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아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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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1세대 (아스트라 F, 1991~2002)
2.2. 2세대 (아스트라 G, 1998~2011)
2.3. 3세대 (아스트라 H, 2004~2014)
2.3.1. 파생 차종
2.4. 4세대 (아스트라 J, 2009~2015)
2.5. 5세대 (아스트라 K, 2015~현재)
3. 둘러보기

'''지역별 명칭'''
유럽
Opel Astra
영국
Vauxhall Astra
브라질
Chevrolet Astra (아스트라 F,G,H)[1]
러시아
Chevrolet Viva (아스트라 G)
호주
Holden Astra[2]
북미
Saturn Astra (아스트라 H)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오펠에서 1991년부터 생산하는 준중형차이다. 본래 아스트라는 복스홀에서 오펠 카데트[3]의 영국 명칭으로 사용했다가, 이 차가 등장하면서 유럽에서도 쓰이게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로 "Stars"를 뜻하는 단어 Astra이다.

2. 역사



2.1. 1세대 (아스트라 F, 1991~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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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9월에 오펠 카데트의 후속으로 출시된 아스트라 F는 세단, 3~5도어 해치백, 5도어 왜건형이 있었다. 복스홀에서 쓰던 명칭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왜건 버전은 "캐러밴(Caravan)"이라는 서브네임을 붙였다. 영국에서는 복스홀, 호주에서는 홀덴 브랜드[4]로 판매되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이전의 카데트 이름을 그대로 썼다. 그 외에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된 시장도 있었다. 엔진으로는 직렬 4기통 패밀리 1 계열의 1.4 / 1.6L와 패밀리 2 계열의 1.8 / 2.0L 가솔린과 패밀리 2 계열의 1.7L 디젤이 존재했고, 남아공 사양의 200t S 사양을 제외할 경우, 대부분 시장에서는 151마력짜리 직렬 4기통 2.0L 16밸브 엔진을 얹은 GSi 트림이 최상위 라인업이었으며, 3도어 전용으로서 넓찍한 앞좌석과 스포티한 드레스업을 입한 핫해치에 해당되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과 4단 자동이 제공되었고,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사양도 있었다. 1993년에는 이스즈제 1.7L 디젤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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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어 컨버터블 후기형
3도어 해치백 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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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어 해치백 후기형
5도어 왜건 후기형
1994년에는 베르토네가 디자인한 컨버터블이 추가되었다. 엔진 라입업도 변경되었는데, 유럽 사양에서 136마력 2.0L 16밸브 X20XEV와 8밸브 C20NE 에코텍 엔진이 제공되었고, 3도어와 왜건 버전은 151마력 엔진을 고를 수도 있었다. 일부 차량은 83마력짜리 1.6리터 엔진을 제공했다. 에코텍(Ecotec) 엔진을 라인업에 도입한 후에 1995년에는 한 차례 부분 변경이 있었고, GSi도 스포츠(Sport)로 이름을 바꾼 뒤 드레스업을 삭제하고 136마력 에코텍 엔진 옵션을 제공했다. 1998년에 독일 생산이 끝난 후에도 폴란드에서 생산을 계속해, "오펠 아스트라 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2002년까지 터키 등의 동부 및 중부 유럽에서 판매되었다.

2.2. 2세대 (아스트라 G, 1998~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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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에 출시되었고, 2000년에는 베르토네가 디자인한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3도어 밴 모델인 아스트라밴(Astravan)도 이 때 나왔다. 섀시 튜닝을 로터스에게 맡겼으며, 오펠 신트라 이후 등장한 첫 미니밴인 자피라의 기반이 되었다. LPG 엔진이 도입된 첫 번째 세대이기도 하다. 쿠페와 컨버터블은 각각 약 9만 대와 7천 대가 생산되었다. 세단은 폴란드에 위치한 글리비체(Glivice)에서 생산되었다. 가솔린 엔진은 패밀리 0 계열의 I4 1.2L, 패밀리 1 계열의 1.4 / 1.6 / 1.8L, 패밀리 2 계열의 1.6 / 2.0L, 2.2L 에코텍이 존재했고, 디젤 엔진은 1.7 / 2.0 / 2.2L가 제공되었다. 변속기는 5단 수동, 4단 자동이 제공되었고, 일부 사양에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복스홀홀덴 브랜드로도 판매되었으며, 러시아에서는 2004년부터 GM-AvtoVAZ라는 합작회사를 통해 4도어 세단이 쉐보레 비바(Chevrolet Viv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다만 러시아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인기가 없었으며, 2008년 3월까지 생산하고 단종시켰다. 칠레에서는 브라질에서 생산한 2.0L 택시 버전을 쉐보레 어반(Urban)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적이 있으며, 브라질에서도 2.0L 8밸브 알코올 대응 엔진을 추가해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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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G 컨버터블 OPC
쉐보레 아스트라 5도어 해치백
2003년에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되어 헤드라이트 베젤을 검게 바꾸었으며, 브라질 사양은 범퍼를 각진 것으로 바꾸고 보닛에 엣지를 추가했다. 2004년에 아스트라 H가 나왔지만, 2009년까지 아스트라 클래식이라는 명칭으로 생산되었고 쉐보레 버전은 2011년까지 생산되었다.

