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렉 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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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슬로바키아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주로 쉐도우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다가 2015년부터는 2선과 3선을 오가는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미들라이커로 불릴정도로 좋은 득점력과 왕성한 활동량, 날카로운 패스가 함식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나에게 돈은 그저 머리에 왁스 바를 정도만 있으면 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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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럽 경력
2.1. 데뷔 ~ 브레시아 칼초
4살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함식은 유피에 포들라비체에 유소년 팀으로 입단하며 커리어를 시작한다. 2002년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유소년 팀으로 이적했으며 2년뒤 17세의 나이로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브라티슬라바에서 6경기 1골을 기록하고 이탈리아의 브레시아 칼초에 6만 유로에 이적한다. 로베르토 바조가 우상이었던 함식은 그와 함께 뛰고 싶어 브레시아로 이적했으나, 정작 함식이 브레시아에 입단했을때는 바조가 은퇴한 후였다. 브레시아에서 첫시즌 기록은 1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팀은 강등되었으나 다음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하며 두시즌동안 73경기 12골을 기록한다. 이에 동유럽 자원에 관심을 가지던 나폴리가 550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함식을 데려오게 된다.
2.2. SSC 나폴리
2.2.1. 2007-0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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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체세나와의 코파 이탈리아 1라운드 경기에서 이적동기생 에세키엘 라베찌와 함께 선발출장하며 나폴리에서의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함식은 전반 39분 라베찌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하면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다.
세리에 A 3R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득점하면서 세리에 A 데뷔골을 신고했다.
19R SS 라치오전에서는 처음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두 골 모두 총알같은 발리슛으로 득점했다. 다만 팀은 2:2로 비겼다.
처음 이적한 시즌이자 본격적인 세리에 A 데뷔시즌[5] 이라 할만했던 07-08 시즌부터 리그에서 9골을 퍼부으며 놀라운 시즌을 보낸다. 첫 시즌부터 오랜만에 승격한 나폴리를 이끄는 에이스로 자리잡았으며, 에세키엘 라베찌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끄는 주역이 되었다. 여기에 '''2008 세리에 A 올해의 유망주'''에도 뽑히며 단숨에 라이징스타로 발돋움한다.
'''2007-08시즌 : 40경기(선발 35경기) 10골 3도움'''
세리에 A : 37경기(34) 9골 3도움
코파이탈리아 : 3경기(1) 1골
2.2.2. 2008-0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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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0일 그리스의 파니오니오스와 UEFA 인터토토컵 3회전 경기에 출장해 유럽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2차전 홈경기에서는 득점에 성공하며 유럽무대 데뷔골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종합스코어 2-0으로 승리하여 UEFA 컵 2차 예선전에 진출한다.
UEFA 컵 2차 예선전에서 알바니아의 블라즈니아 슈코더르를 상대로 종합 8-0으로 꺾고 올라갔으나 SL 벤피카에게 종합스코어 3-4로 지면서 조별리그에 진출하는데는 실패했다.
리그에서는 전반기에만 7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갔지만 후반기 들어서 골가뭄에 시달리면서 팀의 성적도 곤두박질쳤다. 후반기동안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결국 시즌 도중에 레야 감독이 잘리고 로베르토 도나도니가 지휘봉을 이어잡았지만, 팀은 지난시즌보다 하락한 12위로 시즌을 마감한다. 이번시즌에도 함식은 나폴리의 최다득점자에 오르지만, 대부분 득점이 전반기에 몰렸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2008-09시즌 : 40경기(선발 38경기) 12골 6도움'''
세리에 A : 32경기(31) 9골 6도움
UEFA컵예선 : 2경기(1) 1골
UEFA컵 : 2경기(2)
인터토토컵 : 2경기(2) 1골
코파이탈리아 : 2경기(2) 1골
2.2.3. 2009-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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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도나도니 체제에서 함식은 팀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7R 로마전 패배 이후 감독이 바뀌게 된다. 이 때 후임으로 온 감독이 바로 왈테르 마짜리. 마짜리의 지도 아래 함식은 리그 탑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하게 된다.
