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SLC 물류센터 화재 사건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용인 SLC 물류센터 화재 사건'''
'''발생일'''
2020년 7월 21일 8시 29분경
'''발생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
453-7 SLC물류센터
'''유형'''
'''과열로 인한 화재(잠정 결론)'''
'''원인'''
온열기 과열
'''인명
피해'''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color=#ff0> '''5명'''
'''부상'''
<color=#373a3c> '''8명'''[1]
'''재산 피해'''
'''220억여원'''
'''동원'''
'''인원'''
'''190여명'''
'''장비'''
'''지휘차 등 76대'''
1. 개요
2. 사고 원인
3. 유사 사고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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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1일 오전 8시 29분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SLC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사건. 한익스프레스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가 일어난 지 겨우 세 달, 아니 세 달도 안 돼서 발생한 물류센터 화재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9시 10분 대응 2단계로 화재대응 단계를 격상했다. 불이 10시 30분쯤 소진되면서 인명구조작업을 진행하였다.
SLC물류센터는 지하 5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장에는 69명이 있었는데, 64명이 대피했지만 5명이 지하 4층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대피 과정에서 8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그중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 #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 지하 4층에 인력 190여 명과 장비 76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경찰 수사전담팀은 건물 안 CCTV를 확보해 살펴본 결과, 불이 지하 4층에서 시작되는 장면을 확인했다.
참고로, SLC물류센터는 6월 말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했던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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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고 원인


지하 4층에서 펑하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현장 직원의 증언에 따라 화재 감식반이 5시간 40분에 걸쳐 조사한 결과 해당 층(4층)에 있는 냉동창고 구석 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만 안쪽인지, 바깥쪽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현장 직원의 진술을 근거로 CCTV까지 다 살펴보니 발화지점과 현장 직원이 소방당국에 진술한 화물차 주변에서 발생한 폭발음과는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애초 현장 직원의 진술로 제기된 화물차 폭발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
2020년 7월 23일, 냉동 창고에 서리가 끼는 걸 막으려고 설치한 '''온열기가 과열로 녹아내리면서''' 불이 난 것으로 잠정 결론났으며 온열기 물통이 일정 온도를 넘어 과열될 경우 전기를 차단하는 '''온도조절기마저 화재 당시 고장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이 배수펌프실 벽재인 '''우레탄폼에 옮겨 붙은 뒤 유독가스가 급속히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오뚜기 물류서비스와 건물 관리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창고 운영에 필수적인 핵심 장비가 고장 난 이유와 함께 안전과 직결된 장치에 대한 부실 관리 여부를 밝힐 계획이다. #
2020년 10월 26일, 경찰의 수사 결과 창고의 불이 번지는 걸 막을 수 있는 소방설비가 당시에 전혀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설비를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이미 나왔지만 돈이 든다는 이유로 묵살된 것도 확인됐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냉동창고의 서리를 방지하는 내부 물탱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결론내렸다.
경찰은 소방설비를 수동으로 작동하도록 지시한 창고관리책임자와 불이 난 물탱크의 물을 빼라고 지시한 건물관리업체 직원 등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 #

3. 유사 사고



4. 둘러보기




[1] 중상 1명, 경상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