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보안관 장고

 

''' ''BraveStar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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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주제가
4. 여담
5. 한국 방영
5.1. 결방 사례
6. 등장인물


1. 개요


미국 필메이션(Filmation)사가 1987년 제작. 방영한 대체 역사물 애니메이션. 시즌 1에 걸쳐 65화까지 제작되었다. 원제는 Bravestarr[1]인데 우리나라에선 워낙 쟝고서부극의 대명사라 본의 아니게 개명당했다(...)

2. 설명


필메이션은 한때 60년대나 70년대에 DC코믹스 애니들, 히맨, 고스트 버스터즈 애니 등등의 유명한 애니들을 많이 만들어 냈지만 1989년에 도산되어 지금은 존재하지 않은 애니 제작사이다. 이 때문에 이 작품 종영 후 필메이션을 문닫게 한 주범으로 누명씌우기도 하였다. 필메이션의 마지막 작품은 Happily Ever After (1990년).
사실 필메이션 이름이 생소할 뿐, 80년대 어린이들은 은근히 많이들 봤다. 만능소년 빌리, 우주의 왕자 히맨, 우주의 여왕 쉬라가 바로 이 회사 작품. 그리고 이 작품들의 액션 피규어 등 장난감을 독점계약으로 맺고 생산했던 완구업체가 바로 바비로 유명한 마텔사 되시겠다.
머나먼 우주의 별 뉴 텍사스를 무대로 하여 우주의 악당들과 대결하는 우주보안관 장고(원판에서는 Bravestarr 은하보안관)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당시까지 서부극에서 허구헌날 흉악한 미개인 취급받던 아메리카 원주민이 주인공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오프닝 나레이션

때는 서기 2100년, 태양계로부터 멀리 떨어진 행성 뉴텍사스는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었다.

그러나 이곳에 금보다도 10배나 비싼 케륨광석이 무진장으로 묻혀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구름 같이 몰려들었다.

황무지별 뉴텍사스에도 사람들의 활기찬 발길이 넘쳐흐르는 개척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러나 이곳에 케륨을 노리는 우주의 악당 텍스헥스가 나타나면서부터 뉴텍사스의 평화는 깨지기 시작하였다.

케륨을 노리는 악당의 무리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구로부터 파견된 보안관 장고!

오늘도 초능력 보안관 장고의 눈부신 활약이 종횡무진 펼쳐진다.

서부극과 SF를 적절히 조합한 듯한 무대가 흥미진진하며, 장고는 원주민 출신의 보안관이라 다양한 동물의 영으로부터 힘을 빌리는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곰: 힘 / 사용시 주문: '''곰같은 힘이여! 솟아라!'''
표범(원판은 Puma): 스피드 / 사용시 주문: 표범처럼 날쌔거라!
늑대: 청각 / 사용시 주문: 늑대의 귀로 들어라!-거의 안 씀
매: 시각(단순히 시력이 아닌 항공 정찰 수준) / 사용시 주문: 매의 눈으로 보아라!
레귤러급 조연으로는 말로 타고다니다가 필요시 인간형으로 변신해 총질-생긴건 라이플인데 화력은 거의 대전차화기[2]-을 하는 자존심 강하고 건방진 성격의 괴력 백마 로시난테(원판명: 30/30)와 당찬 여성캐릭터인 맥브라이드 판사[3], 개그 캐릭터이며 보안관 조수인 외계인 퍼즈, 슈퍼로봇물의 박사 포지션인 원주민 마법사(원판에서는 샤먼)가 있다.
악당들이 노린다는 케륨 광석은 극중 묘사로는 금의 10배 이상 귀한 금속이며 연료로 기능도 있다. 효율이 엄청나게 좋은데, 엄청나게 큰 우주선을 움직일때, 겨우 어른 손바닥만한 케륨광석 하나를 써도 우주선이 쌩쌩 움직일 정도이다. 특정 에피소드에서 나온바로는 조제시 마약같은 효과도 있는듯. 그리고 충격을 주면 폭발한다.
중간에 보면 신문사를 경영하는 맥브라이드 편집장[4]와 우주 경찰 노파와의 로맨스와 재혼 에피소드도 있다. 우주경찰 노파는 나중에 단독으로 장고와 더불어 활약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비상시에 마을이 통째로 변신합체를 하더니 요새화가 되는 게 특징. 맨날 터져나가지만.
당시 미국산 저연령층 대상 애니메이션의 특징이었던 본편이 끝나고 나면 '교훈적인 내용'의 짧은 추가 에피소드가 나왔다. 대부분의 내용이 도덕이나 윤리에 관해 훈계하는 내용이었으며, 주로 퍼즈 같은 조연들의 개그 드립이나 몸개그로 끝나는 내용.

