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럭스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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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파이터의 테마.
비밀결사 매의발톱단의 등장인물. 한국 더빙판 성우는 '''김창후'''.
세계 각지를 떠돌며 활약하는 정의의 영웅. 지구정복을 꾀하는 매의 발톱단과 싸우고 있다. 나이는 42세. 하늘색의 컬러를 가지고 있으며 마크는 DX. 필살기는 '''디럭스 봄버'''로 손에서 나가는 강력한 빔이며, 기본적으로 몸짱이지만 따로 격투나 액션, 별다른 잔기술을 전혀 부리지 않고 '''시작부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디럭스 봄버부터 때려박아서 순삭시킨다.'''[2] [3] 70년대에 나올 법한 국어책을 읽는 듯한 연기와 변화없이 일정한 톤의 목소리 때문에 묘한 병맛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더빙에서까지 이것을 완벽히 재현했다.
다만 성격 자체는 이상적인 히어로상과는 거리가 먼데, 탐욕스러운 면이 있는 데다 속이 굉장히 좁다.[4] 자신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상대가 어린 아이건 노인이건 가리지 않고 디럭스 봄버를 날리려 드는데, 세상의 이목에는 대단히 신경을 쓰고 있는지라 TV 카메라 앞에서는 절대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5] 물론 이런 이미지 메이킹 자체는 잘 먹혀 들고 있는지라 작중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평판이 괜찮은 편이다. 그 외에 민사에는 간섭하지 않으며, 돈으로 일을 해결하려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탐욕스럽고 밴댕이 소갈머리같은 성격과는 다르게 디럭스 마마와, 디럭스 할아버지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효심도 꽤 큰 거 같다. 자신의 어머니가 이렇다 할 활약이 없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할까 봐 매발톱단에게 연기를 부탁하는 것과,[6] 다른 친인척들이 핑계를 대며 부양하기를 거부한 디럭스 할아버지를 자신이 부양하기로 마음먹은 것을 보면 아예 인성이 글러먹은 인물은 아니다.[7]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히어로답게 굉장히 부유한 듯하다. 디럭스 컴퍼니라는 회사의 CEO이며, 초고층 빌딩인 디럭스 빌딩을 자택 겸 사옥으로 쓰고 있다.[8] 결혼도 했으며 아내와 딸, 아들이 있다. 특히, 딸에 대해 팔불출 경향이 강하다. 디럭스 일가는 모두 집에서 헬멧을 써야 하는데 딸은 그런 룰을 무시하고, 아들은 히키코모리에 부인은 바람을 피고 있는 모양이다. 무서운 가족...[9] 디럭스 파이터는 의외로 본명이다. 가족들도 - 아내는 디럭스 마누라, 아들은 디럭스 선, 딸은 디럭스 도터, 엄마는 디럭스 마마 - 이렇게 부르는데 이 역시 본명일 확률이 높다.
망토를 차고는 있지만 비행은 불가능하고 공중에 살짝 뜨는 정도만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도 의외로 체력소모가 심한 기술인지 디럭스 파이터 본인도 힘들다며 잘 쓰지 않으려고 한다. 헬멧은 전투 때나 일상생활 때나 항상 착용하고 있지만, 목욕할 때는 예외인 듯하다. 참고로 총통과 마찬가지로 '''대머리 진행 중'''.
최대 천적은 분노한 자신의 어머니 디럭스 마마와 매발톱단이 탄생시킨 갑옷 입은 호랑이 수인 몸짱타이거다. 몸짱타이거는 디럭스 파이터의 유일한 공격수단인 디럭스 봄버를 튕겨낼 수 있어서 디럭스 파이터는 몸짱타이거가 반사한 디럭스 봄버를 맞고는 한 방에 역전당하고 만다.
