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부(요괴)

 

일본 니가타시에 위치한 사도가 섬에서 전승되어 요괴로 낙태 또는 생모에 의해 살해당한 아기의 영혼이 산 속에 흘러들어와 변한 존재라고 한다.
전승에 따르면 우부는 평상시에 숨어 있다가 산 길을 걸어가고 사람을 발견하면 울음 소리를 내며 쫓아가 목숨을 빼앗는다고 하며,
만약 습격 당하면 짚신 한 짝을 던지면서 "여기 니 어미가 있다"라고 외치면서 도망가야 목숨을 건질 수 있다고 한다.
혐오 주의
전 세계의 설화나 신화의 존재들이 등장하는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도 출연하며 젖꼭지를 문 아기의 뒤집어진 상반신과 거미의 몸통이 결합된 다소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진 여신전생 데빌 서머너에서 요충(妖蟲)종족[1]으로 첫 등장하며 진 여신전생 4에서는 레벨을 30까지 키우면 츠치구모로 변화한다.
카네코 카즈마의 말에 따르면 우부의 전체적인 모습은 엑소시스트, 더 씽에서 모티프를 얻었다고 한다.[2]

[1] 속성은 DARK-NEUTRAL[2] 아기의 상반신이 뒤집어진 모습은 엑소시스트에서, 인체의 일부가 이형의 것과 결합된 점은 더 씽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