3. 주제가


작사는 나성희, 작곡은 마상원이 맡았으며, 강병철과 삼태기가 부른 한국판 주제가 가사가 매우 흥겹다. 부르고 있으면 즐겁다.

장고~ 장고~ 장고~ 장고~ 장고~

머나-먼 우-주-의 별나-라 뉴-텍사스

신비의 케-륨광석 노리-는 우주의 악마

별-나라의 평-화를 용감히 지-키는

정-의의 우주보안관 그 이름은- 장-고!

곰처-럼 강-한-힘 표범처럼 빠-른 발

두려움을 모-르-는 초능-력 보안관

악-당이 있는-곳에 어디라도 달려-가는

정-의의 우주보안관 그 이름은- 장-고!


4. 여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가장 인상적인 건, 명탐정 셜록 홈즈가 깜짝 출연하는 화. 숙적 모리어티 교수와 싸우다 폭포서 떨어졌다는건 원작과 비슷하지만 바로 뉴텍사스로 타임워프해버렸으며, 1회성이지만 비중있는 조연으로서 장고를 도와서 활약하게 된다. 거기다 타임워프할 때의 부작용으로 전기를 다루는 초능력을 얻어서 뇌광권을 날려댄다.(…)
한 에피소드는 소재가 떨어져서인지 백마와 장고의 만남이 반복되는 걸로 이전 화면 재생을 했다.
전체적인 설정이이라던가 몇 몇 에피소드를 보면 미국사를 소재로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바로 뉴텍사스별에 사는 외계인들, 아니 이 별 원주인들 프레리인들 - 퍼즈와 같은 이 별 사람들은 드워프같이 키가 작고 광산업에 살며 살아가는데, 케륨광석 하나 때문에 지구에서 이 별을 노리는 터. 겨우 그들에 대한 권리를 존중하며 평화롭게 살아가지만, 보이지 않은 갈등이 있었고 이런 갈등을 이용한 악당 텍스헥스의 작전으로 이민 온 백인들이 아예 이 별의 외계인 종족들을 모조리 뿌리 뽑고 행성을 통째로 차지하자는, 미국사 과거를 재현하려고 한다. 이에 퍼즈와 동족 프레리인들은 지구인에 맞서고자 모여 전쟁을 벌일 준비를 한다. 이를 막으려던 장고 앞에서 퍼즈가 하던 대사가 이렇다.

'''"보안관님! 우리도 지구 역사를 듣고 좀 아는데, 지구 어느 나라는 인디언이라는[5]

신대륙 사람들을 마구 괴롭히면서 기어코 그 땅을 빼앗은 적 있었다죠 ? 지금 우리들이 그 인디언처럼 될 듯 싶은데 우린 그렇게 순순히 우리별을 빼앗기지 않을 겁니다."'''

