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츠키 타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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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행적
4. 관련항목


1. 개요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세 야스유키/그리핀 푸아투.

2. 상세


후루미 제약 대표로,''' '맹호' '''라는 별명을 가진 권원시합의 강호. 절명 토너먼트 직전 기준 전적은 무려 300승 하고도 2패에 불과한, 명실상부 권원시합 최다승의 투기자다. 심지어 유이한 패배인 카노우 아기토, 하츠미 센과의 시합을 제외한 대부분의 싸움에서도 거의 고전없이 상대를 쓰러뜨렸을 정도라고 한다.
도박마미노와 세이치처럼 태어나면서부터 근밀도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신장 193cm에 체중 193kg를 자랑하는 피지컬 괴물. 근섬유가 무려 일반인들의 52배나 되기 때문에 상식밖의 근력과 맷집을 발휘할 수 있다. 작중에서도 순수하게 근력으로 비견될 수 있는건 마찬가지로 괴물인 율리우스 라인홀트 뿐이다.
태어내면서부터 괴물 같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었고 어릴 때부터 힘조절을 못했기 때문에[1] 부모간에 친분이 있던 후루미 제약의 보호시설에서 생활했다. 그런 그에게 흥미를 보인 후루미 제약의 후계자 헤이아치가 자신을 힘껏 때려보라고 한다. 처음에는 거부하다 한대 쳤는데 반죽음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때 힘 조절법을 터득한다. 또한 과거 육진회관[2]에서 공수도를 갈고닦았으며, 육진회관에 소속된 자는 뒷세계에 관여해서는 안된다는 법칙 때문에 형식상 파문당했으나, 육진과의 관계는 여전히 우호적이다.
아기토가 시합이 개최되기 전부터 호승심을 불태운 강자 두 명 중 하나다.[3] 시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이라 겐사이같은 강자들의 실력을 자세히는 몰랐던 점도 한 몫 했지만 율리우스나 라이안의 강함을 눈치채고서도 왼쪽 블록에선 와카츠키가 올라올 거라고 믿고 있었다.
무술 베이스는 극진공수도 같은 풀컨택트 공수도 계열로, 상기한 초인체질과 공수도의 타격기술 덕분에 펀치 한 방에 콘크리트 벽을 분쇄할 정도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강자이지만, 과거에 현직 메츠도의 송곳니 카노우 아기토와 노기그룹 격투가 하츠미 센에게 패배한 적이 있다. 이는 타격 위주의 싸움 스타일 덕분에 아기토처럼 유연한 스타일이나 하츠미처럼 부드러움을 기본으로 한 기술에 약하기 때문이라고.
필살기는 온몸의 근육을 수축시켰다 한번에 폭발시키는 타격기술 '''폭심'''. 어지간한 강자도 정통으로 가격당하면 쓰러질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한 대신 발목에 심한 무리가 가서 연발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3. 행적


권원 토너먼트에서는 메츠도의 송곳니에게 복수할 생각에 불타고 있었다. 과거 한번 쓰러뜨린 적 있는 무로부치 고조와 맞붙지만 압도적인 근력으로 날린 연속 공격으로 순식간에 쓰러뜨린다.
2회전에서는 와카츠키 본인 수준의 완력과 본인 이상의 체격을 지닌 율리우스와의 대결에서 숨겨두었던 필살기 폭심을 써서 승리했으나, 한쪽 시력을 일시적으로 상실하고 얼굴과 발목에 부상을 입는 등 상처 없이 끝나진 않았다.
2회전 이후 반란을 일으킨 동양전력의 가디언들과 싸워서 승리한다.
3회전에서는 용병 무테바 기젠가와 싸우게 된다. 신체 능력은 압도적이지만 온갖 다양한 수를 지닌 무테바와의 수싸움을 주고받으며 치고받다가 무테바가 더는 싸워도 이득이 없다고 여겨서 기권을 하고 승리를 받아간다.
그래도 준결승까지 진출하여 주인공 오우마와 대결하게 된다. 사실 와카츠키의 소속인 후루미 제약의 사장 헤이하치는 노기 파벌 소속으로 우승하면 회장직을 노기에게 넘겨주기로 했으므로 굳이 싸울 필요는 없었지만 싸움을 포기할 생각 없던 오우마의 고집으로 싸우게 된다.
경기내용 면에서는 시종일관 압도했으나, 최후에 오우마의 니코류 오의 귀오에 당해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이는 해당 기술이 상대의 힘을 그대로 돌려주는 카운터형 기술이라 완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와카츠키에게는 되돌려진 본인의 파괴력이 특히 치명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2부에서 근육 트레이닝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권원회와 연옥의 대결에 필요한 13인의 대표 중 친 노기 회장 파로서 타이의 투신 가오란 웡서왓과 함께 선별되었다.
장외와 중독이라는 어이없는 방식으로 2연패를 당하자, 3회전에 출전해 흐름을 뒤집으려 한다. 그러나 무테바가 찾아온 율리우스가 3회전에 출전하고, 훨씬 더 강해진 무력으로 승리하자 감탄한다.

4. 관련항목


[1] 게임기 컨트롤러를 티타늄 합급로 만들어줬는데도 부숴버릴 정도[2] 모티브는 당연히 극진회관. 극진의 일어바름이 쿄쿠신, 육진의 일어발음이 로쿠신이다. [3] 나머지 한 명은 가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