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돼지
1. 소개
다른 돼지와는 달리 아랫쪽이 잘록한 형태이며 콧수염과 요리사 모자를 달고 다니는 게 특징이다. 잔머리라던가 임기응변, 지능이 매우 뛰어나고 속이 시꺼멓다. 하는 짓들도 사기로 점철되어 있으며 표정도 매우 간사해 보인다. 거기에다 웃음소리 또한 전형적인 사악한 악당 웃음소리를[2] 내며 유일하게 킹 피그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호시탐탐 왕위를 노리고 있다.
이렇게 보면 진 최종보스 포지션에 가까워 보이지만, 문제는 뛰어난 스펙이 무색하게도 고의든 타의든 항상 목표 달성에 실패한다는 것이다. 'Trojan Egg' 에피소드에선 자고 있는 킹 피그에게서 왕관을 떨어뜨리고 킹 피그를 알 모양 목마에 태워 보내 새들에게 알을 훔쳐오게 만든 뒤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하극상까지 벌이나 너무 쉽게 눈치챈 새들이 역관광을 시전하며[3] 완전히 망했어요. 이후로도 종종 계획을 세우면 계속 실패하며 결국 툰즈 시즌 2~3를 통틀어 비중조차 줄어들어버렸고 결국엔.... 툰즈 이외의 매체에서도 활약상은 별 좋지 않고 요리사 돼지가 안습 캐릭터로 나오지 않는 매체는 앵그리버드 에픽 정도가 유일하다.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배드 피기스
2.1.2. 앵그리버드 에픽
2.1.3. 앵그리버드 2
2.2. 게임 이외
2.2.1. 앵그리버드 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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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즈에서는 1기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비중은 존재하였으나 2~3기에 들어서 엑스트라 수준으로 비중이 많이 줄어버렸다. 심지어 툰즈 3기 18화에서부터는 기존의 요리사 돼지 대신 왠 평범한 졸병 돼지가 요리사 모자를 쓴 모습의 돼지가 한동안 그의 자리를 대신하였는데, 그 이유가 3기 25화에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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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앵그리버드 코믹스
원작처럼 간사한 면을 보이기는 하지만, 원작과는 달리 '''요리치로 나온다.'''
이후 'King Minion'에서 자기가 왕이 되려는 이유를 밝혔는데... 다름아닌 '''피기 아일랜드의 문화 발전을 위해서였다!'''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뮤지컬 공연도 열고, 돼지들을 위한 문학도 많이 발매하고, 심지어 백성들을 위해 매일 연회를 열어 자기가 직접 차린 요리를 먹게 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결국 추첨을 통해 한 졸병 돼지가 왕이 되는 바람에 다른 돼지들을 위한 푸딩이나 만들어줘야 했다.
2.2.3. 앵그리버드 더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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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한 콧수염 돼지와 더불어 원작과 가장 비슷한 모습을 지녔으나 여기에서는 원작에서의 역모를 꿈꾸는 하라구로 속성 그런 거 없고 그냥 지나가는 궁정 요리사이다. 킹피그가 왕궁에서 알을 요리하라고 명령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데, 이내 알을 되찾으러 온 레드, 척, 밤 일행에 의해 응징당한다.
이후 피기 테일즈 시즌 3기에서도 이 모습으로 등장했다. 작중 내에서 콧수염을 스스로 때는 모습을 보아 툰즈의 요리사 돼지보단 그의 대역인 모자 쓴 졸병 돼지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기타
- 툰즈 내에서 맞으면 돼지로 변하는 약도 만드는 걸 봐서는 연금술이나 화학에도 조예가 깊은 모양이다.
[1] 앵그리버드 시리즈의 설정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던 초기 시절까지 따지면 앵그리버드 시즌 2011년 겨울 업데이트를 기념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코믹스에서 등장하긴 한다. 다만 이 코믹스에서는 단순히 졸병 돼지에다가 콧수염을 기르고 요리사 모자를 씌운 외형인데다 성격도 판이하게 다르기에 사실상 별개의 캐릭터로 취급된다.[2] 웃음소리: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우후후후후하하하하하![3] 그대로 돼지들에게 선물로 보냈고 그것에 역으로 돼지들이 단체로 낚여 잔치를 벌이며 목마를 가열하다 그 열기로 인하여 목마가 폭발…덩달아 그 안에서 고통을 겪던 킹 피그가 폭발에 날아가면서 왕궁으로 착지, 덤으로 그 자리에 있던 요리사 돼지는 그대로 쥐포가 되는 것이 압권이다.[4] 킹 피그와 마찬가지로 레드의 상상 속에서 등장.[5] 그러나 여기서는 그냥 졸병돼지가 그냥 요리사 모자를 쓴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