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인간 벰(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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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요괴인간 벰을 기반으로 제작된 실사드라마. 캐치 프레이즈는 '''빨리 인간이 되고 싶다!'''
2011년 9월 실사 드라마화가 결정되었다. 주인공인 요괴인간 3인방 중 '벰'의 배우로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가 내정되었고 주역 3인방 중 베라와 베로의 비주얼이 선행 공개되었는데, 실사 드라마화에 대한 일본 넷에서의 반응은 당초에는 '원작 이미지와 맞지 않는 캐스팅이다', '학교 축제 수준이다', '도대체 누가 타겟층이냐'라는 등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다. 특히 카메나시 카즈야가 벰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 원작에서 벰이 보여준 중후한 카리스마를 제대로 살리기는 하겠느냐는 비아냥 섞인 비판 의견이 적지 않았으며, 대체로 원작의 캐릭터를 무시한 미스캐스팅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에서 벰의 인간형 모습은 중후한 '''중년 신사'''인데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카메나시를 캐스팅한 바람에 이미지가 박살난다며 까는 평이 상당히 많았다. [1]
이런저런 평이 엇갈린 가운데 2011년 4분기 드라마로 일본TV계열에서 토요 드라마로 방영되었으며, 12월 24일 10화로 종영되었다. 첫화와 마지막화는 15분 연장방송. 원작의 네임밸류 때문인지 아니면 카메나시 카즈야의 이름값 때문인지는 알수 없으나 1화의 시청율이 18.9%로 선방했다.[2] 시청율은 이야기가 중반에 도달하는 6화즈음에는 주춤하였으나 최소 13%는 유지, 평균 시청율 15.6%로 나름 선전하였다.
원작과는 꽤 다른 노선의 작품으로 원작에서도 설정을 많이 뜯어고쳤다.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이질적으로 보여서 불만스러울 수는 있는 구성. 다만 흔해빠진 '''코스프레 쇼''' 정도로 망작은 아니고 어느 정도 드라마와 테마에 완결성이 있어서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수작으로 납득할 수도 있다.[3] 물론 전체적으로 신파에 가까운 감동드라마가 메인이 되기 때문에 취향을 탈 수밖에 없다. 시청율이 선전한 것은 일본에서는 꽤 잘먹히는 타입의 드라마이기 때문.
작품의 설정이 바뀜에 따라서 작품의 테마도 대폭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원작과의 괴리는 더 늘어났다. 특히 원작에서는 추악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지키려는 인간다움을 부여해서 캐릭터의 매력을 주었는데, 드라마쪽은 아예 '''선천적으로 착한 놈들'''이라는 쐐기를 박아버려서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일부 소모시켜버렸다. 하지만 되려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로 테마를 이전했고, 이것을 통해 아이러니를 만드는 구성을 택했다. 생각보다 엔딩에서의 정리는 잘 된편이며 대중성을 요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변화도 그리 나쁘진 않다.
덧붙여 카메나시 카즈야가 벰 역을 하는 바람에 디자인이 대폭 변경된 것도 나름 불만사항이었는데, 원작의 벰의 디자인은 오리지널 악역 캐릭터인 '''모자쓴 남자'''로 이전되었다. 뭐 이런 선택도 호불호가 갈릴듯...뭐 아예 안쓴 것보다는 나을 수 있다.
오프닝곡은 원작의 오프닝곡을 그대로 유용. 게다가 오프닝 전에 나오는 나레이션씬을 원작과 거의 똑같이 만드는 팬 서비스도 남겼다. 이쪽은 나름 호평. 마지막에 화면을 긋는 캐릭터가 원작은 베로였으나 드라마판에서는 벰으로 바뀐 것 정도가 차이점. 원작과 달리 드라마판은 벰이 완벽하게 주연이므로 특별히 문제있는 변경은 아니다.[4] 오프닝곡은 주연을 맡은 세명의 배우가 함께 불렀는데 벰 파트의 목소리가 무진장 중후하다.[5] 모르고 들으면 카메나시인걸 모르고 넘어갈지도...
극중에 세 요괴인간의 슈트가 꽤 완성도가 높다. 어느정도 표정도 표현되는데 눈 아랫부분은 실제 배우의 분장같기도 하다.
