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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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목 펭귄과의 조류.
남극에 서식하는 펭귄들 중 하나로 황제펭귄에 이어 2번째로 큰 덩치를 가진 펭귄이다.[1] 성체는 황제펭귄과 꽤나 흡사한 외형이지만, 새끼 때의 모습은 황제펭귄의 새끼와는 영 딴판으로 생겼다. 일반적으로 왕펭귄, 임금펭귄이라고 하지만 단순 영어발음인 킹펭귄(King Penguin)으로도 많이 불린다.
황제펭귄과의 구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크기도 차이나거니와 결정적으로 목에 난 무늬를 보면 된다. 얼핏 보면 비슷한데 목 특유의 주황색 무늬가 배의 흰색털에 잘려 떨어져있는 황제펭귄과는 달리 킹펭귄의 경우는 주홍 무늬가 망토를 두른 것처럼 서로 만나듯이 이어져 있다.
그리고 울음소리가 훨씬 조류답다. 목소리 톤 자체는 비슷하지만 패턴이 갈매기와 비슷한 패턴이다. 황제펭귄은 정체불명의 특유의 패턴덕분에 울음소리에서 구분이 된다. 그리고 가득 찬 황제펭귄보다 몸매가 늘씬하다.
1. 개요
펭귄목 펭귄과의 조류.
2. 상세
남극에 서식하는 펭귄들 중 하나로 황제펭귄에 이어 2번째로 큰 덩치를 가진 펭귄이다.[1] 성체는 황제펭귄과 꽤나 흡사한 외형이지만, 새끼 때의 모습은 황제펭귄의 새끼와는 영 딴판으로 생겼다. 일반적으로 왕펭귄, 임금펭귄이라고 하지만 단순 영어발음인 킹펭귄(King Penguin)으로도 많이 불린다.
3. 황제펭귄과의 구별법
황제펭귄과의 구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크기도 차이나거니와 결정적으로 목에 난 무늬를 보면 된다. 얼핏 보면 비슷한데 목 특유의 주황색 무늬가 배의 흰색털에 잘려 떨어져있는 황제펭귄과는 달리 킹펭귄의 경우는 주홍 무늬가 망토를 두른 것처럼 서로 만나듯이 이어져 있다.
그리고 울음소리가 훨씬 조류답다. 목소리 톤 자체는 비슷하지만 패턴이 갈매기와 비슷한 패턴이다. 황제펭귄은 정체불명의 특유의 패턴덕분에 울음소리에서 구분이 된다. 그리고 가득 찬 황제펭귄보다 몸매가 늘씬하다.
4. 이야깃거리
- 일본에서는 가정집에도 산다고 한다?
- 황제펭귄과는 달리 사육하는 곳이 여럿 된다. 국내에선 63빌딩 수족관에서 볼 수 있다.
- 장군 계급까지 받은 유명한 펭귄 닐스 올라브는 바로 이 왕펭귄이다.
- 선술하였듯 새끼때 모습은 귀여움의 대명사인 황제펭귄 새끼와 확연히 구분된다. 재미있는 건 왕펭귄 새끼는 덩치 성장 속도가 상당히 빨라 금방 성체 왕펭귄 크기로 자라는데, 이땐 북실북실한 털 때문에 오히려 성체 왕펭귄보다 더 덩치가 커 보인다. 당연히 솜털이 넓게 퍼져있어서 그렇지 실제 몸의 덩치는 성체보다 작다. 자라면서 저 갈색 털은 점점 벗겨지고, 성체의 모습이된다.
- 성체 왕펭귄의 부리 아래에 있는 오렌지색 부분은 1년에 한 번씩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간다고 한다. 사슴의 뿔이 주기적으로 빠지는 것과 같은 원리인 듯.
5. 관련 문서
[1] 왕펭귄이 발견되었을 때는 가장 큰 펭귄이라서 왕펭귄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60여년 후에 황제펭귄이 발견되면서 '왕보다 크다'라는 의미로 황제펭귄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2] 새끼 황제펭귄과 비교해 무섭게 생겨서 그렇지 이 녀석들도 꾸벅꾸벅 눈 감는 거 보면 무척 귀엽다. 천적을 피해 뒤뚱거리며 도망치는 걸 보면 안쓰러울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