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체스/체스말/전설
1. 개요
오토 체스의 체스말 중 전설 등급 체스말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기수 레벨 8레벨부터 등장하고 기물 수량과 확률이 낮아 전설 등급 체스말이 필요한 조합은 조합 난이도가 매우 높다.
영웅 등급도 3성작이 매우 어려운데, 전설 등급은 아예 작정하고 승패와 관계없이 3성작을 목표로 해도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1]
2. 체스말
2.1. 폭풍 주술사
광역 딜러이자 디버퍼로 주로 동굴족나 신 조합에서 채용하는데, 스킬인 이온 폭풍의 광역 침묵때문에 상대에 스킬 기반덱이 많다면 조합에 상관없이 채용하기도 한다. 특히 신덱 미러전은 폭풍 주술사 싸움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킬 기반덱의 대표적인 카운터 체스말이다. 정전기 폭풍의 경우 광역 침묵이 중요한 것이지만 스킬 피해도 은근히 쏠쏠한 편이다.'''피곤한가~ 전기 충격 요법을 써보게.'''
'''벼락이 별로 효과가 없어? 정전기 폭풍을 써보게나~'''
'''사랑은 힘이지. 하지만 번개도 쓸만해~'''
생명력이 높은 편이고 동굴족 시너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열에 세워 마나를 빨리 채울 수 있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너무 빨리 녹을수도 있으니 최대한 스킬을 빨리 쓰도록 하기 위해 마나템은 거의 필수적이다. 6동굴족 조합같은 경우에는 생명력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맞으면서 스킬 쓰는 게 쉬운 편이다.
배신자를 쓰는 빙하족 조합에서는 주술사 시너지도 받을 수 있다.
200924 패치에서 등급이 영웅에서 전설로 조정되었다. 이때문에 6동굴족, 4주술사 조합은 모두 전설 등급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가능한 조합이 되면서 조합 난이도가 대폭 올라갔다. 전설 등급이 되면서 성능도 그에 맞게 상향되었는데 단순히 수치 조정만 있는 게 아니라 방어력/마법 저항력도 올라갔고 스킬은 지속 시간 증가 + 쿨다운 감소까지 되면서 자체 성능은 크게 올라갔다. 물론 전설 등급인만큼 뽑고 2성을 만드는 게 힘들어졌다.
- 스킨 - 파멸의 폭풍, 전장의 폭풍
2.2. 광신창이
200731 패치로 추가된 체스말이다. 훌륭한 스탯을 가진 전사 체스말로, 전사 혹은 빙하족의 후반 메인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네가 진짜 겁내야할 건 내 무기가 아니라 바로 나야.'''
'''난 창을 지배하면서 진정한 나로 거듭났어.'''
'''널 찌르자니... 내 심장에도 피가 흐르는 걸?'''
기본 공격을 하면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먹는데, 대신 생명력이 낮아질수록 공격 속도/마법 저항력/초당 생명력 회복이 올라간다.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피를 바닥으로 유지하는 게 가장 효율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빙하족 조합이라면 점술가와 연계했을 때 이런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보통 전설 등급 체스말은 템이 좋아도 2성이 되지 않으면 캐리가 어려운데 광신창이는 패시브의 효율이 매우 좋아서 템만 갖춰진다면 1성으로도 캐리가 가능한 수준이며, 2성이 되면 제대로 된 CC 연계가 없으면 잡기 어려워진다.
버서커와 종족/직업이 같은데 성능이 월등해서 사실상 상위 호환 체스말이다.
- 광신창이 [노란색]
2.3. 해일 사냥꾼
광역 하드 CC를 가진 체스말 중 스킬 성능면에서는 최고를 달리는 체스말이다. 배가 부딪히는데 시간이 걸리는 해적 선장과 발동 자체에 시간이 필요한 세이렌과 달리 스킬만 쓰면 바로 자신 주변에 광역 스턴을 걸 수 있다. 다만 1성은 의외로 쉽게 녹아 스킬을 쓰기 전에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2성을 만들기 전에는 방어템[2] 을 주는 것이 좋다.'''필멸자의 언어로는 그레이트 올드 원을 설명할 수 없다.'''
'''놈들을 심해로 잡아가줄테다~'''
'''해류가 우리를 인도할 것이다.'''
외모와 다르게 공격력이 매우 낮은데, 공격 속도까지 매우 느려서 순수 DPS는 최하위라 딜은 사실상 스킬딜이 전부이다. 그나마 사냥꾼 조합은 사냥꾼 시너지로 공격력이 오르기 때문에 최하위는 면하는 편이다.