이 시즌 함식 최고의 경기를 꼽으라면 단연 11R 유벤투스 원정 경기. 이 경기에서 함식은 59분에 2-0으로 지고있던 상황에서 추격골을 넣고 82분에 역전골까지 넣으면서 드라마틱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이후 홈에서 치뤄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도 함식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득점으로 함식은 커리어 처음으로 리그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파비오 콸리아렐라라는 준수한 공격자원이 팀에 합류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식이 세 시즌 연속으로 팀내 최다득점자가 되었다.
'''2009-10시즌 : 39경기(선발 38경기) 12골 5도움'''
세리에 A : 37경기(37) 12골 5도움
코파이탈리아 : 2경기(1)
2.2.4. 201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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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파비오 콸리아렐라가 떠나고 팔레르모에서 임대로 데려온 에딘손 카바니가 시즌 초반부터 득점포를 폭발시키면서 함식의 득점에 대한 부담이 다소 덜해졌다. 이 시즌부터 에딘손 카바니, 에세키엘 라베찌, 마렉 함식의 나폴리 삼각편대가 완성되었는데, 가공할 화력을 폭발시키며[6] 마짜리의 역습 축구에 방점을 찍었다.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인 함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충성심을 보이며 잔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결국 나폴리는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치며 승격 이후 4년만에 꿈의 무대인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함식은 이 시즌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뽑히게 된다.
'''2010-11시즌 : 43경기(선발 20경기) 13골 8도움'''
세리에 A : 37경기(36) 11골 6도움
유로파 : 8경기(5) 2골 1도움
유로파예선 : 2경기 1도움
코파이탈리아 : 2경기(2)
2.2.5. 2011-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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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이었던 지난 시즌 이후 여름 내내 함식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졌다. AC 밀란과 아스날이 특히 진하게 링크되었다. 그러나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함식을 판매불가선언하고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 스쿼드 보강에 나섰다.
리그 6R 인터 밀란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하며 '''SSC 나폴리 통산 50번째 득점'''에 성공한다.
첫 출전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비야레알 CF을 상대로 2골을 넣는 등[7]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비야레알 CF와 함께 한 죽음의 조를 뚫어내고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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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상대인 유벤투스 FC를 상대로 쐐기골을 넣으면서 팀의 20년만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견인했다. 이 날 셀레브레이션때는 파란색 스프레이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모히칸 헤어를 파란색으로 염색하고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그 이후 우승하면 삭발하겠다는 본인의 공약을 이행했다.
'''2011-12시즌 : 50경기(선발 43경기) 12골 11도움'''
세리에 A : 37경기(30) 9골 9도움
챔피언스 : 8경기(8) 2골 1도움
코파이탈리아 : 5경기(5) 1골 1도움
2.2.6.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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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시즌에는 세리에 베스트일레븐에서 거의 매 라운드 공미 자리를 도맡아 나옴으로써 출석체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야말로 카카 이후 세리에 공미자리의 슈퍼스타. 특히 이 시즌엔 에세키엘 라베찌의 이적으로 인해 더 넓어진 활동량과 창조적인 모습까지 병행하며 에딘손 카바니와의 엄청난 파트너십을 보이며 리그에서만 11골 14도움을 작성, '''10-10 클럽 가입[8] 및 도움왕'''에 올랐다. 이로서 명실상부한 세리에 탑클래스 미드필더가 되었다.
'''2012-13시즌 : 44경기(선발 38경기) 11골 17도움'''
세리에 A : 38경기(37) 11골 14도움
유로파 : 4경기(0) 3도움
수페르코파 : 1경기(1)
코파이탈리아 : 1경기(0)
2.2.7.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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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앞두고 그동안 나폴리의 근간을 다져온 왈테르 마짜리 감독이 떠나고 라파 베니테즈가 부임했다. 리버풀 감독 시절 스티븐 제라드를 세컨탑 자리에서 가장 잘 써먹었던 감독이었기에 자연스레 라파 체제에서의 함식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그러나 13-14시즌은 본인에게 나폴리 입단 이후 가장 좋지 못한 시즌이 되었다. 4-2-3-1로 시스템이 변화되고 트레콸자리로 옮기면서 시즌 초반 두경기동안 4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경신하는 듯 싶었으나 이후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하다가 설상가상으로 약 두 달 간 부상을 당하면서 온전한 폼을 보여주지 못했다. 자신의 최대 장점인 넓은 활동량을 가져가지 못하다보니 상당히 답답한 모습이 자주 연출되었다. 부상도 잦았고, 복귀 후에도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시즌.
