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 소노코
1. 소개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 등장하는 캐릭터. 성우는 하나자와 카나/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
2. 상세
와시오 스미는 용자다에선 하얀 팬티스타킹을 그리고 유우키 유우나는 용자다 용자의 장 부터 회색 레이스 하이삭스를 신은 연갈색 머리의 소녀로, 대사 안에서도 지위 높은 명문가의 딸이며 창술 사용자다.
용자로 선택된 주연들의 가문이 저마다 명문으로서 대사에서 상당한 발언력을 갖고 있으나 그녀의 가문은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발언력을 지닌 집안 중 하나라고 한다.[1] 유유유이에서는 사실상 우에사토 가문과 함께 투톱의 권력을 가진 가문이라고 한다. 그런 가문에 걸맞게 천재계 소녀로, 평상시에는 마이페이스의 멍때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 위기에서의 동료의 통솔에 능숙하고 언제나 평상심을 유지하면서 중요할 때마다 번뜩이는 재치로 팀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와시오 스미와는 같은 반에서 바로 옆자리 사이이며, 미노와 긴과는 자리가 조금 떨어져 있다. 이들 용자 동료 2명으로부터는 평소 순진하고 멍한 태도로 인해 보살핌을 받는 입장에 있을 때가 많지만 필요할 때에는 반드시 천재성을 발휘하며 동료들을 이끌어주는 믿음직스런 리더로서 활약한다. 그 천재성은 다방면에 걸쳐있는데 학교에서의 성적은 답안지 기입방법을 틀리지만 않는다면 최상위권에 속하고[2] , 예술공예를 했을 때도 프로급의 센스를 자랑했다. 또한 천재성도 천재성이지만 멘탈 역시도 경이로울 정도로 단단한 것도 리더로서의 장점.[3] 다만 운동신경은 유독 취약해서 다른 두 사람에 비해 상당히 뒤쳐지는 모습이다.
또한 긍정적인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교우관계에 약해서 친구가 별로 없었는데, 가문의 지위와 같은 특성상 집안에서 폐쇄적으로 키워진데다가, 멍한 성격 탓인지 친구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이며 용자가 되기 전까지 친구와 함께 외출해서 놀았던 경험도 전혀 없었을 뿐더러 아이스크림을 사먹은 경험조차 없었다. 스미와 처음 같이 놀았을 때도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면서도 스미 쪽에서 먼저 말을 걸어올 때까지 이야기를 꺼내지 못했으며, 긴을 처음 만났을 때에는 아예 주눅이 들어서 꺼릴 정도였다. 하지만 상대 쪽으로부터 먼저 접근이 이루어지고 서로를 잘 알게 된 이후에는 급속도로 친해진다. 때문에 친우가 된 용자 동료 2명을 일생의 친구로서 아주 특별하게 여겼으며 자기자신보다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동료가 희생되거나 이별하더라도 결코 잊지 않고 계속해서 떠올리고 있을 정도.
친구를 애칭으로 부르고 싶어해서, 스미를 왓시, 긴을 미노상이라고 부른다. 한편 스미에게는 소놋치라는 애칭으로 불리지만 긴에게는 그냥 이름으로 불린다. 2기에선 토고에 대해선 여전히 이전 별명인 왓시라고 부르고 유우나는 유유, 후우는 후우밍 선배, 이츠키는 잇층, 카린은 건멸치(..)라고 부른다. 여기서도 토고에게는 여전히 소놋치, 유우나에게는 소노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후우에게는 성으로, 이츠키[4] 와 카린에게는 이름으로 불린다.
취미는 소설을 쓰는 것인데, 장래에 하고 싶은 일을 말할 때도 가문의 특성상 해야 하는 대사의 일 외에도 소설 쓰는 것을 병행하고 싶다고 말했다.[5]
3. 작중행적
3.1.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처음에는 순진한 모습만을 주로 보여줬지만, 실전이 되자 재빠른 두뇌회전과 재치를 보여줬으며 전투능력 역시 우수했다. 일상에서도 천재계 소녀임을 간간히 드러낸다. 3화에서는 해당 팀의 대장이 되는데, 가문같은 뒷배경보다는 이러한 숨겨진 장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초반의 일상에서는 친구와 노는 것에 대한 동경을 특히 자주 보여주는데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감동해서 눈물을 글썽인다거나 하기도 했으며 집에 스미와 긴을 데리고와서 놀기도 했다. 4화에서 긴이 그녀들을 구하고 희생된 후 5화에서 진행된 장례식의 때에는 언제나 자신들은 셋이 함께라고 말하며 스미와 함께 울고 있었다.