까놓고 얘기해서 원작과 기본구조부터 전개까지 완전히 다르다. 같은거라고는 주인공들 이름하고 주인공들이 요괴인간이라는 것 정도. 그래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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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자쓴 남자는 오가타 신사쿠가 아니라 그의 몸을 빌린 또다른 요괴인간이었다. 벰, 베라, 베로가 세개로 분열되기 직전에 분열된 또다른 세포로써 "죽고싶지 않다"는 의지로 오가타 신사쿠의 몸을 빼앗은 것. 그의 손에서 나오는 녹색의 액체는 그의 본체 그 자체. 이것이 요괴인간의 몸에 닿으면 인간이 되는 이유는 잃어버린 세포를 되찾게 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이때 갈라진 세포의 존재는 바로 인간이 될 존재의 '''악'''. 즉 모자쓴 남자는 '''악'''으로만 만들어진 존재이며, 벰 3인방은 '''선'''으로만 만들어진 존재였던 것. 즉 벰, 베라, 베로가 인간을 구하려는 이타성을 보인 이유는 애당초 그들은 악이 배제된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덧붙여 모자쓴 남자의 액체가 인간의 몸에 들어가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도 인간에게 악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그가 요괴인간들의 뒤에서 악을 조장한 것은 자신이라는 악의 존재를 납득시키기 위해서였다. 인간이 악한 존재임을 납득하고 자신을 받아들임으로써 인간이 되길 원했던것. 모자쓴 남자의 목적도 역시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이었다.
모자쓴 남자는 인간이 되고 싶으면 언제라도 자신을 부르라고 말하고 사라지며, 나츠메 아키 역시 그들이 인간이 되기로 종용한다. 하지만 악을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세사람. 덧붙여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한히 그들 곁에서 떠돌며 인간을 악으로 이끌겠다.'''는 선언도 있기 때문에 모자쓴 남자와 융화하지 않으면 더 많은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 베라는 당연히 그런 악을 몸에 품고 싶지 않다고 거부하지만, 실은 고민하는 세명.
그러던 와중 유이가 나츠메 부부의 응어리를 풀어주기 위해 콘서트 티켓을 가져온다. 나츠메 일가, 오가타 일가, 벰 일가(...) 셋이 나란히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오게되지만...하필 '''모자쓴 남자와 마주친''' 무장강도 일행이 콘서트장에 난입, 인질극을 벌인다. 그들의 방약무인한 행위에 못이긴 벰은 사람들앞에서 정체를 드러내고, 베라와 베로도 그 뒤를 잇는다. 그러나 역시 사람들을 몸을 날려서 지키고도 모두 도망가게 되고...게다가 강도들은 모자쓴 남자에게 당한 것도 아니었다.(!!) 자신들의 의지로 저지른 악행이었던 것.
결국 벰, 베라, 베로는 나츠메의 앞에서 떠나고 모자쓴 남자를 찾아간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이 되고 싶지만 인간이 되지 않겠다. 대신 무한히 살며 인간이 악에 빠졌을때 그들을 구원해주겠다.'''고 외치며 모자쓴 남자를 죽인다. 뒤늦게 나츠메가 나타나지만 이미 세명은 화재가 난 연구소에서 사라진다.[9] 물론 이후 에필로그의 와중에 살아있을 것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히어로가 있기 때문에 악당이 있다는 듯한 뉘앙스의 관계로, 인간이라는 존재에는 선과 악이 공존한다는 테마로 완전히 터닝했다. 이런 테마는 원작 요괴인간과는 크게 다른 형태. 게다가 인간의 추한 면모를 크게 드러내며 끝내 요괴인간들의 사망으로 끝내는 원작과는 달리 '''인간은 악을 견뎌가며 살고 있다'''라는 인간 찬가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다. 다르다기 보다는 완전히 반대명제로 돌아선 편.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 디자인이나 캐스팅 뿐만 아니라 주제까지 이질적이 되어서 원작의 팬으로써는 불쾌할 수도 있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원작을 떼고 본다면 꽤 드라마의 구성이 좋은 편. 다만 요괴인간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되는 바람에 융합 이외의 처치 방법이 생겨서 너무 편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은 단점이 되는 편이다. 덕분에 '인간이 안되고 처치하면 된다'는 편한 선택지가 생긴 것은 안타까운 점. 물론 모자쓴 남자가 죽음으로써 영영 인간이 될 수 없게 되니 어떻게 보면 그것 또한 괴로운 선택으로 묘사되어서 많이 완화된 편이다.
1. 개요
애니메이션 요괴인간 벰을 기반으로 제작된 실사드라마. 캐치 프레이즈는 '''빨리 인간이 되고 싶다!'''
