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테르 가르가노
1. 소개
CA 페냐롤의 미드필더.
포지션은 중앙미드필더이며,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하다. 엄청난 스태미너로 90분내내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면서 해주는 개싸움이 최대강점. 키는 작지만 몸싸움을 즐기며 주력이 괜찮은 편으로 역습에 능하다. 마짜리의 나폴리 시절 역습시 삼총사의 뒤를 받쳐주는 역할을 소화해냈다. 득점력은 좋지 않은 편.
2. 클럽
가르가노는 우루과이의 클럽 다누비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다. 2003년부터 약 5년간 103경기에 출장하던 차에 2007/08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A로 갓 승격한 나폴리로 이적하게 된다. 체세나전에서 데뷔 한 이후 가르가노는 나폴리에서 리그평균 30경기 이상 출장하며 주전으로 활약한다. 특유의 활동량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역습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다.
2011/12 세리에A 3R AC밀란과의 홈경기 하이라이트. 56초부터 보면 가르가노의 인생 어시스트를 볼 수 있다.
그러다가 2012/13시즌 인테르로 임대이적하게된다. 다소 기동력이 떨어지는 인테르 미들진에 활력소가 될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빨빨거리면서 뛰어다니기만할뿐 키핑, 패스에서 똥을 뿌직뿌직 싸대면서 인테르의 추락에 한몫한다. 결국 인테르는 시즌이 끝나고 완전영입을 포기, 나폴리로 복귀한다. 하지만 나폴리에서도 이미 발론 베라미가 언터쳐블한 활약을 보였으며 꾸준히 잘했던 괴칸 인러와 후반기엔 인러마저 밀어낸 블레림 제마일리가 버티고 있는 나폴리 미들진에 가르가노가 낄 자리는 없었다. 결국 2013/14시즌 파르마 FC로 임대이적한다. 파르마에서 부상이 몇번 있었지만 그외의 출장기회는 잘 잡아 준주전으로 활약한다.
2013/14시즌이 끝나고 또다시 나폴리로 복귀한다. 인테르에서 돌아왔을때랑 다른점이라면 발론 베라미가 함부르크 SV로 이적하고, 블레림 제마일리가 스탯귀신이 되어버렸다는점. 하지만 나폴리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이미 나폴리는 중앙미드필더 영입에 여력을 쏟고 있고 가르가노 본인도 프리시즌 경기에 꾸준히 나오고 있긴 하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등번호도 자신이 쓰던 23번이 비어있음에도 77번을 배정받았다.
2015년 여름 리가 MX의 몬테레이로 이적하였다.
2017년 여름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의 CA 페냐롤로 이적하였다.
3. 여담
그의 아내는 다름아닌 마렉 함식의 여동생인 미스카 함식(miska hamsik). 2010년 겨울에 결혼했다고 한다. 미스카와 가르가노 슬하에 남자 아이 셋을 키우고있다. 그래서인지 FM에 가보면 서로 좋아하는 인물에 등록되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