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대괴수 무르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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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62m
체중 : 39,000t
출신지 : 무르로아 별
무기 : 입에서 토해내는 용해액, 전신에서 뿜는 아토믹 포그, 비행 능력
약점 : 빛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울트라맨 타로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4, 25화.
유럽의 어느 나라에서 실행한 인간종말병기 트론폭탄에 의해 소멸한 무르로아 별의 생물이 변이를 일으켜 탄생한 괴수. 생김새는 나방 + 드래곤의 모습으로, 모티브는 알겠지만 나방이다. 그 후 복수를 위해 우주나방 스페이스 모스를 거느리고 지구로 내려와 여객기와 콤비나트 공장을 습격한다.[1]
빛을 엄청 싫어하며 시력이 없다. 그래서 부하로 우주나방 스페이스 모스를 끌고다니며 스페이스 모스가 모이는 곳을 공격한다. 전신으로부터 아토믹 포그를 뿜어 지구에 태양빛을 차단해, 지구를 어둠의 세계로 만들었고, 빛이 있는 곳을 스페이스 모스와 함께 차례차례로 습격하고, 타로와 싸울 때 용해액과 거체에서 나오는 근력으로 '''타로를 쓰러뜨리는''' 등 '''우주대괴수'''로서의 악명을 확실하게 어필했다. 같은 우주대괴수인 개조 벰스타와 필적할 정도. 그러나 타로가 울트라의 별에서 형들과 함께 가지고 온 울트라 대전쟁 때 쓰였다는 전설의 보구 '''울트라 벨'''로 아토믹 포그를 없애서 약해진 틈을 타 우에노 타카시 대원의 AZ1974 작전에 의해 폭사한다.
울트라 시리즈에서도 굉장히 강력한 괴수로 유명한데 능력 한 번 썼다고 지구 전체가 어둠에 휩쌓여 멸망할 뻔했다. 거기다 이걸 제거하는데 울트라 대전쟁 때 쓰였다는 도구까지 써야 겨우 가능했다. 이후 이 정도의 위업을 달성한 괴수라고 해봐야 3황제나 마신 정도 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대단한 괴수다.
여담으로 울음소리는 우주대괴수 아스트로몬스우라늄괴수 가보라의 울음소리를 합쳐서 만들었으며, 국내명은 무리카. 괴수 이름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무르로아 섬의 핵실험에서 따왔는데 국내명은 거의 일본식 이름이 되었다...[2]
그리고 오락실 고전 게임인 울트라맨 클럽에도 나오는데, 스테이지 7에서 등장하며 통상 공격을 3번 맞춰야 해치울 수 있다.
[1] 이때 울트라 6형제라는 별명을 가진 6남매의 부모님이 무르로아의 습격으로 인한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어, 6남매는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되고 만다.[2] 극중에서 프랑스는 핵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