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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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모델#s-1.
비춰지는 이미지에 비해 과거사가 상당히 암울한 편으로, 부모님이 이혼하고 나서 어머니 정현숙과 함께 캐나다[1] 로 이민을 갔는데 믿었던 교포에게 전 재산을 사기당해 트레일러에서 살아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연예활동으로 돈도 많이 벌어서 母 정현숙의 집도 사고, 母 정현숙은 재혼하여 행복하게 산다고 방송에서 말하고 있다. 그런데 딸 최여진과는 무관하게 정현숙의 SNS 발언에 관하여 큰 논란이 발생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항목참조.
참고로, 대규모 지진이 일어났을 때 유사단어로 인해 이슈가 되는 연예인 중 한 사람이다.[2] 여진이란 말 자체가 지진과 관련이 있기 때문.[3]
또 이름 때문에 여진족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4]
실물이 훨씬 예쁘다는 것으로 유명하다. 포털 사이트에서는 "최여진 실물"이 자동검색 될 정도.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으며 그때만 해도 이혼 가정이 없었기 때문에 아빠가 없는데 출장 간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혼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고. 그러면서 혼자 평생 살며 독신 생활을 누리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이 염려된다는 말도 덧붙였다. #
2. 연기
모델 출신이라 이기적인 기럭지와 강한 인상의 마스크, 시원하고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이 매력인 배우. 데뷔 초기에는 다소 강한 인상 때문인지 각종 악역 특화된 느낌을 주었으나, 연차가 쌓이면서 점점 호감형 캐릭터에 자주 캐스팅됐다. 주로 직선적 성격에 자존심이 강한 커리어 우먼이나 연애에 쿨한 화려한 싱글녀 이미지가 강하다. 외과의사 봉달희와 응급남녀의 의사 캐릭터와 공항 가는 길의 사무장 역할이 대표 캐릭터이다.
3. 예능
지상파의 고정패널, 케이블 TV의 진행자를 맡는 등 본업이 연기자라는걸 감안하면 꽤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였다. 과거 고정패널로 활동했던 "여걸6"[5] 에서는 주로 신정환과 엮이는 구도였으나 그리 오래 출연하진 못하고 4개월 만에 개인 스케쥴 문제로 하차하고 말았다. 프로그램내 비중은 거의 공기수준으로 아무래도 다른 여성 출연자들의 존재감이 너무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많이 묻혔었다.[6] 여담으로 출연시 밸리댄스를 추는 특집편이 있었는데, '''뽕'''이 상의 위로 밀려올라가서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SNL 코리아 시즌4 5회 호스트로 출연, 그동안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나름대로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미지 제고에 성공했다. SNL 코리아가 진행된 이래로 가장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호스트로 꼽히고 있다.[7]
또한, 해피투게더나 라디오스타와 같은 토크쇼에서 "'내가 아까워서 어떤 남자에게도 줄 수 없다.", "실물이 훨씬 나은데, 시청자들에게 실물을 보여줄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 등 서슴없이 당당한 발언을 하는 자존감 높은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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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26일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박지우의 게스트로 나왔으며, 모르모트PD의 실수로 스파인 버스터(...)를 맞기도 했다. 2016년 음악의 신 2에 나왔다.
공항 가는 길에서 같이 주연으로 출연한 장희진과 얼굴이 꽤 똑같아 보인다. 둘이 잘 보면 자매로 볼 정도. 또한 이 둘은 같은 83년생. 즉, 동갑내기다.[8]
2020년 대한외국인에 출연했을 때 체리블렛의 메이와 같이 앉았는데, 메이와 최여진이 키가 거의 비슷하다 보니 위화감이 적었다. 그래서 메이의 나이를 물어본 최여진은 "나도 17세이고 싶다"는 드립을 쳤다.
4. 패션
2009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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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원주민꺼 뺏어왔다…라는 주장도 있다.[9] 지금까지도 예능에서 최여진이 나올 때 회자되는 패션.
Mnet 등에서 "패션"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고, 각종 시상식의 "베스트, 워스트 드레서"에 대한 평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5. 광고
2013년 핫식스의 광고 모델이 되었다.
옆에 안경을 쓰고 있는 막캐가 보인다.
