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시오 스미

 

1. 소개
2. 상세
3. 작중 행적
4. 후속작과의 관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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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鷲尾 須美

1. 소개


일러스트 노벨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의 주인공. 성우는 미모리 스즈코.[1]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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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초등학교 6학년. 나이는 12살. 신장 151cm, 혈액형은 AB형이다. 취미는 요리, 좋아하는 음식은 우동이며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책임(역할)이다. 성적우수 및 품행단정에 교우관계도 좋은 전형적인 우등생 소녀로 어른스러운 느낌이 있는 반면에, 약간 음울한 면이 있고 사고가 딱딱하여 돌발사태에 약하며 관심을 가진 사안에 심하게 몰두하는 성격도 지니고 있다. 신체적인 발육도 좋은 편으로 특히 반에서 가장 가슴이 크다고 한다.[2]
작중의 용자 3명 중 하나로서 다른 용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집안인 와시오 가문 또한 대사에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명문가인데, 양녀라는 점에서 동료들과 차이가 있다. 무기로는 활을 사용하여 원거리지원을 맡고 있었으며, 특히 대장인 노기 소노코를 보좌하면서 바람직한 리더로 육성시키는 역할을 자청한다. 7화 이후에는 무기를 저격라이플로 교체받고 저격지원의 속성에 더욱 특화되면서 근접전 전담의 소노코와 발군의 팀워크를 이루게 된다.
학교에서 용자 3명은 같은 반인데, 스미의 경우 노기 소노코의 바로 옆자리이고, 미노와 긴과는 자리가 약간 떨어져 있다.
옛날 일본의 역사에 관심이 많고 애국심도 높고 역사 관심 때문인지 밀덕의 기질도 보이며 나가토급 전함을 언급하고 학교에서 그녀가 칠판에 그린 배는 즈이카쿠 였으며 아예 노기 소노코와 함께 군복입고[3] 율동(...)을 한다. 일명 ''국방체조'' [4] 근데 이쯤되면 도를 너무 넘어서인지 아키 선생에게 꾸중을 듣고 복장들은 압수당했다.[5]

3. 작중 행적


처음에는 용자의 직무를 아주 중요한 사명으로 여기면서 다른 2명과 달리 성실하고 심각하게 생각했으며 그 무게에 약간 짓눌리는 듯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특히 두번째 싸움까지 별 도움이 되지 못한 채 오히려 자신의 화살이 시코쿠 지역에 피해를 주게 되면서 풀이 죽기도 한다. 그러나 소노코과의 결속으로 마음을 다잡아가면서 팀워크를 이뤄 이후 원거리지원으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나가게 된다.
용자 동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직무에 대한 외적인 태도가 너무나 달랐기에 처음에는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았고 다만 팀워크를 위해 친해지려 하였으나, 얼마 안가서 그런 과정 속에서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진심으로 친구가 된다. 특히 소노코에게는, 진지한 자신이 아닌 멍한 성격의 소노코가 팀의 리더로 뽑혔을 때 조금 유감스럽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얼마 안되어 벌어진 버텍스와의 싸움에서 그녀의 천부적인 소질을 목격하고 바로 리더로 뽑힌 이유를 납득하여, 그때부터 그녀의 뒷바라지를 맡는 등 맹렬한 관심을 쏟게 된다. 심지어 소노코가 긴과 붙어있을 때면 가벼운 질투라고 할지 긴에게 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한편 정반대의 성격인 긴에게는 처음 만났을 때 좀 어색하게 느끼면서 꺼렸지만 거리감을 빠르게 좁혀오는 그녀를 곧 이해했고 티격태격하면서도 친해져서, 서로에게 의존하는 느낌의 소노코와는 또 조금 다른 느낌으로,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신뢰하며 아끼는 친우 관계가 되었다. 때문에 4~5화에서 긴이 자신들을 구하고 홀로 싸워 희생되었을 때는 소노코 못지 않게 심한 충격을 받았으며, 역시 마지막 결전까지 그녀를 잊는 일은 없었다.

