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카멀라 해리스 관련 틀'''
[ 펼치기 · 접기 ]







}}}}}}
<bgcolor=#ffffff,#1f2023>
[ 펼치기 · 접기 ]
바버라 S. L. 복서}}} ||<rowbgcolor=#1f2023>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border-top: 5px solid #00a6ef"
카멀라 해리스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0; border-top: 5px solid #00a6ef"
알렉스 파딜라
||

}}} ||

'''미합중국 제49대 부통령
카멀라 데비 해리스
Kamala Devi Harris
'''
<colbgcolor=#ececec><colcolor=#0d1635> '''출생'''
1964년 10월 20일 (60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앨러미다 카운티 오클랜드
'''재임기간'''
제49대 부통령
2021년 1월 20일 ~ 현직
'''서명'''
'''링크'''
(공식) (개인)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ececec><colcolor=#0d1635> '''부모'''
아버지 도널드 해리스 (1938~)[25]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 (1938~2009)[26]
'''형제자매'''
여동생 마야 해리스[27]
'''배우자'''
더그 임호프[28]
'''자녀'''
의붓자녀 1남 1녀[29]
'''학력'''
노트르담 데 네주 초등학교 (졸업)
웨스트마운트 고등학교 (졸업)
하워드 대학교 (정치학, 경제학 / B.A.)
캘리포니아 대학교 헤이스팅스 (법학 / J.D.)
'''종교'''
개신교 (침례회)
'''신체'''
157cm[30], 61kg[31]
'''정당'''

'''약력'''
제27대 샌프란시스코 검사장
제32대 캘리포니아 검찰총장
제116대 캘리포니아 주 연방 상원의원
'''미국 제49대 부통령 (2021~)'''

1. 개요
2. 생애
3. 저서
4. 기타
5. 선거 이력
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제49대 부통령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부통령이다.

2. 생애


도널드 해리스(1938년 8월 23일~)와 샤말라 고팔란(1938년 4월 7일~2009년 2월 11일)의 장녀로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자메이카 세인트앤 패리시 출신의 자메이카계 미국 흑인이고 어머니는 첸나이 출신의 남인도타밀족이다. 외할아버지 P. V. 고팔란(1911~1998)은 영국령 인도 정부의 고위 관료로 잠비아에서 난민 관련 업무를 하였다.[1]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은 카스트의 최상위 계급인 브라만 출신으로 1960년 미국으로 이민왔으며 유방암 관련 연구를 하는 의학자였고 아버지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던 교수였다. 외삼촌 발라찬드란은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큰이모 샤랄라는 산부인과 의사, 작은이모는 과학자, 이종사촌 미나 해리스는 변호사였다. 사촌 샤라다 발라찬드란 오리휄라는 메릴랜드 대학교 비교문학 부교수이다. 카말라(कमल)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연꽃이란 뜻이다.[2] 아버지는 개신교(침례교)도이고 어머니는 힌두교도여서 그녀와 그녀의 여동생은 두 종교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왔다. 힌두교식 교육을 어머니로부터 받아왔고 본인의 인도계 정체성을 강조하고 살아오고 있으나, 청소년기에 접어들 무렵 아버지와 이웃 할머니 레지나 셸턴의 영향으로 흑인 침례교회에 출석한 이후 현재까지 흑인 침례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레지나 셸턴은 해리스의 종교적 정체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로 현재까지 멘토역할을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검찰총장에 취임할 시에도 레지나 셸턴의 성경책을 가져가 손을 얹고 선서를 했다고 밝혔다.
7살일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어머니가 자녀들을 데리고 캐나다 몬트리올로 이주했으며 여기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성장했다. 1981년 워싱턴 D.C.하워드 대학교에 진학하였고 경제학과 정치학을 전공하였는데 재학당시 학생협의회로 선출되어 활동하기도했다. 후에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의 헤이스팅스 로스쿨에 입학하였고 졸업한 후 캘리포니아 주에서 검사로 활동하였다. 1990년부터 1998년까지 앨러미다 카운지 검찰청의 차장검사로 일하였고 2003년도에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장에 도전하여 당선된 후 재선하여 8년 동안 재직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검사장직에서 내려온 후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에 도전하였으며 여기서도 스티브 쿨리 후보를 재치고 당선된 후 재선에도 성공하여 8년 동안 재직하였다.[3]
2009년 2월 11일 그녀의 어머니가 대장암으로 별세하였고, 2014년 49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했다. 30대에는 30살 연상의 캘리포니아 상원위원 윌리 브라운의 유명한 상간녀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2.1. 정치 입문


민주당의 바버라 복서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이 2016년 선거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공화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서 당내경선만으로 상원 선거를 치르게 되었고 해리스는 연방 하원의원 5선 경력의 로레타 샌체즈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2016년 상원의원에 당선 되면서 미국 역대 2번째 아시아계 여성 연방 상원의원[4]이 되었다.
2018년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청문회에서 매서운 질문으로 화제인물이 되었다.