6. 출연작
6.1. 영화
6.2. 드라마
6.3. 예능
7. 모친의 SNS 논란
최여진의 모친인 정현숙은 경기도 양평에서 1천평 부지의 '''드림애견호텔'''이란 개 위탁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13]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국가대표 양궁선수 기보배와 그의 부모에게 모욕적인 쌍욕과 패드립을 날렸다. '''6년 전'''에 기보배 선수 부친의 인터뷰에서 딸이 보신탕을 먹는다는 인터뷰 내용을 가지고 바로 올림픽 여자양궁 '''단체전 본선 당일'''에 이런 인신모욕과 욕설로 저격한 것이다.
게다가 패드립도 일반적인 패드립이 아니라 '''니 애미애비도 쳐드시지... 사람고기 좋단 소린 못들었냐?''' 등의 극한으로 엽기적이고 악질적인 내용이다.
즉, '''인육 패드립'''이란 욕설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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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로 파문이 확산되자 욕설글을 지우고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는데, 도리어 불난 데 기름을 끼얹은 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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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과'''의 문구를 두 개 넣어 새로운 글을 올렸는데, 그 글 내용에 걸맞게 결과는 더욱 시궁창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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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말이지만 기보배 선수가 해당 인물을 모욕죄로 고소해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기보배 선수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인터뷰를 했다.'''
사과문이라고 올린 글 조차도 전혀 미안한 마음 따위는 들어있지 않으며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개가 아닌 인간에 대한 사과가 뭔지를 잘 모르는 듯하고, 사과의 문구가 앞뒤로 2개 있을 뿐 글 내용 자체는 시비 걸기로 점철되어 있다.
이 무늬만 사과문이 더욱 어이가 없는건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모든걸 합리화시킨 것이다"'''. "국가대표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중요한 사실은 정작 기보배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저 6년 전 부친의 인터뷰 내용으로 어이없게 욕을 먹은 상황이며, 하물며 '''기 선수 부친의 인터뷰 내용은 법적으로는 물론 도의적으로도 잘못된 것이 하나도 없었다'''. 정현숙이 글을 쓴 이유가 자신이 외국에 나가서 니네 사람은 개를 두들겨패서 먹는다는 말을 들어서 창피하고 모욕스러웠는데 '''마침 결승에 진출한 기보배의 아버지의 6년 전 인터뷰 기사'''를 보고 기보배는 국가대표로서 나라의 이미지를 떨어트렸으니 이런 욕을 먹어도 싸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일을 저질러버렸단 것이다.
그저 개를 사랑한다는 자기 취향을 이유로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해 국위선양을 한 기보배 선수에게 애미애비를 처먹으라는 흉악한 패드립과 개고기로 국가의 품격을 떨어트렸다고 욕설을 퍼부은 것이다.
애초에 이 사람이 동물의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도 없는 게, 과거 자기가 키우는 '''애완견에게 소고기를 20kg이나 먹였고''' 딸 최여진이 '''모피 컬렉션에도 참가했고, 몸소 앙고라니트 패션을 선보이는 등[14][15] '''의 활동을 하는데 있어선 개의치 않는 모습이 드러나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합법적인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사육, 도축되는 소, 닭, 돼지 등과는 달리 개고기의 사육, 도축, 유통 과정이 문제시되곤 있지만 개를 먹는다는 것 자체는 개인의 선택일 뿐이고 절대로 죄가 되는 것도 아니다. 개고기를 먹는 것으로 시시비비를 따지면 당장 먹는 육류를 전부 먹어선 안된다. 서양에서 개를 먹지 않고 애완견으로 키우지만 그저 본인의 관점에 따라 반려동물이 될 수도 있고 사육동물이 될 수도 있다. 애초에 집에서 키울만한 적당한 크기에 서로 만지고 놀 수 있는 동물이 고양이랑 개말곤 딱히 없어서 반려동물이란 인식이 강한 것일 뿐이다.
또한 이 사건에서 중요하게 짚어야 할 것 하나는 개에 대한 집착이 '''개고기를 먹는 것과 자기 부모의 고기를 먹는 패륜적 카니발리즘을 완전히 동일시'''하는 정도의 정신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는 점이다. 이번 일은 그저 언어폭력이었지만 극성스럽게 개고기 반대 운동을 벌이는 자들 중에 그런 극단적 인격장애를 가진 자들이 벌일 수 있는 보다 심각한 반사회적 행동들과 테러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이다. 명백히 범죄행위를 저질른 이번 사건에 대해 일벌백계로 경종을 울리는 것이 그 좋은 방법이지만 명예훼손죄과 모욕죄는 친고죄여서 기보배와 그의 부모가 스스로 고소하지 않는 한 방법이 없다.
