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발로 살다
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네스티캣(고영훈)이 연재하는 웹툰. 2012년 8월 14일부터 연재하였으며 화, 금요일에 연재된다. 보러가기
장르에 '무협, 액션'이라 쓰여져 있다. 하지만 한국의 대다수 무협소설들과는 달리 장풍이나 검기 등의 비현실적인 면은 크게 등장하지 않는다. 굳이 한국에서 비슷한 장르를 찾는다면 한국 사극과 비슷할 듯.[1] 특이하게도 글씨가 궁서체이다.
외발 무사인 '길도'가 자신의 다리를 자른 '호국'에게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이다. 1~5화까지는 현재 시점이었으나 6화부터 길도, 호국, 장혜손, 해진도의 과거 이야기가 나왔다가 26화 막바지에 현재로 돌아왔다. 작가는 27화부터를 2부라고 불렀지만 연재본에 2부라는 표시는 없다.
약칭으로는 외발살이라고 불린다.
국내 인디 록밴드 모가비의 외발로 살다 OST "벚꽃"이 있다.
'TO STAND ON ONE LEG'라는 제목으로 스팟툰에서 영역판이 연재중이다.
네이버 웹툰에서 네스티캣이 새로 연재하는 왕으로 살다에 등장하는 4인의 호위무사 중 2명의 문파가 이 작품에 등장하는 호국과 이주성의 검술/궁술을 계승했다는 설정이 나온다. 세계관이 이어져서 동일인물인 것인지 그냥 모티브를 따온 것인지는 불명.
2. 등장인물
2.1. 주요 등장인물
- 길도(늑대)
어렸을 적에는 늑대꾼이었고 어른일때의 무뚝뚝한 성격과는 달리 활발했지만 다리가 잘리고 나선 무뚝뚝한 성격의 복수귀가 되었다.[4] 현재는 자신의 다리를 자른 사람, 즉 호국에게 복수하려 한다.
황태자의 계략에 의해 호무대회가 개판이 난 이후 주성이 길도를 데리고 탈출시키고 해진도의 진실[5] 을 말하고 살아달라는 진심어린 부탁을 하자 마음을 고쳐먹고 복수의 마음을 버리게 된다. 이때 주성이 명검 '석혈'을 주며 지키기 위한 검을 써달라고 부탁을 하며, 이 검을 들고 파죽지세로 적들을 베어가며[6] 복수를 하고 동귀어진을 하기위한 검술이 아닌 지키기위한 검술을 펼쳐나간다.
그리고 외발과 더불어 외팔 타이틀도 함께 따냈다.
- 장혜손(토끼)
- 호국(호랑이)
어렸을 적에 길도는 큰 바위를 양손으로 들고 힘들어 했으나 이쪽은 '''칼끝으로 바위를 들고 있었다'''...라지만 사실 이건 개그를 위해 과장된 컷이라고 보는 게 맞다. 물론 호국이 훨씬 강한 것은 사실이다.[8]
어렸을 때 호랑이꾼이었고 현재는 직책 때문에 호랑이꾼으로서 활동할 수는 없지만 몰래 그들을 도와주는 듯.
2.2. 늑대꾼
재종산에서 살던 무사 무리들. 늑대를 사냥한다고 하지만 작중 늑대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1군과 2군이 있지만 이름과 얼굴이 나오는건 1군뿐[9] 2군은 엑스트라로서 잔치때 작게 나오거나 그런식으로 출연한다.
과거편에서 등장하며 길도도 여기 출신이다.[10] 현재편에서도 등장하긴 하지만 병자에 도망자들이 그냥 늑대꾼이라 자칭하는거라 거의 의미는 없다.
2.2.1. 1군
- 민국
- 우성
- 이주성
참고로 10화에 작가가 트레이스의 모리노아 진과 함께 서있는 삽화를 넣었다.
- 춘수
- 해진도
어린 길도를 늑대꾼으로서 인정하지 않으며 그를 매우 싫어하는듯 하다. 심지어는 발로 차기까지 한다. 하지만 길도의 삼촌으로[14] 길도를 아끼고 있다.
귀족가의 자식으로 길도가 태어나기 전까진 가문의 적들과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무리들을 가차없이 죽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형이 아기 길도를 보여주며 한 말에[15] 뭔가를 깨닫게 되나 하필 그때 호랑이꾼의 습격으로 형의 가족은 모두 죽고 길도만 살아남는다. 실은 길도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길도에게 차갑게 굴었던 건 길도를 귀족가의 양자로 만들기 위해서 였다. 길도가 늑대꾼에게 정이 들면 귀족가의 자식이 될 때 슬퍼질 테니. 죽을 때는 길도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 미소지으며 죽기도 했다.