2011년 9월 실사 드라마화가 결정되었다. 주인공인 요괴인간 3인방 중 '벰'의 배우로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가 내정되었고 주역 3인방 중 베라와 베로의 비주얼이 선행 공개되었는데, 실사 드라마화에 대한 일본 넷에서의 반응은 당초에는 '원작 이미지와 맞지 않는 캐스팅이다', '학교 축제 수준이다', '도대체 누가 타겟층이냐'라는 등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다. 특히 카메나시 카즈야가 벰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논란이 많았는데, 원작에서 벰이 보여준 중후한 카리스마를 제대로 살리기는 하겠느냐는 비아냥 섞인 비판 의견이 적지 않았으며, 대체로 원작의 캐릭터를 무시한 미스캐스팅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에서 벰의 인간형 모습은 중후한 '''중년 신사'''인데 당시 20대 중반이었던 카메나시를 캐스팅한 바람에 이미지가 박살난다며 까는 평이 상당히 많았다. [1]
이런저런 평이 엇갈린 가운데 2011년 4분기 드라마로 일본TV계열에서 토요 드라마로 방영되었으며, 12월 24일 10화로 종영되었다. 첫화와 마지막화는 15분 연장방송. 원작의 네임밸류 때문인지 아니면 카메나시 카즈야의 이름값 때문인지는 알수 없으나 1화의 시청율이 18.9%로 선방했다.[2] 시청율은 이야기가 중반에 도달하는 6화즈음에는 주춤하였으나 최소 13%는 유지, 평균 시청율 15.6%로 나름 선전하였다.
원작과는 꽤 다른 노선의 작품으로 원작에서도 설정을 많이 뜯어고쳤다. 원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이질적으로 보여서 불만스러울 수는 있는 구성. 다만 흔해빠진 '''코스프레 쇼''' 정도로 망작은 아니고 어느 정도 드라마와 테마에 완결성이 있어서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수작으로 납득할 수도 있다.[3] 물론 전체적으로 신파에 가까운 감동드라마가 메인이 되기 때문에 취향을 탈 수밖에 없다. 시청율이 선전한 것은 일본에서는 꽤 잘먹히는 타입의 드라마이기 때문.
작품의 설정이 바뀜에 따라서 작품의 테마도 대폭 변경되었다. 이 때문에 원작과의 괴리는 더 늘어났다. 특히 원작에서는 추악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지키려는 인간다움을 부여해서 캐릭터의 매력을 주었는데, 드라마쪽은 아예 '''선천적으로 착한 놈들'''이라는 쐐기를 박아버려서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일부 소모시켜버렸다. 하지만 되려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로 테마를 이전했고, 이것을 통해 아이러니를 만드는 구성을 택했다. 생각보다 엔딩에서의 정리는 잘 된편이며 대중성을 요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변화도 그리 나쁘진 않다.
덧붙여 카메나시 카즈야가 벰 역을 하는 바람에 디자인이 대폭 변경된 것도 나름 불만사항이었는데, 원작의 벰의 디자인은 오리지널 악역 캐릭터인 '''모자쓴 남자'''로 이전되었다. 뭐 이런 선택도 호불호가 갈릴듯...뭐 아예 안쓴 것보다는 나을 수 있다.
오프닝곡은 원작의 오프닝곡을 그대로 유용. 게다가 오프닝 전에 나오는 나레이션씬을 원작과 거의 똑같이 만드는 팬 서비스도 남겼다. 이쪽은 나름 호평. 마지막에 화면을 긋는 캐릭터가 원작은 베로였으나 드라마판에서는 벰으로 바뀐 것 정도가 차이점. 원작과 달리 드라마판은 벰이 완벽하게 주연이므로 특별히 문제있는 변경은 아니다.[4] 오프닝곡은 주연을 맡은 세명의 배우가 함께 불렀는데 벰 파트의 목소리가 무진장 중후하다.[5] 모르고 들으면 카메나시인걸 모르고 넘어갈지도...
극중에 세 요괴인간의 슈트가 꽤 완성도가 높다. 어느정도 표정도 표현되는데 눈 아랫부분은 실제 배우의 분장같기도 하다.
2. 원작과의 차이점
까놓고 얘기해서 원작과 기본구조부터 전개까지 완전히 다르다. 같은거라고는 주인공들 이름하고 주인공들이 요괴인간이라는 것 정도. 그래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 원작은 요괴인걸 들켜서 별수 없이 그 마을을 떠나고 다시 새로운 곳을 가는 식으로 옴니버스를 구성했으나, 드라마판은 1화에서 도착한 마을에 정착해서 꾸준히 살아가는 이야기가 되었다. 실사 드라마인 이상 별수 없는 선택일지도...
