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명
1. 소개
왕건명은 대한민국, 대만의 이중국적을 가진 축구선수이다.
2. 클럽 경력
서귀포고에서 단국대로 진학한 뒤 클럽 유스 우선 지명을 통해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청주CITY FC를 거쳐 광주 FC로 이적했다. 광주 FC에서의 방출 후, 2019년 후반기부터 독립구단 TNT FC에 합류해 훈련했다. 2020년 3월에는 중국 갑급리그 산시 창안에 합류해 훈련하다가, 동년 8월에 산시 창안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 팀의 감독은 김봉길 전 인천 감독이다.
3. 국가대표 경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적은 없으나, 화교 출신이기에 대만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발탁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탁월한 골 감각과 뛰어난 드리블이 장기인 선수다. 볼터치가 부드럽다는 것도 장점이다. 본래 공격수로 활약하던 선수였으나 청주CITY FC에서부터는 수비수로 나서고 있다.
5. 여담
- 대만에서는 현지 발음을 따라서 왕젠밍이라고 부른다.
- 의외로 중국어는 잘 못 하는 듯 하다. 대만 국가대표로서 포부를 밝히는 인터뷰에서도 한국어로 인터뷰했고 그 외 대만에서 찍은 영상들에서도 중국어를 쓰는 장면을 찾아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