미노와 긴이 희생된 이후에는, 노기 소노코와 합숙하거나 축제를 즐기는 등 더욱 결속력을 다지면서 단련해나가며 용자의 직무에 임한다. 성격도 꽤 유연하게 변화했다. 때를 같이해서 용자 시스템도 개량되어 정령 '아오보즈'를 갖게 되었으며 무기였던 활도 '시로가네[6]'라는 이름의 저격라이플로 교체되었다. 이어서 7화에서는 용자의 적성 뿐 아니라 '신수의 무녀'로서의 자질도 매우 높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곧 버텍스와의 결전이 일어날 것임을 알게 된다. 결전을 앞두고 소노코와 둘이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새로이 각오를 다짐하게 되며, 결전에 돌입하기 직전, 소노코에게 리본을 받았다.
8화에 결전에선 버텍스 3체와의 결전에 돌입, 원거리 저격으로 근거리를 맡은 소노코와 좋은 연계를 이루며 함께 전황을 우세하게 이끌었다. 특히 용자 시스템에 새로 추가된 기능인 만개를 소노코보다 먼저 발동시켜 크게 활약했는데[7], 만개가 끝나자 두 다리가 전혀 움직이지 않게 되었으나 전투에 전념하느라 제대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채 다시 두번째 만개까지 발동시켰으며, 두번째 만개 중 버텍스의 급소를 찾아내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불의의 일격을 받아 기절했다. 기절 후에는, 만개의 대가를 깨달은 소노코가 스미를 일부러 깨우지 않은 채 혼자 만개의 대가를 짊어지며 싸우기로 결의하고 적을 향하면서, 그대로 리타이어.[8][9]
결전이 끝난 후 대사에 회수된 그녀는 양 다리의 기능과 와시오 가문에 양녀로 있었던 수년간[10]의 기억이 만개의 대가로서 신수에 바쳐진 상태였다. 하지만 혼자서 싸우다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 소노코에 비하면 아직 일상생활이 가능한 편이었기 때문에, 이후 다시 버텍스가 올 때를 대비하여 용자로 재투입시킨다는 결정이 대사에서 비밀리에 내려진다. 장애가 있다고는 해도 만개 2회로 정령과 무기가 셋에, 전투경험도 몸에 배어있는만큼 그녀는 객관적으로 볼 때 든든한 전력이었다. 그리하여 타고난 출생의 신분으로 되돌려진 그녀는, 이후 전국에서 뽑힌 용자적성자 중 가장 적성이 높아 용자로 선택될 것이 확실한 한 소녀[11]의 곁으로 보내지게 되면서, 새로운 땅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4. 후속작과의 관계



