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라(미스 몬테크리스토)
1. 개요
미스 몬테크리스토의 여주인공으로 30세의 영화배우이다. 하준의 이복동생이며 은조, 세린, 보미와 친구이다.
이런 드라마 류의 여자를 비난할 때 하는 말들이 그대로 자기 자신에게 적용되는 악녀.
2. 작중 행적
2.1. 사건이 발생하기 2주 전
오프닝에서 세린과 함께 은조의 목숨을 위협하는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등장한다.
이후 사건의 시간대는 2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귀국한 그녀를 친구들이 축하해주던 중 부모에 의한 소환명령으로 하라를 데려가기 위해 기다리던 누군가가 하라를 제왕그룹으로 데려가게 된다. 이것으로 인해 부모와는 그룹의 미래와 자신의 커리어라는 양갈래 길로 인해 갈등하게 되고, 가출을 하려 한다. 이 과정에서 선혁이 하라를 데려다주고 여기에서 호감이 생기자 선혁에게 사귀자며 고백한다. 하지만 이것은 파란의 서막이 될 것임을 이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
과거 다른 학생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었는데 선혁이 도와준 적이 있었다. 이후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다가 선혁이 만나자는 전화가 걸려오자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서 호텔에서 만나자고 한다. 선혁은 은조에게 화가 많이 났냐면서 일부러 결혼을 숨긴 것이 아닌 결혼 생각이 없었다가 자신이 밀어붙였다고 말한다. 그러자 하라는 선혁이 은조를 7년 동안 좋아했다는 것을 몰랐다면서 여동생처럼 좋아한 것은 아니냐면서 사랑이 아닐 수도 있을 것이라며 시간이 진짜 감정이 아닐 수도 있다면서 자신은 은조보다 더 오래 됐다며 중학교 때부터 친오빠처럼 좋았다고 말하면서 취중에 사귀자고 한 말도 농담이 아니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좋아한다고 밝힌다. 자신이 먼저 좋아했다며 기회를 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나가려는 선혁을 붙잡는다.
고은조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주세린을 시켜 약을 먹이고 유산을 시키려했지만 일을 못하는 세린의 뺨을 때리며 공모전 심사를 빌미로 협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