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관광
1. 개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굵직한 유명 관광지들이 많아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이다. 기흥구, 수지구, 처인구 간의 관광 테마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 수지구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롯데몰 수지 쇼핑 및 맛집·카페거리 등을 중심으로 소비 관광이 발전하였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에 의한 루이 비통 수지구 입점이 시의 관광 산업에 한 몫을 했다. 기흥구, 처인구 지역은 산을 활용한 골프장, 스키장 등의 레저 스포츠 및 휴양 관광이 발달하였다. 특히 면적이 넓고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처인구의 경우는 에버랜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가 어렵고, 자가용을 이용한 드라이브 관광객들이 이용하기에 수월한 형태로 근교의 전원카페나 식당, 유원지 형태가 많다.
2. 지역별 관광정보
2.1. 수지구
- 광교산: 수지구의 서쪽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이며, 수지 지역 주민이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이기도 하다. 수원 쪽보다 정상이 더 가깝고 빨리 오를 수 있다. 대신 수원 쪽에 비해 산세가 가파르고 보존이 미흡하여서 수원에서 접근할 때와는 산의 느낌이 약간 다르다[1] .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 형제봉, 백운산, 바라산을 오를 수 있다. 특히 형제봉에서는 탁 트인 전망을 구경할 수 있고, 날이 좋으면 서울의 북한산과 서해까지 볼 수 있다. 수지 쪽에 있는 절로는 대원사, 법륜사, 관음사가 있고, 보물 제9호로 지정된 서봉사지의 현오국사탑비가 신봉동에 있다. 고기리 계곡은 물도 맑고 제법 넓은 편이라 인근 지역주민들이 여름철마다 피서지로 애용하고 있다.
- 심곡서원: 조광조를 주향으로 하는 서원으로, 1972년 5월 4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1월 28일 사적 제530호로 지정되었다.
- 조광조 묘: 심곡서원 근처에 있다.
- 고기리 계곡
- 코코몽에코파크
- 아르피아 체육공원
- 포은아트홀:거리마다 주구장창 성남과 수원의 공연 현수막만 걸려있던 수지구에 독자적인 공연을 올릴 수 있는 공연장이 하나 생겼다. 최근 들어서는 국립오페라단의 공연이나 유명 뮤지컬도 종종 올리는 편.
- 아르피아타워
- 죽전야외음악당
- 탄천
2.2. 기흥구
- 경기도국악당: 당연하지만 국악 공연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방학이 되면 인근 학교의 학생들이 반강제로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 보정동 카페거리: 2014년에 문화의 거리로 지정되었다. 2008~9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카페가 들어서면서 현재는 용인시의 간판급 카페거리가 됐다. 카페 외에도 레스토랑이나 술집, 옷가게 등이 밀집되어 있다. 인근의 죽현마을 상가들과 연결되어 보정동에서 가장 번화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 경기도 박물관: 상갈동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작은편 이지만 연중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근처 학교 한정으로는 체험학습 장소로도 괜찮은 평가를 받는 편. 역사 관련 데이터 베이스가 충실해서 인터넷이 발달하기 전에는 과제하러 오는 학생들도 제법 있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굳이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어졌지만, 규모에 비해 전시회 등을 자주 하는 편이라 무슨 전시회 방문하고 오라거나 방학 숙제 관련으로는 종종 학생들이 온다. 단점은 규모가 규모인데다가 역사 박물관이라는 테마 때문에 몇 번 오면 볼거리가 없다는 게 흠. 뭐 이건 규모가 훨씬 큰 민속촌도 겪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도 여러 행사도 하고 방학철이면 좀 지난 영화 상영도 하기도 하는 지라 아주 못 올 곳은 아니다. 또한 2020년에 새롭게 리모델링을 진행하였다.
-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2011년 9월 26일 개관.
- 백남준 아트센터: 2008년 개관. 백남준의 작품과 그의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다. 매년 전위예술가들의 공연도 이곳에서 열린다. 경기도 박물관과 거의 붙어 있으며, 사실 같은 재단에서 운영 중인 상황이라 거의 붙어서 운영한다고 보면 되겠다.
- 민영환선생묘: 경기도 기념물 제18호.
