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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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s nobis fiducia.

신(神)은 우리의 의지(依支).

Raise High the Buff and Blue

1. 개요
2. 학부 및 대학원
2.1. 학부
2.2. 대학원
3. 캠퍼스
4. 입학
5. 위상
5.1. 엘리엇 국제관계 대학 (Elliott School of International Affairs)
5.2. 비즈니스 스쿨(School of Business)
6. 학비
7. 동문
7.1. 미국 내 동문
7.1.1. 정치계
7.1.2. 군사계
7.1.3. 공무계
7.1.4. 경제계
7.1.5. 스포츠계
7.2. 국내 동문
7.2.1. 정치계
7.2.2. 경제계
7.2.3. 언론계
7.3. 국외 동문
8. 스포츠
9. 기타
10. 여담


1. 개요



조지 워싱턴 대학교는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 소재한 연구 중심 사립 종합대학교다. 미국의 수도에 시민을 위한 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한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은 의회에 대학 설립을 요청했으나 바로 설립되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침례교 목사인 루더 라이스(Luther Rice)가 중심이 되어 대학 설립을 위한 기금 모집을 시작하였다. 이후 의회 헌장에 따라 1821년 컬럼비안 칼리지(Columbian College)[1]로 설립되었다. 이후 1904년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리기 위한 이름으로 현 교명으로 변경되었다.
미국 수도에 있는 만큼 특히 정치적으로 매우 유명하다. 프린스턴 리뷰에 따르면 미국 내 가장 정치적으로 활발한 학교 리스트 상위권에 들었다. 정치인을 많이 배출해냈는데 유명한 인물로는 전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가 있으며 현재 6명의 연방 상원의원과 10명의 연방하원이 활동 중이다. 또한, 조지 워싱턴 대학병원은 백악관에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미국 대통령이 위급시 이용하는 병원이기도 하다.[2]
미국 전체를 기준으로도 정/관계에 걸쳐 위치가 가장 좋은 학교로 자주 언급되곤 한다. 정치, 법무 등 미국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강력한 도시의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기에 가능한 평가. 전반적으로 학교에서 정부기관과 관련된 인턴쉽을 많이 제공해준다, 예를 들자면 FBI, 시크릿 서비스 (미 대통령 경호실), NCIS (미 해군 범죄수사국), 백악관, 미 국립보건원 NIH, 연방대법원, 세계은행. 이러한 특성 때문에 사회과학 쪽으로 막강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위와 같은 위치 덕에 유명한 연사가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 연설을 하곤 한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미국의 유력 대선후보 버니 샌더스 등이 학교를 방문해 연설하였다.

2. 학부 및 대학원



2.1. 학부


  • 콜럼비안 문리대학 (Columbian College of Arts and Sciences)
  • 간호대학 (School of Nursing)
  • 엘리엇 국제관계대학 (Elliott School of International Affairs)
  • 경영대학 (School of Business)
  • 밀켄 공중보건대학 (Milken Institute School of Public Health)
  • 공과대학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
  • 공공언론대학 (School of Media & Public Affairs)
  • 코코란 예술디자인대학 (Corcoran School of the Arts and Design)

2.2. 대학원


  • 트렌첸버그 공공정책 대학원 (Trachtenberg School of Public Policy and Public Administration)
  • 정치경영대학원 (Graduate School of Political Management)
  • 의학대학원 (School of Medicine and Health Sciences)
  • 조지워싱턴 로스쿨(George Washington University Law School)
  • 전문연구대학원 (College of Professional Studies)
  • 문화대학원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 Human Development)
  • 엘리엇 국제관계대학원(Elliott School of International Affairs)
  • 공과대학원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

3.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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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군데에 캠퍼스가 있다. 메인 캠퍼스가 워싱턴 DC 다운타운에 위치한 포기 바텀에 있고, 그 이외에도 마운트 버논과 버지니아 애쉬번에 과학 기술 캠퍼스가 있다. 메인 캠퍼스에서 버논과 버지니아를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다. 주중에는 5분에 한번씩, 주말에는 15분에 한번씩 운행한다. 밤 12시가 지난 새벽시간에는 주중과 주말 모두 30분에 한번씩 운행한다.
포기 바텀 캠퍼스는 워싱턴 DC 지역의 다운타운 한가운데 있는데, 말그대로 백악관에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있다. 캠퍼스에서 자다가 오바마 모터케이드 소리에 잠이 깬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또한, 학교에서 1분만 걸으면 IMF와 World Bank가 나온다. 특이하게도 IMF세계은행 모두 학교 소유 부지에 세를 들어 있다. 그 땅값 비싸다는 DC에 부지가 어마무지하다.
참고로 입학 사무관이 말해준 건데 포기 바텀 캠퍼스에는 화학과 건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입학 사무관이 이에 대해 의문이 생겨서 학교 이사회에 물어봤는데, 그 이유는 백악관, 국무부, FBI 본부 건물과 꽤 근접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 봐라 화학 실험을 잘못했다간.... 더군다나 지리적 측면 때문에 학교에 범죄가 일어나면 가끔씩 대통령 경호처에서 수사하기도 한다.