외모나 어느 정도의 성격, 무기, 만개 시 전함같은 장비의 형태, 거유속성에서 2년후의 이야기인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의 '''토고 미모리'''와 거의 동일한데, 실제로 두 사람은 '''동일인물'''이다.
이미 작중에서 그녀 자신의 태생이 와시오 가문이 아니라고 나왔기에 양녀로 입적된 것이 분명했는데 8화에서 그 내막이 밝혀진다.
버텍스와의 싸움 및 용자의 직무는 사회불안을 막기 위해 가능한 한 비밀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기밀유지 및 대사의 특성[12]에 따라 처음에는 대사 내부에서만 일을 처리하기로 되어있었다. 이런 조건 때문에 대사에 속해있는 가문에서만 용자 적성자를 뽑게 되어 노기 가문, 미노와 가문, 토고 가문의 딸 단 3명만이 적성자로 판명된다. 당연히 대사의 가문에 있어 용자를 배출하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고 실질적인 권력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었는데, 노기나 미노와 가문은 대사에서도 큰 영향력을 지니는 명문이었으나 토고 가문은, 대사에 속해있는 만큼 어느 정도 명예는 있었겠지만, 격이 낮았다.[13] 거기서 높은 가문끼리 내부에서 정치적인 문제가 작용하게 된 결과 토고 가의 딸 토고 미모리는 다른 가문과 격이 맞는 명문인 와시오 가문에 입적되었다.
토고 미모리는 입양되기 전 토고 가문에서의 본래 이름이었고, 용자 관련계획이 진행되면서 와시오 가문에 입적되어 와시오 스미로 이름이 바뀐 채 성장해온 것이다. 용자 관련 계획이 진행 중일 때 입양이 이루어졌으므로 실제 그녀가 와시오 스미로서 자란 기간은 2년 이하밖에 되지 않는다. 와시오가에서 지내던 기간은 짧았지만 부모자식간의 사이는 매우 좋았다. 긴의 전사 이후 만개 시스템이 도입되었을 때, 그것의 진실을 대사[14]에게 들은 부모가 "그건 마치 산제물이나 마찬가지 아니냐."라고 분노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너무나도 잔혹한 진실이기에 차마 본인에게는 말하지 못한다. 그리고 세토 대교의 결전에서 2회 만개의 영향으로 양 다리의 장애와 함께 2년간의 기억이 상실되면서, 스미로부터 와시오 가문에 입적된 후의 기억은 모조리 날아가버렸다.
대사는 스미를 계속해서 용자의 직무에 투입하기로 결정하나, 결전 이후에는 부족한 용자의 수를 대사 외부에서 뽑는 것으로 방침이 바뀌었기 때문에, 와시오 가문이 굳이 그녀의 입양을 유지할 이유는 사라져있었다. 기억이 없다는 측면에서 스미를 토고 가문에 되돌리는 쪽이 사건처리나 여러 비밀의 유지에도 용이했고 결국 대사는 첫 용자들의 희생이나 용자 시스템의 진상을 새로운 용자들로부터 숨기면서 스미는 계속 용자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그녀가 토고 가문의 딸로 자라다 사고로 기억을 잃은 것처럼 신분과 기록을 조작하였고, 그렇게 해서 스미는 본래 이름인 토고 미모리의 신분으로 되돌려졌다.
이후 사고로 몇년간의 기억이 상실되고 양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장애가 남았다고 통지받은 토고 미모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갑작스럽게 닥친 상황에 절망직전까지 몰리게 되었다가, 반년 후 새로 이사한 집의 이웃인 유우키 유우나와 만나면서 겨우 활기를 회복해나가게 된다.
이후 행적에 관해서는 '''토고 미모리''' 참조

