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신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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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l Sintra''' / '''Vauxhall Sintra'''[1]
독일의 자동차 제조회사인 오펠에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한 미니밴이다.
1996년에 1997년식으로 데뷔했으며, 쉐보레 벤처, 폰티악 몬타나, 올즈모빌 실루엣의 형제차 관계이다. 독일 오펠의 첫 미니밴 모델이다. 이름 신트라는 포르투갈의 역사적인 도시인 신트라에서 따왔다고 한다. GM U 플랫폼을 사용하였고 앞서 언급한 형제차들의 숏 휠베이스 버전과 외형 치수가 비슷했으며 미국 조지아 주 도라빌에서 생산되었다고 한다. ABS, 듀얼 에어백, 듀얼 사이드 에어백과 시트벨트 프리텐셔너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되었으며 크럼플 존을 늘리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의 후드를 사용하였으며 당시 유럽에서 판매된 모든 미니밴 중 크라이슬러의 차량과 함께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형제차들처럼 LA1 3400 V6 엔진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대신 오펠제 엔진들이 탑재되었다. 글로브 박스를 통해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에어필터도 역시 새롭게 적용되었다. 신트라는 유럽형 대형 미니밴들과[2] 경쟁하기 위해 이전 세대 차량들보다 폭이 좁게 설계되었고 이것이 GM U 바디 플랫폼의 개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것은 유럽 시장에서 출시되지 않았던 동일한 플랫폼의 2세대와 마지막 세대 차량까지도 이어졌다.
신트라는 슬라이딩 도어를 채용했고 다양한 시트 배열이 가능했으며 시트 배열에 따라 5~8명이 탑승할 수 있었다. 4단 자동변속기만 제공된 형제차들과 달리 5단 수동변속기도 같이 제공되었고, 이전 세대의 유럽형 미니밴들처럼 플로어 시프트 방식이었다. 엔진은 2.2L, V6 3.0L 가솔린 엔진과 2.2L 디젤 엔진이 제공되었다.
많은 리뷰어들과 소비자들에 의하면 내장재, 마감, 조립품질이 유럽산 경쟁자들이나 다른 오펠 차량들의 평균보다 아래였다고 한다. 내구성 역시 좋지 못했는데 J.D 파워의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소유하기 불만족스러운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8년 유로 NCAP에서 이루어진 충돌 테스트에 의하면 캐빈 구조가 불안정하며 스티어링 휠이 부러지면서 치명적인 목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으며 더미 발 부분의 손상도 매우 심했다고 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차량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었으며 결국 1999년 4월에 오펠이 해당 차량을 단종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후속 차량은 오펠 아스트라 기반의 소형 미니밴인 오펠 자피라이며 신트라보다 훨씬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오펠에서는 신트라 이후로 2011년에 자피라의 파생형인 자피라 투어러를 출시하기 전까지 대형 미니밴을 판매하지 않았다. 이와 별개로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폰티악 트랜스 스포츠가 쉐보레 브랜드로 일부 유럽 국가에서 2003년에서 2005년 사이에 잠깐동안 판매된 적이 있었다.
'''Opel Sintra''' / '''Vauxhall Sintra'''[1]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회사인 오펠에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한 미니밴이다.
2. 1세대 (1996~1999년)
1996년에 1997년식으로 데뷔했으며, 쉐보레 벤처, 폰티악 몬타나, 올즈모빌 실루엣의 형제차 관계이다. 독일 오펠의 첫 미니밴 모델이다. 이름 신트라는 포르투갈의 역사적인 도시인 신트라에서 따왔다고 한다. GM U 플랫폼을 사용하였고 앞서 언급한 형제차들의 숏 휠베이스 버전과 외형 치수가 비슷했으며 미국 조지아 주 도라빌에서 생산되었다고 한다. ABS, 듀얼 에어백, 듀얼 사이드 에어백과 시트벨트 프리텐셔너가 기본사양으로 제공되었으며 크럼플 존을 늘리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 재질의 후드를 사용하였으며 당시 유럽에서 판매된 모든 미니밴 중 크라이슬러의 차량과 함께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형제차들처럼 LA1 3400 V6 엔진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대신 오펠제 엔진들이 탑재되었다. 글로브 박스를 통해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에어필터도 역시 새롭게 적용되었다. 신트라는 유럽형 대형 미니밴들과[2] 경쟁하기 위해 이전 세대 차량들보다 폭이 좁게 설계되었고 이것이 GM U 바디 플랫폼의 개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것은 유럽 시장에서 출시되지 않았던 동일한 플랫폼의 2세대와 마지막 세대 차량까지도 이어졌다.
신트라는 슬라이딩 도어를 채용했고 다양한 시트 배열이 가능했으며 시트 배열에 따라 5~8명이 탑승할 수 있었다. 4단 자동변속기만 제공된 형제차들과 달리 5단 수동변속기도 같이 제공되었고, 이전 세대의 유럽형 미니밴들처럼 플로어 시프트 방식이었다. 엔진은 2.2L, V6 3.0L 가솔린 엔진과 2.2L 디젤 엔진이 제공되었다.
많은 리뷰어들과 소비자들에 의하면 내장재, 마감, 조립품질이 유럽산 경쟁자들이나 다른 오펠 차량들의 평균보다 아래였다고 한다. 내구성 역시 좋지 못했는데 J.D 파워의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소유하기 불만족스러운 차량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8년 유로 NCAP에서 이루어진 충돌 테스트에 의하면 캐빈 구조가 불안정하며 스티어링 휠이 부러지면서 치명적인 목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으며 더미 발 부분의 손상도 매우 심했다고 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차량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었으며 결국 1999년 4월에 오펠이 해당 차량을 단종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후속 차량은 오펠 아스트라 기반의 소형 미니밴인 오펠 자피라이며 신트라보다 훨씬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오펠에서는 신트라 이후로 2011년에 자피라의 파생형인 자피라 투어러를 출시하기 전까지 대형 미니밴을 판매하지 않았다. 이와 별개로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폰티악 트랜스 스포츠가 쉐보레 브랜드로 일부 유럽 국가에서 2003년에서 2005년 사이에 잠깐동안 판매된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