4. 입학


커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SAT 서브젝트 테스트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닐 경우 토플을 봐야 하지만 SAT CR 섹션 점수가 550점이 넘는다면 토플을 보지 않는다. 2016년 이후 SAT 점수는 내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SAT 점수를 제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학에 유리할려면 SAT 2 서브젝트를 2개, 고등학교 때 그래도 AP는 최소 2-3개 정도는 이수하는 걸 추천한다.

5. 위상


2019년도 US News 랭킹 기준으로 조지 워싱턴 대학교는 종합 70위를 기록했다. 이는 평균적으로 기록하던 40~45위 순위보다 다소 떨어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과는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편이다. 특히 경영학, 정치학, 공공정책, 보건 정책 및 외교학에서 강세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밀켄 공중보건대는 US News에서 14위를 기록했고, 국제 비지니스는 9위, 엘리엇 국제 관계 대학교는 외교학계에서도 높은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저명한 외교/국제관계 잡지인 Foreign Policy에서는 엘리엇 스쿨을 세계 8위로 평가했다. 2016년도 USA Today에서는 정치학을 7위로 평가했다. 의과대학의 경우 2018년도 US News 랭킹 기준으로 들어가기 어려운 의대 5위에 선정되었다.

5.1. 엘리엇 국제관계 대학 (Elliott School of International Aff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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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에 세워졌으며, 국제관계학을 다루는 엘리엇 스쿨(Elliott School of International Affairs)은 세계 최고의 국제정치 관련 교육기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 정치와 세계 경제를 주로 다루는 저명한 잡지 Foreign Policy에 따르면, 엘리엇 스쿨은 2014년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이는 유수의 아이비 플러스보다도 높은 순위로, 미국에서 정치적 활동이 가장 활발한 워싱턴 DC에 위치하는 학교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 이곳에서 발행하는 계간 국제관계 학술지 '워싱턴 쿼터리'(Washington Quarterly)도 세계적인 수준급으로 평가된다.
2018년 발간된 Foreign Policy 매거진에 따르면, '''학부 세계 8위, 석사 7위, 박사 17위'''를 기록하는 등 엘리엇 스쿨은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국제관계학 부문에서 명문으로 손꼽히는 존스홉킨스 대학교나 아이비 리그인 코넬, 브라운 대학교보다도 순위가 높다. 그만큼 학업량도 많다.
이러한 순위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국무부내에서 조지타운 대학교 다음으로 동문이 제일 많기 때문이다.[3] 우선, 지리적으로 타 학교에 비해 우세하다. 국제관계학과 건물이 미 국무부 건물 바로 옆이며 백악관에서는 4 블럭 떨어져있다. 아시아 지역 연구에 있어서는 조지타운 대학교보다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5.2. 비즈니스 스쿨(School of Business)


경영을 공부하는 비지니스 스쿨에는 한국인이 꽤 많이 보이는 편이다. 기업가의 자녀가 많이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학비


단, 학비가 엄청 비싸다. '따라서, 한국 유학생의 경우 금수저가 대부분이다. 학비가 비싸다는 뉴욕시의 다른 학교들보다 훨씬 더 비싸다. '''어느 정도 비싸냐 하면 한때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등록금'을 자랑하는 학교였다.''' 얼추 뉴욕 대학교랑 등록금이 비슷하다.
일 년 등록금은 다음과 같다. ($1= 1,211.98 0원 기준)
항목
달러
원화
'''총 등록금'''
'''$78,465'''
'''95,098,403만원'''
등록금
$58,550
7,0961만원
기숙사
$14,300
1,300만원
교과서
$1,400
132.5만원
건강보험
$2,690
260만원
기타
$1,525
260만원

7. 동문


정치권 내에 유명한 인물이 많다. 국내에도 상당수 있다. 국내 동문의 경우에는 이승만(학사)을 제외하면 이건희를 필두로 한 재계 동문이 더 알려져 있기는 하다.
학교 동문회가 가장 활성화된 대학 중 하나다. 학교가 위치한 곳이 미국에서 가장 네트워킹이 활발한 곳인 워싱턴 DC이다 보니, 국내외 모두 동문 모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한국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현지인들을 대상으로도 기라성 같은 정부 관료와 기업 주관 네트워킹 이벤트가 상시 이루어진다.