- 하이드파크
- 한국민속촌: 과거 조선시대의 가옥과 저잣거리를 조성해놨다.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배경으로 한 사극 촬영장소의 십중팔구는 바로 저기서 이뤄진다. 용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조별숙제 때문에 한 번씩은 꼭 가게 된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과 자동차 극장도 같이 있다. -
- 한산 이씨 음애공파 고택
- 신갈저수지(=기흥저수지, 기흥호수공원): 한국에 큰 저수지는 많지만 경기도의 저수지 가운데는 상당히 큰 편으로 호수면적만 258만 제곱미터에 달해 어지간한 호수공원 전체면적을 가볍게 누르지만 수질은 막장이고 공원이라기도 민망한상태로 방치중이었으나 시에서 이를 수년째 공원화하고 있다.
- 용인 보정동 고분군: 사적 500호로 지정되어 있다.
- 장욱진 고택
- 동백호수공원
- 용인아트투어랜드
2.3. 처인구
- 갈담마을: 돌담길이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좋다.
- 남구만선생묘: 용인시 향토유적 제5호로 지정되어 있다.
- 내동마을
- 농도원목장
- 대아농원: 전국 최대 규모의 다육식물 농장.
- 로만바스: 고대 로마 컨셉의 온천 워터파크(찜질방)이다.
- 마가미술관
- 백암도예: 용담저수지 근처에 위치한 도예체험학습장. 용인시 공예명장 제1호인 마순관 도예가의 작업장이다.
- 벗이미술관
- 삶의 이야기가 있는 집
- 석성산: 용인의 진산이자 기흥구와 처인구를 나누는산으로, 정상에서 보면 용인시 동서를 고루 볼 수 있고 심지어 하늘이 맑으면 롯데월드 타워도 보인다. 동백지구와 포곡의 마성리 쪽에 등산로가 잘 갖춰져 있고, 처인구 쪽에 백령사라는 절이 있고, 산 아래 쪽에 있는 어로프슬라이스피스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유명하다.
- 송담고택
- 안젤리미술관
- 알렉스 더 커피: 콜드브루가 유명한 카페.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렵다.
- 양지파인리조트
- 에버랜드 리조트 - 용인시의 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만든 가장 큰 공신이다.
- 와우정사
- 용담저수지: 저수지 주변으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 용인농촌테마파크
- 용인대장금파크: 문화방송 소유의 사극 드라마 세트장이다.
- 용인문수사법륜사
- 용인 서리 고려백자 요지: 고려시대 백자 가마 터. 사적 제329호로 지정되어 있다.
- 용인자연휴양림
- 용인중앙시장
- 은이성지: 한국천주교회 첫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사목한 본당이다. 인근의 은이계곡은 동네주민들의 피서지로 이용되고 있다.
- 정몽주 묘
- 쭝이랑: 체험형 딸기농원. 소동물도 키우고 있다.
- 짚라인 용인
- 처인성: 처인성 전투의 격전지.
-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묘가 이곳에 있다.
- 충렬서원: 정몽주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1972년 5월 4일 경기도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
- 플라이스테이션 - 실내 스카이다이빙 시설.
- 학일마을
- 한국등잔박물관
- 한국패러글라이딩학교
- 한터오토캠핑장
- 한터조랑말농장
- 한택식물원: 각종 야생화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고, 전망대에서 보는 경관이 훌륭하다.
- 호암미술관: 삼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미술관. 국보급 문화재를 많이 소장하고 있고, 봄철의 벚꽃으로 유명하다.
- 화운사: 80년대에는 포도밭도 유명했다. 지금은 각종 행사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
- 이동저수지: 신갈저수지, 고삼저수지와 함께 경기도 3대 저수지이며, 이들 가운데에는 가장 큰 저수지이다.
- 청년 김대건길: 양지면에 위치한 은이성지에서 안성 소재의 미리내성지를 잇는 10.4km의 도보 탐방로다.
- 은이성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첫 사목지이자 순교하기 전에 미사를 드린 곳이다.
- 골배마실성지: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마카오로 떠나기 전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 고초골공소: 수원교구 내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한옥 공소다.
3. 관련 문서
[1] 수원은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편이고 관리도 잘 된 느낌이 있지만 수지 쪽은 야산 느낌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