2.2. 2020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2019년에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토론회에서 해리스는 조 바이든에게 과거 인종문제와 관련하여 버싱(Busing) 정책을 반대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비판하여 치명타를 입혔다. 이로 인해 지지율이 크게 올랐고 바이든은 지지율이 줄었다. 이 영향으로 한동안 엘리자베스 워런하고 버니 샌더스와 2위권을 형성하며 상승세를 탔지만 1차 토론회 이후 별다른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다시 후발 주자권으로 내려 앉았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워런과 털시 개버드 등을 공격하며 기세를 되찾으려고 했으나 지지율은 미동이 없었다. 그리고 12월 3일 결국 출마 기권 선언을 했다.
2020년 1월 말에 바이든 지지를 고민중이라는 이야기가 측근으로부터 흘러나와 바이든의 러닝메이트 자리[5]를 노리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경선 초반 바이든의 부진 이후에는 타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 없이 계속 관망하고 있다.
결국 슈퍼 화요일에 바이든이 승리하자 3월 8일, 전격적으로 바이든 지지를 선언했다.#
3월 16일에 열린 바이든과 샌더스의 1대1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바이든이 자신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다면 여성 부통령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삼을 것이라는 약속을 하면서 워런과 함께 유력한 부통령 후보로 하마평에 올랐다.[6]
해리스는 과거 경선 과정에서 바이든을 상대로 버싱 논란 등 과도하게 공격적으로 날을 세웠던 적이 있다. 그러나 7월말 사진에 찍힌 바이든의 기자회견장 메모에는 해리스의 이름이 가장 위에 올라 있고, 경선 당시의 앙금도 남아있지 않다고 적혀있어서 도리어 러닝메이트로 유리해졌다는 추측도 나온다.# 한편으로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 과정에서 민주당 내 다른 흑인 여성 정치인들도 영향력을 키워가면서 경쟁자가 늘어났고, 과거 검사(정확힌 검사장)로 일했던 경력이 흑인 표를 얻는데 도리어 불리하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2.3.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러닝메이트 지명


결국 막바지까지 수전 라이스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과의 경쟁 끝에 바이든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선택되었다.
2020년 대선에 나선 양당의 러닝메이트들 중 유일한 50대 후보로서 가장 젊다.[7] 유력 언론들은 이 사실을 통해 미국 정치권이 과거에 비해 얼마나 노령화됐는지 알 수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8][9]
공화당은 2016년에 마코 루비오를 내세우며 세대교체와 표밭 확장을 동시에 노렸지만 트럼프가 공화당을 먹어버리며 성대하게 실패했다. 민주당도 2016년 선거에는 X세대인 오바마에서 베이비 붐 세대인 힐러리 클린턴으로 회귀했다.
그래도 민주당에는 해리스, 코리 부커, 앤드루 양같은 젊은 X세대 정치인들을 비롯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피트 부티지지 같은 밀레니얼 세대 정치인들도 서서히 두각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이기는 하지만, 당을 이끄는 인물들은 베이비붐 세대뿐 아니라 조 바이든이나 낸시 펠로시같은 '''침묵의 세대'''(1928년~1945년 사이의 출생자(2020년 현재 70대 중후반 이상의 나이)를 뜻한다.) 인물들이라 완전히 '노령화'를 벗어났다 보긴 힘들다.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펠로시는 제발 좀 은퇴하라고 할 정도(…) 그나마 바이든이 본인과 차기 행정부의 역할을 '현재와 미래의 징검다리'라고 내새워 안정적인 세대교체의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며, 바이든이 당선되고 나서는 오히려 트럼프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중도에 가까운 바이든을 대선후보로 내세운 점이 신의 한 수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공화당과 민주당 중에서 민주당이 주목할만한 차세대 젊은 정치인들이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 의석을 좀 잃은 것과는 별개로, 다양한 배경의 젊은 하원의원들이 당선되었다는 점은 민주당에겐 플러스 요소.
8월 12일, 바이든의 정치적 고향인 델라웨어 주 윌밍턴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부통령 후보로서 바이든과 함께 가진 첫 기자회견 연설에서 미국이 새로운 리더십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실패한 정부라고 규정했다.
바이든이 부통령 후보로 해리스를 선택한 것에 대해 응답자의 54%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도 4명 중 1명은 해리스의 러닝메이트 지명에 긍정적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나왔다. 트럼프 조차도(…) 7월 말까지 해리스를 좋은 부통령 후보가 될거라 평가했지만, 역시 공식 지명되자마자 해리스를 향한 인신공격에 나섰다.
바이든이 워낙 고령의 나이라서 당선 시에는 카멀라 해리스가 2024년 차기 미국 대통령 선거,[10] 혹은 2028년 차차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이루지 못했던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도 매우 근접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2.4. 제49대 미국 부통령