위안거리라면 겨울이적시장에서 파올로 칸나바로가 이적하면서 나폴리의 공식 주장으로 선임된 것과 주장으로서 코파 이탈리아 트로피를 들어올린 점 정도로 볼 수 있다.
'''2013-14시즌 : 41경기(선발 32경기) 7골 7도움'''
세리에 A : 28경기(23) 7골 5도움
챔피언스 : 4경기(3)
유로파 : 4경기(2) 1도움
코파이탈리아 : 5경기(4) 1도움
2.2.8.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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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흑마법사가 로테이션을 자꾸 돌리거나, 멀쩡한데도 후반에 교체를 시켜서 폼이 들쭉날쭉했다.[9] 후반기에는 주장 완장을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베니테즈의 잦은 교체전술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으며, 그가 사임한 후에 공개적으로 그를 비판했다.[10] 전체적으로 탈압박이 좋지 못했던 그는 4-2-3-1의 트레콰르티스타 포지션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써 두 시즌 간의 트레콰르티스타 기용은 여기서 마무리된다. 함식 본인에게도 가장 힘들었던 기간이었을 것이다. 그런 와중에도 '''리그 도움왕''' 수상과 VfL 볼프스부르크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등 유로파리그 4강까지 올라가면서 많은 활약을 펼친 덕분에 '''유로파리그 올해의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승부차기 끝에 유벤투스를 꺾고 우승한 것은 덤.
'''2014-15시즌 : 54경기(선발 41경기) 13골 13도움'''
세리에 A : 35경기(28) 7골 10도움
챔피언스예선 : 2경기(2) 1골 1도움
유로파 : 12경기(7) 4골 2도움
수페르코파 : 1경기(1)
코파이탈리아 : 4경기(3) 1골
2.2.9.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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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 베니테즈 감독이 나가고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오면서 함식의 위치에도 변화가 생겼다. 15-16시즌에는 사리 감독 체제에서 역삼각형 3미들의 메짤라로 활약하고 있다. 투톱 밑에서 뛸 때보다 스탯은 줄었지만 본인은 자신의 롤에 만족한다고 한다. 시즌 초반 4-3-1-2의 혼란을 거쳐 4-3-3으로 확실히 정착한 뒤부터는 정말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탈압박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패스줄기도 살아났고, 킬패스도 쭉쭉 나가면서 자신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시즌 종료 후 폴 포그바, 라자 나잉골란 등과 더불어 '''2015-16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뽑혔다.
'''2015-16시즌 : 46경기(선발 43경기) 8골 11도움'''
세리에 A : 38경기(38) 6골 11도움
유로파 : 6경기(5) 2골
코파이탈리아 : 2경기(0)
2.2.10.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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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시즌에는 메짤라 자리에서 완전 적응한건지 경기력과 스탯 모두 지난시즌보다 더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있다. 전반기 인시녜의 부진과 밀리크의 부상 등의 악재속에서도 리더쉽을 발휘하여 훌륭한 킬패스와 침투능력을 보여주더니 가을이 넘어가면서부터는 골감각도 완벽하게 끌어올려 중요할때마다 골을 기록했다.
11월에 있었던 칼리아리전에서는 어시트릭을 기록하더니 2월에 볼로냐를 7:1로 대파한 경기에서는 '''나폴리에서의 첫 헤트트릭'''까지 기록했으며, 나폴리 입단 후 가장 물오른 공격력과 플레이메이킹을 선보였다. 이후 후반기까지 보여준 그의 모습은 사수올로 원정에서의 대형실수만 제외한다면 거의 축구도사급의 플레이.