- 덕분에 주인공 3인 이외에 주역 캐릭터들이 대량으로 늘어났다. 특히 형사인 나츠메 아키는 거의 주인공 포지션에 등극될 정도. 애당초 이 덕분에 테마가 바뀐 것으로 봐도 된다.
- 원작은 쓰레기 같은 인간과 더불어 다른 사악한 요괴들도 등장했으나 드라마판은 그냥 악인들만 계속 나온다. 게다가 이 악인들이 현재 일본에서 벌어질법한 범죄를 저지르는 정도이며, 원작처럼 개막장 짓을 하는 인간쓰레기들은 별로 없는 편.[6]
- 다른 요괴들이 나오지 않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액션씬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덕분에 드라마가 엄청나게 강하다.
- 요괴인간들의 인간 모습이 아주 인간스럽다. 특별한 표식(뿔, 피부 등)을 제외하면 완전히 인간과 똑같은 것을 넘어 걍 미남 미녀. 손가락도 다섯개고 피부색도 말짱.
- 하지만 되려 능력은 너프되어 신체능력이 강력하다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더 나은 능력이 없다. 다만 각각 다른 종류의 초감각을 지니고 있다. 벰은 청각, 베라는 시각, 베로는 후각.
- 여기에 추가로 감정이 고조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페널티도 부여했다. 이것은 액션이 강하지 않은 작중에서 요괴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장치로 작동함과 동시에 인간들에게 정체를 드러내기 쉬워지게 하여 긴장감을 만드는 요소로 작용되었으나...사실 후자는 별로 사용되지 않은편. 다만 이 "감정의 고조"가 분노뿐만 아니라 슬픔이나 감동등의 큰 감정을 다 포용한다.[7] 덕분에 울기 위해서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야 되는 딜레마를 낳았고, 드라마를 강화시킨 실사 드라마 입장에서도 꽤 그럴싸하게 보인다.
- 세 요괴인간을 만든 인물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며,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도 나온다.(!!) 물론 드라마판의 전체 전개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흐르게 된다. 여기에 요괴인간들은 자신들이 태어났을 당시의 기억은 없고, 인간이 되는 방법을 찾으러 다니는 도중에 기억을 잃었다 깨어난것으로 되어있다.
- 요괴인간 세명이 전체적으로 어려진 인상이다. 아예 20대 정도가 된 벰은 말할것도 없고, 베로도 정신연령이 심하게 어려진듯(...)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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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벰 (카메나시 카즈야)
세 요괴인간 중 한명. 요괴인간들의 리더격. 인간 모습에서는 은발에 양 이마에 두개의 뿔(돌기)가 나 있기 때문에 항상 중절모로 가리고 다닌다. 또한 이상한 모양의 흰 지팡이를 들고다니는데, 자신을 만든 사람을 찾기 위한 단서로써 들고 다닌다. 초인적인 청각을 지니고 있으며 지팡이를 튕겨서 나오는 음파를 기반으로 탐색한다. 범위는 작중 묘사로 도시 하나쯤.
낮은 목소리로 조용히 이야기하지만 실은 막나가는 성격으로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셋 중에서 가장 선의가 강한 캐릭터로 "사람을 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단순한 요괴일 뿐이다."라는 말을 가끔씩 써먹는다. 좀 단순할 정도로 인간에 호의를 갖고 있는데, 덕분에 악당들을 보면 주체못하고 요괴로 변신한다.(...)
물론 이런 성격덕분에 드라마판의 테마에 적합한 주인공. 무한히 인간이란 존재를 동경하면서도 인간의 사악한면을 지속적으로 목도하게 된다. 하지만 무한한 호인인 나츠메 아키를 통해서 다시금 인간의 선의를 발견하는 패턴이 주. 원작의 중후하면서도 냉정한 벰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이질적일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벰을 납득하냐 안하냐로 드라마판을 좋아하냐 안하냐가 갈릴 정도.
요괴모습은 원작과 거의 비슷하지만 머리가 더 크고 양 어깨에 날카로운 돌기가 돋아난다. 아무래도 슈트의 형태가 베로와 너무 비슷해지니까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 만든듯.
인간 모습이 미남이라 굳이 인간이 될 필요가 있냐라고 말하는 시청자도 있다.
