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

 


'''양지면'''
陽智面 / Yangji-myeon
'''광역자치단체'''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용인시
'''인구'''
18,942명[1]
'''면적'''
57.71㎢
'''하위 법정리'''
10
'''면사무소'''
양지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1. 개요
2. 유래
3. 상세
4. 교육시설
5. 관할 리
5.1. 양지리
5.2. 남곡리
5.3. 송문리
5.4. 평창리
5.5. 제일리
5.6. 추계리
5.7. 식금리
5.8. 정수리
5.9. 대대리
5.10. 주북리


1. 개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면이다.

2. 유래


1399년 안성에서 독립하여 양지현이 되었고, 1896년 양지군으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용인군에 병합되었고, 읍내면, 주동면, 주북면, 주서면 등 4개면을 합치고 읍내에서 끝자인 내자를 합쳤다하여 내사면으로 개정되었다.
1996년 3월 1일 시 승격 당시, 일제잔재청산을 위해 옛 고을 이름이자 면소재지 이름을 따 양지면으로 개칭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 접하고 있어 용인 동부권에서는 교통이 양호한 편에 속하고, 점진적으로 인구도 증가하여 2018년 11월 현재 용인시 면 중 두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남곡리 등지에 예정된 택지개발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경우 승격 요건 중 하나인 2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19년 5월에 1만 9천명대로 2만명대에 근접하였고, 2019년 8월 드디어 주민등록인구 기준 2만명을 돌파했었다. 하지만 다시 인구수가 줄어서 2019년 12월에는 1만 8천명대로 떨어지고 말았다. 다시 2020년 7월에 2만명을 넘었다. [2]

3. 상세


산지가 많은 용인시의 지형적 특색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지역으로, 생활권이 두 군데로 나뉘어져있다. 즉 양지리와 남곡리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과 양지리를 고개너머에 두고 위치해 있는 주북리, 대대리, 정수리를 중심으로 한 생활권이 바로 그것이다. 이 두 생활권 사이에는 버스가 하루에 2~10번 정도밖에 다니지 않을 정도로 생활권이 동떨어져 있으며, 각 지역은 오히려 용인시내와 보다 잘 연결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수려선이 통과하기도 하였으며, 양지역제일역이 존재했다. 현재는 영동고속도로가 면의 동서를 관통하고 있다. 또한 17번 국도의 기점이기도 하다.
양지는 포곡읍의 둔전, 이동읍의 천리와 더불어 용인시내와의 연계가 긴밀한 곳 중의 하나로, 시내와는 버스로 20분이 채 걸리지 않으며, 지역단위농협도 용인시내 소속[3]으로 되어 있어서 과거 내사면 시절에는 '용내(용인+내사)농협'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서울 SK 나이츠의 클럽하우스이자 연습경기 구장인 SK나이츠 체육관이 소재해 있다.

4. 교육시설


  • 초등학교 : 양지초등학교, 제일초등학교, 한터초등학교
  • 중학교 : 용동중학교
사실 각 지역과 용인 구시가지와 가까운 편인지라 관내에 고등학교가 없다.

5. 관할 리



5.1. 양지리


양지면의 중심지. 과거 양지군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면임에도 롯데리아와 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아쉽지 않게 있다. 양지면사무소가 위치하고 있다. 시내에는 양지향교가 있어서 과거 양지현 시절 중심지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4] 여기에 위치한 양지초등학교는 1908년에 개교하여 용인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동네 곳곳에 연립주택이 잇달아 들어섬에 따라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였고, 주변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점차 읍내의 면모를 띄어가고 있지만, 이곳 동네 주민들은 아직도 교동, 서촌, 등촌, 월곡 등의 자연부락 이름으로 동네를 구분한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그리고 17번 국도, 42번 국도 등으로 인해 차량들이 많이 몰린다.
과거 양지역이 위치하고 있었다.

5.2. 남곡리


양지리와 거의 마주하고 있다. 천주교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은이 성지가 있고, 이곳에 위치한 양지성당은 1927년에 문을 열어 용인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본당이기도 하다.
양지파인리조트가 위치하고 있어서 겨울철이면 행락객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최근에는 용동중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원룸을 비롯한 각종 연립주택이 곳곳에 지어져서 인구가 많이 늘었다.
또한 처인구 지역의 명문중학교인 용동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과학고, 외고 진학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가끔 처인구 내에서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이곳으로 진학시키기 위해 주소변경을 하던 때가 있었다.[5]

5.3. 송문리


양지면의 서단에 위치한 동네로 동부동과 이웃하고 있다. 상가는 거의 발달되지 않은 한적한 농촌마을로, 옛 수려선 철길을 따라 조성된 신송로 주변에 주로 주택들이 모여 있는 형태이다. 중부대로 이남에 있는 반정로 주변에도 반정마을이 있는데, 여기에도 농업과 축산업 농가들이 늘어서 있다. 반정마을에서는 형제봉 등산로를 타고 운학동이나 와우정사로 갈 수 있다.
2016년에는 송문리에 체험형 커피 테마단지가 들어선다는 뉴스가 포털사이트에까지 난 적이 있으나 참고, 2018년 현재까지도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태다.
특히 송문리에는 전주 류씨 묵계공파 후손들이 많이 모여산다. (송문리,등촌,교동) 하여 간혹 양지면에 전주 류씨들을 반쟁이라 부른다.
또한 수도권 유일의 무학 공장이 있다.

5.4. 평창리


용인시 청소년 수련원이 위치하고 있다.

5.5. 제일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제일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삼성전원마을 같은 고급 주택단지가 존재하는 곳이다.
과거 제일역이 위치하고 있었다.

5.6. 추계리


이천시 마장면과 경계하고 있는 양지면의 동쪽 끝 지역이다.

5.7. 식금리


큰 도로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그야말로 산골마을. 인근에 위치한 광주시 도척과 이천시 오천과도 내왕이 빈번한 동네. 사실 식금리에서는 이들 지역이 양지리보다 가깝기도 하다.
하지만 이 지역의 존재 의의는 따로 있다.

5.8. 정수리


정수고개 너머 광주시 도척면과 인접하고 있다.
한터 쪽에서 이동네를 가려면 정수리 고개를 넘어가야 하는데 고개가 높이는 낮으나 올라가는 커브길이 매우 가파르고 커브가 심하다. 과거 눈이 오면 새벽에 동네어른들이 나와서 도로 눈을 치워서 학생들 등교를 시켰을 만큼 고개길이 매우 위험하다. 눈 올 때는 그냥 갈 생각을 하지말자 다만 한터저수지부터 곤지암까지 매우 경치가 훌륭한 드라이브코스이다.

5.9. 대대리


마을이름(법정리명)인 한터로 많이 불리는 지역이다.
한터캠프, 한터초등학교, 아시아나컨트리클럽, 대대저수지가 위치하고 있다.

5.10. 주북리


고림동포곡읍과 마주하고 있다.

과거 양지군 주북면의 중심지이자 대부분이었던 이 지역과 고림동을 묶어서 개발이 예정되고 있다.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양지면의 이번 인구증가는 양지면 일대에 위치한 기숙학원에 신규학원생들이 입학하면서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이외 특별한 개발 소식이 없는 양지면은 증가일변도 혹은 감소일변도인 용인시의 타 읍면동과 달리 증가와 반복이 번갈아가면서 계속되는 편이다.[3] 용인시의 다른 읍면은 별도의 단위농협을 두고 있다[4] 그래서 양지향교 부근의 마을 이름도 교동(校洞)이다[5] 지금도 꽤 많이 하는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