결국 시즌 15골을 득점하며 커리어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나폴리에서 통산 113골을 넣으며 마라도나의 나폴리 최다득점자 기록에 단 2골차로 다가섰다. 해당 시즌 총괄기록은 15골 12어시스트이며, 리그에서만 12골 10어시스트로 12-13시즌에 이어 '''10-10 클럽'''에 가입했다. 메르텐스-인시녜-카예혼과 함께 나폴리의 판타스틱4를 이루어 세리에 A 최강의 공격력을 선사했으며, 기복을 줄이고, 훌륭한 리더쉽으로 전중반기 어려웠던 팀을 잘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던 시즌이기도 했다. 2015-16시즌에 이어 2년 연속 '''2016-17 세리에 A 올해의 팀'''에 뽑혔다.
'''2016-17시즌 : 49경기(선발 48경기) 15골 13도움'''
세리에 A : 38경기(37) 12골 10도움
챔피언스 : 8경기(8) 2골 2도움
코파이탈리아 : 3경기(3) 1골 1도움
2.2.11.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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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시즌은 초반부터 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인 팀의 공격력은 여전하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상대팀들이 나폴리의 중원을 압박하는 강도가 세지면서 패스를 주거나 침투하는데 더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노쇠화로 인한 기동력 저하가 눈에 띄면서 공격력이 상당히 약화되었는데 2017년이 끝나가도록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2017년 12월 16일 토리노 FC와의 세리에 A 17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골을 득점하면서 마라도나와 함께 통산 115골로 나폴리 역대 득점 1위 타이틀을 얻게 되었으며, 일주일 뒤에는 UC 삼프도리아와의 세리에 A 18라운드 2-2 상황에서 역전골을 넣어 ''' 나폴리 통산 116호골을 기록하며 디에고 마라도나를 제치고 SSC 나폴리 역대 최다득점자'''에 오르게 된다.
최다골 기록을 갱신하면서 골기록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낸 덕분인지 19라운드 FC 크로토네와의 경기에서 또 한골을 추가하며 어느정도 폼을 찾아갔다. 이 경기에서 구단이 준비한 함식의 기록갱신을 축하하는 기념패치를 달고 뛰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전체적인 폼과 영점을 상당히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마라도나의 기록을 깨면서 본인의 심리상태가 한껏 좋아지고 부담을 내려놓은 느낌.
후반기에는 전체적으로 폼이 살아나면서 팀의 플레이메이킹에 힘을 실어주기 시작했으며, 이번시즌을 여러가지 상황적으로 정말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시즌으로 여기고 있는듯이 보인다. 인터뷰마다 우승에 대한 갈망과 도전이 느껴졌다. 후반기에도 그의 바램대로 폼이 떨어지지 않고, 2월까지 연승행진을 달렸지만, 3월 4일 AS 로마전을 기점으로 결국 선두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그래도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끝까지 함식의 열망을 위해 달렸던 나폴리였지만 5월 6일 팀이 무승부를 거두며 사실상 준우승이 확정되었다.함식은 7호골이자 리그 100호 골을 달성했지만, 그의 열망은 결국 이뤄지지 못했고, 경기가 끝날때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들어가던 그의 모습은 모든 나폴리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와 별개로 시즌 말에는 폼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에게 조금씩 자리를 내어주면서 저무는 한 세대를 예고했다.