2.3. 3세대 (아스트라 H, 200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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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H 5도어 해치백 전기형과 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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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H 5도어 왜건 전기형과 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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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H 3도어 GTC 전기형과 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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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 H 트윈탑
아스트라 H 세단
2004년 3월에 출시된 아스트라 H는 5도어 해치백이 먼저 나오고 그해 말에 왜건과 3도어 해치백이 추가되었다. 프리트헬름 엥글러(Friedhelm Engler)가 담당한 디자인은 이전보다 개성 있는 모습이었으며, 덩치를 대폭 키웠다. 유럽 준중형차로서는 최초로 전자제어식 차대(IDS+)와 적응식 헤드램프(AFL)가 적용된 차종이다. 일부 사양에는 디지털 라디오가 유럽차 최초로 적용되었다. 카브리올레 버전 역시 트윈탑(TwinTop)이라는 이름을 달고 하드탑으로 변경되어 계속 판매되었다.[5] 가솔린 엔진은 직렬 4기통 패밀리 0 계열의 1.4L, 패밀리 1 계열의 1.6 / 1.8L, 패밀리 2 계열의 2.0L, 2.2L 에코텍이 존재했고, 디젤 엔진은 이스즈에서 개발한 1.7L와 피아트가 개발한 1.3 / 1.9L CDTI가 존재했다. 그 외에도 2.0 / 2.4L 플렉스퓨얼 엔진을 브라질 시장용으로 제공했다. 변속기는 5단/6단 수동과 6단 자동을 제공했고, 일부 시장에 5단 세미오토 변속기를 장착했다.
브라질에서는 세단 버전이 벡트라의 이름을 달고 판매되다가, 2006년 이스탄불 모터쇼에 공개된 이후부터 아스트라로서 유럽 및 아시아 시장으로 진입했다. 유럽 사양은 폴란드에서 생산되었으며, 2008년부터는 아일랜드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 2007년 9월부터는 5도어 아스트라가 벡트라 GT라는 이름으로 브라질 시장에 출시되어 2011년까지 생산되었다. GM 러시아에서는 2008년 2월부터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아스트라를 조립생산하기 시작했다. 멕시코에서는 2008년에 오펠 차량을 철수시킬 때까지 쉐보레로서 판매되었다.
오펠 아스트라는 2009년에 단종되었지만, 트윈탑 카브리올레는 2010년 11월에 카스카다가 등장할 때까지 만들어졌다. 승용밴인 아스트라밴 역시 2012년 말까지 만든 뒤 콤보 D에게 자리를 주고 단종되었다.

