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역
'''
'''さっぽろ駅''' (지하철)
'''Sapporo Station'''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 있는 JR 홋카이도와 삿포로 지하철의 역이다. JR 홋카이도의 역은 札幌로 표기하며, 키타구에 있고, 삿포로 지하철의 역은 さっぽろ로 표기하며, 주오구에 있다. 홋카이도의 중심이 되는 역이라 할 수 있다. 삿포로 사람들은 줄여서 사츠에키(札駅 / さつえき)로 부르기도 한다. JR의 경우, 하코다테 본선의 역이지만 치토세선과 삿쇼선(학원도시선)의 직통 열차도 들어온다.
2011년 초 무한도전이 일본정부관광국의 스폰서를 받아 찍은 오호츠크 해 특집에서 오프닝을 여기의 중앙 북쪽 출구에서 찍고 아바시리역으로 이동하였다.
2030년대에는 홋카이도 신칸센이 여기까지 최종 개통되어 종착역이 될 예정이다. 신칸센 역사 위치를 결정하는 과정 자체가 복잡했는데, 다이마루가 뜯겨나갈 뻔했다고.
당연하지만 삿포로역이 JR 홋카이도의 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다.
2031년에 홋카이도 신칸센이 이 역까지 연장된 이후에는 아사히카와까지 연장시킬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한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
2.1. JR 홋카이도 삿포로(札幌)역
대체로 아래 표와 같이 운행하나, 승강장별로 운행계통이 나뉘어져 있지는 않다.
5면 10선의 섬식 승강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쾌속 니세코라이너, 쾌속 에어포트 등의 모든 열차가 정차한다. 노선과 방향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다. 역 번호는 JR 홋카이도 소속의 다른 역들이 이니셜-번호 순으로 부여받는데 비해 이곳은 기준이 되므로 01을 부여받았다. JR 홋카이도의 노선 색상 또한 이 역만 검은색으로 표시된다.
2.1.1. 특급 및 쾌속열차
2.2. 삿포로시 교통국 삿포로(さっぽろ)역
두 노선 모두 섬식 승강장이다.
3. 역세권
역 주변에는 홋카이도대학,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다이마루 등이 있다.
이 역에 있는 'JR 타워'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며, 이 건물 최상층에 위치한 'T38' 이라고 불리는 전망대는 현재 홋카이도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중. 참고로 이 건물이 들어서기 전까지 예전의 관광명소 중 하나였던 전파탑 전망대(별칭 테레비 아저씨テレビ父さん)와 T38의 입장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2015년 7월 기준 720엔으로 완벽히 똑같기 때문에, 삿포로의 전경을 감상하겠다면 높이가 높은 이곳이 훨씬 이득.[1]
알려진 바와 같이 삿포로시 자체가 모이와산을 제외하고는 작은 언덕 조차 없는 완전 평지이므로, 이곳에서의 전망은 상상을 초월할만큼 아름답다.
JR타워 안에는 백화점인 다이마루, APIA, ESTA, PASEO, STELLAR PLACE 등의 상업 시설이 여럿 들어서 있으며, 이들은 지상,지하로 대부분 연결되어 있다. STELLAR PLACE 7층에는 영화관인 삿포로 시네마 프론티어가 있다.
난보쿠선쪽에서 오도리역 - 스스키노역까지 이어지는 지하도도 있어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걸어갈 수 있다면 교통비를 아끼는데 도움이 된다.
역 근처에는 중간 가격대의 비즈니스 및 시티 호텔들과 술집들이 많다. 스스키노역까지는 걸어서 10~20분 거리.
요요기제미날 등 여러 입시학원들도 이 주위에 몇 곳이 있다.
역에 붙어있는 버스 터미널이 굉장히 특이하다. 신호가 바뀌면 버스들이 일제히 출발하는 모습은 신기할 정도.
4. 미래
2030년대에는 홋카이도 신칸센이 여기까지 들어올 예정인데, 신칸센이 들어올 플랫폼의 부지 후보는 삿포로역 플랫폼 남측 부분과 지하, 동쪽 플랫폼 등이 있었지만, 결국 삿포로역 재래선 승강장의 동쪽에 새로운 플랫폼을 짓는걸로 합의되었다.[2] 즉 '''막장환승 확정.'''(....) 신칸센 플랫폼과 재래선 플랫폼은 심지어 환승통로 과선교를 통해 접속된다. 말하자면 1호선과 4호선 서울역 플랫폼 비슷한 접속구조.
5. 일평균 승차량
삿포로 시영 지하철의 경우, 개통 이후에는 오도리역보다 적은 승차량을 보였으나, 2003년 JR타워 개업 이후 역전하였다. 2014년 수치로 약 9,000여 명 정도 차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