결국 팀이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이제 나폴리를 떠날 때가 된 것 같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했다. 팀의 28년 만의 우승 도전이 실패로 끝난 것에 대한 현자타임과 함께 본인의 기량 저하를 느끼고 지금이 팀을 떠날 적기라고 생각한 듯. 이탈리아 현지 언론들은 중국의 산둥 루넝 이적에 근접해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11]
'''2017-18시즌 : 49경기(선발 43경기) 7골 3도움'''
세리에 A : 38경기(32) 7골 1도움
챔피언스 : 6경기(6) 1도움
챔피언스예선 : 2경기(2) 1도움
유로파 : 2경기(2)
코파이탈리아 : 1경기(1)
2.2.12.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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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적설을 뒤로 하고 나폴리에 잔류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나폴리 감독은 그를 기존의 메짤라 자리가 아닌 레지스타 자리로 내려서 쓰겠다고 밝혔다.[12] 함식 본인도 마음을 다잡고 팀에 집중하기로 밝혔다. 또한 새로운 역할에 대해서도 희망적으로 발언했다. 이로써 그는 세컨탑에 가까운 트레콰르티스타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메짤라를 거쳐 레지스타의 자리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부터 안첼로티 감독이 밝힌대로 레지스타 자리에서 계속 출장했으나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알랑이나 마르코 로그 등을 투볼란치 형태로 세워서 4-3-3형태를 가져가거나 함식을 살짝 위로 올린 4-2-3-1에 가까운 전술을 가져가기도 했다. 그러나 레지스타 자리로 내려간 뒤에는 압박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면서 이전과 같은 모험적인 패스를 뿌리는데 거침이 없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초반 4-3-3이 3라운드만에 폐기되고 4-4-2전술로 변형되면서 중앙 2미들의 한자리를 맡게되었으며, 노쇠화로 인한 기동력 저하 및 수비 밸런스의 문제를 커버하기 위해 파트너로 알랑과 주로 뛰게 되었다.
2018년 10월 28일 세리에 A 10R AS 로마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장하며 쥐세페 브루스콜로티와 함께 나폴리 역대 출장기록 1위를 기록했으며, 11월 6일 파리 생제르망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에서 선발로 나서면서 '''나폴리 통산 512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SSC 나폴리 역대 최다출장자'''에 오르게 된다.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선제골을 득점하면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드리스 메르텐스의 쐐기골도 어시스트하면서 오랜만에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인터 밀란과의 세리에 A 19R 경기에서 선발출장했으나 전반전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아웃되었다. 약 한달간의 공백끝에 22R UC 삼프도리아전에서 선발로 나서며 복귀전을 가졌다. 그러나 이 경기는 마렉 함식의 나폴리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종료 직후 디마르지오 등 언론에서 함식이 중국의 다롄 이팡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올로 칸나바로가 함식에게 받은 셔츠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등 사실상 이미 확정이 난 듯하다.
현지시간 2019년 2월 6일에 나폴리 공식 홈페이지에 지불방법이 합의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이적이 연기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두 클럽이 다시 합의점을 찾으면서 결국 2월 14일 중국으로의 이적을 공식화했다.
'''#GrazieCap17ano'''
'''2018-19시즌 : 19경기(선발 17경기) 1골 1도움'''
세리에 A : 13경기(12)
챔피언스 : 6경기(5) 1골 1도움
2.3. 다롄 프로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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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다롄 프로 축구단 이적이 발표되었다.#
A매치 브레이크에 귀국해서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팀전술도 없고, 수준도 낮다"며 중국리그를 비하했다고 보도되었으나, 2차 외신이 원인터뷰를 인용하면서 벌어진 왜곡이라고 본인의 트위터와 다롄 구단측에서 해명했다. # [13] 애당초 리그를 떠나는 사람도 아니고 계약이 3년이나 남은 선수가 두 게임 뛰고는 자기가 몸담는 리그를 비하한다는 것 자체가 좀 말이 안되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후 중국에서 너무 못하면서 저기 발언과 겹쳐 언론과 팬들에게 까이고있다. 이미 중국에서는 카를로스 테베스급(...)으로 욕을 먹고 있었다.
하지만 조금씩 적응이 되는지, 매경기 붙박이 주전로 출전하고 있으며, 5월 19일 선전 FC 원정에서는 0-1로 뒤진 가운데 PK를 얻어냈고, 카라스코가 PK킥을 차넣어 동점의 계기를 만들어냈다. 다롄이 역전골을 넣어 2-1로 승리.