일단은 악의 비밀결사인 매의 발톱단과 싸우고 있는데, 매의 발톱단이 악의 비밀결사라고 하기에는 매우 빈약한 조직인지라 진지하게 상대하지 않는다. 종종 매의 발톱단 아지트에 놀러가서 괴롭히며[10] , 돈많은 부자이면서 자기 돈 쓰기 아까웠는지 가끔씩은 '''협박하여 삥을 뜯는다.''' 헨더미러 장군에 의해 매의 발톱단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자 혼잣말로 "그런 놈들이었을 줄이야"라고 한 걸 보면, 그냥 잡범수준의 악당이거나 나쁜 짓을 할 녀석들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었던 모양이다. 1기 최종화에서는 매의 발톱단과 힘을 합쳐 헨더미러 장군을 무찌르는데, 사실상 그가 영웅다운 모습을 보여준 '''유일한'''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1]
극장판에서는 '서민들이라면 알 바 아니지만 높으신 분들에게는 디럭스 봄버를 안 날린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으며 총통에게서 강제로 은행에서 150만엔의 융자금을 빌리게 한 뒤 그걸 강탈하는 등, 한층 더 극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총통 왈 '''인간 쓰레기.''' 요시다군 왈 '''반드시 지옥에 떨어질 정의의 히어로.'''
극장판 2편에서는 결국 업보를 받게 된 것인지, 저지르지도 않은 누명을 쓴 데에 더불어 경영하던 회사까지 빼앗겨 집도 절도 없는 알거지가 되어버리고 어쩌다보니 시마네현으로 흘러들어온다. 그 때의 충격으로 한동안 디럭스 봄버를 발사할 수 없게 되기도 하였다. 결국 도로 복귀하지만...
NDS판 게임인 THE FROGMAN SHOW DS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에서 총통에게 단 한 번 진 적이 있지만 등장인물이 모순되어서 일종의 패러렐 월드의 일이다. 따라서 시즌2 카운트다운 전까지 한정으로 무패의 영웅이다. 이후로는 매발톱단이 디럭스 파이터를 이기는 경우도 있는데, 2기 카운트 다운 때는 거대화한 요시다 군에게 쪽도 못 쓰고 밀린 것도 모자라 응가에다가 던져지는 굴욕까지 당했으며, 3기 neo에서는 매발톱단이 진지하게 고민해서 만든 괴인 몸짱타이거에게 일방적으로 밀린다.
카운트다운 5화에서 봄버선 비대증이 생겨서 살 날이 일주일 남았다고,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다시 매의 발톱단에 가서 가족놀이를 하다가, 매의 발톱단의 도움으로 전대물및 AKB를 패러디한 DXF48를 결성하게 되고 자신의 이름은 디럭스 물빛[12] 이라 개명당하는데 오히려 독불장군 식의 행동(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카메라 앞에서 다른 사람한테 봄버를 쏴댄다.)을 하는 바람에 쫄딱 망했다. 6화에서 요시다 군이 거대화 장치로 거인이 되었을 때는 디럭스 봄버가 통하지 않자 목숨만 살려달라고 구걸을 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구걸이 통하지 않자 민간인을 인질로 잡는 추태까지 보이면서 총통의 '''정의의 편이 인질을 잡는 거냐?!'''[13] 란 말을 듣고 한다는 소리가 '''시끄러! 정의의 편이고 나발이고 알게 뭐야! 저리 가!'''[14] 이후 디럭스그룹이 도산위기에 처하지만 필립이 주식을 왕창 사서 대주주가 되어 기사회생한다. 그리고 디럭스 파이터는 필립에게 '''필립 오너님'''이라면서 깍듯이 대한다.[15]
3기(neo)에 와서는 이전에 비해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일을 설렁하게 하는 매의 발톱단에게 진지하게 하라고 충고하거나, 자신의 엄마가 온다는 이유로 매의 발톱단에게 제대로 된 악역 행세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도 보인다. 제일 압권은 매의 발톱단이 투명화장치를 개발한 에피소드인데, 투명화된 상태로 디럭스 파이터의 뒤를 밟던 매의 발톱단이 디럭스 파이터의 숨겨진 고충들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본래의 목적은 까맣게 잊은 채[16] 디럭스 파이터를 동정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디럭스 파이터에게 저녁까지 대접해준다는 이야기.