낮은 목소리로 조용히 이야기하지만 실은 막나가는 성격으로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셋 중에서 가장 선의가 강한 캐릭터로 "사람을 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단순한 요괴일 뿐이다."라는 말을 가끔씩 써먹는다. 좀 단순할 정도로 인간에 호의를 갖고 있는데, 덕분에 악당들을 보면 주체못하고 요괴로 변신한다.(...)
물론 이런 성격덕분에 드라마판의 테마에 적합한 주인공. 무한히 인간이란 존재를 동경하면서도 인간의 사악한면을 지속적으로 목도하게 된다. 하지만 무한한 호인인 나츠메 아키를 통해서 다시금 인간의 선의를 발견하는 패턴이 주. 원작의 중후하면서도 냉정한 벰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이질적일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벰을 납득하냐 안하냐로 드라마판을 좋아하냐 안하냐가 갈릴 정도.
요괴모습은 원작과 거의 비슷하지만 머리가 더 크고 양 어깨에 날카로운 돌기가 돋아난다. 아무래도 슈트의 형태가 베로와 너무 비슷해지니까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 만든듯.
인간 모습이 미남이라 굳이 인간이 될 필요가 있냐라고 말하는 시청자도 있다.
- 베라 (안)
요괴인간의 홍일점. 인간 모습에서는 양 관자놀이의 피부가 이질적으로 변이되어있다. 게다가 요괴인간들이 공통으로 어깨 피부가 변이되어 있기 때문에 원작과 다르게 망토를 두르고 다닌다. 사실 베라의 특징은 그냥 피부병으로도 볼 수 있는 정도로 이거 보고 설설 기는 사람들이 좀 이상하게 보인다.(...) 특수능력은 초인적인 시각으로 역시나 도시 하나쯤의 범위내에서 망원경처럼 확대해서 볼 수 있는 모양. 다만 배우인 안의 눈이 엄청 큰 편인데 사용할때마다 그 눈으로 확 줌인 해서 무서운 연출이 됐다.(...) 전체를 통틀어 한 세번 정도 쓸 정도로 잘 안나온다.
원작처럼 인간들은 정말 재수없는 존재다.라고 말하고 다니며, 셋중에서 가장 인간에 대한 불신이 심한...듯 한데 사실은 극성 츤데레다. 명대사는 난 한번 꽂힌 것에는 일편단심이지.로 자신의 츤데레 기질을 변명하고 있다. 그녀의 츤데레질은 2화와 6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화 이래로 코하루에게 무한한 츤데레 오오라를 발산하고 있지만 상대인 코하루도 만만찮은 츤데레...물론 6화가 진짜 대폭발이다.
확실히 벰과는 대조되는 성향을 지닌 캐릭터는 맞다. 화법도 직설적이고 감정표현도 강하다. 캐스팅이 여자 배우치고는 체격이 좋은 편[8] 인데다가 원작처럼 메이크업도 강하게 하고 있어서 굉장히 이미지가 터프한데, 그런 면이 꽤 매력적이다. 몇몇 팬들은 베라때문에 드라마 본다고 어필하기도...원작처럼 채찍을 쓰는데 때리는데는 잘 안쓴다.
요괴모습은 원작에 비해서는 좀 보기 나은편인데 사실 이건 원작이 너무 흉측하게 생긴 탓.(...) 하지만 머리를 굳이 조형으로 만들어서 슈트티가 확 나는게 흠. 그냥 모발처럼 만들어도 됐을것 같은데...
원작처럼 인간들은 정말 재수없는 존재다.라고 말하고 다니며, 셋중에서 가장 인간에 대한 불신이 심한...듯 한데 사실은 극성 츤데레다. 명대사는 난 한번 꽂힌 것에는 일편단심이지.로 자신의 츤데레 기질을 변명하고 있다. 그녀의 츤데레질은 2화와 6화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화 이래로 코하루에게 무한한 츤데레 오오라를 발산하고 있지만 상대인 코하루도 만만찮은 츤데레...물론 6화가 진짜 대폭발이다.
확실히 벰과는 대조되는 성향을 지닌 캐릭터는 맞다. 화법도 직설적이고 감정표현도 강하다. 캐스팅이 여자 배우치고는 체격이 좋은 편[8] 인데다가 원작처럼 메이크업도 강하게 하고 있어서 굉장히 이미지가 터프한데, 그런 면이 꽤 매력적이다. 몇몇 팬들은 베라때문에 드라마 본다고 어필하기도...원작처럼 채찍을 쓰는데 때리는데는 잘 안쓴다.