5월 26일 상하이 선화 홈경기에서는 야닉 카라스코의 어시스트를 헤딩슛으로 멋지게 넣어 중국 진출 첫골을 기록했고, 다롄은 1-0으로 승리했다.
6월 29일 베이징 런허와의 원정경기에서 야닉 카라스코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1-3 승리에 기여했다.
2021년 2월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에이전트가 이미 PFC CSKA 모스크바,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FC 디나모 모스크바, FC 로스토프 등 여러 러시아 팀에 역제안을 했다고 한다.
3. 클럽 기록
- 진한 부분은 리그 최고 도움 기록이다.
4.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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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때부터 꾸준히 국가대표팀 코스를 밟아왔으며 2007년 2월 7일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UEFA 유로 2008 예선때부터 주전으로 나왔으며 2010 남아공 월드컵때는 주장완장을 차서 팀의 16강 진출을 견인했다. UEFA 유로 2016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 그중에서도 조별예선 2차전인 러시아전에서의 1골 1도움으로 MOM에 선정된 것이 백미.[18]
2017년 10월 5일 스코틀랜드와의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A매치 100경기에 출장하여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슬로바키아 선수로서 미로슬라프 카르한에 이어 두번째이며, 슬로바키아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 기록갱신도 머지않았다.[19] 또한 득점 기록도 곧 갱신할 것이 유력하다.[20] 이대로만 간다면 슬로바키아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2018년 10월 13일 체코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장하며 '''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자'''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비록 팀은 2-1로 졌지만 동점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2위에도 올랐다. 참고로 이 경기는 마르틴 스크르텔의 100번째 A매치 출장경기이기도 하다.
2019년 6월 11일 아제르바이잔과의 UEFA 유로 예선 경기에 출장하여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1-5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멀티골로 '''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슬로바키아 최다 출장과 득점 기록 모두 보유하면서 명실상부한 슬로바키아 축구 레전드의 반열에 올라섰다.
5. 플레이 스타일
미들라이커형 선수에 가깝다. 초창기 플레이스타일은 많은 활동량과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타이밍이 좋은, 전형적인 미들라이커였으나 이런 유형의 선수는 현대 축구에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고, 때마침 팀 전체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나폴리로 이적함으로써 그 역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좀 더 다양한 각도와 넓은 시야를 가지고 양질의 패스를 공급해주며 플레이메이커형 선수로 어느정도 변화했고, 인러의 영입으로 중원이 탄탄해지자 미들라이커형 스타일을 살려 더욱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통해 높은 결정력까지 구사하며 나폴리의 또 다른 무기로서 활약한다.
혹자는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스탯이 좋다는 이유로 프랭크 램파드와 비슷한 선수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 둘은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램파드와 달리 함식은 오히려 섀도우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활동하는 위치 자체가 함식이 더 높다. 오히려 카가와 신지와 더 닮은 면이 있다. 다만 카가와보다 피지컬과 슈팅이 좀 더 낫고 주력을 좀 뺀 느낌.[21]