5화 이후부터는 용자가 둘만 살아남은 상태가 되면서 원거리에서 지원하는 스미와 짝을 맞춰 적의 근거리에 서는 역을 맡아 스미와 더욱 더 결속을 다져가며 세토 대교에서의 마지막 전투까지 함께 했다. 스미와는 가장 친한 평생의 맹우로서 언제까지나 함께 있고 싶어했고 그러한 감정에서 버텍스와의 마지막 결전에 앞서 스미에게 자신의 리본을 맡겼으며, 싸움이 끝나면 리본이 어울리는지 봐달라는 스미에게 그러겠다고 약속했다. 용자 시스템의 개량으로 그녀에게 깃들게 된 기본 정령은 카라스텐구이며, 스미와 달리 무기형태는 창으로 계속 유지되었다.[6]
6화의 결전에서는 용자측이 우세함에도 버텍스의 재생능력 때문에 소모전이 되는 상황에서 스미에 이은 첫 만개 후 바로 만개의 대가를 깨달았고[7] , 만개의 대가에 대한 진실에 눈치채지 못한 채 두 번째의 만개 후 적의 공격을 받아 의식을 잃은 스미를 안전하게 옮긴 후, 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그녀의 몸이 더 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일부러 깨우지 않은 채 홀로 '''21체의 버텍스'''에 맞서 20회 이상의 만개와 산화를 거듭한 결과, 몸의 기능의 상당수를 신수에 바치게 되어 거의 일상생활을 보낼 수 조차 없는 상태가 되었다. 두번째 만개로 심장기능을 잃었는데[8] , 그럼에도 살아있는 자신을 보고 절대로 죽지 않는 용사의 진실을 깨닫는다. 그럼에도 정신을 잃은 스미를 뒤로 하고 또다시 만개를 하며 전투에 나서는데, 이때 불사조처럼 보이는 실루엣이 나타난다. '''절대로 죽지 않는''' 용사를 암시하는 모습으로 보이며, 이 때 소노코가 '''살려지고 있다.'''라고 독백한다. 전투가 끝난 이후 대사에서는 그녀를 유사시에 운용할 비장의 카드로서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고, 그때부터 아직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용사로써의 재투입이 결정된 스미와 떨어져 지내게 된다. 그 후에도 여전히 친구를 소중히 여겨, 일찍 사망한 긴을 잊지 않으면서 특히 계속해서 스미를 떠올려 생각하고 있었고, 그녀가 자신보다 장애가 덜하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었다.
3.2.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1기
2년이 지나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에 등장한 그녀는 전일담의 결말대로 만개의 후유증에 의해 신체 각부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의료기기에 의존하고 오른팔을 제외한 사지마저 잃은 듯한 모습이었다. 현재는 말하는 것만 겨우 가능한 몸상태라고 본인도 말한다. 다만 제물로서 많은 신체부위가 바쳐졌다는 특성상 신수와의 연결관계가 밀접해진 것인지 현재는 반쯤 신으로 떠받들여지고 있으며, 대사에 의해 감춰지고 있는 진실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낌새이다. 토고 미모리를 "왓시(わっしー)"라는 익숙한 이름으로 부르면서 그녀의 정체를 확실히 했지만, 기억이 없어진 토고에게는 그 의미를 알 수 없었다. 그것을 보고 체념하면서도 자신의 눈물을 훔치러 온 토고가 머리에 묶은 리본을 보고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주었다.
소노코 자신의 힘을 이용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투가 끝난 직후의 유우키 유우나와 토고 미모리를 자신 앞으로 소환하여[9] 만개의 후유증인 산화에 대해 확실하게 못을 박았다. 자신은 이렇게 될줄 몰랐으며, 누구라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더라면 평소의 일상을 좀 더 소중히 보냈을 것이라는 슬픈 이유가 담겨져 있다. 소노코가 그런 몸이 된 이유가 스미를 만개의 대가로부터 지키려고 희생한 결과라는 점을 고려하면, 또 다시 만개의 위험 속에서 싸우게 된 토고에게 대사의 의중을 무시하고 힘껏 만개의 진실에 대해 알리려 한 그녀의 심정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지 알 수 있다.