임원들에게서 자신의 짝퉁이 돌아다닌다고 하자 인기가 많다며 좋아하지만 '''그 짝퉁이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가서 금품을 갈취하고 음식을 마구 먹어치운다'''고 하자 딱 봐도 자기가 하는 짓이랑 똑같아 매발톱단을 찾아가는데 그 짝퉁이 전날 저녁에도 비밀기지에 쳐들어와 푸딩을 먹었다고 하며 그 정도로 분간이 안 가냐고 물으니 보자마자 가슴이 턱 막히는 게 딱 디럭스 파이터라고 하자 같이 짝퉁을 잡기로 한다. 그러나 사실 그 짝퉁이 아무리 봐도 복장만 똑같지 전혀 다른 얼굴이었다. 이에 분노한 디럭스 파이터는 매발톱단에게 디럭스 봄버를 날린다.
neo에서 매의 발톱단이 진지하게 생각해서 만든 괴인 몸짱타이거와 싸우게 되었을 때 디럭스 파이터가 나오자마자 디럭스 봄버를 날리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대략 디럭스 봄버 빼면은 그냥 엄청 약하기 때문이었다. 대략 몸짱타이거의 거울 같은 갑옷에 디럭스 봄버가 반사되어 맞고 엄청나게 얻어 맞고는 울면서 빌다가 매의 발톱단이 뒤돌자 이때다 싶어 디럭스 봄버를 날리지만 또 반사되어 디럭스 봄버를 눈에 맞고는 잘못했다며 비굴하게 오열했다(...).
그 날 이후, 회사 임원들이 디럭스 파이터의 일지를 보니 악당과 싸우지 않고 영화나 보고 다닌다고 정의의 용사가 악당과 싸우지 않으면 그냥 괴상한 차림의 힘센 사람인데 그렇다고 디럭스 파이터가 힘이 센 것도 아니라며 결국 디럭스 파이터는 괴상한 차림의 아저씨라고 평가당한다. 디럭스 파이터는 몸짱 타이거와의 전투에서 완패당한 후 트라우마가 찾아와 날아오는 순두부에도 쓰러질 것 같다고 싸우는 걸 괴로워하지만 매발톱단의 도움으로 다시 기운을 차린다.
3기 NEO 후반부에서 왜 디럭스 파이터가 매의 발톱단 기지에 틈만 나면 찾아와 깽판을 쳤는지 밝혀지는데, 바로 외로워서다.[17] 성격도 개차반인데다 집안이 콩가루 집안이라 사실상 가족들에게 무시당하고 사는 실정이니 많이도 외로웠던 모양. 총통이 '''"믿고 의지할 사람이 가족 다음에 우리밖에 없냐!!"''' 라고 일갈했던 걸 보면...
3기 체인지 편에서 보스와 함께 악당보스와 정의의 히어로와 역할을 바꿔보자고 해서 바꿔보았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아무도 바뀐 줄도 모르고 눈치채지도 못한다. 그러다 딸 디럭스 도터가 레스토랑에서 2인조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인질 신세가 되자 매발톱단과 함께 괴한들로부터 디럭스 도터를 구출한다.
4기 MAX에서 그런 점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깽판치는 건 똑같지만 매발톱단이 수국 축제에 간다는 이야기를 몰래 엿듣고 자기도 끼워주길 바라는 모습이나 가족에게서 외면받다가 서로 티격대지만 가족애가 있는 매발톱단을 부러워해 총통과 역할을 바꾸는 것을 보면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은 확실한 듯하다.
5기 KR에서는 뜬금없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핸드폰을 충전해 달라거나 어깨를 주물러달라고 하는 등, 매발톱단의 비밀기지를 제 집 안방 드나들듯이 하는 걸 보아 이젠 아예 악의 조직으로 보지도 않는 듯하다. 아닌 게 아니라 1기까지는 그나마 영웅과 악의 조직의 대립구도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었지만 5기에서는 사실상 객식구나 다름없는 존재로, 괜한 화풀이로 매발톱단을 디럭스 봄버로 날려 버리거나, 같이 어울려서 바보짓을 하거나, 아니면 매발톱단이 바보짓을 하는데 휘말려서 피를 보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나저러나 매발톱단과는 미운 정 고운 정 들은 앙숙이자 친구. 매번 디럭스 봄버로 매발톱단을 날려버리는 게 일이지만 서로 알게 모르게 알뜰살뜰 챙겨주기도 하는 둥 티격태격하는 친구 같은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뜻만 좋지 무능하고 게을러 터진 총통과 죽이 그럭저럭 잘 맞는다.
[18]
닌텐도 캐릭터인 캡틴 팔콘을 모티브하거나 패러디한걸로 보인다. 둘다 한방에 적을 보내는 필살기가 있다는것과 의상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매우 닮았다. 차이점이라면 캡틴팔콘은 적어도 필살기를 함부로 쓰진 않는다.