스킬 성능이 워낙 좋지만 위와 같은 단점들때문에 단독 채용은 좀 꺼려지는 편인데 종족/직업이 똑같은 세이렌과 궁합이 매우 좋아 여유가 된다면 둘 다 쓰는게 좋다. 이러면 해양족 시너지도 챙기고 해일 사냥꾼의 기절 시간 동안 세이렌의 석화 시간을 벌 수 있어 CC 연계가 매우 잘 된다. 여기에 사냥꾼 1개만 더 써도 사냥꾼 시너지까지 챙길 수 있다.
- 스킨 - 크라켄 니알랏, 1주년 니알랏, 해일 사냥꾼 [청색]
2.4. 서리불꽃 용
200113 패치에서 추가된 체스말이다.'''불과 얼음이 어울려야 노래를 부르기도 쉽지.'''
'''왼손, 오른손, 얼음불 혼합~ 오른손, 왼손, 불얼음 분석~.'''
'''삶은 끔찍하지. 얼음불 기술도 마찬가지야.'''
스킬이 상당히 특이한데 스킬을 사용하면 자신의 오른쪽에 체스판을 세로로 가로지르는 얼음 장벽을 설치한다.[3] 체스말들은 얼음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으며 뛰어넘은 적 체스말은 피해를 받음과 동시에 공격 속도가 떨어진다. 얼음 장벽 너머의 체스말은 피아 관계없이 대상 지정이 안 되기 때문에 어떻게 배치해서 진영을 가르느냐가 중요하다. 잘못 배치하면 되려 트롤링을 할 수도 있기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용족 시너지를 받아 빠르게 장벽을 설치하면 배치에 따라 상대 체스말들에게 특정 진영을 강요할 수 있어 광역 공격 위주인 마법사 조합과 궁합이 좋다. 특히 어둠의 정령과의 조합은 성능이 아주 흉악하다.
전설 등급인만큼 사용방법에 따라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긴 하나, 다른 5코스트와 다르게 1성과 2성의 성능 차이가 사실상 없는 수준이다. 서리불꽃 용의 핵심은 진형붕괴와 공격속도 감소이지, 딜이 아니기 때문이다. 2성을 만들기 위해 기이한 알을 쓰기엔 아까운 기물.
200625 패치에서 직업이 흑마법사에서 마법사로 바뀌었다. 덕분에 용족 마법사 조합에서 써먹기 더 좋아졌다. 보통 서리불꽃 용이 뜨기 전에는 마도사 시너지로 5용족 시너지를 받다가 서리불꽃용이 나오면 그림 도사만 남기고 마도사를 서리불꽃 용으로 교체하는 편이다.
- 스킨 - 서리불꽃 용 [적색]
2.5. 자이로콥터
광역 피해 스킬이 막강한 체스말로, 종족/직업이 여러 조합에 좋은 편은 아니라 용병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스킬 피해량 자체는 높다고 하기 어렵지만 범위가 넓고 둘 다 맞으면 피해량도 괜찮은 편이다. 스킬이 마법 피해이기 때문에 마법사 조합에서 용병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블린덱은 4기계 시너지를 받기 쉬워서 나온다면 챙기는 편이다.'''연료를 가득 채웠다~! 이륙 준비 완료!'''
'''적 발견! 교전 허가를 요청한다!'''
'''언제든지 나의 호위 조종사가 되어줘~!'''
스킬뿐만 아니라 순수 DPS도 좋은 편인데 스킬을 빠르게 쓰게 하려면 전면 배치를, 지속딜을 할 거라면 후방에 배치하는게 좋다.
200521 패치로 드워프 2시너지가 되면 아군 원거리 체스말들에게도 드워프 시너지를 부여할 수 있게 되면서 드워프 저격수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채용할만해졌다.
- 스킨 - 1주년 블랙, 자콥 [녹색], 자콥 [청색]
2.6. 화기의 대가
201217 패치에서 추가된 체스말이다.'''히히히히, 이 할미가 갖고 온 모르타르 먹어보고 싶은 사람~?'''
'''못된 드워프는 도마뱀의 밥이 되는 법이란다~'''
'''이잉~ 늙었다고? 이 할미를 얕보면 못 쓰는 게야~!'''
