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신 시티

 

세계에서 돈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 - 크라피카

헌터×헌터의 등장 지역. 모티브는 미국뉴욕.[1] 도시 내부의 이미지는 뉴욕 시를 그대로 따왔지만 도시 외각으로 나가면 바로 사막과 고원이 있다는 점, 그리고 도시 자체가 마피아의 입김이 매우 거세다는 점을 볼 때 라스베이거스의 이미지도 상당히 많이 참고했다. 요크신이라는 이름 자체가 요크+新(새로울 신)이기도 해서 영문판에서는 아예 Yorknew로 번역했다.
요르비안 대륙에 위치하고 있다.
9월 1일에서 10일까지 '요크신 드림 옥션'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매가 열린다. 어느 정도의 규모나면 10일간의 일정 중에서 공식 경매에만도 수십 조의 돈이 움직인다.
그 중에서는 범죄에 관련된 물건만 취급하는 어둠의 경매도 존재한다. 6대륙 10지구의 마피아를 총괄하는 십로두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 때 뿐이라고. 그런 회합이 열리는 장소인 만큼 도시 자체에 마피아의 영향력이 강하게 스며들어 있어서, 공권력을 자유롭게 동원할 수 있을 정도다. 애초에 시장의 선거자금 절반 이상의 출처가 마피아 커뮤니라고 할 정도.
이 지하 경매의 거래품 중에는 쿠르타족의 눈도 있었고, 이 눈은 인체수집가인 고용주를 찾던 크라피카가 라이트 노스트라드 밑으로 들어간 후 사슬잡이로서 여단과 대치하고 추격하는 것에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1] 현실의 세계지도로 치환해보면 실제 뉴욕이랑 위치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