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니시역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무로란시에 위치한 JR 홋카이도 무로란 본선의 역으로, 무인역이다.
역명 및 지명인 "와니시"는 아이누어로 "남쪽의 식량의 강"이라는 뜻의 "코이카 쿠슈 하루 우시"의 "하루 우시"를 일본어로 음차했다는 설[1] 과, "사발의 가장자리"라는 뜻의 "완우슈"를 음차했다는 설[2] 이 있다.
역의 바로 옆에 위치한 홋카이도탄광철도 와니시제철소(北海道炭礦鉄道輪西製鉄所)[3] 의 전성기때는 상당히 붐비는 역이었다고 하나, 현재는 조용한 무인역으로 남아있다.
역 북쪽에는 앞서 언급한 제철소와 홋카이도 최초의 자동차전용도로인 무로란 신도(室蘭新道)가 있으며, 남쪽은 와니시초(輪西町) 시가지이다. 한때는 수많은 제철소 근무자들로 붐비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주택가 위주의 조용한 마을이다. 주변에는 무로란 유스호스텔, 이탄키하마(イタンキ浜) 등이 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상대식 승강장 지상역으로 승강장끼리 과선교로 연결되어 있다. 역의 뒤쪽으로는 제철소가 위치하고 있어 역의 출구는 한곳만 있다. 사원배치역일때의 역사는 대합실로 이용된다.
3. 특급열차
4. 기타
- 원래 이 부근은 홋카이도탄광철도 운행 당시 초대 무로란역이 있었던 장소이며, 현재의 무로란 역 부근으로 역이 신설되면서 와니시역이란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이후, 제철소의 확장으로 인해 선로가 이설 되면서 구 와니시역(현 히가시무로란역)이 이설 되었고, 이후 제철소 통근 수요로 인해 현재의 위치에 와니시역이 신설되었다.
- 무로란 본선상의 모토와니시역과는 하쿠초 만을 낀 반대편이다. 절대 가깝지 않으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