젊었을 때(20대)는 함부로 필살기를 날리지 않았고, 정의감도 더욱 더 넘쳤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같다. 가장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3기 13화인데, 아직 매발톱단이 검은 발톱단이였을 때였다.
시즌1 1화의 중반부에 디럭스 파이터와 총통의 대화장면의 임팩트가 상당히 강했는지 유튜브나 각종 인터넷 검색창에 '''디럭스 봄버'''만 검색하면 각종 패러디한 작품들을 볼수가 있다.
인성이 정의의 수호자답지않게 쓰레기인데 시즌 1 7화 후반부에서는 스쿨버스를 납치하려다 무시당해 치여서(...) 몸이 기괴하게 꺽인 상태에다 얼굴이 피떡이 된 총통을 보고 이들은 세계정복을 꿈꾸는 조직이라면서 총통을 개패듯이 팼다.(...)09:01부터
1. 개요
'''디럭스 파이터: "하하하하하하, 용발톱단![1]
오늘로 너희는 끝장이다!"'''총통: "음? 설마 이 목소리는!"
'''디럭스 파이터: "그렇다, 디럭스 파이터다!"'''
'''디럭스 파이터: "그럼 이쯤에서 바로, 디럭스 봄버-!"'''
총통: "나오자 마자냐~!"
디럭스 파이터의 테마.
비밀결사 매의발톱단의 등장인물. 한국 더빙판 성우는 '''김창후'''.
2. 설정
세계 각지를 떠돌며 활약하는 정의의 영웅. 지구정복을 꾀하는 매의 발톱단과 싸우고 있다. 나이는 42세. 하늘색의 컬러를 가지고 있으며 마크는 DX. 필살기는 '''디럭스 봄버'''로 손에서 나가는 강력한 빔이며, 기본적으로 몸짱이지만 따로 격투나 액션, 별다른 잔기술을 전혀 부리지 않고 '''시작부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디럭스 봄버부터 때려박아서 순삭시킨다.'''[2] [3] 70년대에 나올 법한 국어책을 읽는 듯한 연기와 변화없이 일정한 톤의 목소리 때문에 묘한 병맛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더빙에서까지 이것을 완벽히 재현했다.
다만 성격 자체는 이상적인 히어로상과는 거리가 먼데, 탐욕스러운 면이 있는 데다 속이 굉장히 좁다.[4] 자신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면 상대가 어린 아이건 노인이건 가리지 않고 디럭스 봄버를 날리려 드는데, 세상의 이목에는 대단히 신경을 쓰고 있는지라 TV 카메라 앞에서는 절대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5] 물론 이런 이미지 메이킹 자체는 잘 먹혀 들고 있는지라 작중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평판이 괜찮은 편이다. 그 외에 민사에는 간섭하지 않으며, 돈으로 일을 해결하려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탐욕스럽고 밴댕이 소갈머리같은 성격과는 다르게 디럭스 마마와, 디럭스 할아버지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효심도 꽤 큰 거 같다. 자신의 어머니가 이렇다 할 활약이 없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할까 봐 매발톱단에게 연기를 부탁하는 것과,[6] 다른 친인척들이 핑계를 대며 부양하기를 거부한 디럭스 할아버지를 자신이 부양하기로 마음먹은 것을 보면 아예 인성이 글러먹은 인물은 아니다.[7]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히어로답게 굉장히 부유한 듯하다. 디럭스 컴퍼니라는 회사의 CEO이며, 초고층 빌딩인 디럭스 빌딩을 자택 겸 사옥으로 쓰고 있다.[8] 결혼도 했으며 아내와 딸, 아들이 있다. 특히, 딸에 대해 팔불출 경향이 강하다. 디럭스 일가는 모두 집에서 헬멧을 써야 하는데 딸은 그런 룰을 무시하고, 아들은 히키코모리에 부인은 바람을 피고 있는 모양이다. 무서운 가족...[9] 디럭스 파이터는 의외로 본명이다. 가족들도 - 아내는 디럭스 마누라, 아들은 디럭스 선, 딸은 디럭스 도터, 엄마는 디럭스 마마 - 이렇게 부르는데 이 역시 본명일 확률이 높다.