2.3.1. 파생 차종


새턴 아스트라 문서 참고

2.4. 4세대 (아스트라 J, 2009~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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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아스트라 J 5도어 해치백 전기형
오펠 아스트라 J 스포츠 투어러(왜건) 전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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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아스트라 J 세단
오펠 아스트라 J 3도어 해치백 OPC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원래 "아스트라 I"로 하려고 했지만, 알파벳 I가 숫자 1 또는 아스트라 1세대와 혼동된다는 이유로 '''아스트라 J'''로 변경해서 2009년에 출시했다. 독일 뤼셀스하임에 위치한 국제 기술 개발센터(ITDC)에서 개발되었으며, "독일 감성적인" 디자인의 인시그니아와 디자인 코드를 일부 공유하고 사양을 전보다 대폭 높였다. 아스트라 J는 2010년 "유럽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총 3위를 기록했다. 왜건 버전은 "스포츠 투어러"로 개명했으며, 가격을 낮추고 사양을 높여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가솔린 엔진은 직렬 4기통 패밀리 0 계열의 1.4L, 패밀리 1 계열의 1.6 / 1.8L, 패밀리 2 계열의 2.0L가 존재했고, 1.6 / 2.0L 외에 1.4L 엔진에도 터보 사양을 추가했으며, 에코텍 엔진이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디젤 엔진으로는 피아트의 1.3 / 2.0L JTD 엔진을 "패밀리 B"라는 이름 하에 장착했고, 이전 세대에 쓰던 이스즈 1.7L 엔진도 제공했다. 변속기는 5단/6단 수동과 6단 자동이 제공되었다.
크루즈 1세대가 이 모델과 플랫폼을 같이 쓴 차다. 한국에서 22년 만에 다시 보는 오펠 플랫폼이다.
2012년 6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다. 전후면 디자인이 수정되었고, 2.0L 가솔린 터보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또한 세단 버전이 추가되었는데, 2012년 8월에 열린 모스크바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일부 시장에서는 뷰익 브랜드로 판매했다. 2013년에는 144마력짜리 1.6L SIDI 가솔린 터보 엔진과 134마력짜리 2.0L 디젤 트윈터보 엔진을 추가했고, 2014년에는 1.6L SIDI 터보에 154마력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의 1.3L와 1.7L 디젤엔진을 1.6L MDE로 대체했다.
영국에서는 늘 그래왔듯이 복스홀 브랜드로 판매되었고, 2009년 9월부터 영국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호주에서는 기존의 홀덴 아스트라가 홀덴 크루즈로 대체되면서 들어오지 않다가 GM에서 2013년 후반에 오펠 브랜드를 호주에 런칭하면서 오펠 아스트라가 호주에 수입 판매되었지만 오펠 브랜드가 호주에서 실패하면서 2015년부터는 고성능형인 OPC 및 VXR 버전이 홀덴 브랜드를 달고 판매되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GM을 통해 뷰익 엑셀 XT라는 명칭으로 2010년 1월부터 판매했고, 세단 버전도 엑셀 GT라는 명칭으로 판매했다.

2.5. 5세대 (아스트라 K, 2015~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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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아스트라 K 5도어 해치백
오펠 아스트라 K 스포츠 투어러(왜건)
2015년에 출시된 아스트라 K는 차체 라인업이 대거 정리되어 5도어 해치백과 왜건만 남았다. 이전 세대에 비해 실내가 큰 반면, 오히려 차체 길이가 살짝 줄어들고 중량이 대폭 가벼워졌다. 다만 왜건은 전장이 살짝 늘어났다. 플랫폼은 델타 플랫폼의 3세대인 D2XX가 적용되고, 엔진 라인업은 SGE, MGE, MDE로 구성되어 있는데, SGE는 직렬 3기통 1.0L 터보, 직렬 4기통 1.4L N/A 및 터보 가솔린이, MGE는 1.6L 터보 가솔린이 있고 MDE 디젤의 경우 1.6L 싱글터보와 트윈터보가 있다. 변속기는 5단/6단 수동과 6단 자동이 있고, 1.0L 터보엔진은 이지트로닉(EasyTronic) 3.0이라 불리는 5단 세미오토가 장착된다.
다른 오펠 차량들처럼 복스홀홀덴 버전이 존재하며 중국에서는 해치백 모델이 뷰익 베라노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또한 홀덴 버전으로는 기존의 아스트라 해치백과는 별개로 아스트라의 세단형 모델을 2017년 5월부터 판매할 예정인데, 쉐보레 크루즈 2세대 모델의 뱃지 엔지니어링 버전으로 나온다. 역시 2세대 크루즈가 이 모델과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3. 둘러보기


'''역대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차(탑기어)'''
'''스즈키 리아나(에어리오)(시즌1~시즌8)'''

'''쉐보레 라세티(시즌8~시즌14)'''

'''기아 씨드(시즌15~시즌19)'''

'''복스홀(오펠) 아스트라(시즌20~시즌22)'''



[1] 아스트라 H 세단형은 Vectra로 판매되었다.[2] 2013~2014년은 오펠 브랜드로 판매되었다.[3] 한국에서 익숙한 대우 르망의 베이스 모델이다.[4] "홀덴 아스트라"라는 이름 자체는, 1980년대부터 닛산 체리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의 이름으로도 쓰인 적이 있다.[5] 이때부터 카데트 시절부터 시작해 온 베르토네와의 디자인/생산 외주 관계를 그만두고 자체적으로 디자인,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