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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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인간관계
4. VOICEROID화
4.1. 2차 창작


1. 개요


비밀결사 매의발톱단의 등장인물이자 시마네 현의 마스코트. 본명은 요시다 "저스티스" 카츠오(吉田 ジャスティス カツヲ). 한국 더빙판 이름은 길봉태. 일본판 성우는 FROGMAN, 한국판 성우는 홍범기.


2. 설명


매의 발톱단의 유일한 정규직 단원으로, 직책은 전투원 주임. 나이는 22세. 키는 90cm '''정도'''. 생일은 7월 27일.[1]
전투력은 대단치 않지만[2] 작중 많은 사람들을 혹하게 만드는 언변과 잔머리를 가지고 있다. 어린 아이 같은 행동을 하곤 하지만 가끔 속깊은 소리를 하기도 한다. 매의 발톱단 포즈[3]의 고안자이기도 하다.
필립과 같이 시마네 현 출신[4]으로, 뭔가 막장스러운 광경을 보면 시마네 현에 빗대는 버릇이 있다. 쓰레기가 넘쳐나는 광경을 보고 마치 시마네 현 같다고 한다거나... 근데 현재 요시다 군이 시마네 현의 마스코트인 걸 보면 아무래도 고향의 대한 애정으로 까는 것 같다.
에로책을 읽을 때[5] 흥분할 경우 친밀한 여성의 이름을 외치는 버릇이 있으며,[6] "당신을 위하여 노래하는 것이 이렇게 괴로울 줄이야"라는 전차남 드라마판 엔딩곡 같은 잠꼬대를 하는 버릇도 있다. 총통이 꿈을 보는 기계로 요시다 군의 꿈에 들어갔을 때 이 잠꼬대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의외로 고전영화와 여장에 취미가 있는 듯하다. 다른 유명한 잠꼬대인 "아이들에게 밤 늦게 단 것을 주지 말라고 했잖습니까"의 정체는 최신 TV판인 카운트다운에서 "밤 늦게 단 걸 주니까 죄다 괴물이 되어버리지 않았습니까!"라고 한 걸로 봐서 아마도 그렘린.
1기 9화에서 축제 중 주변 상가들에 민폐를 끼치는 비둘기들을 설득시켜 다른 곳으로 떠나게 하는 활약을 하였다. 이 때문에 상가 사람들이 매의 발톱단에게 고마워하며 가마까지 태워주는데, 질투심에 눈이 먼 디럭스 파이터가 보스인 총통을 디럭스 봄버로 저격한다(...).
2기인 카운트다운 최종화에서는 대활약을 하게 되는데, 사람들의 심리를 조종하는 대중조작송신기가 설치된 위성을 찾지 못하던 와중에 그 위성이 인공위성이 아니라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달이라는 사실을 간파해내면서[7] 심리조작 카운트다운 몇 초전 박사가 만든 최종병기로 달 뒷편에 있는 송신기를 박살낼 수 있었다.[8]
4기 최종화에서도 큰 활약을 하게 되는데, 디럭스 파이터가 백 밀러에 의해 초롱이가 죽자 화가 나 어른폰 6를 던졌더니 콘도르가 휴대전화를 낚아채가는 것을 보고 그 전개가 또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알아채 요시다 군이 공사판 인부에게 현장을 댐으로 가리켜 댐을 무너뜨림과 동시에 백 밀러를 물리치는 데 성공한다.
산토리 CM에서는 수십'''조'''엔의 거래를 단숨에 성립시킬 정도의 수완을 보여주기도 했다.
외전격인 힘내라 요시다 군!(TV 미방영)에서는 그의 과거가 나오는데, 매의 발톱단에 입단하기 전에는 정장 차림을 한 회사원이었으며, 필립과는 이때부터 한 집에서 살고 있었다. 이후 회사 사정이 어려워지는 바람에 회사에서 잘리자, 매의 발톱단 단원모집(너도 세계정복!) 전단지를 보고(...) 필립과 함께 입단한다는 이야기.
1기 극장판 중간에 요시다 군이 부르는 잇챠이나~[9]는 꼭 볼 것. 번외 사이트인 '총통의 꿈'에서는 도메인 괴인 한정으로 '''디럭스 요시다'''가 등장한다. 등장 시 대사는 '''로맨틱이 멈추지 않는당께!!''' 그 외에도 요시다 버드 등 다양한 패턴이 존재.