2015-16 시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부임하면서 3미들의 메짤라로 포지션을 변경한다. 원래 자리였던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트레콰르티스타보다 한 단계 낮은 위치이다. 포지션이 왼쪽 메짤라로 바뀌며 트레콰르티스타로 뛰던 2012-13시즌과 비교하면 다소 활동폭이 좁아졌다. 상대편 페널티 박스 주위를 폭넓게 쓰던 당시와는 달리 지금은 주로 중원과 왼쪽 사이드에서 경기를 풀어가는 역할을 해준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예전엔 카카의 롤이었다면, 메짤라로 포지션 변경을 한 지금은 셰도르프의 롤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장점은 라파엘 베니테스 부임전까지는 미드필더로써는 왕성한 득점력과 침투능력이 좋다는 것이었지만, 지금은 앞의 장점들보다는 중원에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넓은 시야와 어느 정도 로또성은 있지만 정확도가 좋은 대지를 가르는 패스와 빌드업이 돋보인다. 그리고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고 때릴 수 있는 강한 킥력 또한 장점이다.[22] 왕성한 활동량은 함식의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장점이지만, 단점도 있는데 결정적으로 활동량에 비해 탈압박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게 아쉬운점. 개인기량의 볼컨트롤능력은 홀로 탈압박을 벗어날 정도로 뛰어나진 않아서, 주로 주변동료와 연계한 패스플레이로 탈압박을 벗어나기 때문에 주변 동료의 위치선정이 불안하면 함식도 같이 안풀린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래도 사리 감독이 부임하고 메짤라 자리로 포지션을 변경한 이후 상당히 괜찮아졌다. 특히 2016-17시즌부터는 어지간한 압박은 발기술로 가볍게 벗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위에서는 램파드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트레콸 자리에서는 탈압박에 약점을 보여 경기력이 안습인 경우가 있었지만 3미들의 메짤라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로는 킬패스를 찔러주다가도 빠르게 침투해 골을 사냥하는 모습은 첼시의 무리뉴 시절 램파드(마케렐레가 뒤를 받치고 에시앙이 박스투박스로 뛰는)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19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하면서 이번엔 더 후방으로 이동하여 레지스타의 롤을 소화하게 되었다. 본인이 메짤라로 뛸 때 조르지뉴가 맡았던 역할이다. 킥력이 좋은 선수라 후방에서의 패스의 질은 수준급이지만 포백보호능력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안첼로티는 3미들을 버리고 442 카드를 꺼내들면서 함식을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함식의 창조성을 취하고 그로인해 따라오는 수비적인 문제는 알랑이나 로그같이 활동량이 넓은 선수와 짝을 지어주면서 해결하고 있다.
6. 우승 기록 및 개인 수상
6.1. 우승
- SSC 나폴리
- 코파 이탈리아 : 2011-12, 2013-14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2014
6.2. 개인 수상
- 세리에 A 올해의 유망주상 : 2008
- 세리에 A 올해의 팀 : 2010-11, 2015-16, 2016-17
- 세리에 A 도움왕 : 2012-13, 2014-15
- 세리에 A 2010년대 베스트 팀[23] : 2019
- 피터 튜코브스키 트로피[24] : 2007, 2008
- 슬로바키아 올해의 축구선수 : 2009, 2010,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 UEFA 유로파 리그 시즌의 스쿼드 : 2014-15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맨 오브 더 매치 : UEFA 유로 2016 조별리그 2차전 (vs 러시아)
7. 여담
그가 사랑받는 이유는 훌륭한 플레이뿐만 아니라 멘탈에 있다. 카카가 단정한 신사멘탈이라면 그는 활기찬 남자멘탈을 지녔다. 한마디로 쾌남. 그 역시 시도때도 없는 이적설에 시달렸지만 전혀 이적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으며[25] , 공식 인터뷰 상에서 자신의 단점을 솔직히 얘기하고 개선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불꽃남자의 멘탈을 지녔다.
에이전트계의 거물인 미노 라이올라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었는데 그가 자신을 두고 이적에 대해 언론플레이를 내보내고 흔들자 과감히 교체해버리는 상남자의 결단을 내리기도 했다. 시간이 될때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폴리라는 도시자체에 대한 사랑을 극진히 표현했으며, 이 도시는 너무나 특별하고 집과 같다는 발언을 하며 나폴리의 선수로 끝까지 남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적설에 관련해서 '나는 이 클럽이 좋기 때문에 돈에 연연하지 않겠다. 돈은 그저 머리에 왁스바를 정도만 있으면 된다.'라고 했던 유명한 발언은 현재까지도 화자될 정도. 현지시간으로 2017년 7월 27일(그의 생일)에 그의 슬로바키아인 에이전트가 함식의 미래는 은퇴후에도 나폴리와 함께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구단주에서부터 팬까지 나폴리의 모든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
국내에서 그의 인지도는 에펨 꿀망주에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하는 포텐 덕에 알려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세리에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이자 현대 축구판에 몇 남아있지 않은 로멘티스트로써 잘 알려져있다. 특히 위에 언급된 왁스발언은 지금까지도 전설같은 함식의 트레이드 마크로 함식 기사만 뜨면 무조건 베스트 추천댓글을 보장한다.