요괴모습은 원작에 비해서는 좀 보기 나은편인데 사실 이건 원작이 너무 흉측하게 생긴 탓.(...) 하지만 머리를 굳이 조형으로 만들어서 슈트티가 확 나는게 흠. 그냥 모발처럼 만들어도 됐을것 같은데...
- 베로 (스즈키 후쿠)
꼬마아이 모습을 한 요괴인간. 인간 모습에서는 벰과 마찬가지로 양 이마에 뿔이 나 있으며 고글로 가리고 있다. 근데 이 뿔이 진짜 이상하게 나 있어서 너무 가짜티가 확 난다. 특수능력은 초인적인 후각인데 혼자 특수효과도 없고 능력도 강아지스러워서 그냥 쪼잔하게 표현된다. 뭐 덕분에 가장 많이 쓰이는 능력이지만 필요할때 쓴 적은 한번도 없다.
원작에서는 사고도 많이 치고 그만큼 활약도 많은 캐릭터인데 비중이 확 줄었다. 상대적으로 아역이 활약하기 어려운 실사극이라서 그런 모양. 덕분인이 정신연령이 확 줄어들어서 진짜 애처럼 군다. 사실 사건의 중앙에 끼어드는 몇 사건을 빼고는 많이 밀려있는 캐릭터다. 그만큼 벰이 활약을 하긴 하지만...
요괴모습은 원작과 가장 똑같다. 그리고 별 활약 없다.(...)
원작에서는 사고도 많이 치고 그만큼 활약도 많은 캐릭터인데 비중이 확 줄었다. 상대적으로 아역이 활약하기 어려운 실사극이라서 그런 모양. 덕분인이 정신연령이 확 줄어들어서 진짜 애처럼 군다. 사실 사건의 중앙에 끼어드는 몇 사건을 빼고는 많이 밀려있는 캐릭터다. 그만큼 벰이 활약을 하긴 하지만...
요괴모습은 원작과 가장 똑같다. 그리고 별 활약 없다.(...)
- 나츠메 아키 (키타무라 카즈키)
요괴인간들이 머물게된 도시의 형사. 인간측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극중의 비중으로 따지자면 벰과 함께 투탑 주인공으로 봐도 될 정도. 중반에는 나츠메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메인 테마였을 정도였으니...
가정에도 충실하고 직장에서도 존경받는 인물에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무한한 호인. 요괴인간들(특히 벰)에게 인간이라는 존재의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 다른 인간이 보기에도 너무 좋은 인간이다.(...) 물론 제작진이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호의적인 시각을 가진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이며, 덕분에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보인 원작과 큰 차별을 만드는 캐릭터이다.
물론 이 양반한테도 어두운 일면이 존재하며, 자신의 어린 아들이 5년전의 폭발사고로 죽은것이 앙금이 되어있다. 물론 이를 통한 에피소드도 존재하며, 역시나 작중에서 큰 비중을 지닌다. 다만 이에 대한 결론은 원작과 드라마판의 차이를 확연히 보여준다.
벰과 자주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에 부디 물건너 그녀들에게 걸리지 않길 바랄 뿐이다.
가정에도 충실하고 직장에서도 존경받는 인물에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무한한 호인. 요괴인간들(특히 벰)에게 인간이라는 존재의 매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는데, 사실 다른 인간이 보기에도 너무 좋은 인간이다.(...) 물론 제작진이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호의적인 시각을 가진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이며, 덕분에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을 보인 원작과 큰 차별을 만드는 캐릭터이다.
물론 이 양반한테도 어두운 일면이 존재하며, 자신의 어린 아들이 5년전의 폭발사고로 죽은것이 앙금이 되어있다. 물론 이를 통한 에피소드도 존재하며, 역시나 작중에서 큰 비중을 지닌다. 다만 이에 대한 결론은 원작과 드라마판의 차이를 확연히 보여준다.
벰과 자주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기 때문에 부디 물건너 그녀들에게 걸리지 않길 바랄 뿐이다.
- 나츠메 나오코 (호리 치에미)
나츠메 아키의 처. 남편 닮아서 무한한 호인이다. 좋은 부부의 올바른 사례를 잘 보인다. 오갈데 없이 와서는 밥만 축내는 벰베라베로 일당에게 불평 한마디 없이 항상 밥을 내주는 성녀이시다.
- 나츠메 유이 (스기사키 하나/유년기: 코니시 마우)
나츠메 부부의 딸. 유이가 베로와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나츠메 일가가 요괴인간들과 안면이 트게된다. 부모의 영향때문인지 티없고 착한 성격의 소유자. 부모님이 오빠의 죽음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효녀다.