3. 인간관계


오른팔이자 2인자위치. 한데 집안 실림을 떠넘기며 부려먹거나 대놓고 무시하는 등 보스와 부하관계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 매발톱단이 상하관계가 딱히 엄격한 조직이 아니기도 하고, 보스란 작자가 맨날 한심한 작태를 보이니 우습게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서로 케미는 잘 맞는지라 둘이 각잡고 계획을 세우면 그럴듯한 결과물을 내놓기도 한다. 하나같이 황당하고 지리멸렬해서 문제일 뿐이다.
맨날 남의 집에 쳐들어오는 바보라고 여긴다. 기본적으로 적대 관계인지라 디럭스 파이터가 나타날 때마다 적대하지만, 세치혀로 구워삶으며 놀려먹거나 같이 어울려서 바보짓을 하기도 한다. 결국 디럭스 파이터를 빡치게 해서 디럭스봄버로 마무리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일단 요시다군이 괴인제조 담당이자 전투원이고, 박사 또한 기술자이다 보니 자주 엮이는 편. 4차원 사고를 가진 요시다군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다.
친구 같은 존재. 평소에 요시다군이 동네 초등학생들하고도 잘 어울려 놀다 보니 보사츠토우게 군과의 관계도 좋은 편. 보통 세계정복은 안 하고 땡땡이 칠 때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전부터 함깨해온 좋은 동료
매발톱단에 들어오기 전부터 동료 관계였고 둘이 있을 땐 필립을 챙겨주는 듯해도 총통이 딴지를 걸 때마다 곧바로 태도를 바꾸어 총통의 편을 들며 필립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2기 카운트 다운 이후에도 여전히 필립이 진지하게 나올 때마다 츳코미를 거는 역할을 한다.

4. VOICEROID화



여담으로 2014년 10월 30일 보이스 웨어 소프트인 VOICEROID로 요시다 군의 목소리가 출시되었다.관련 링크 음정을 잘 조절하면 총통필립, 레오나르도 박사까지 소화 가능하다.

4.1. 2차 창작


디럭스 봄버 네타의 영향인지 인지도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2차 창작이 적다. 그럼에도 팬들이 애정을 많이 쏟아부어서 미화된 SCG까지 생기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에서는 유카리 실황 플레이와 보이스로이드 드라마를 통틀어서 쓰는 사람이 매우 한정되어 있지만 중독성 있는 목소리라 다방면으로 다채롭게 쓰인다.

[1] 2015년 2월 14일 개정된 프로필이다. 개정 전 프로필에서의 나이는 24세, 생일은 2월 14일.[2] 보사츠토우게와의 첫 만남에서 완력으로 제압당했다(...).[3] 양손을 몸의 앞으로 내밀어 매~의~발~톱을 외친다.[4] 제작자인 프로그맨의 고향이다. 한국 더빙판에서는 시마네(島根)를 그대로 번역한 섬뿌리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변경.[5] 조상들도 이런 버릇이 있는데 30억 년 전인 세포까지도 이런다.[6] 어..엄마! 라든가(...) 미..미코토! 라든가. 참고로 불리는 여자는 늘 바뀐다.[7] 참고로 카운트다운 오프닝 테마곡의 제목이 황혼의 달(黄昏ムーン)이다. 오프닝부터 복선이 깔린 셈. 작중 등장인물을 통해 이 곡의 가사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장면도 나온다. 다만 더빙판의 경우 1기부터 똑같은 주제가를 쓰고 있었으므로 이 부분을 완벽히 살리지는 못했다.[8] 실패했으면 몇몇 부자들의 돈놀이를 위해 산유국 국민들이 전쟁에 휘말릴 뻔했다.[9] いっちゃいな(가 버려), it`s china, eat china 등의 다양한 의미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