망토를 차고는 있지만 비행은 불가능하고 공중에 살짝 뜨는 정도만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도 의외로 체력소모가 심한 기술인지 디럭스 파이터 본인도 힘들다며 잘 쓰지 않으려고 한다. 헬멧은 전투 때나 일상생활 때나 항상 착용하고 있지만, 목욕할 때는 예외인 듯하다. 참고로 총통과 마찬가지로 '''대머리 진행 중'''.
최대 천적은 분노한 자신의 어머니 디럭스 마마와 매발톱단이 탄생시킨 갑옷 입은 호랑이 수인 몸짱타이거다. 몸짱타이거는 디럭스 파이터의 유일한 공격수단인 디럭스 봄버를 튕겨낼 수 있어서 디럭스 파이터는 몸짱타이거가 반사한 디럭스 봄버를 맞고는 한 방에 역전당하고 만다.
3. 작중 행적
일단은 악의 비밀결사인 매의 발톱단과 싸우고 있는데, 매의 발톱단이 악의 비밀결사라고 하기에는 매우 빈약한 조직인지라 진지하게 상대하지 않는다. 종종 매의 발톱단 아지트에 놀러가서 괴롭히며[10] , 돈많은 부자이면서 자기 돈 쓰기 아까웠는지 가끔씩은 '''협박하여 삥을 뜯는다.''' 헨더미러 장군에 의해 매의 발톱단이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자 혼잣말로 "그런 놈들이었을 줄이야"라고 한 걸 보면, 그냥 잡범수준의 악당이거나 나쁜 짓을 할 녀석들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었던 모양이다. 1기 최종화에서는 매의 발톱단과 힘을 합쳐 헨더미러 장군을 무찌르는데, 사실상 그가 영웅다운 모습을 보여준 '''유일한''' 장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1]
극장판에서는 '서민들이라면 알 바 아니지만 높으신 분들에게는 디럭스 봄버를 안 날린다'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으며 총통에게서 강제로 은행에서 150만엔의 융자금을 빌리게 한 뒤 그걸 강탈하는 등, 한층 더 극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총통 왈 '''인간 쓰레기.''' 요시다군 왈 '''반드시 지옥에 떨어질 정의의 히어로.'''
극장판 2편에서는 결국 업보를 받게 된 것인지, 저지르지도 않은 누명을 쓴 데에 더불어 경영하던 회사까지 빼앗겨 집도 절도 없는 알거지가 되어버리고 어쩌다보니 시마네현으로 흘러들어온다. 그 때의 충격으로 한동안 디럭스 봄버를 발사할 수 없게 되기도 하였다. 결국 도로 복귀하지만...
NDS판 게임인 THE FROGMAN SHOW DS 하지만, 어쩔 수 없잖아에서 총통에게 단 한 번 진 적이 있지만 등장인물이 모순되어서 일종의 패러렐 월드의 일이다. 따라서 시즌2 카운트다운 전까지 한정으로 무패의 영웅이다. 이후로는 매발톱단이 디럭스 파이터를 이기는 경우도 있는데, 2기 카운트 다운 때는 거대화한 요시다 군에게 쪽도 못 쓰고 밀린 것도 모자라 응가에다가 던져지는 굴욕까지 당했으며, 3기 neo에서는 매발톱단이 진지하게 고민해서 만든 괴인 몸짱타이거에게 일방적으로 밀린다.