개그 캐릭터인 퍼즈도 이 때만은 전혀 안 웃기게 나왔었다(...) 사실 인디언이라고 말하면 안되고 아메리카 원주민이 맞지만[6]. 지금이야 미국이 악역이고, 미국에 맞서는 세력이 오히려 선역인 미국에서 만든 매체들이 종종 보이지만 이 당시에는 좀처럼 보기 드문 설정.
몇몇 에피소드에선 등장인물들 과거로 아이들 보기에는 꽤 무거운 이야기도 나오곤 했다.이를테면 장고가 보안관이 되기 훨씬 전, 애송이 경찰로 일할 당시 존경하던 선배 경찰이 사회 부조리에 맞섰다가 억울하게 쫓겨나서 그야말로 하루하루 싸움질로 벌어먹는 신세가 되었고, 자신을 비웃는 이를 총으로 쏴죽여서 수배범이 되어 있는 현실. 이제 보안관인 장고와 범죄자가 된 그 선배가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이다.
냉혹한 악당 텍스헥스도 과거에 사랑하던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가 뉴텍사스로 오는 지구 정부고관 아내가 되어있던 걸 알고 스스로 나서서 이들을 잡으려던 두목 스탬퍼드를 막는다. 그리고 무사히 지구로 떠나는 그녀가 탄 우주선을 멀리보면서 '''"잘 가요...내 사랑..."'''[7]하면서 쓸쓸히 뒤돌아서 사라지던 모습은 꽤나 인상적이었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텍스핵스를 주인공으로 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바로 이 에피소드인데 끝부분에 장고가 '''하지만 다음부터는 역시 텍스핵스도 악당으로 돌아오겠죠.'''라는 멘트로 마무리.
헌데, 우스운 건 에피소드가 끝나면 악역들이 때론 하나씩 나와서 "오늘은 이런 줄거리였습니다.~~라고 대충 이야기하며 나도 사정상 악역이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죠?" 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지금이라면 뿌옇게 가려질 담배를 뻐끔 피우면서 대사하기도 하고....
캐릭터 설정을 보면 먼 훗날에 등장 한 블리자드사의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온라인 게임화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드루이드와 타우렌이 Bravestarr에 미묘하게 영향을 받은 구석이 슬쩍 느껴지기도...

5. 한국 방영


한국에선 1987년 10월 21일부터 1988년 4월 1일까지 TV판이 MBC에서 매주 수~금 오후 6시마다 방영됐다. 번역은 이나미, 녹음연출은 이여춘 PD가 각각 맡았다. 1992년 2월 5일에는 KBS2에서 설날특선 애니 <용감한 보안관>이란 제목으로 아침 9시 5분에 편집판을 방영했다. (MBC판 방영분)
당시 필메이션 제작애니는 대부분 KBS에서 방영되었는데 이 작품만 TV판 전편을 MBC에서 방영했으며, KBS에서는 TV판의 시작 부분과 주요 에피소드, 그리고 마지막 부분만을 편집한 편집판을 설날 특선으로 방송한 적이 있다. 1989년 6월 20일에 대우전자의 어린이 비디오 브랜드인 대우 붐붐비디오(필메이션의 작품들을 정식계약으로 출시)에서 TV판의 프리퀄인 극장판 "BraveStarr: The Legend"를 우주보안관 장고라는 제목으로 출시하였다. 원본인 영어버젼: #
MBC 방영판 성우는 장고는 박일, 로시난테는 이도련, 퍼즈는 이인성, 점술사 샤먼은 김태훈 성우가 각각 맡았다. 악역인 텍스헥스는 이규연, 스템피드 역은 김관철, 그 외에 김은영, 김기현, 권혁수, 신성호 등이 나왔다. 애니박스에서도 <돌아온 우주보안관 장고>란 제목으로 재더빙하여 방영하였으며 다행히 장고는 '''박일''', 서먼에 최흘을 캐스팅하기도 하였다.

5.1. 결방 사례


아래 내용은 MBC판 기준이다.
  • 1987년
    • 11월 27일 방영분: 제7회 MBC 대학가곡제 생방송 편성으로 휴방.
    • 12월 24일 방영분: 성탄특선 인형극 <북치는 소년> 편성으로 휴방.
    • 12월 25일 방영분: 성탄특선 인형극 <산타클로스 없는 크리스마스> 편성으로 휴방.
    • 12월 31일 방영분: 송년 특선만화 <초합금 로보트 쏠라 원투쓰리> 편성으로 휴방.