2.3. 호랑이꾼
태혈산에 무리지어 있는 무사 무리들. 이름답게 호랑이를 사냥한다고 한다. 호국은 여기 출신.
- 홍혁
- 무해룡
2.4. 그밖에
- 달현
- 마사부
- 박창
- 사태소(뱀[18] )
- 육검
- 황태자 저하
[1] 물론 사극은 아니지만 초기 컨셉아트를 보면 복색 등에서 좀더 한국적인 느낌이 강했다. 연재를 시작하면서 무국적인 느낌의 동양적 세계관으로 바뀐 듯. 복색이나 명칭 등에서 비슷한 시기를 꼽자면 고려 당시와 유사하다.[2]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칼날이 말끔해져서 그냥 반토막 검이 된다.[3] 근데 작중에서의 사태소나 호국보다는 훨씬 약한 듯... 싶었으나 74~75화에서 사태소와 동등하게 싸운다.[4] 그래도 장혜손에게 보이는 모습을 보면 예전 성격이 조금은 남은 듯.[5] 길도가 해진도의 조카라는 사실과 이때문에 길도를 귀족가문에 양자로 보내려고한 사실을 알려준다.[6] 템빨이 이라기보단 그동안 해진도의 1랩용 단검이란 말도 아까운 내구도 0 이하의 쇳덩어리만으로 만랩을 찍어가며 그만큼 싸웠으니 이제서야 랩에 맞는 템을 들고 싸우니 당연한걸지도 모른다.[7] 다만 길도와는 어렸을 적에만 싸워봤고 사태소와는 성인이었을때만 싸웠다는 차이가 있다. 물론 둘 다 호국의 압승.[8] 다만 어렸을 때는 현재보다는 약했는지 도적 두 명에게 질뻔했다.[9] 1군의 사냥 실력이 더 뛰어나다.[10] 박창의 음모로 길도와 이주성을 제외하곤 전멸당했다.[11] 사실 다들 속으론 길도를 인정했다. 처음으로 길도에게 밝힌게 민국일 뿐이다.[12] 검술도 상당한 수준.[13] 길도의 부모가 죽었을 때 호랑이꾼에게 당한 것이다.[14] 이 때문인지 둘의 외모는 닮은 듯. 장성한 길도를 본 이주성과 박창이 해진도와 착각하기도 했다.[15]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했다.[16] 본인은 호국에게 숨기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은 술에 취해서 호국에게 수십번이나 I Am Your Father 드립을 친듯.(...) [17] 16화에서 늑대꾼과 호랑이꾼 중 누가 더 강한지에 대해 늑대와 호랑이 사이에 시비가 붙고, 둘의 흥분이 극에 달해 위험해진 순간 개입하여 참사를 막은 인물과 동일 인물이다. 셋 중 길도만이 이 사실을 알고 있다.[내용누설3] 사실은 과거편에서 늑대꾼과 호랑이꾼이 전멸한 계략을 꾸민 이이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박창을 제외하면 없다.[18] 호국과의 대련을 보고, 박창은 "흐흐흐... 마치 호랑이와 뱀의 싸움 같구만~ 언뜻 보기엔 호랑이의 이빨과 손톱이 월등히 강해보이지만... 무언갈 감추는 능력에선 뱀이 앞선다. 맹독을 숨기듯이."고 말했다. 하지만 결과는...[19] 29화를 보면 혜손의 아버지를 사사한 것으로 보인다. 장검은 답답하지만, 단검은 자유로워서 좋다고 하였다.[20] 대련용 단도 두 자루로 먼저 기습을 하였지만, 일 합에 단도를 놓치는 굴욕을 겪는다. 몇 차례의 승부에도 똑같은 결과에 좌절하다, 술을 청한 후 재도전. 하지만 결국 압도적인 실력차에 호국을 귀신이라 부른다. 비틀거리며 돌아가는 길에 길도와 마주치는데 화풀이로 길도를 아주 영혼 끝까지 털어버린다.[21] 29화를 보면 사태소의 아버지와 장혜손의 아버지가 친구임을 알 수 있다. 사태소도 어린 시절이었고, 아버지들의 대화를 살펴봤을 때 이미 장혜손도 "겁도 없고, 사내 같아서."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성장한 모양. 수염만 없었지 자글자글한 중년으로 보이던 사태소지만, 실제 나이는 혜손보다 10살도 채 많지 않은 듯.[22] 작중 다른 인물들의 대화를 보면 육검도 상당한 실력이었던 모양이다.[23]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