카운트다운 5화에서 봄버선 비대증이 생겨서 살 날이 일주일 남았다고,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다시 매의 발톱단에 가서 가족놀이를 하다가, 매의 발톱단의 도움으로 전대물및 AKB를 패러디한 DXF48를 결성하게 되고 자신의 이름은 디럭스 물빛[12] 이라 개명당하는데 오히려 독불장군 식의 행동(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카메라 앞에서 다른 사람한테 봄버를 쏴댄다.)을 하는 바람에 쫄딱 망했다. 6화에서 요시다 군이 거대화 장치로 거인이 되었을 때는 디럭스 봄버가 통하지 않자 목숨만 살려달라고 구걸을 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구걸이 통하지 않자 민간인을 인질로 잡는 추태까지 보이면서 총통의 '''정의의 편이 인질을 잡는 거냐?!'''[13] 란 말을 듣고 한다는 소리가 '''시끄러! 정의의 편이고 나발이고 알게 뭐야! 저리 가!'''[14] 이후 디럭스그룹이 도산위기에 처하지만 필립이 주식을 왕창 사서 대주주가 되어 기사회생한다. 그리고 디럭스 파이터는 필립에게 '''필립 오너님'''이라면서 깍듯이 대한다.[15]
3기(neo)에 와서는 이전에 비해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일을 설렁하게 하는 매의 발톱단에게 진지하게 하라고 충고하거나, 자신의 엄마가 온다는 이유로 매의 발톱단에게 제대로 된 악역 행세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도 보인다. 제일 압권은 매의 발톱단이 투명화장치를 개발한 에피소드인데, 투명화된 상태로 디럭스 파이터의 뒤를 밟던 매의 발톱단이 디럭스 파이터의 숨겨진 고충들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본래의 목적은 까맣게 잊은 채[16] 디럭스 파이터를 동정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디럭스 파이터에게 저녁까지 대접해준다는 이야기.
임원들에게서 자신의 짝퉁이 돌아다닌다고 하자 인기가 많다며 좋아하지만 '''그 짝퉁이 남의 집에 멋대로 들어가서 금품을 갈취하고 음식을 마구 먹어치운다'''고 하자 딱 봐도 자기가 하는 짓이랑 똑같아 매발톱단을 찾아가는데 그 짝퉁이 전날 저녁에도 비밀기지에 쳐들어와 푸딩을 먹었다고 하며 그 정도로 분간이 안 가냐고 물으니 보자마자 가슴이 턱 막히는 게 딱 디럭스 파이터라고 하자 같이 짝퉁을 잡기로 한다. 그러나 사실 그 짝퉁이 아무리 봐도 복장만 똑같지 전혀 다른 얼굴이었다. 이에 분노한 디럭스 파이터는 매발톱단에게 디럭스 봄버를 날린다.
neo에서 매의 발톱단이 진지하게 생각해서 만든 괴인 몸짱타이거와 싸우게 되었을 때 디럭스 파이터가 나오자마자 디럭스 봄버를 날리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대략 디럭스 봄버 빼면은 그냥 엄청 약하기 때문이었다. 대략 몸짱타이거의 거울 같은 갑옷에 디럭스 봄버가 반사되어 맞고 엄청나게 얻어 맞고는 울면서 빌다가 매의 발톱단이 뒤돌자 이때다 싶어 디럭스 봄버를 날리지만 또 반사되어 디럭스 봄버를 눈에 맞고는 잘못했다며 비굴하게 오열했다(...).
그 날 이후, 회사 임원들이 디럭스 파이터의 일지를 보니 악당과 싸우지 않고 영화나 보고 다닌다고 정의의 용사가 악당과 싸우지 않으면 그냥 괴상한 차림의 힘센 사람인데 그렇다고 디럭스 파이터가 힘이 센 것도 아니라며 결국 디럭스 파이터는 괴상한 차림의 아저씨라고 평가당한다. 디럭스 파이터는 몸짱 타이거와의 전투에서 완패당한 후 트라우마가 찾아와 날아오는 순두부에도 쓰러질 것 같다고 싸우는 걸 괴로워하지만 매발톱단의 도움으로 다시 기운을 차린다.
3기 NEO 후반부에서 왜 디럭스 파이터가 매의 발톱단 기지에 틈만 나면 찾아와 깽판을 쳤는지 밝혀지는데, 바로 외로워서다.[17] 성격도 개차반인데다 집안이 콩가루 집안이라 사실상 가족들에게 무시당하고 사는 실정이니 많이도 외로웠던 모양. 총통이 '''"믿고 의지할 사람이 가족 다음에 우리밖에 없냐!!"''' 라고 일갈했던 걸 보면...
3기 체인지 편에서 보스와 함께 악당보스와 정의의 히어로와 역할을 바꿔보자고 해서 바꿔보았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아무도 바뀐 줄도 모르고 눈치채지도 못한다. 그러다 딸 디럭스 도터가 레스토랑에서 2인조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인질 신세가 되자 매발톱단과 함께 괴한들로부터 디럭스 도터를 구출한다.