2020년 러닝메이트로서 대선에 승리했다.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부통령이 되어 화제가 되었다'''.[11]
미국 역대 3번째 여성 부통령 후보로 기록되었고,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이 당선되면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부통령 후보이자 당선인으로 기록된다.[12] 이런 점에서 '여성판 오바마'(Female Obama)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승계서열 2위)을 넘어 미국 역사상 최고위 공직(대통령 승계서열 1위)에 올라간 여성이기도 하다.# 펠로시 의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상원의장직을 겸하는 해리스 차기 부통령까지 포함하여 역사상 처음으로 미 의회의 상하 양원 의장직을 모두 여성이 차지하는 기록이 세워질 전망이다.[13]
부통령은 실권이 없고 오히려 하원의장이 더 실속있는 위치라는 주장은 월터 먼데일, 딕 체니, 조 바이든, 마이크 펜스 등의 활약으로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지만, 해리스의 상황은 근래 전임자들과 약간 다르다. 워낙 고령인 바이든이 만에 하나 직무 수행이 어려운 유고 상태에 놓인다면 대통령직을 승계할 것이기 때문에, 참모형 부통령보다는 '''즉시 대통령감으로 주목받는 부통령'''이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도, 대통령 후보가 모두 70대 고령인만큼 펜스와 해리스 두 러닝메이트에게 대통령 유고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진지하게 물어보았을 정도이다.# 만약 실제로 승계하는 상황이 일어난다면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대통령'으로 기록될 수 있다. 이 경우 어디까지나 승계한 것이기 때문에, '선거로 선출된' 여성 대통령은 되지 못하겠지만. 바이든이 무사히 임기를 마친다고 해도, 나이 문제로 재선에 도전할지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차기 대선에서는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로 대신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해리스로서는 이번 바이든 행정부의 성공 여부, 그리고 앞으로 4년 동안 부통령으로서 자신이 얼마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흑인•여성 대통령이라는 대업을 이룰 수 있을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해리스는 2021년 1월 20일 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부통령으로서 위임받을 권한이 바이든의 부통령 시절과는 많이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외교안보 분야에서 오래 활동했던 차기 대통령 바이든과는 달리, 해리스는 외교, 군사 관련 경력이 없기에 이런 권한을 받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신에 해리스는 부통령으로서 현재 펜스가 총괄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경제정책, 그린뉴딜과 같은 환경정책, 주 검찰총장 등을 지냈던 법조인 경력을 살려 미국의 사법개혁, 비백인 여성 출신이라는 점 등을 반영하여 미국의 인권 사업 등 내정 쪽 권한을 위임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상술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서술하게 될 샌프란시스코 주 검사장 시절에 있었던 인권에 대한 관점 문제도 존재한다.
흑인 여성인 티나 플러노이를 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유색 인종인 로히니 코소글루를 국내정책 보좌관으로, 낸시 매컬다우니(Nancy McEldowney)[14]를 부통령실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각각 지명했다.기사
부통령 당선에 따라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자리는 알렉스 파디야 캘리포니아주 국무장관이 이어 받는다.#[15]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기 위하여 바이든이 화이자BNT162 백신을 접종한데 이어 해리스도 모더나mRNA-1273 백신을 접종했다.#
2021년 미국 조지아 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2석 모두 당선되어 상원에서 민주/공화 양당이 50석씩 동수를 차지하면서, 상원 의장 자격으로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식에서 보라색 코트를 입어 화제가 되었는데, 미국 정계에서 보라색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상징색인 파랑, 빨강을 섞은 색이라는 뜻을 반영해서 국민 통합의 상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마침 이날에는 힐러리 클린턴, 미셸 오바마 두 전임 영부인들도 보라색 의상을 입고 참석했다. 다만 질 바이든 영부인은 파란색 의상을 입었다.