7.1. 미국 내 동문


6명이 현재 미국 상원에서 일하고 있고 10명이 하원에서 일하고 있다. 18개의 주와 1개 준주(괌)의 주지사가 동문이었으며, 그 밖에도 전 FBI 국장, DC 시장 등을 배출했다. 동문이 FBI, CIA, NSA, 백악관, 미합중국 국무부, 미합중국 법무부,펜타곤 쪽으로 많다. 군사계로는 종합적으로 50명이나 전/현직 장성이다, 외교계로는 총 34명이 전/현직 장관 및 대사이다.
주요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7.1.1. 정치계



7.1.2. 군사계



7.1.3. 공무계



7.1.4. 경제계



7.1.5. 스포츠계


  • 레드 아워백 前 보스턴 셀틱스 감독/단장/사장
  • 마이크 브라운 NBA 선수
  • 잉카 다레

7.2. 국내 동문


이승만이 30살의 나이로 2학년에 철학과 학부로 편입해서 졸업했다. 이건희가 와세다 대학 졸업 후 경영 대학원을 수료했고 정주영이 1982년 명예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막내 아들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이 경영대학원 석사 출신이다. 이명박손학규, 강영훈 국무총리도 조지 워싱턴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7.2.1. 정치계


  • 이승만 제1대 대한민국 대통령 (철학과)[4]
  • 노태우 제13대 대한민국 대통령 (명예법학박사)
  • 이명박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객원연구원)
  • 이경재 국회의원 (객원연구원, 중소결렬 연구)
  • 정몽준 국회의원 (경제학 석사)
  • 윤상현 국회의원 (정치학 박사)
  • 송요찬 제8대 외교부장관 (정치학 석사)
  • 최순홍 前 청와대 미래전략수석 (컴퓨터공학 석사, 공공정책학 박사)

7.2.2. 경제계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MBA 수여 (졸업 여부 불투명))
  • 정주영 현대그룹 초대 회장 및 창업주 (명예 경제학박사, 1982년 수여)
  •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MBA)
  • 정몽진 KCC그룹 회장 (MBA)
  •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MBA)
  •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마케팅 학사)
  • 이수동[5] STG그룹 회장 (공학석사)

7.2.3. 언론계



7.3. 국외 동문



8.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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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 콜로니얼스 '''
'''George Washington Colonia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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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 감독 마이크 자비스 (1990~1998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16강 진출 (1993)
이 학교에서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단연 농구. 과거 뉴저지 네츠의 선수였던 잉카 다레, 보스턴 셀틱스의 명장 레드 아워백 등이 대표적인 동문이다.

9. 기타


같은 워싱턴 DC에 위치한 탓에 이름이 비슷한 조지타운대, 조지 메이슨대와 자주 혼동되는 편이다.
예를 들면 UC 버클리스탠포드가 있다. http://stanfordrejects.com 이라 검색하면 버클리 대학교 사이트로 리다이렉트 된다.

10. 여담


  • 대한민국 힙합 가수 myunDo가 본디 2015년 9월 입학 예정이었으나, 1년 입학 연기 후에도 입학을 하지 않아 합격이 무효 처리 되었다.
  • 힙합 가수 김심야가 이 대학 출신이다.
  • 대한민국 배우 이필립이 이 대학의 대학원 출신이다.
  • 조국 전 법무장관의 아들이 이곳을 졸업했다.

[1] 미국 수도는 의회 직할지로 정식 지명이 District of Columbia(D.C)이다. 첫 대학 명이 정해진 이유는 이걸로 설명된다. 이후 University로 커졌으나, 컬럼비아 유니버시티가 이미 뉴욕에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름을 바꿀 수 없었다. 사실 콜럼비안 컬리지가 된 이유도 콜럼비아 대학교의 학부명이 콜럼비아 칼리지였기에 글자 하나 더 쓴 거였다.[2] 유명 정치 드라마인 웨스트윙에서도 대통령이 총격을 받자 바로 조지 워싱턴대 병원으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대사는 Go GW.[3] American Foreign Association에 따르면 국무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들의 출신 대학 1위가 1190명으로 조지타운이고, 조지 워싱턴은 1116명으로 2위.[4] 이후 석사는 하버드, 박사는 프린스턴에서 각각 취득했다.[5] 배우 이필립의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