4기 MAX에서 그런 점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깽판치는 건 똑같지만 매발톱단이 수국 축제에 간다는 이야기를 몰래 엿듣고 자기도 끼워주길 바라는 모습이나 가족에게서 외면받다가 서로 티격대지만 가족애가 있는 매발톱단을 부러워해 총통과 역할을 바꾸는 것을 보면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것은 확실한 듯하다.
5기 KR에서는 뜬금없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핸드폰을 충전해 달라거나 어깨를 주물러달라고 하는 등, 매발톱단의 비밀기지를 제 집 안방 드나들듯이 하는 걸 보아 이젠 아예 악의 조직으로 보지도 않는 듯하다. 아닌 게 아니라 1기까지는 그나마 영웅과 악의 조직의 대립구도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었지만 5기에서는 사실상 객식구나 다름없는 존재로, 괜한 화풀이로 매발톱단을 디럭스 봄버로 날려 버리거나, 같이 어울려서 바보짓을 하거나, 아니면 매발톱단이 바보짓을 하는데 휘말려서 피를 보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나저러나 매발톱단과는 미운 정 고운 정 들은 앙숙이자 친구. 매번 디럭스 봄버로 매발톱단을 날려버리는 게 일이지만 서로 알게 모르게 알뜰살뜰 챙겨주기도 하는 둥 티격태격하는 친구 같은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뜻만 좋지 무능하고 게을러 터진 총통과 죽이 그럭저럭 잘 맞는다.
[18]
4. 인간관계
관계로 보자면 사실상 아치에너미나 마찬가지고, 젊었던 전성기 시절엔 정말 생사를 걸고 치열하게 싸웠던 사이. 하지만 총통의 조직이 약화되고 세월이 흘러 서로 성향이 많이 변한 탓인지 티격태격 하면서도 은근히 잘 어울리는 관계. 물론 악의 비밀결사와 정의의 사도관계라 기본적으로 적대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로 필요할 땐 챙겨주기도 하는 등, 그렇게 나쁘다고도 볼 수 없는 관계다. 무엇보다 같은 중년 남성이라 서로 통하는 부분도 있고.
총통만큼은 아니지만 매발톱단 멤버 중에선 총통다음으로 자주 엮이는 관계. 보통 같이 어울려서 놀거나 요시다 군의 세치혀에 낚여서 바보취급 당하는 전개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열 받아서 디럭스 봄버로 마무리되는 트리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외주 의뢰인과 수주인의 관계. 레오나르도 박사가 돈이 필요할 때마다 엮이는데 박사 왈 결제 하나는 확실하다고 한다. 그런데 보통 디럭스 파이터가 의뢰하는 게 하나같이 매발톱단에게 피해를 주는 것들이라 총통이 못마땅해 하는 것이 현실.
디럭스 파이터의 최대 천적. 1기에선 보사츠토우게의 초능력으로 디럭스 봄버를 봉쇄당한 적도 있고, 2기 카운트 다운에서는 대본대로 안 한다고 보사츠토우게가 만든 마카로니 에펠탑을 부쉈다가 참교육 당했다. 그래서 "난 매발톱단 멤버들 중에선 보사츠토우게 군만큼은 자극하지 않게 노력한다."[19] 라고 말할 정도.
디럭스파이터의 최대 천적2. 전투력이 뛰어나서가 아닌 그의 자금력 때문인데 2기 카운트 다운에서 디럭스 컴퍼니가 도산위기에 처했을 때 대기업 총수가 된 필립이 그의 주식을 모조리 사들여서 대주주가 되자 필립 오너님[20] 이라며 깍듯이 대했다. 다만 이후엔 필립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어 디럭스 파이터가 필립에게 굽신거리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5. 여담
닌텐도 캐릭터인 캡틴 팔콘을 모티브하거나 패러디한걸로 보인다. 둘다 한방에 적을 보내는 필살기가 있다는것과 의상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매우 닮았다. 차이점이라면 캡틴팔콘은 적어도 필살기를 함부로 쓰진 않는다.
젊었을 때(20대)는 함부로 필살기를 날리지 않았고, 정의감도 더욱 더 넘쳤던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같다. 가장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3기 13화인데, 아직 매발톱단이 검은 발톱단이였을 때였다.
시즌1 1화의 중반부에 디럭스 파이터와 총통의 대화장면의 임팩트가 상당히 강했는지 유튜브나 각종 인터넷 검색창에 '''디럭스 봄버'''만 검색하면 각종 패러디한 작품들을 볼수가 있다.