5. 기타


스미가 사용하는 용자 시스템의 모티브가 되는 꽃은 노란색 국화이다[15].
비록 기억상실 결말을 맞기는 했지만 작중에서 전투경험과 같은 것은 몸에 밴 채로 남는다고 언급되고 있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서 토고 미모리가 다시 용자가 된 후 무기를 들면서 마음이 진정된다고 했던 발언이나 곧바로 전투에 적응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용자 시스템도 계속 쓰던 그대로를 개량한 것이라 2회의 만개로 인한 레벨 업과 그에 따른 무기, 정령들도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또한 그녀가 결전에서 버텍스의 급소인 '미타마'를 찾아내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 후속작인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시기에, 버텍스를 확실하게 섬멸할 수 있는 '봉인'이라는 기술이 용자 시스템에 추가될 수 있었다.
서두에 발췌된 용자어기와 관련해서는 주인공이라는 점 및 2화의 미노와 긴에 관한 서술과 본편 내용의 태도 때문에 팬들로부터 작성자로 유력하게 예상되었으나 8화에서 해당 서술자가 노기 소노코로 확정되면서 그런 예상들이 다 뒤집혔다.
결과적으로 거꾸로 되어버렸지만, 스미에게 있어서 노기 소노코는 언제나 같이 있고 싶고 반드시 지켜주고 싶은 친우였다. 스미와 소노코의 관계는 기억상실 후 유우나와 쌓은 관계보다 사이가 좀 더 가까워서 서로의 생각을 읽고 척척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수준이었다. 기억은 잃었어도 이후 그녀에게는 소노코의 영향이 많이 남았고 이 부분만큼은 유우나도 덮어쓰지 못했다.
PS Vita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인 수해의 기억에서 게임을 하면서 얻을수 있는 신수관 3인방의 짧거나 조금 긴 단편들에선 계속 이 3명이서 함께 있고 싶다, 3명이 아니면 싫다, 내년에도 3명이서 함께 등등 긴과 소노코를 정말 소중히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다. 슬프지만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를 본 팬들은 보기를 추천한다.
유유유이에서는 미래의 자신인 토고를 만났는데 누가 동일인물 아니랄까봐 죽이 척척 맞는다. 토고에게는 '스미 쨩'으로 불리며 본인은 토고를 '토고 씨'로 부른다. 다만 스미 쪽이 딱딱한 편이라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안 맞는 부분도 있는 듯. 미노와 긴의 온갖 장난 을 다 받아주는 토고 미모리와는 달리 사정을 모르기에 긴의 장난을 다 받아주는 토고 미모리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심지어 토고 미모리에게 정말로 미래의 자신이냐는 말을 내던진다. 여기에서 중학생 소노코가 부르는 별칭은 '리틀 왓시'.
추가 설정으로 그녀의 생일은 토고 미모리에도 적혀져 있듯이 4월 8일이다. 생일을 연재 초기 의도적으로 배제했던 것은 역시 이유가 있었다.
[1] PS Vita로 발매되는 풀보이스 게임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수해의 기억에서 목소리가 나온다. 성우가 직접 TVA에서도 해당 역을 맡을 것임을 SNS에 밝혔다. 게다가 그녀는 해당 편의 애니메이션에서 주제곡을 부르게 될 예정.[2] 가슴 뿐만 아니라 키도 큰편인데, 친구인 긴과 소노코는 몰론 심지어 유유키 유우나는 용사다의 이누보자키 이츠키, 노기 와카바는 용사다의 도이 타마코와 우에사토 히나타보다 키가 크고 미요시 카린과 같다.[3] 스미는 구일본 해군정복을 소노코는 구일본 육군정복을 착용했다. -[4] 참고로 이 군복복장은 후속작에 다시 언급된다. [5] 그야 그럴게 이거 본 사람들은 '''이제 갓 초딩이 된 어린애들이였다''' 현실로 말하자면 애들 불러다놓고는 보여주는것이 군장을한 사람들이 멸공의 횃불을 동요식으로 만들고 춤추는거다.[6] 참고로 해당 명칭은 스미가 직접 지은 것으로, 긴의 이름을 다른 음독으로 해서 붙인 것이다. 실제로 シロガネ를 사전에 검색하면 銀으로 검색된다.[7] 소노코의 표현에 따르면 스미가 만개했을 때의 무기형태는 우주전함 같다고 한다.[8] 두번째 만개의 대가가 기억상실이었으므로 그 시점에서 소노코가 깨웠다한들 제대로 싸울 수는 없었을 것이다.[9] 애니메이션에서는 스미가 버텍스의 화염구 공격을 전력을 다해 막아내지만 기력이 떨어져 두번째 산화를 겪은 직후 변신이 풀린다. 변신이 풀린 스미에게 소노코가 달려갔다가 스미의 기억이 날아간걸 확인한 후 대량으로 난입한 버텍스 무리에 만개 상태로 홀로 돌격하고 고된 전투에 시달리고 기억이 날아가 용사로서 싸우고자 하는 의지가 사라진 스미는 그대로 기절한다. 이후 토고 미모리로서 용사가 되었을땐 유우나의 용기있는 모습을 보기 전까진 전투의지가 없어서 변신하지 못한다.[10]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서 잃어버린 기억은 2년분으로 밝혀진다. 하지만 긴에 대해서는 잊지 않았는지 기억이 날아가 생면부지의 인간이 되어버린 소노코에게 긴은 어디 있냐며 소리를 지른다.[11] 이 소녀가 바로 유우키 유우나이다.[12] 작중에는 다 나오지 않지만 비공개 설정에 의하면 서력이 멸망하던 시대에 신수의 목소리를 듣고 버텍스에 맞서 싸운 최초의 용자들이 대사의 시조이다.[13] 대교에 비석으로 적혀진 상징석에도 해당 가문의 이름은 표시되어 있지 않다.[14] 3인방의 초등학교 담임[15]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타이틀에 수놓아져 있는 꽃 문양과 같다. 또한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2화의 소제목인 기품있는 마음(ろうたけたる思い)은 노란색 국화의 꽃말이다. 스미와 토고의 연관성은 이미 2화에서 밝히고 있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