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오지 이치고
1. 개요
케이온!/애니메이션의 등장 인물.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3학년 2반 학생이며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한다.
2. 행적
- 4화에서 타치바나 히메코가 앉은 의자 건너편 복도의 의자에 앉아 있는 장면이 있다.
- 6화에서는 대사가 없으며, 4분 11초경에 유이가 교실에 들어올 때 손거울을 보는 장면이 있다.[1]
- 10화에서 자습 중에 턱을 괴고 시크하게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17화에서 방과 후 티타임은 음악실 수리 때문에 연습할 곳이 없었을 때 체육관 구석에 자리를 잡았다. 이 때 이치고는 체조부에서 후배들을 지도하는데 체육관에 온 히라사와 유이가 체육관을 써도 되는지 물어보자 "응, 괜찮아. 조금 좁을지도 모르지만..."이라고 말했다. 체조부 연습을 감독할 때는 특유의 억양없는 목소리로 "안 맞아"라고 말했다.
- 18화에서는 반에서 맡을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 때 줄리엣 후보 중 한 명이었고, 타이나카 리츠(19표) 다음으로 많은 6표를 받았다. 아키야마 미오는 17표를 받아[2] 로미오 역으로 뽑혔는데 둘은 처음에 배역을 맡기 싫어해서 서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맡으면 안 되냐고 노도카에게 건의했다. 또한 리츠는 나 말고도 줄리엣 역으로 어울릴 애들이 있지 않냐며 코토부키 츠무기 및 이치고를 추천했지만, 무기는 각본을 맡아서 무리였고 이치고는 "싫어"라며 단번에 거절했다.[3]
- 20화에서 강당으로 찾아온 관객들에게 담임 야마나카 사와코가 만든 HTT 로고가 박힌 티셔츠를 나눠주며, 다른 학생들처럼 HTT 셔츠를 입었다.
- 22화에서 경음부한테 초콜릿을 주려고 온 아즈사 일행을 보고 '시크하게 "아 경음악부" 라고 했다. 졸업식 날인 24에도 평소처럼 턱을 괴고 눈을 감고 있다.
- 번외편에서 경음부가 비디오 찍을 때 등장해서 "경음악부? 나랑은 상관 없지만 괜찮지 않아?"라고 말했다.
- 극장판 더 무비 케이온에서도 등장한다. 유이가 반 아이들에게 "밥은 반찬"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시크하게 "무슨 말인고"라고 중얼거렸다. 후반에 HTT가 반 학생들의 요청으로 2반 교실에서 공연할 때도 등장하며, 히라사와 우이와 스즈키 쥰에게 보러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3. 기타
조연이고 대사도 적지만, 캐릭터성이 확실해서 HTT를 제외한 3학년 2반 캐릭터 중에서 케이온 덕후들에게 타치바나 히메코와 함께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17화에서 이름이 밝혀졌으며, 최종화 롤링페이퍼에서 성이 밝혀졌다. 문제는 성을 어떻게 읽느냐였는데, '냐쿠오지'와 '와카오지'의 두가지 독음이 있어 위에 후리가나라도 달려 있지 않는 이상 쉽게 확정되기는 어려울 듯 했는데 2ch에서는 점점 '와카오지'로 굳어지는 분위기였고 결국 '와카오지'임이 확인되었다. 일단 성부터가 '''시크하다'''. 어린 왕자라니(…).[4]
히메컷, 롤빵머리를 하고 있으며 겉보기에는 무표정하고 과묵하고 무서워 보이지만 속은 무척이나 친절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공식설정상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있다''''고 한다. BD에 수록된 전신 이미지에서는 니 삭스에 8자모양 흰 장식을 붙였다.
여담으로 제작 스태프진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며, 이치고가 등장하는 장면(17화라든가)을 담당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였다는 카더라가 있다.
[1] 머리 모양과 자리 배치표로 찾을 수 있다.[2] 마나베 노도카는 6표로 2위였다.[3] 그 전에 미오와 리츠가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리츠는 이치고의 뒤에 섰다.[4] 사실 이전에도 2ch에서는 이치고의 성이 若王子가 아닐까 하고 예측했는데 맞아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