- 오가타 히로야스 (아가타 모리오)
도시에 살고 있는 대학교수. 좀 괴짜끼가 있는 사람으로 원숭이 에타로를 기르고 있다. 나츠메일가와는 면식이 있으며 자주 교류한다. 벰이 가지고 있는 지팡이와 같은 것을 가지고 있기에 아키에 의해 소개받는다.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는 오가타 신사쿠와 연관이 있는 인물.
벰에게 정보를 줘서 인간이 되는 방법에 가까워지게...하지는 못하고 가끔 신선같은 덕담을 던지는게 전부다.(...) 손녀보다 비중이 없다.
벰에게 정보를 줘서 인간이 되는 방법에 가까워지게...하지는 못하고 가끔 신선같은 덕담을 던지는게 전부다.(...) 손녀보다 비중이 없다.
- 마치무라 히데미 (히로타 레오나)
오가타 집안의 가정부. 역시나 이 아줌마도 호인. 나사 한두개 풀린 것같은 정신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미묘하게 감이 좋은지 나츠메 아키를 노린 덫도 미리 발견해서 경고하곤 한다. 히로야스와 함께 개그를 담당할것 같지만 사실 별다른 개그도 없다.
- 오가타 코하루 (이시바시 안나)
오가타 히로야스의 손녀. 벰베라베로의 주변의 무한 호인중 유일하게 칙칙하게 시작한 캐릭터. 물론 베라와의 썸씽 이후 무한 호인의 길을 걷는다.
본래 반에서 왕따당하는 여고생이었으나 베라와의 접촉으로 마음을 여는 법을 익히게 된다. 이후 베라와 좋은 친구가 된다.
작중 등장하는 여우분들중 가장 아름다우시다.
본래 반에서 왕따당하는 여고생이었으나 베라와의 접촉으로 마음을 여는 법을 익히게 된다. 이후 베라와 좋은 친구가 된다.
작중 등장하는 여우분들중 가장 아름다우시다.
- 오가타 신사쿠 (에모토 아키라)
세명의 요괴인간이 찾고 있는 남자로 자신들을 만들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인간이다. 덧붙여 지팡이의 존재와 성으로 오가타 히로야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인간을 만드는 연구를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 모자쓴 남자 (에모토 아키라)
오가타 신사쿠와 똑같이 생긴 수수께끼의 남자. 다만 피부색은 적색.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들의 앞에 나타나 "당신의 눈은 왠지 메말라있군요."라고 말한뒤 눈에 녹색의 액체를 주입한다. 이 액체에 주입된 인간은 자신의 충동을 억누르지 못하고 더 과격한 범죄를 저지른다. 당연히 본 작품의 흑막.
모자쓴 남자가 액체를 주입한 사람들은 정신을 잃으면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요괴인간들의 몸에 이 눈물이 닿으면 부분적으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것을 단서로 인간이 되는 법을 찾아가는 것이 본 드라마의 핵심 스토리.
모자쓴 남자가 액체를 주입한 사람들은 정신을 잃으면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요괴인간들의 몸에 이 눈물이 닿으면 부분적으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것을 단서로 인간이 되는 법을 찾아가는 것이 본 드라마의 핵심 스토리.
4. 후반전개
사실 모자쓴 남자는 오가타 신사쿠가 아니라 그의 몸을 빌린 또다른 요괴인간이었다. 벰, 베라, 베로가 세개로 분열되기 직전에 분열된 또다른 세포로써 "죽고싶지 않다"는 의지로 오가타 신사쿠의 몸을 빼앗은 것. 그의 손에서 나오는 녹색의 액체는 그의 본체 그 자체. 이것이 요괴인간의 몸에 닿으면 인간이 되는 이유는 잃어버린 세포를 되찾게 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이때 갈라진 세포의 존재는 바로 인간이 될 존재의 '''악'''. 즉 모자쓴 남자는 '''악'''으로만 만들어진 존재이며, 벰 3인방은 '''선'''으로만 만들어진 존재였던 것. 즉 벰, 베라, 베로가 인간을 구하려는 이타성을 보인 이유는 애당초 그들은 악이 배제된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덧붙여 모자쓴 남자의 액체가 인간의 몸에 들어가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게 되는 이유도 인간에게 악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그가 요괴인간들의 뒤에서 악을 조장한 것은 자신이라는 악의 존재를 납득시키기 위해서였다. 인간이 악한 존재임을 납득하고 자신을 받아들임으로써 인간이 되길 원했던것. 모자쓴 남자의 목적도 역시 인간이 되고 싶은 것이었다.