2.4.1. 2021년



'''제49대 미국 부통령 취임 선서'''
1월 20일 11시 45분경, 취임선서를 하였다. 부통령으로서의 첫 업무로 20일 오후 조지아 주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존 오소프라파엘 워녹, 그리고 해리스 자신의 후임인 알렉스 파디야 등 신임 상원의원 3명의 취임선서를 상원의장의 자격으로 주재하였다. #[16]
1월 22일,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취임선서와 1월 26일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과 재무장관 재닛 옐런의 취임 선서를 직접 주재하였다. 당선 직후부터 해리스가 실세 부통령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존재했었기에 대개 대통령이 주재 해왔던 장관 취임선서를 맡으면서 이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월 3일, '흑인 역사의 달' 45주년을 맞으면서 “흑인 역사의 달을 맞아 우리는 선조들을 기억하고 기리며, 그들의 뒤를 잇는 모든 이들을 위해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우리의 지속적인 책임은 정의롭고 포용적인 미국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입장을 내놓았다.
2월 5일 새벽 5시 30분경,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경기부양책이 상원 표결에서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50:50 동수가 나오자 상원의장 자격으로 캐스팅 보트[17]를 행사해 통과시켰다. 이는 본인의 부통령 겸 상원의장 취임 후의 첫 캐스팅 보트 행사다.

3. 저서


총 세 권의 저서가 있으나 대한민국에는 아직 번역 출간되지 않았다. 해리스가 부통령에 당선된 만큼 한국에도 번역되어 출간 될 가능성이 높다.