토고의 상황과 연계지어보면, 팬들의 예상외로 노기 소노코가 용자어기의 서술자로 밝혀졌기 때문에 세토대교의 결전 이후부터 이미 와시오 스미가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허나 직접 만나서 완전하게 상황을 파악하게 된 것은 유유유 8화의 시점으로, 싸움이 완전히 끝난 지금의 시점에서야 소노코는 그녀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였다고도 할 수 있다. 이번 재회를 통해 스미에게 자신의 리본이 어울리는지 봐주겠다고 했던 약속은 지킨 것이 되지만, 정작 토고에게서는 당시의 기억이 사라져버린 상황이니 이 역시 착잡한 심정이었을 것이다.
유우나에게는 확실히 자신이 용사로서는 선배였다는 것을 이야기해주었다. 다만 어째서인지 버텍스에 관한 것 등 세계관의 진실에 대해서는 뭔가 아는 것 같은 분위기임에도 말을 흐렸는데, 10화에서의 언급을 볼 때 옛 친구랑 만난 기쁨에 경황이 없어서 말을 못 꺼낸 것 같다.
10화에서 그녀의 만개 횟수가 밝혀졌는데, 그녀에게는 무려 '''21체'''의 정령이 있다고 한다. 즉 만개를 20번이나 해서 그만큼 신수와 동화되었기 때문에 반신급으로 받아들여 지는 것이다. 대사로부터 후대의 용자가 만일 폭주한다면 그녀가 가진 정령의 힘으로 그 폭주를 막는 역할이 맡겨진 모양으로, 시코쿠 전체를 대사가 다스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그녀가 입원해 있는 병원도 대사와 관련되어 있는 것은 확실. 허나 소노코는 토고에게 무슨 선택을 하든 자신은 토고의 편이라며 오히려 선택권을 보장해주었다. 물론 그녀의 스마트폰은 일단 대사가 관리하고 있어 토고가 좋지 않은 선택을 할 시 실질적으로 행동에 옮겨 서포트해주기에는 힘들다.
토고와 단 둘이 이야기를 나눈 10화에서는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 토고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언동을 잘 살펴보면 오랫동안 만나지도 못한 상황에서도 토고가 무슨 고민을 하고 있을지 이미 다 예상하고 있었다는 암시가 있고, 토고가 세계의 진실에 관심을 가질 것마저 예측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토고가 폭주할 것도 알고 있는 말투였다. 서로 초대용자 파트너이면서 절친이었던 사이답게 토고의 기본 성격이나 행동방식을 완전히 꿰고 있는 듯하다[10]
그녀의 말대로 9~11화에서 후우나 토고가 폭주하여 대사나 세계에 위기가 닥쳤음에도 소노코는 전혀 막으러 오지 않았다. 와시오 스미는 용자다 단행본 추가 에피소드에서 후일 그때에 관해서 토고에게 말해주는데, 후우가 폭주할 때부터 이미 대사에서는 소노코에게 스마트폰, 즉 용자 시스템을 주며 좀 막아달라고 간청했지만[11] 소노코는 왓시가 있는 일행들과 절대 싸울 수 없다며 오히려 대사에게 확살한 거절의사와 분노[12] 를 드러냈을 뿐, 역할을 방기한 채 무시했다고 한다.
마지막화에선 토고의 폭주와 개심에 이은 용자부의 활약과 유우나의 헌신에 의해, 멸망 위기에서 겨우 살아 남은 신수가 기존의 용자들을 모두 용자 자리에서 해방시키게 된 결과 20회나 거듭된 만개의 후유증이 거의 다 회복되어 멀쩡하게 설 수 있게 된 모습을 보여준다. [13] 다만 마지막 출연장면에 머리의 붕대가 풀리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공물로 바쳐진 부위가 너무 많아 완전히 회복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다. 참고로 해당장소는 8화에서 토고를 소환한 그 장소이며, 2년전 용자들의 전투후 귀환지점인 동시에 스미와 마지막 추억을 보낸 장소이기도 하다.