인성이 정의의 수호자답지않게 쓰레기인데 시즌 1 7화 후반부에서는 스쿨버스를 납치하려다 무시당해 치여서(...) 몸이 기괴하게 꺽인 상태에다 얼굴이 피떡이 된 총통을 보고 이들은 세계정복을 꿈꾸는 조직이라면서 총통을 개패듯이 팼다.(...)09:01부터
[1] 매발톱단 이전.[2] 여담으로 이에 대해 불평해대는 총통에게 요시다군은 사실 막판에 필살기를 쓰는 히어로들이 이상한 거라고 평가했다.[3] 또한 축제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스나이퍼 키트도 있다. 착용하고 "디럭"만 외치면 짧은 스나이핑 광선이 나가는 식.[4] 20대 시절까지만 해도 정의감 넘치는 진정한 영웅이었다. 아마 30대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지금의 성격이 되어버린 것일지도...[5] 저 행세를 보고 '디럭스 파이터는 아이/노인에겐 손도 못 대는구나' 라고 착각한 매의 발톱단이 어려지거나 노화하는 머신을 만들어 난리를 친 바 있다. 결과는 당연히 열받은 디럭스 파이터의 디럭스 봄버...[6] 다만 이에 분노한 디럭스 마마에게 디럭스 봄버를 맞고 참교육 당했다. 이때 휘말린 매발톱단은 덤. 디럭스 파이터가 매발톱단과 금전거래를 한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디럭스 마마의 시점에서는 사실상 '''정의의 사도'''와 '''악의 비밀결사'''가 결탁한 것이나 다름 없었기에...[7] 참고로 할아버지는 친할아버지가 아닌 외할아버지라고 한다.[8] 이 때문에 레오나르도 박사가 외주를 맡을 때 디럭스 파이터의 발주를 받는 경우가 많다. 박사 왈 결제 하나는 확실하다고. 다만 발주받는 물건들이 하나같이 무기가 달린 디럭스 모빌이나, 원거리 디럭스 봄버 같은 무기들인지라 매발톱단이 괜히 피를 보는 경우가 많다.[9] 물론 어떨 때는 가족 전원이 모여서 같이 매발톱단을 날려버린 적이 있다.[10] 3기에서의 묘사로 보면 카드 탑을 완성할 때 나타나서 디럭스 봄버로 부수기, 목욕하는데 찾아와서 디럭스 봄버, 자는데 찾아와서 디럭스 봄버 등[11] 3기 NEO 마지막화에서 누명을 쓴 매발톱단을 비난하는 군중들에게 매발톱단이 왜 세계정복을 하려 하는지 아냐며, 진정한 정의도 모르는 자들이 어떻게 정의를 논하냐며 일갈하여, 1기에 이어 나름 영웅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골든아이 공업에 쳐들어갔을 때 자판기 밑을 뒤져 동전을 찾는다거나 없으니까 화풀이로 자판기에 디럭스 봄버를 쏴서 부숴 음료수를 몽땅 빼먹는다거가 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줘서 처음부터 끝까지 영웅다운 모습을 보여준 건 사실상 1기 최종화가 유일하다.[12] 번역버젼은 디럭스 하늘색[13] 한국어 더빙판 대사는 "이 자식, 정의의 용사가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거냐?!"[14] 한국어 더빙판 대사는 "정의의 용사고 나발이고 몰라! 저리가! 가라고!"[15] 다른 사람이 뭔가를 시키면 발끈하지만 필립에게만은 존대한다. 이후 출산이 임박한 아줌마를 들쳐업고 낙하하며 퇴장. 땅에 도착한 자세 그대로 병원에서 출산까지 집주인을 등에 얹고 있다.[16] 당연히 디럭스 파이터의 약점을 캐는 것이 목적이었다.[17] 매의 발톱단이 알바 때문에 한동안 집을 비울 때마다 계속 왔다갔다하며 행방을 물색하고 있었다.[18] '굿바이 디럭스 파이터'편에서 매발톱단 기지에서 죽는데, 총통(보스)이 울면서 살려달라 하니까 박사가 쏴준 것이다.[19] 가짜 디럭스 파이터 소동편에서 언급했다.[20] 한국에선 필립 대표님, 대주주님으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