여담으로 함식에게는 미스카 함식이라는 상당한 미인형의 여동생이 있다. 이 여동생은 나폴리 출신의 전동료이자 우루과이 국가대표인 왈테르 가르가노와 결혼했다.
UEFA에서 진행하는 5인의 드림팀을 뽑아달라는 질문에 마누엘 노이어, 마르틴 스크르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선택했다.
경기 중의 특징으로, 프란체스코 토티처럼 신가드가 보일 정도로 양말을 내려신는다.
나폴리에서 은퇴할 것 같았던 함식이었지만 끝내 2019년 중국으로 이적하였다.
[1] 역대 슬로바키아 A매치 출장 1위[2] 역대 슬로바키아 A매치 득점 1위[3] 함식은 나폴리 입단 이후 꾸준하게 이적설이 나왔는데 그때마다 그에게 높은 연봉을 제안하며 빅클럽으로 이적을 권유한 에이전트가 바로 미노 라이올라였다. 그러나 이 발언 이후 함식은 미노 라이올라를 해임하고 다른 에이전트를 고용했다.[4] 이후 K리그에도 그의 말을 인용한 선수가 나타났다. #[5] 브레시아 시절은 데뷔 시즌은 세리에 A였으나 1경기 교체출장이었고, 이후 팀이 강등당해서 세리에 B에서 뛰었다.[6] 각각 33골 8도움, 9골 13도움, 13골 8도움을 기록했다.[7] 여담으로 지난시즌 유로파 리그에서도 비야레알을 상대로 득점한 바가 있다.[8] 참고로 12-13시즌에 함식 외에 이 기록을 가진 선수는 프란체스코 토티가 '''유일'''하다.[9] 오히려 국가대표팀에서는 정말 좋은 폼을 유지했다.[10] 이는 정말 드문일로 함식이 공개적으로 특정인물을 깐 경우는 베니테즈를 제외하고는 없다고봐도 전무하다.[11] 기존의 왁스발언과 상당히 대치되기는 하지만, 어찌보면 떠날 때를 아는 레전드의 모습이라고 볼 수도 있다. 조르지뉴마져 떠나는 시점에서, 나폴리는 과감하게 팀의 미드라인을 리빌딩을 할 필요가 있고 그 중심에 함식 역시 포함될 가능성은 높다.[12] 약간의 모험수가 있지만 조르지뉴의 완벽한 대체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팀내에서 여전히 가장 패스가 창의적이고, 동시에 기동력은 현저히 떨어진 함식을 믿고 쓰기 위한 방편으로 보인다.[13] 한국언론은 이걸 또 받아서 포털에 내걸었는데, 이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다롄의 최강희감독을 디스하는 발언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확인을 거쳤어야 했다. [14]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 UEFA 컵, UEFA 인터토토 컵.[15]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16] 나폴리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이다. 2위는 브루스콜로티의 511경기.[17] 나폴리 역대 최다 득점 2위 기록이다. 1위는 드리스 메르텐스.[18] 특히 이 경기에서의 함식의 추가골은 대회 최고의 골로 뽑혀도 무방한 원더골이었다.[19] 1위가 카르한의 107경기.[20] 1위가 로베르트 비텍의 23골.[21] 그렇다고 함식이 느린 편은 아니다. 중원에서 상대편 페널티박스까지 볼을 운반하는게 주요 역할 중 하나인데 느릴리가 없다.[22] 주발은 오른발이 맞지만 경기를 보면 왼발로도 곧잘 킬패스나 정교한 슛팅을 보여준다. 국가대표팀에서 왼발로 프리킥을 차기도 했다.[23] 골닷컴 선정[24] 21세 이하 슬로바키아 올해의 축구선수 상이다.[25] 2011년~2012년 사이에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폭풍같은 활약과 함께 이적설이 전세계를 일주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함식의 이적설이 뜨면 그 누구도 믿지 않는다. 충성심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