현재 최여진 모친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아이디로 전환되었다. 물론, 비공개로 전환된 뒤에도 활발히 따봉 박고 있는 걸로 보면 자신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하나도 없는 듯 하다. 게시글에도 쉴더들이 '''영국 시민단체가 지금 내한해 개고기 반대 시위를 하고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 국가대표의 아버지가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둥의 논리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 듯한 쉴드를 치고 있다. 저 기사는 6년 전에 올라왔다는 사실은 안중에도 없는 듯.
결국 최여진이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물론 최여진 본인이 사과문도 쓸 이유는 없었지만, 최여진의 태도와 소속사의 대처는 현명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사실 물론 함구하고 있어도 최여진은 욕 먹을 이유가 없다. 게다가 보통 '실수' , '오해' 등의 워딩으로 점철되는 변명문들과 달리 진솔하고도 객관적인 시각으로 사과와 함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당사자가 아닌 딸로써 할 수 있는 대처방안까지 녹여내어 사과문계의 교과서란 평까지 듣는 등 최여진을 향한 무분별한 비난들을 가라앉히는데 크게 일조하였고, 오히려 최여진에 대한 호의적 여론까지 불러일으켰다. 사실 이건 엄마가 사고친 것을 유명인이란 이유만으로 딸이 욕먹고 수습도 나서서 하는, 이치에 맞지 않고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비공개로 전환한 정현숙의 계정은 '''자필 사과문이 올라온 시간에도 여전히 인스타에 올라온 강아지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고 팔로우 수를 늘려가는 모습'''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에게 발각되는 등, 사과의 진실성이 매우 의심되고 있다.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딸의 뒤에 비겁하게 숨은 채, 여전히 SNS에 열심인 정현숙이 직접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실 물의를 일으킨 인물은 정현숙이므로 사과를 해야할 의무는 정현숙에게 있다. 어째서 딸이 사과하는가? 정현숙이 정말로 떳떳하다면 딸의 뒤에 비겁하게 숨을 이유가 없다. 최여진의 사과문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 결국 정현숙이 본인 스스로 잘못을 십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것이 옳다.
최여진의 엄마가 과거에 방송에 출연해서 발언했던 말들도 주목받고 있다. #안녕하세요. 최여진입니다.
지난 7일 저희 어머니가 SNS를 통해서 게재한 글이 국가대표 양궁선수 기보배씨와 기선수를 응원하는 모든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채식주의자가 아닙니다. 육식을 하고 있고 한편 애견인이기도 합니다. 동물은 사람과 더불어 살며 사람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감정적 온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어머니가 당신의 시각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려 했던게 가장 큰 잘못인 것 같습니다.
우연히 기선수의 기사를 보고 앞뒤 생각없이 SNS 감정을 분출하는 일이 많은 분들의 공분을 살 수 있다는 것도 인지를 하지 못했던 저희 어머니의 짧은 식견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어머니가 기선수를 지목해 쓰신 글과 사과문까지 뒤늦게 보고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먼저 가장 집중해야 할 시기에 혹여 기선수가 이 글을 보거나 전해듣지 않을까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저 역시 대표선수들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불안한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글을 삭제하라 했지만 확산 속도는 더욱 빨랐습니다. 기선수가 혹여 영향을 받지 않을까, 저희 어머니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해 경기 전 한마디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뒤늦게 이런 말씀 드리는 것도 면목이 없지만, 부디 기선수가 저희 어머니 때문에 더 이상 큰 상처를 받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이번 일로 어머니와는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어머니는 당신에게 한 마리 한 마리 자식 같은 애견이 누군가에게 식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쉬이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기분만큼이나 누군가에게 소중한 대상을 향해 짧은 글로 폭력을 남겨 용서 받기 어려운 똑같은 상처를 입힌 것이라 충분히 설명했고, 이에 대해서 너무 늦었지만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일이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이해와 관용의 무지에서 비롯된 어머니의 큰 잘못에 용서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대화를 좀 더 일찍 나누지 못했던 제게도 책임을 물어 주시길 바라며, 기 선수와 기 선수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2016년 8월 9일 오후, 정현숙은 "그동안 나를 도와 많은 힘을 써준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불미스러운 일로 오늘 밤 자정을 기해 이 계정을 폐쇄한다"며 해당 계정을 삭제했지만 최여진의 모 정현숙은 끝까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았다. #
7.1. 또 다른 피해자가 된 최여진
일부 네티즌들이 최여진씨 모친의 논란을 딸인 최여진에게 단지 그녀의 딸이라는 이유로 인스타그램, 정글의 법칙 게시판 등에 최여진씨의 모친이 아닌 본인에게 욕설을 하거나 방송 하차, 통편집을 요구하거나 심지어는 '''헌법을 바꿔서 연좌제를 부활시키자'''고 주장하고 있다. 기사링크모든 국민은 자기의 행위가 아닌 친족의 행위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3조 3항'''
그들이 주로 하는 주장은 "모친이 딸의 등뒤로 숨었기 때문에 욕하는 것이다." 혹은 "모친이 잘못된 발언을 했고 모친의 딸이 연예인이라 더 파급효과가 컸다. 따라서 그녀에게도 잘못이 있다." 가 그 이유이다.