4. 기타


  •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트럼프식의 정상간 직접 대화(일명 '톱다운')보다 실무 협상의 강조, 다자주의적 접근 등 전통적인 민주당 정책을 지지한다.
  • 49세에 결혼해서 친자녀는 없으며, 재혼자인 남편이 데려온 1남 1녀[18]가 있어 마멀라(Momala)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마멀라라는 별명은 어머니라는 뜻의 '맘(mom)'과 그녀의 이름인 '카멀라'를 합쳐 만든 것이다. 남편의 전부인[19]하고도 사이가 좋다고.
  • 2009년 그녀의 어머니가 대장암으로 사망했을 때 카멀라는 그 유골을 들고 어머니의 고향인 인도 남부의 바다에 뿌렸다.
  • 마야 해리스(1967년생)라는 여동생이 있다. 여동생과 매부 토니 웨스트(1965년생)는 모두 법조인이고 '미나 해리스(1984년생)'라는 이름의 딸이 하나 있다. 미나는 마야가 고작 17세에 낳은 딸로,[20] '미나(Meena)'라는 이름은 그녀의 외외증외고조할머니(!)의 이름인 미나크시 아야르(Meenakshi Ayyar)에서 물려받은 것으로 그 뜻은 산스크리트어로 '물고기'다. 미나도 슬하의 두 딸이 있어 마야는 50대가 되기 이전에 할머니가 되었다(!)
  • 해리스 의원은 정확하게는 남아시아계이자 흑인[21]으로, 외견상 피부색이 흑인처럼 어둡고 본인 스스로 흑인으로서의 인종 정체성 또한 가지고 있기에 흑인으로도 인정받는다. 흑인 명문 대학교인 워싱턴 D.C.하워드 대학교를 나온 것이 대표적 증거. 이 외에도 연방 상·하원 흑인 의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Congressional Black Caucus의 멤버이기도 하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또한 백인 어머니를 둔 혼혈인데, 미국에서는 혼혈들의 경우 본인의 피부색 때문에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본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 자주 있다. 정반대 케이스로는 마이클 잭슨의 자녀들이 있을 것이다.
  • 대선 당시 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외모가 전혀 흑인같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 물론 본질적으로 트집잡기에 불과한 것이었지만, 흑백혼혈이나 황흑혼혈도 같은 형제자매라도 카멀라처럼 상대적으로 흑인의 특징이 거의 없이 태어날 수 있고 카멀라의 여동생 마야처럼 흑인의 특징이 더 강하게 태어날 수 있다.
한 보기로 흑백혼혈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전혀 흑인같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다. 다만 오바마는 누가봐도 흑인과 백인의 특징을 골고루 갖춘 외모여서 외모가지고 트집잡힌 적은 없고, 일반적인 미국 흑인들과는 많이 색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것[22]과 흑인 특유의 억양이 거의 없는 말투[23] 때문에 흑인같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
  • 미국 언론에서 성이 아닌 본 이름(first name)으로 자주 지칭되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이다.[24] 성인 해리스는 꽤 흔하지만, '카멀라'라는 인도계 이름이 미국에서는 드물다 보니 성을 빼고 불러도 누굴 지칭하는지 시청자들이 바로 알 수 있기 때문.
  • 개방적인 성격은 외할아버지의 영향이라고 한다.
  • 부통령으로 선출되기 이전 시점인 2019년에 '더 인터셉트'라는 언론에서 폭로 된 내용으로, 해리스가 샌프란시스코 주 검사장 시절에 가톨릭 신부들의 아동 성폭행 스캔들이 터졌을 때 피해자들의 호소와 수사촉구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수사 중단을 시킨 것, 그리고 전임검사 대비 기소율 80%가 폭등하여 강단있는 검사라는 이미지를 만들었으나 이는 항소 무죄율이 70% 인것을 숨긴 것이며, 재판에서 무죄 및 결백 / 조작이 밝혀진 재소자의 석방을 금지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적이 있다고 한다. 출처
  • 남편 더그 임호프 역시 미국 최초의 세컨드 젠틀맨(Second Gentleman)이 되었다. 임호프는 유대계 혈통으로 변호사이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배우자 이원조 변호사와 친분이 있다고 한다. 부통령 취임 이후에 현재 소속된 로펌 'DLA 파이퍼'를 그만두고 조지타운 대학교 로스쿨에서 강의를 하게 된다.
  •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과 함께 2020년 타임지 올해의 인물에 선정되었다.# 타임지는 미국 대선이 있는 해에 대통령 당선자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통령 당선자까지 함께 선정한 것은 카멀라가 첫 사례다.
  • 버락 오바마 전직 대통령과는 직접적으로 함께 일했던 적은 없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각각 최초의 유색인종 대통령, 최초의 유색인종 겸 여성 부통령으로서 미국 역사에 기록되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또한 과거 오바마의 부통령이었던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에 입성함으로써, 좀 억지스럽게 표현하자면 '오바마의 부통령의 부통령'이 된 셈이다.
  • 입이 험하기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는 그녀를 '괴물(Monster)', '사기꾼 카멀라(Phony Kamala)'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5.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필요시 선거인단)
당선 여부
비고
2016
미국 연방상원의원 선거
캘리포니아

'''7,542,753 (61.60%)'''
'''당선 (1위)'''
'''초선'''
2020
미국 부통령 선거[A]
미합중국
'''81,283,495 (51.4%, 306명)'''
'''당선 (1위)'''
'''초선'''