3.3. 후일담 그 후의 소노코
후일담 그 후의 소노코에서 토고와 사이좋게 이야기하는 소노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휠체어에 앉아 있는 유우나를 보면 유우나가 깨어난 직후의 일로 보인다. 용사부가 학교 축제에서 무사히 연극을 끝내고 난 이후 유우나의 소원으로 토고와 함께 도보로 등교하던 중 검은 차 한 대가 유우나와 토고 앞에서 멈추고 산슈 중학교 교복을 입은 노기 소노코가 차에서 내린다. 차에서 내린 노기 소노코는 유우나와 토고에게 오늘부터 같은 반에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고 말한다. 소노코가 깜짝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해주기 위해서 산슈중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을 용사부 부원들 중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용사부 부원들 중에서 소노코가 산슈중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산슈중학교에 토고와 같은 반으로 들어온 노기 소노코는 용사부에 입부하고 용사부 부원들과 인사한다. 여기까지의 일화는 DVD, 블루레이 6권 특전게임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S 1화 '소노코님, 산슈 중학교에 나타나다(園子様, 讃州中学に現る)'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저녁이 되어 노기 소노코는 토고의 집으로 놀러간다. 제물을 돌려준 이유와 버택스에 대한 앞으로의 대처를 묻는 토고에게 노기 소노코는 대사 측에게서 들었던 내용을 토고에게 설명해준다. 소노코의 설명에 따르면, 대사는 앞으로 벽 바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시코쿠의 거주하는 일반인 모두에게 공표하기로 하였으며 여태까지 숨겨져왔던 용사의 존재에 대해서도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진화한 용사시스템에 대해서도 발표한다고 말한다. 용사 시스템의 다음 업데이트 방향은 양산화로 공물을 바치는 일이 없어지고 그에 따라 용사들을 보호해주던 정령과 그에 부수되는 보호 시스템이 없어지지만 대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소녀들은 누구나 용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14]
3.4.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2기
1화에서 산슈 중학교에 입학한 후 용사부에 입부한다. 용사부에 들어간 후 즐거운 나날을 보내다 미노와 긴의 무덤에 성묘를 하던 중 토고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는다.
2화에서 과거 반신이 된 것과 가문의 지위를 이용해 대사를 압박해 용사시스템의 바탕이 되는 스마트폰을 용사부로 가지고 와 부원들과 함께 토고 미모리를 구출한다. 이 때 소노코는 자신의 용사 시스템의 단말을 보여주며 토고가 벽 바깥쪽에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고 그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새로운 용사 시스템에 기반하여 유일하게 만개를 사용한 인물인데 토고 구출 후 병문안을 왔을 당시에 멀쩡한 모습으로 있는 것으로 산화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화에서는 유우나의 표정을 보며 의아해하는 장면이 나오며 마지막에는 유유나의 신변에 이상이 생긴걸 알아챈듯한 대사를 내뱉는다. 어찌된 일인지 손을 다쳐 붕대로 감았는데 태연하게 고양이베게[15] 입속에 집어넣는 개그를 펼쳤다. 이후 손은 다시 회복된 듯.
4화에서는 유우나에게 생긴 신변의 이상을 조사하기 위헤 대사와 접촉하여 내막을 알아내게 되었고, 용사어기를 읽고 격분하여 뛰쳐나가려던 토고를 말리기까지 하였다.
소노코가 대사와 접촉하여 알아낸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유우나의 상태 이상은 하늘의 신이 내린 천벌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 하늘의 신이 내린 천벌에 대해서 타인에게 이야기하면 이야기를 들은 타인이, 적어 남기면 읽은 사람은 전염된다.[16] 그래서 소노코가 유우나의 용사어기를 대단히 위험한 물건이라고 한 것이다.
- 토고를 말리면서 이야기한 정보에 따르면 타인에게 저주가 옮겨졌다고 해도 자신은 저주받은 상태 그대로이다.
- 후우의 불평에 답한 바로는 추측이지만 저주와 관련해 대사측이 용사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한 것이 모두에게 천벌의 영향이 미칠지도 모르기에 말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한편 초반부에 노래방에서 토고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곡은 극장판 와시오 스미의 장 3장(TVA로는 6화) 엔딩으로 나왔던 곡인 약속이다.