허나 한국은 연좌제를 헌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연좌가 될 법한 조건도 아니다. 모친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해서 아무런 죄도 없는 딸에게 그 책임을 씌우는 것은 이성적인 행동도 아니며, 전형적인 마녀사냥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최여진이 본인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도 사과문을 작성한 이유는 그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이 사태가 자신의 커리어에 득이 되는 상황이 절대 아닐 뿐더러 거듭되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어쩔 수 없이 모친이 아닌 본인이 뒷수습을 하고 있는, 말도 안되는 상황일 뿐이다.
연좌제라 하는 것은, 본인이 아닌 본인의 친인척의 범죄로 인해 법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 대중적 비판을 금하는 것이 아니며 그럴수도 없다. 정치인이든 연예인이든 학자든 사회적 영향력이 큰 공인들은 본인이 아닌 가족의 잘못으로 인해 국민과 여론의 혹독한 비판을 감내하고 책임지는 것이 흔한 일이고 또한 타당하다. 정현숙의 망언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녀가 유명한 공인 최여진의 어머니이기에 그런 것이고 그래서 널리 알려지고 논란이 된 것이며 반성없는 안하무인의 태도가 비판 받는 것이므로 최여진이 본인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해도 이에 대해 사과하고 수습하며 또한 비판을 대신 받는 것은 지나친 것이 아니다.
그녀가 모친의 발언을 무조건 옹호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어머니가 당신의 시각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려 했던 게 가장 큰 잘못"'''이라며 비판하는 자세를 취하고, '''모친의 생각을 바꾸려고 했음'''이 그녀의 사과문 내용에도 잘나와 있다.
하지만 모친이 대화 채널을 닫아버리자 일부 네티즌들은 타깃을 바꾼 뒤, 위의 주장을 이유로 들어 아무 근거도 없이 욕설과 비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최여진이 사전에 찍어뒀던 정글의 법칙 녹화분에 대한 통편집 요구나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노골적인 욕설이나 성적인 비하를 적는 행동들은 명백한 마녀사냥이자 명예훼손죄이다.
7.2. 최여진 프로그램 하차 논란
최여진 모친에 대한 논란은 현재 2라운드로 접어든 상태인데 이전까지의 관심은 최여진의 모친이 진정어린 사과를 할 것인가였다. 그러나 최여진의 모친이 끝내 제대로 된 사과를 하려는 모습이 안 보이자 사람들의 관심은 최여진이 현재 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할 것인가로 관심이 다 옮겨간 상황.
최여진이 현재 출연중인 '정글의 법칙'과 '풍문으로 들었쇼' 시청자 게시판에는 최여진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넘쳐나고 있다. 일단 정글의 법칙 이번주 금요일 방영분에서는 최여진의 분량이 정상적으로 나왔으나 다음주에는 어찌될지 좀더 지켜봐야 할듯.
위의 서술대로 연좌제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 자체에는 사람들 대다수가 동의하는 분위기. 최여진이 죄가 없다는 사실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이 적은 의견들을 읽어보면 '최여진은 죄가 없으나 최여진을 보면 자꾸 모친의 개고기 논란이 생각나서 프로그램에 집중이 힘들 것 같다'는 의견들이 대다수다.
즉, 최여진은 죄가 없으나 모친이 안 좋은 일로 구설수에 오른 상황에서 과연 그녀가 하는 방송에 제대로 사람들이 집중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시청자들의 주장. 그녀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이라 제작진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