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2020년대
1. 2020년
최종 후보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막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앤서니 파우치 소장과 일선 의료진들,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를 이끈 Black Lives Matter 운동가들, 현직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그리고 미국 대선의 승리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등이 거론되었다. #올해는 한 세기에 한 번 올 만한 감염병에 심각한 인종 차별, 불평등, 재앙과 같은 산불, 민주주의의 위기가 동시에 겹쳤다. (이런 시기에) 두 사람은 공감의 힘이 분열이 자아내는 분노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줬으며, 비통한 세상에 치유의 비전을 보여줬다.(Biden and Harris share a faith that empathetic governance can restore the solidarity we’ve lost. )
하지만 2000년 이후로 미국 대선이 있던 해에는 모두 대통령 당선자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으며, 예상대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특이하게 올해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도 뽑혔는데, 그 이유는 2020년 불어닥친 PC 열풍의 상징적인 인물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