스킬인 집중포화는 물리 피해와 누적되는 공격 속도 감소 디버프를 거는 스킬로, 온힛 계열 기술이라 평타 강화 아이템 특히 거룩한 영혼창과 궁합이 좋다. 또한 공격 속도 감소가 누적이 되기 때문에 제대로 저격한다면 상대 평타 기반 캐리 기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210114 패치에서 아예 일반 공격 판정이 되면서 스플래시, 치명타, 생명력 흡수 그리고 회피와 같은 일반 공격 효과의 적용을 받으며, 스킬 강화 아이템 효과는 받지 못하게 되었다.
고블린족/기사 기물이지만 해당 종족 조합보다는 스킬 난사가 가능한 신족 조합의 용병으로 더 어울리는 편이다.
2.7. 파멸자
광역 물리 딜러인 체스말로, 단순 스킬 피해량만으로는 전 체스말 중 1위이다. 생명력도 높고 방어력도 좋아 전면 배치해두고 스킬을 빨리 쓰게 하는 게 좋은 편이다.'''그 버튼 건드리지마! (펑!) 으하이, 경고했잖아~'''
'''폭탄이다~!'''
'''폭발이야 말로, 진정한 예술이지~!'''
고블린덱을 완성시켜주는 체스말로, 고블린 조합은 6고블린을 완성하지 못 하면 중반부터 힘이 빠지는데 결국 6고블린은 파멸자를 뽑느냐 못 뽑느냐로 운명이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도사 시너지를 사용하면 파멸자가 떳을 경우 보통 성능이 가장 떨어지는 땜장이를 포기하고 채용하는 편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마도사를 손절하기도 한다.
스킬 피해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고블린덱이 아니더라도 후반에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시즌 4에서는 쉽게 갈 수 있게 된 4언데드와 궁합이 매우 좋아서 어둠의 정령과 함께 전설 등급 체스말 중 가장 채용 경쟁이 심하다. 결국 200207 패치에서 4언데드와 함께 너프되면서 스킬 피해량이 좀 줄어들었다.
- 스킨 - 테키2049
2.8. 추락한 수호자
190826 패치로 추가된 체스말로, 깡스탯만으로도 전체 체스말 중 독보적인 1위이며, 종족/스킬 덕분에 화력은 더 막강하다. 다만 1성으로는 아이템을 잘 줘도 버티기가 어려운 편이라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려면 2성을 만들어야 한다. 전사 조합에서는 파멸의 심판관과 악마 종족이 겹치는데, 추락한 수호자가 2성이 떴다면 파멸의 심판관을 추락한 수호자로 교체하는 게 좋다.[4]'''전부 순식간이지. 머뭇거림은... 의미없어.'''
'''악마족들아, 나를 따르라!'''
'''필멸자여, 네가 아무리 노력해봐도 내 칼날이 언제나 더 빠를 것이다...'''
악마덱에서는 안 그래도 화력 면에서는 최강인 악마덱의 화력을 더욱 강화시켜 줄 수 있다.
- 스킨 - 아누비스 루시퍼
2.9. 환영의 여왕
191028 패치에서 제외되었다가 210225 패치에서 복귀한 체스말이다.'''역할극, 어때?'''
'''놈들의 고통을 즐겨주지.'''
'''녀석들을 지배해주겠어!'''
암살자는 고코스트 캐리 기물이 없다는 게 문제였는데 이걸 해결해주는 기물이다. 스킬 자체는 리워크 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범위가 넓어지고, 피해가 순수 피해로 바뀌었으며, 상대에게 혼란을 거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스킬 피해량 자체는 크게 증가한 편은 아닌데 범위가 넓고 순수 피해로 들어가기 때문에 성능 향상이 확실히 체감된다. 여기에 광역 CC기까지 걸리니 방향만 잘 잡으면 캐리가 가능하다.
다만 스킬 기반 기물이기 때문에 보통 암살자 기반 조합의 기반이 되는 나무 몽둥이 계열 아이템보다는 마나템, 스킬 강화템과 궁합이 좋아서 후반에 아이템 넘겨주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점때문에 암살자 조합에 무리하게 찾아서 넣는 것보다는 스킬 기반 덱에 용병으로 사용하는 쪽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2.10. 점성술사
200319 패치로 추가된 체스말이다.'''아바다 케다브라!'''
'''마법을 배우려면 고된 훈련만이 아니라 크로우 카드 한 세트도 있어야 해.'''
'''삶은 초콜릿 박스같지. 내가 뭘 불러낼지 아무도 모르거든.'''