5화에서는 유우나가 신수와 결혼한다는 이야기에 용사부와 같이 설득하려고 하였으며, 대사에 연락을 하려고 하였으나 유우나는 모두의 말을 제대로 듣고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설득에 실패하고 뛰쳐나가는 유우나를 토고와 같이 쫓아가 유우나의 집에 가게 되었으나 남겨진 것은 그녀의 단말 뿐이었다. 이후 영령지기에서 아키 선생님에게 모든 사정을 듣게 되지만 옛날과는 달라진 그녀의 태도에 더이상 아키 선생님이 예전과는 다르구나 라고 예전의 선생님을 그리워하는 듯한 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상황은 이미 급박한 상황에 놓인 상태였다.
2기의 소노코는 대사와 연이 닿아있는 용사부의 유일한 인물로서 용사부의 누구보다 빠른 정보를 얻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사실상 유우나의 용사어기를 모두가 읽기 전부터 유우나가 하늘신의 천벌로 고통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던 유일한 인물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미리 알고 있다고해서 특별한 대책이 있는 것은 아니었기에, 현재까지의 전개상 유우나에게 아쉽게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것이 아쉬운 점이기도 하다. 또한 유우나의 신수와의 결혼에 대해서는 아예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이는 대사가 일부러 소노코에게 감춘 것인지 아니면 그녀에게 알려주지 못 할 만큼 급박한 상황에 놓였다는 것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상황이 급박한 나머지 신의 군대가 모든 것을 끝내기위해 현실 세계로 쳐들어오고 소노코는 유우나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최후의 싸움에 돌입한다.
6화에서는 하늘신 레이드의 선봉으로 나간 카린이 위험에 처하자 절묘한 타이밍으로 방어하고 위기모면한다. 죽은 용사들의 혼의 도움으로 유우나가 신수의 힘과 융합하여 하늘의 신의 영역을 파괴하고 신수가 마지막 힘으로 신들이 나타나기 이전 상태, 즉 결계밖에 화염으로 뒤덮였던 세계까지 원래대로 되돌리는 기적을 이루면서 더이상 용사 시스템도 신수도 신도 없는 인간들만의 세계가 되었다. 그렇게 소노코는 토고(왓시)와 함께 긴의 묘지를 찾아가 혼이라도 남아 유우나를 구명해준 긴에게 감사하고 용사가 아닌 평범한 한 소녀로서의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4. 기타
작중의 활약과 그 결과를 볼 때 그녀의 성은 러일전쟁 때 일본군 육군사령관이었던 노기 마레스케(乃木希典)로부터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와시오 스미는 용사다 서두에 발췌된 용자어기는 6화의 결전 이후 소노코가 병실에 있으면서 과거에 썼던 일기에 추가한 내용들이다. 도저히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받아써준 사람이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검열 당하겠지만 그렇게라도 글을 쓰는 것으로 마음의 고통을 견뎌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 용사어기가 애니메이션 '와시오 스미의 장'에서 매 화 초반부에 등장한다. 다만 대사에 의해 결정적인 부분은 검열되어 묵음처리되어 나온다.
소노코의 스마트폰 대기화면은 스미의 사진이다.
소노코가 사용하는 용자 시스템의 모티브가 되는 꽃은 푸른 장미이다.[17] 그리고 정령 시스템이 추가된 후로는 연꽃.
초등학생 시절 함께 용사로 지낸 스미, 긴은 물론이거니와 중학생이 된 후 새로 사귄 유우나와도 친하게 지내는데 둘의 관계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 미요시 카린이 질투하는 편. 또한 카린의 오빠 하루노부와는 안면이 있는 사이이다.
후우가 고등학교 수험 공부를 할 때, 자신이 한 살 연하임에도 불구하고 후우에게 공부를 가르켜 준다. 후우가 말하길, 어지간한 가정교사보다 똑똑하다고...
12월 6일부로 중학생 소노코가 유유유이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에는 캐릭터의 구별을 위해 초등학생 소노코는 이름 뒤에 (小), 중학생 소노코는 (中)이 붙는다. 토고 미모리가 부르는 호칭은 초등학생 소노코가 '소노코 짱', 중학생 소노코는 '소놋치' 다. 와시오 스미에게는 반대로 초등학생 소노코가 소놋치로, 중학생 소노코가 '소노코 상' 으로 불린다. 토고와 스미 모두 각각 자신과 나이가 같은 소노코를 소놋치로 부른다. 미노와 긴에게는 초등학생 소노코가 그대로 소노코로 불리고 중학생 소노코가 소노코 상으로 불린다.
