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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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 출시 후 인기를 끌었던 제품. 출시 당시 인기 그룹이였던 베이비복스가 CF를 찍기도 하였다. 이름이 와(WWWA)인 이유는 N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월드 와이드 웹의 약자, 그러니까 WWW가 연상되도록 했다고 한다. 인기있는 제품이였으나 왜인지 2010년 생산중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2013년 소비자들의 성원에 재출시되었다. 단종 기간에도 일반 시중에는 풀리지 않았지만 육군 복무자의 제보에 의하면 군 보급 아이스크림으로서는 건재했다고 한다. 때문에 단종 기간에 맞춰 군 복무 중이었던 장병들은 단종을 느낄 새도 없었을 것이다.
와의 특징이라면 셔벗형 아이스크림이라 같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인 투게더나 엑설런트 같은 아이스크림에 비해 부드러운 맛이 덜하고 단맛은 좀 더 강한 편이다. 물론 샤베트형인 와가 뒷맛은 더 깔끔하다. 참고로 포장재가 외부열로 부터 샤베트를 보호해 주지 못하는 타입이라 너무 잘 녹는다.
일본판도 있다. 이름은 '소-(爽)'이며, '상쾌(爽快)하다' 할 때의 상 자이다. 둘 다 롯데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일본판이 1999년에 더 먼저 출시되었다. 출시되는 맛에는 양국이 서로 차이가 있으나, 바닐라가 제일 유명하고 인기있는 맛이라는 것은 동일하다.
2. 종류
맛은 꽤나 여러 가지 맛이 출시되었는데, 11가지의 맛이 출시되었다.
2000년 9월 10일 바닐라맛이 출시되었다. 2010년 12월 10일에 단종되었지만 3년 만인 2013년 5월 11일에 부활하여 현재까지 판매 중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주력 상품. 와 중에서도 이 맛이 제일 많이 팔고있다.
2001년 7월 3일에 딸기맛이 출시되었다. 2006년 10월 28일에 단종되었지만 10년 만인 2016년 6월 3일에 부활하였다. 단, 딸기맛은 한정된 상품이라서 현재까지는 특정한 곳에서만 팔고 있다.
2002년 7월 12일 초코맛이 출시되었고 2003년 12월 10일에 단종되었다.
2003년 8월 10일 망고맛이 출시되었지만 2005년 3월 30일에 단종되었다.
2005년 4월 21일 블루베리맛이 출시되었고 2006년 10월 28일에 단종되었다.
2005년 12월 23일 팥맛이 출시되었고 2006년 10월 28일에 단종되었다.
2007년 10월 16일 커피맛이 출시되었고 2008년 12월 10일에 단종되었다.
2013년 5월 29일 멜론&크림맛이 출시되어 현재까지 판매중이다.
2015년 1월 21일 감귤맛이 출시되었다.
2019년 6월 수박맛이 출시되었다.
2020년 5월 배맛이 출시되었다.
예나 지금이나 가장 인기 있는 맛은 바닐라맛이다. 그래도 딸기맛이 인기가 많았으니 다시 출시된 것. 떠먹는 아이스크림이지만 얼음이 씹히는 샤베트인지라 슬러시까지는 아니여도 브레인 프리즈가 쉽게 발생한다. 조심히 먹자.
3. 가격
편의점에서는 한 개에 2000원에, 대형마트엔 1000원에,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는 800원에 팔리고 있다. 출시 당시엔 한 개에 700원의 가격이였다.
4. 여담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이런 이미지를 발견할 수 있다. 와 샌즈의 밈을 해당 아이스크림의 이름과 결합하여 만든 사진이다.
환타와 더불어서 이름 때문에 의사들 사이에서 미움(?)을 받고 있는 먹거리라고 한다. 불길한 일들이 온다고... 한편 환타는 환자를 타게 된다의 줄임말이 되기에 싫다고 한다(...). 거기다 와는 약간 감탄사의 느낌이 포함되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