조류족의 고질적인 단점 중 하나인 전설 등급 체스말의 부재를 해결해주는 체스말이긴 한데, 여전히 직업 시너지는 겹치지 않는다. 다만 조류족과 관계없이 단독 운영하기 좋은 체스말이라 어느 덱에서 챙겨도 좋은 편이다.
패시브 스킬의 경우 마나의 원천이나 마나템 도움 없이도 마나를 빠르게 채울 수 있다. 처음에는 상대 체스말 중 마나를 가장 먼저 채운 체스말을 침묵시키는 효과도 있었으나 200521 패치 때 삭제되었다.
액티브 스킬이 매우 특이한데 상대 시너지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시너지에 따라서 해당 라운드의 스킬이 달라진다.[6] 각 시너지에 따른 스킬은 아래와 같다.(수치는 1성 기준)
폭풍 주술사의 '정전기 폭풍'과 유사한 기술로 적들의 마나를 소진시켜 스킬을 사용하지 못 하게 하면서 피해를 준다. 마법사, 주술사, 신족 모두 스킬 기반 조합이기 때문에 카운터치기 좋다.
단단한 조합인 전사, 동굴족, 고블린족의 방어력을 감소시켜 물리 피해로 해당 조합을 뚫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환수를 꺼내는 스킬이다. 다만 1성은 능력치가 낮아 방어력을 제대로 깎아보지도 못하고 죽는 일이 많다. 그나마 사거리가 길고 마법저항력은 높아서 포지션만 잘 잡으면 지속딜이 가능하다.
평타 기반 체스말의 화력을 매우 올려줄 수 있는 스킬이지만 대상이 무작위이고 아군 전체가 아니라 다른 해당 조합을 상대로는 점성술사를 채용할 필요가 높지 않다. 다만 증가량이 매우 높고 쿨다운 시간이 짧아 버프 자체의 효율은 나쁘지 않다.
평타 기반 덱인 사냥꾼, 암살자, 빙하족을 무장 해제시켜 초반 화력을 급감시킬 수 있다.
대상과 대상 주변 1칸 내의 적에게 순수 피해가 나눠져서 들어간다. 기사를 상대로는 순수 피해가 매우 반갑지만 인간족, 언데드족에게는 그냥 공격 스킬에 가깝기 때문에 카운터라고 하긴 어렵다. 하지만 피해량이 높아서 딜은 잘 되며 2성이 되면 번개 화살이 2개가 되기 때문에 DPS가 폭등한다.
야수족, 조류족, 악마족 모두 대미지 기반은 평타에 가깝기 때문에 공격 속도 감소는 도움이 되는 편이다.
소용돌이를 발사하여 경로 상에 있는 적들을 잠시 동안 소용돌이로 가둬둔다.[7] 꽤 쓸만한 CC기이지만 대응 시너지와 크게 카운터라고 보긴 어려운 편이다. 떠오른 적이 타겟팅이 안 되는 것도 단점이다.
이렇게 대부분이 해당 조합을 카운터칠 수 있는 스킬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조합에 상관없이 유연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 점성술사의 장점이다. 다만 마나를 태워 대 메이지로 사용하기 유용한 전자기파, 암살자/사냥꾼 조합을 상대로 배치에 따라 상대 주력딜러를 손쉽게 무력화 할 수 있는 음속공격, 2성을 찍으면 3성 기물을 빈사상태로 만들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보이는 번개화살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의 경우 성능이 다소 떨어진다. 상대조합에 따른 스킬이 상대 조합을 카운터치는데 유리할지, 자신의 덱 성향과 어울릴지 잘 판단하여 기용해야한다.
- 스킨 - 점성술사 [레드], 의식 주술사
2.11. 기이한 알
190709 패치로 추가된 체스말이다. 분류 상으로는 전설 등급 체스말이지만 체스 기수 레벨과 관계없이 1라운드부터 등장 가능하며, 수량 제한도 없는 특이한 체스말이다. 순전히 체스말 조합을 위한 체스말로, 원래 3마리를 합쳐야[8] 성급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기이한 알이 있다면 기이한 알이 1마리의 역할해주기 때문에 원래보다 1마리가 적어도 성급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날 꼬마 달걀이라 불러도 좋아... 난 나중에 달걀을 낳을 거니까!'''
'''나는 악마사냥꾼이 될꺼야. 물론~ 별명은 꼬마 달걀이지만.'''
'''나는 기술이 하나 더 있어. 무섭지~ 바로 손가락흔들기다!'''