유유유이에서는 과거 버전인 자신과 함께 미친 캐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 때 초등학생 소노코가 중학생 소노코를 부르는 호칭은 '소노코 선배' 이며 중학생 소노코는 초등학생 소노코를 자신의 애칭이기도 한 소놋치로 부른다. 와시오 스미/토고 미모리와 달리 초등학생 쪽과 중학생 쪽의 성격이 완전히 똑같아서[18] 더욱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선조되는 와카바와 히나타의 관계를 자꾸 소설로 쓰려고 해서 와카바가 곤란해하고 있다. '소노코 선생님' 하고 따르고 있는 독서광 안즈는 덤.[19]
와카바에 대한 호칭은 중학생이 '와카짱', 초등학생이 '선조님'.
[1] 그래서 용사부에서는 대사의 내부 정보를 알아오는 소식통역할을 하고 있다.[2] 자기보다 한 살 위인 후우의 고등학교 입시 공부를 봐줄 정도다. 후우가 말하길, 어지간한 가정 교사보다도 똑똑하다고 한다.[3] 평소의 천진난만한 모습과는 반대로 멘탈이 단단하다는 점에서는 유나와도 비슷하다. 흥미롭게도 미모리와 후우 쪽은 평소에는 맏 언니 같은 느낌이지만 용사부에서 상대적으로 유리멘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4] 이츠키의 경우는 연하라 소노코 상으로 부른다. 다만 후술할 유유유이에서는 초등학생 소노코에게 반말을 쓰며 소노코 짱으로 부른다.[5] 실제로 소설 투고 사이트에 글을 올리는 듯한데 초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반응이 상당히 좋다.[6] 만개했을 때에도 우주전함처럼 변하는 스미와 달리 무기에는 큰 변화가 없는 대신, 창끝에 고정되어 떠다니던 칼날들이 고정상태에서 벗어나 몸 주위로 늘어서면서 숫자도 크게 늘어나고 그 칼날들을 각각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작중의 설명에 따르면 스미의 만개는 화력 중시, 소노코의 만개는 정밀도 중시로 보인다.[7]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두번째 만개 이후 눈치채는 것으로 나온다.[8] TVA에서는 첫 번째가 오른쪽 눈, 두 번째가 왼쪽 팔, 세번째가 심장이었다.[9] 소환된 곳은 사카이데 시의 세토대교 기념공원이다.[10] 정작 계속 토고 곁에 있었던 유우나는 토고의 이런 점을 전혀 상상도 못했다가 11화에서 알고 멘붕했다.[11] 죽은 긴까지 언급하며 "그녀의 희생을 허투로 돌릴꺼냐."라고 묻자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며 "긴에게 사과하겠다."라고 대답한다.[12] 소노코의 평소 성격을 봤을 때 상상도 할 수 없는 "웃기지 마라."라는 말을 한다.[13] 때문에 실은 이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원래 사지는 다 붙어있었으나 TVA 작화상의 문제로 없는 것 처럼 보였다고 보는 관점이 많았는데 블루레이에서 수정되었다.[14] 쿠스노키 메부키는 용사다에서 나타나는 양산형 시스템으로 세토대교 전투 이전의 소노코와 긴, 왓시 3인이서 버텍스와 싸우던 시기의 용사들의 지원상태로 다운 그레이드 되는 상황으로 나간다고 한다. 그리하여 '쿠스노키 메부키 용사다'에는 용사로 선택받지못한 쿠스노키 메부키를 포함한 용사 후보생 32명으로 이루어진 양산화 용사 '방인'들이 결성되어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1기와 2기 사이인 신세기 300년 가을 시점에서 내열성이 높은 전의를 입고 벽 바깥 세상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게된다. 다만, 정령이 없고 버텍스와의 전투가 목적이 아니라서 버텍스를 쓰러뜨릴수있는 장비는 갖추고있지않다.[15] 이름은 산쵸, 성우는 나카타 죠지.[16] 3화에서 유우나를 제외한 모두에게 발생한 이변 및 후우가 당한 교통사고가 이에 해당한다.[17]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8화의 소제목인 신의 축복(神の祝福)은 일본에서 푸른 장미의 꽃말이다.[18] 와시오 스미는 토고 미모리에 비해 딱딱한 성격이다.[19] 안즈, 타마코 생일 이벤트 때 둘을 소재로 소설을 써줬다. 안즈가 공주, 타마코가 기사라는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