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무라 유야
1. 소개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의 프로레슬러.
에히메현 이마바리시 출신으로 에히메현립 이마바리공고를 졸업하고 규슈로 건너가서 후쿠오카대학 스포츠과학부에 진학하여, 재학 중이던 2016년 서일본 학생 레슬링 선수권 그레코로만급 71kg급 준우승을 거두며 그레코로만급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2. 영 라이온
이듬해인 2017년 3월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4월에 신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단, 1년여의 연습생 생활 끝에 2018년 4월 10일 신주쿠 FACE에서 열린 라이온즈 게이트 프로젝트 11에서 나리타 렌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패배하며 커리어를 시작하였다.
그로부터 5개월 뒤인 디스트럭션 in 고베 2018에서 동기 츠지 요타와 제1경기에서 10분 시간제한 싱글 매치를 치렀는데, 기본기만 사용하는 영 라이온임에도 3.25성을 부여받는 훌륭한 경기를 뽑아내어 해외 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신일본의 육성 시스템이 화제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영 라이온 생활을 계속해오다 2019년 9월에 열린 제12회 영 라이온배 쟁탈 리그전에 참전하였으나 1승 6패 승점 2점으로 파레 도장 소속 마이클 리처즈와 공동 꼴찌를 기록하고 말았다. 하지만 유일한 1승이 당시 3승 1패로 나름 주가를 올리고 있던 클락 코너즈를 잡아내고 따낸 거라 클락 코너즈 결승행 원천 봉쇄에 큰 역할을 하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 사태로 로스터 상당수에 공백이 생기자, 이를 채우기 위해 뉴 재팬 컵 2020에 출전하는 행운을 얻었다. 하지만 1회전에서 카네마루 요시노부에게 패하며 광탈하였다. 이후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참가를 희망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그리고 정말 운 좋게도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27에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된 카네마루 요시노부를 대체해 출전하였다! 하지만 영 라이온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0승 9패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