1성에서 2성으로 업그레이드할 때는 1성 기이한 알이 들어가며, 2성에서 3성으로 업그레이드할 때는 2성 기이한 알을 써야 하지만 이 경우 기이한 알을 3마리나 모아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 그래서 대부분 2성 만드는데 사용하고 이렇게 2성을 3개 만들어 3성을 만드는 편이다. 이러한 특이한 매커니즘때문에 3성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체스말이다.
기이한 알의 가격과 체스말 확률을 생각하면 희귀~전설 등급을 합칠 때 쓰는 게 좋긴 한데, 상황에 따라 3성을 만들 수 있다면 일반~고급 등급 체스말을 합칠 때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합칠 때는 성급 업그레이드를 할 체스말에 기이한 알을 끌어다 놓으면 되는데, 합칠 수 있는 체스말은 밝게 표시가 되니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대기열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합쳐 버리는 일이 발생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기이한 알을 움직일 때는 항상 빈 자리에 놓도록 해야 하고 자리를 바꿀 때는 기이한 알이 아닌 다른 체스말을 움직여 기이한 말과 자리를 바꾸면 된다.
전투용은 아니지만 일단은 조류족 종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류족 시너지를 발동하기 위해 체스판에 올려놓을수도 있긴 하다. DPS가 최하위권은 아니지만 그래도 하위권이고 스킬이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땜빵용에 불과하다.
- 스킨 - 이스터 에그 [황색], 이스터 에그 [알록달록색], 이스터 에그 [녹색]
2.12. 어둠의 정령
광역 딜러 종결자 체스말. 똑같은 등급에 유사한 광역딜러가 파멸자랑 자이로콥터가 있고, 피해량이 단번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지속 피해이지만 '''모든 방어 시너지를 카운터치는 체력비례 순수 피해'''[9] 를 입히기에 후반에 갈수록 엄청난 딜을 넣는다. 맨몸으로도 아이템을 몰아준 평타딜러보다 딜을 많이 넣는 것이 자주 일어날 정도. 시너지는 덜 고려되는 편으로 그나마 흑마법사 시너지를 활용하는 것 이외에는 주로 자체 성능을 고려해서 채용한다.'''흐흐흐흐, 어두운 거 무서워 하는 사람있나?'''
'''네가 심연을 들여다 볼 때 나 역시 너를 들여다 보리라...'''
'''선도 없고, 악도 없다. 어둠만이 있을뿐...'''
후반 크립 잡는데도 큰 도움이 되는 체스말이기 때문에 크립 잡는게 버거운 조합이라면 어둠의 정령이 상점에 떴을 경우 하나 챙겨두는 것이 좋다.
장판형 스킬이기 때문에 박스형 배치를 하는 상대에게 효과가 좋으며, 반대로 어둠의 정령을 상대할 때는 분산 배치를 해서 피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어둠의 정령 [흰색]
2.13. 천둥의 신
190627 패치에서 추가된 체스말로, 신덱의 시작이 전쟁의 신이라면 신덱의 끝은 천둥의 신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중요한 체스말이다. 스킬 설명이 좀 난해하게 되어 있는데 쉽게 말하면 '''운빨'''. 상대 체스말 중 1개는 피해를 주지만 나머지 유닛들이 피해를 입을지 말지는 50% 확률로 결정된다. 1성만 해도 신덱에서는 쿨다운이 매우 짧아져서 난사하기 쉽고 신덱이 아니라고 해도 광역 공격이라 마법사 시너지를 받으면 피해량이 상당하다. 여기에 체스 기수에도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서 막판에는 여기서 승부가 갈리기도 한다.'''진정한 천둥의 지배자는, 오로지 하나뿐이다.'''
'''내 손 끝에서 번개가 춤추는 게 느껴진다.'''
'''내가 바로 천둥의 신이다! 신들의 영광을 위하여!'''
200428 패치에서 마도사 시너지로 4신 시너지를 채울 수 있게 되면서 신조합에서는 천둥의 신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감소했다.
5용족 시너지 추가 이후에는 후반 캐리용으로 많이 쓰는데 시즌 6 기준으로는 5용족을 받으면 스킬 발동이 너무 빨라 해양족 시너지, 마법 면역 아이템을 뚫고 스킬이 들어가는 버그가 있어 더 강력했다. 이에 시즌 7부터 스킬 발동이 0.3초에서 0.5초로 변경되면서 해결되었다.
- 스킨 - 제우스· 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