6. 관련 문서



[1] 1930년대에 대학을 졸업했다. 참고로 카멀라의 외할머니이자 그의 아내는 라잠 고팔란.[2] 때문에 한국어 표기는 '카말라 해리스'가 되어야겠지만 산스크리트어가 아닌 영어 인명이기에 국립국어원 기준 표기는 '카멀라'다.[3] 검찰로 활동했기 때문에 상원 청문회가 열릴 때마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왜냐하면 해리스의 질문들 하나하나 모두가 잘못 대답하면 위증죄에 빠지기 십상인 것들로 널려서 소환된 증인들이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으로부터는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공화당으로부터는 청문회와 법정을 헷갈리는거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어쨌든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로 나오고 부통령으로 지목될 수 있었던 이유들 중 하나도 바로 청문회에서 유난히 대중들의 관심을 많이 받아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때문에] 공화당 측으로부터 "윌리 브라운의 창녀"라고 비난받는다. 정치입문을 불륜으로 한 것은 사실이긴 하다.[4] 같은 선거에서 태국태미 더크워스 의원과 공동.[5] 바이든의 죽은 큰 아들인 보 바이든과 같은 시기에 주 검찰총장 자리를 역임하기도 해서 바이든가와 친분이 있는 편이었다. 바이든이 토론에서 해리스의 공격을 받자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 있었을 정도. 이런 개인적 친분에다 바이든의 경선 승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흑인 의원들의 지지, 또 바이든 본인이 해리스는 당연히 러닝메이트 고려에 포함된다는 얘기를 했기에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주장이다.[6] 이번 대선에서는 별다른 실권이 부여되지 않아 평소에는 관심이 덜했던 부통령 후보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는데, 양당 유력 대선 후보 3인방인 트럼프, 바이든, 샌더스가 모두 이미 70이 넘은 고령으로 임기 중 건강 문제가 생길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7] 조 바이든 1942년생, 도널드 트럼프 1946년생, 마이크 펜스 1959년생, 카멀라 해리스 1964년생. 해리스는 버락 오바마보다 3살 젊다.[8] 미국 정계의 노령화 문제는 대통령 후보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대통령 후보들 뿐 아니라, 상원과 하원 역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민주당과 공화당이 동시에 직면하고 있는 문제다.[9]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미국의 고령화도 심각한 상황이다.[10] 바이든의 재선 도전에 대한 변수가 발생할 경우.[11] 의외로 최초의 유색인종 부통령은 아니다. 아메리카 원주민혼혈(어머니가 원주민이었음)인 제31대 부통령 찰스 커티스(Charles Curtis. 허버트 후버의 러닝메이트)의 사례가 있기 때문. 그러나 거의 100년 전에 가까운 인물이고, 본래 부통령은 덜 부각되는 직책이다 보니 이제껏 사람들이 잘 몰랐던 것.[12] 과거 미국 대선에서 등장한 두 여성 부통령 후보(1984년 민주당제럴딘 페라로, 2008년 공화당세라 페일린)는 모두 백인이었고, 둘 다 낙선했다.[13] 이렇게 될 경우 대통령이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를 발표하러 의회에 출석하는 등의 사유로 양원 합동 회의(joint session)가 성립될 경우 의장 자리에 두 여성(해리스와 펠로시)이 최초로 같이 앉는 장면을 연출할 예정. 바이든이 발표할 연두교서 또한 '''Madam Speaker, Madam Vice President,'''로 시작할 전망.[14] 1958년 10월 6일생. 무소속이다. 조지 워커 부시 시절 주 불가리아 미국대사였고, 2008년 버락 오바마가 취임하자 사임했다. 이후 미국 국립 외교연수원(Foreign Service Institute, FSI)의 이사 겸 교수를 지내다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2017년 사임하였다.[15] 미국 연방 상원에서 현직 의원의 사망, 사퇴 등의 이유로 궐위가 발생할 경우, 바로 보궐 선거가 열리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연방 상원선거가 있을때 함께 열린다. 그때까지 공백을 막기 위해 그 연방 상원의원 지역구의 주지사가 지명한 사람이 해당 기간 상원의원 직을 맡는다. 이를 '지명 상원의원' 제도라고 한다.[16] 의례상 "캘리포니아의 카멀라 D. 해리스 전 상원의원(자기자신)의 사퇴로 인한 공석을 메우는 임명안을 받았다"고 선포한다. 이 장면에서 원내에 참석한 상원의원들이 폭소를 터뜨렸고, 본인도 "진짜 이상했어요"라고 한마디 거들면서 다시금 웃음바다를 이루었다.[17] 미국 의회법 상의 공식 용어는 '''타이브레이커 보트'''(tiebreaker vote)라고 한다.[18] 콜, 엘라.[19] 커스틴 임호프. 2008년 이혼하였다.[20] 마야의 남편 토니 웨스트는 미나의 새아버지이며, 마야와 토니 부부 사이에 자녀는 없다.[21] 본인의 상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는 내용이다.[22] 오바마는 백인 어머니+외조부모가 길렀다.[23] 마찬가지로 백인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 다만 자세히 들어보면 오바마의 억양은 대표적 중서부 방언 구사자인 힐러리 클린턴과는 확실히 다르며, 흑인 억양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side를 사이드가 아니라 사-드로 읽는다던가.[24] 또 다른 대표적 예시는 힐러리인데, 남편과의 구분을 위해서이다. 영국보리스 존슨도 존슨이라는 흔한 성 대신에 영미권에서는 흔치 않은 '보리스'로 지칭된다. 마치 일본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스즈키' 대신 '이치로'라고 주로 불렸던 것과 비슷한 일.[A] 대통령 후보는 조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