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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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NBA의 토론토 랩터스의 농구선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일본의 고교 시절 팀이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전국대회 준우승을 하고 본인은 베스트 5에 뽑히는 등 좋은 활약을 하며 진세이학원고교를 졸업한 후 세인트 토마스 모어 스쿨을 거쳐 조지 워싱턴 대학으로 유학을 간다.
NCAA 무대에서도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4학년 때인 2017-2018시즌에는 조지 워싱턴 대 3명의 주장 중 한 명으로 선임됐으며 A10 컨퍼런스의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되는 등 눈길을 끌었다.
2.2. NBA 진출 이후
대학 졸업 후 NBA 드래프트에서 고배를 마시고 일본 복귀보다는 NBA팀 입단을 위해 부지런히 발품을 팔며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브루클린 네츠 소속으로 서머리그를 참가하였고 그러다 극적으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러브콜을 받아 투웨이 계약으로 NBA에 데뷔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지시간 2018년 10월 27일 피닉스 선즈전에 출장하면서 타부세 유타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일본인 NBA리거가 되었다. NBA에서는 2018-2019시즌 15경기 평균 11.6분, 2019-2020시즌 18경기 평균 5.8분을 뛰었으며, 그 외에는 NBA G 리그의 그리즐리스 산하 팀인 멤피스 허슬에서 롤플레이어로 뛰었다. 2019-2020시즌 종료 후 그리즐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나오게 되었다.
2020-2021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랩터스와 Exhibit 10 계약을 맺고 프리시즌 로스터에 합류했는데, 프리시즌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투웨이 계약으로 전환되었다. 정규 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며 출장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동양인 기준으로 아주 훌륭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NBA 무대에서는 장점으로 어필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 능력이 준수하며, 3점 슈팅 능력도 향상되고 있어 NBA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3&D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다.
4. 여담
부모님이 모두 농구 선수였던 농구 가문 출신이다. 어머니는 일본 국가대표까지 지냈다.
NBA 진출을 목표로 NCAA에서 뛰고 있는 한국의 이현중과 공통점이 많다. 부모님이 모두 농구를 했다는 점, 어머니가 국가대표 선수였다는 점,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농구 유학을 갔다는 점, 그리고 미국에서 다닌 학교가 미드메이저 컨퍼런스인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소속이라는 점 등등. 다만 선수로서의 포지션과 성향은 상당히 다르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