모자쓴 남자는 인간이 되고 싶으면 언제라도 자신을 부르라고 말하고 사라지며, 나츠메 아키 역시 그들이 인간이 되기로 종용한다. 하지만 악을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세사람. 덧붙여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한히 그들 곁에서 떠돌며 인간을 악으로 이끌겠다.'''는 선언도 있기 때문에 모자쓴 남자와 융화하지 않으면 더 많은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 베라는 당연히 그런 악을 몸에 품고 싶지 않다고 거부하지만, 실은 고민하는 세명.
그러던 와중 유이가 나츠메 부부의 응어리를 풀어주기 위해 콘서트 티켓을 가져온다. 나츠메 일가, 오가타 일가, 벰 일가(...) 셋이 나란히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오게되지만...하필 '''모자쓴 남자와 마주친''' 무장강도 일행이 콘서트장에 난입, 인질극을 벌인다. 그들의 방약무인한 행위에 못이긴 벰은 사람들앞에서 정체를 드러내고, 베라와 베로도 그 뒤를 잇는다. 그러나 역시 사람들을 몸을 날려서 지키고도 모두 도망가게 되고...게다가 강도들은 모자쓴 남자에게 당한 것도 아니었다.(!!) 자신들의 의지로 저지른 악행이었던 것.
결국 벰, 베라, 베로는 나츠메의 앞에서 떠나고 모자쓴 남자를 찾아간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이 되고 싶지만 인간이 되지 않겠다. 대신 무한히 살며 인간이 악에 빠졌을때 그들을 구원해주겠다.'''고 외치며 모자쓴 남자를 죽인다. 뒤늦게 나츠메가 나타나지만 이미 세명은 화재가 난 연구소에서 사라진다.[9] 물론 이후 에필로그의 와중에 살아있을 것이라는 묘사가 나온다.
히어로가 있기 때문에 악당이 있다는 듯한 뉘앙스의 관계로, 인간이라는 존재에는 선과 악이 공존한다는 테마로 완전히 터닝했다. 이런 테마는 원작 요괴인간과는 크게 다른 형태. 게다가 인간의 추한 면모를 크게 드러내며 끝내 요괴인간들의 사망으로 끝내는 원작과는 달리 '''인간은 악을 견뎌가며 살고 있다'''라는 인간 찬가적인 주제를 가지고 있다. 다르다기 보다는 완전히 반대명제로 돌아선 편. 그렇기 때문에 캐릭터 디자인이나 캐스팅 뿐만 아니라 주제까지 이질적이 되어서 원작의 팬으로써는 불쾌할 수도 있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원작을 떼고 본다면 꽤 드라마의 구성이 좋은 편. 다만 요괴인간을 죽일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되는 바람에 융합 이외의 처치 방법이 생겨서 너무 편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은 단점이 되는 편이다. 덕분에 '인간이 안되고 처치하면 된다'는 편한 선택지가 생긴 것은 안타까운 점. 물론 모자쓴 남자가 죽음으로써 영영 인간이 될 수 없게 되니 어떻게 보면 그것 또한 괴로운 선택으로 묘사되어서 많이 완화된 편이다.
[1] 원작 싱크로율이나 키나 덩치나 생김새등 비주얼적이 측면으로 보면 나이도 좀 있는 하카마타 요시히코가 벰 역할로 더 잘 어울렸을수도 있다. 목소리도 중후해서 벰의 비주얼이 실사화 싱크로율이 잘 맞는 배우였을수도 있다.[2] 사실 카메나시 카즈야가 주연을 했던 드라마들은 대개 시청율이 높은 편이 아니었으니 원작의 네임밸류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3]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캐릭터도 주역들 뿐이며 본편에서도 '이상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라고 묘사된다.[4] 생각해보면 원작은 제목이 '''요괴인간 벰'''인것 치고 베로가 주역에 가까웠다.[5] 사사키 이사오씨의 목소리와 비슷하다.[6] 아예 없지는 않다. 대표적으로 토고 슈이치.[7] 3화에서 노인의 편지로 울게 된것은 '슬픔'보다는 일종의 '감동'이 발현이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자신의 병에도 불구하고 여행을 떠난 노인의 편지로 슬퍼할리는 없으니...[8] 프로필 키가 177cm.[9] 이때 울고 있는 세명의 모습을 보면 인간모습을 유지한채로 울고 있다. 앞서서는 울기 위해서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야 했던 것과 비교하자면 꽤 인상적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