독으로서 성우 캐스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였으며, 캐스팅된 성우들에게 음향 감독인 자신이 직접 설정집을 모아와 나눠주면서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움을 줬다고 카미야 히로시가 밝힌 바 있다.[3]
재미있는 점은 건담 시리즈에서 같은 성우가 시리즈의 주역 캐릭터를 2번 이상 맡는 경우가 엄청 드문데, 츠지타니 코지는 '''그 배역들을 이용한 성우개그를 전혀 하지 않는다.''' 그 외에 해당하는 성우들 중 세키 토모카즈나 코야스 타케히토는 제작자와 같이 겹치는 배역 간의 성우개그를 즐겨한다는 점에서 크게 대비된다.[4] 또한, 건담 시리즈에서 서로 다른 2작품 이상의 주인공을 맡아본 유일한 성우로, 한 성우가 2작품 이상에서 주연급에 캐스팅되는 경우는 꽤 많지만 주인공 역을 게임 포함 네 번이나 맡아본건 이 성우 뿐이다.[5][6]
음향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Fate/stay night의 캐스팅을 정하고 캐릭터마다 정해진 연기톤을 만든 인물로서 Fate 시리즈 팬들에게는 특별한 존재이기도 하다.
2012년 7월 성우 와타나베 쿠미코와 결혼했다.

1.1. 사망


2018년 10월 16일 이후로 본인과 배우자 와타나베 쿠미코의 트위터가 갱신되지 않고 있어 부고설이 돌았으며, 이후 10월 23일 아사히 신문에 공식 부고 발표가 올라왔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2018년 10월 17일 사망. 이때가 향년 56세이며 사인은 뇌경색이다. 사망 직전까지 성우로써의 활동도 활발했고 14일까지도 성우 타치키 후미히코와 결성한 밴드 "타치키 후미히코와 BLUSEED" 결성 기념 라이브를 했고, 2018년 8월에 숨진 이시즈카 운쇼와 원로성우들인 아소 미요코, 장 피아트[7] 또 같은 날인 17일 세상을 떠난 타나카 노부오와 동년 11월 6일과 12월 28일에 각각 세상을 떠난 고토 테츠오후지타 토시코를 비롯한 여러 사람 때문에,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8]

2. 출연작



3. 음향 감독



[1] 둘다 이누야샤에 출연한적 있으며, 아내는 싯포, 본인은 미로쿠(이누야샤).[2] 보통 애니메이션은 캐릭터의 모습을 참고해서 오디션을 한다고 한다.[3] 그리고 카미야 히로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츠지타니는 TVA 제작 당시에도 이미 시로와 신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고 한다. '''시로야말로 신지보다도 진짜로 뒤틀린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며, 그러한 해석은 오늘날 정립된 시로와 신지의 본성 및 관계와 다르지 않다.[4] 다만 제작사측에서는 본 성우가 맡았던 캐릭터들을 이용한 성우개그성 시츄에이션을 다수 피로하고 있는 아이러니함(크로스본 건담에서 킨케두가 콕핏에 빔 샤벨을 맞는 것은 바니의 최후 오마쥬이며, SD 건담 삼국전에서 강유 F91은 군사모드가 자크고 무장모드가 F91이라는 변형기믹...)을 보여준다. 그래도 성우 본인은 안 하니 아쉽다.[5] 아무로 레이 역의 후루야 토오루기동전사 건담 00의 최종보스인 리본즈 알마크 역을 맡았고, 카미유 비단 역의 토비타 노부오기동무투전 G건담의 흑막 우르베 이시카와 역을 맡았으며, 주인공은 아니지만 주역인 샤아 아즈나블의 성우 이케다 슈이치 역시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최종보스 길버트 듀랜달을 맡았다. 이렇게 주인공 또는 주역을 맡았던 성우가 다른 건담 작품에서 악역을 맡은 경우는 꽤나 되는데, 츠지타니 코지처럼 주인공만 2번 이상 맡은 경우는 없다.[6] 다만 옆나라인 한국은 좀 다른데, 애니판과 게임판으로 다르지만 무려 '''아무로와 샤아를 둘 다 맡아본 성우'''도 있고, 역시 게임판과 애니판으로 다르지만 각기 다른 가면남 두번 맡아본 성우, '''심지어 각기 다른 주인공 세명을 맡아본 성우도 있다!!''' 게다가 츠지타니 코지의 3번중 시북 아노와 킨케두 나우는 사실상 같은 인물인 반면, 엄상현이 맡은 위 세 캐릭터는 아예 다른 인물이다.[7] 이쪽은 프랑스 성우지만, 아소 미요코처럼 90이 다 넘을 때까지 활동한 원로이다.[8] 특히 건담 시리즈 팬들에게 있어선 무려 세가지 작품의 주역을 동시에 잃은 것이나 다름 없었기에 더욱 그의 죽음을 추모하고 아쉬워했다. 역대 건담 시리즈 주인공들을 맡은 성우 중에선 최초로 타계한 경우이다.[9] 사실 여기서도 음향 감독으로 활약하며, 2화 의 회상에 잠시 나오는 것. Fate/Zero에서의 성우는 하야미 쇼.[10] 위의 시북 아노와 동일 인물. 단, 처음 녹음할 때는 성우 본인도 킨케두가 시북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그 탓인지 최초 참전 시에는 시북이랑 연기톤이 비슷했지만 그 뒤에 크로스본이 참전하는 작품에서는 시북과 킨케두 각각의 연기톤에 구분을 두고 있다. 비록 원작 자체는 영상화가 되지 않았으나 크로스본 건담이 음성을 지원하는 게임에 참전하면 그대로 츠지타니가 맡는다.[11]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하이에볼루션 1까지 담당.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하이에볼루션 2: 아네모네에서는 녹음 도중 사망하는 바람에 녹음 분량을 어쩔 수 없이 폐기하고 후지와라 케이지가 대신해서 듀이 역을 맡게 되었다. 그로 인해 영화 말미에 스탭롤이 다 올라간 뒤에 추모 메시지가 따로 나온다.[12] 본작의 음향 감독 겸임.[13] 열투편 65, 66, 68화와 '다카하시 루미코 전시회'에서 상영된 '악몽! 춘면향!'에서 대역을 맡았다.[14] 유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