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유
식용유 종류 중 하나.
옥수수에서 씨눈만 분리하여 거기서 기름을 짜낸다. 1톤의 옥수수에서 70kg의 씨눈이 나오고 그 씨눈에서 짜내는 기름의 양은 25.2kg가량. 수율이 엄청 낮지만, 옥수수가 워낙 생산성이 좋은 작물이고 단지 기름만 짜내는 용도가 아니니 시중에서 가정용으로 가장 쉽고 싸게[1] 구할 수 있는 식용유의 축에 콩기름 다음으로 든다. 그냥 슈퍼가서 그냥 식용유를 달라고 하면 주는 수준이다.
한편, 다가불포화지방산 함유율이 55%로, 해바라기씨유, 콩기름에 이어서 '''3위'''다.[2] 또한 왁스성분, 다시말해 굳은 기름덩어리가 다른 재료에 비해 많기 때문에 저온분별과정을 거친다.
비타민 E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옥수수를 모아서 그것도 씨눈을 썼기 때문에 지방을 축적하고 배출을 방해하는 오메가 6가 끝내주게 포함되어 있다. 조심하자.
대개 옥수수유는 GMO 작물을 사용한다.
[1] 저렴한 것으로 치면 라드나 팜유 등이 더 싸지만 가정용으로 거의 쓰이지 않는게 현실.[2] 물론 일반적인 식용유들이 냄새를 없애고 보존성을 높이는 고온수소첨가처리 과정에서 불포화지방산은 하늘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