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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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상설시장. 성남시의 모란시장이나 수원시의 못골 종합시장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처인구 주민들 사이에서의 입지는 확고해서 대목에는 어린이날 에버랜드를 방문한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유명 정기시에 비해 규모가 작을 뿐, 전국적으로 보아도 용인만큼 일상적으로 정기시를 이용하는 곳은 드물다고 한다. 상설시장이므로 언제 어느때 방문해도 장을 볼 수 있는데, 매달 0과 5로 끝나는 날에는 인근 금학천변을 중심으로 정기 5일장인 김량장이 열리기 때문에 중앙시장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김량장동 전역이 시장 방문객들로 북적거린다. 20여개의 전문 식당이 들어선 순대골목으로 유명하며, 떡집과 만두집이 모인 테마골목도 형성되어 있다. 한때 용인 최대의 쇼핑센터로 유명했던 청한상가의 지하에는 공방들이 밀집하여 있다.
2. 교통
장 서는 날은 오래된 구 시가지라는 입지 조건과 맞물려 지옥 교통을 형성하는 데 일조한다. 시장 근처는 왕복 2차선인데다가 불법 주차까지 합쳐져 왕복 1차선 수준이 된다. 게다가 버스 노선은 이 구시가지로 들어간다.
3. 주변 정보
시장 길목에 GS슈퍼마켓 등이 있으며 멀지 않은 곳에 다양한 할인 매장 및 대형할인점인 이마트도 있지만 관광이랑 무관하게 그냥 장보러 나온 시민들을 볼 수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파는 것도 없는데 사람이 몰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놀러가보면 정말로 살 것이 없다(...).[1]
4. 관련 문서
[1] 정말이지 시골 장터치고는 물가가 싸지가 않다. 이마트랑 비등비등할 수준. 인근 수원 못골시장이나 서울의 망원시장 등과 비교해보면 가격의 차이를 확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