6. 등장인물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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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시난테 (30/30) 한국판 이름은 백마. 말로 변신해 장고를 태우고 다니다가 2발로 걷는 변신을 한다. 가지고 있는 레이저 총은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있지만 악역들이 맞아도 안 죽고 날아가기만 할뿐이며 [8]로봇이나 건물이 맞았을때 위력이 제대로 나온다. 이 총 때문에 장고와 만나게 되었는데 한 에피소드에서 백마가 억울하게 실수를 한 것으로 오해받아 장고에게 혼난다. 백마는 억울함을 뒤로 하고 구석에 박혀 술을 마시며 투덜거리다가 문득 옛날, 장고와 만나지 않고 자유롭게 살던 과거를 생각하며 왜 내가? 언제부터 장고 보안관이랑 이렇게 지내게 되었지!? 라고 하다가 어떤 일로 과거처럼 돌아가게 된다. 즉 장고와 전혀 모르던 시절 기억으로 돌아가서 장고를 적으로 여겨 싸우는데 장고가 무진장 고전해야 했다. 기억을 되살리고자 주술사 도움으로 어찌 과거로 가는데 금지된 이 레이저 총을 회수하고자 장고가 왔다가 이 총을 보유하던 백마가 화내면서 정면에서 힘으로 대결하여 장고가 이겨 이 인연으로 장고와 지내게 된 것이 나온다. 마지막에 기억을 되찾아 장고를 보고 보안관님? 뭐하시죠?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데 백마랑 맞붙어서 상처투성이 장고가 아무 일 아니네...라고 말한다.
성우는 에드 길버트 / 이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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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먼 (shaman)- 한국판 이름은 주술사. 장고의 멘토이자 조력자이다. 성우는 에드 길버트 /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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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즈 (Deputy Fuzz)
프레리인 보안관 조수. 별다른 활약은 없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고 요새화된 마을에서 홀로 기관포를 쏘며 텍스 헥스에게 맞서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몇몇 에피소드에서 악당들 때문에 억울하게 보안관 보수에서 잘리게 되었다가 억울함을 풀고 다시 일하게 된다든지, 프레리인들과 지구인들 갈등 사이에 전쟁 준비를 하기도 했다. 성우는 찰리 애들러 / 이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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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브라이드 판사 (Judge J. B. McBride).
성우는 수잔 블루 / 김은영. 꽤 여장부라서 여러 무기를 가지고 다니며 왠만한 악당을 사로잡을 정도다. 이를테면 판결하는 망치도 레이저를 쏠 수 있는 무기이며 이밖에도 총이 아닌 여러 무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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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거스 맥브라이드
맥브라이드 판사의 아버지. 과거에 바로 텍스 헥스와 친구이자 사업 동료였지만 배신당해 전 재산을 빼앗기고 이 별에 꽁꽁 묶인 채로 버려져 텍스 헥스의 거대 우주선이 이륙할때 무너지는 바위에 깔리고 절벽으로 추락해 죽는 듯 했으나..주술사와 프레리 원주민들이 구해줬다. 그래서 나중에 텍스 헥스와 만나자 앵거스? 살아있었군! 이라고 비웃듯이 반응했다. 성품도 좋고 강직하며 주술사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프레리인들도 은인으로 대우하며 마을에서 존경받는 사업가로 재기해서 프레리 인들과 공존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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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리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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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렌 케인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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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아몬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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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레이튼 박사 - 의료 담당으로 활약한다.존경받는 의사이기도 하지만 급할때는 여러 활역도 한다. 코요테 갱 가운데 마을 아이들을 인질을 잡으려던 갱 뒤에서 수술용 레이저 메스를 꺼내 목에 겨누고 "이건 수술용으로 사람을 살리는 용도이지만 이렇게 급할때 무기가 되기도 하지."라는 말과 같이 표정변화도 없이 제압했다. 그 갱의 무기를 빼앗아 무장해제한 뒤에 "하지만 난 사람을 살리는 의사야. 사람을 죽이고 싶지 않은게 본마음이지...."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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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들바 - 한국어판 성우는 이종오. 술집 겸 잡화상 주인으로 사람좋고 장고와 친하다. 하지만 과거에는 범죄를 저지른 일이 있다. 과거 패거리들이 다시 찾아와 협박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 이 패거리들을 배후조종한 게 바로 텍스헥스인데 거대한 소로 변신하여 장고랑 힘으로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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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ng arm jo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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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리
로봇 말이 모는 화물 마차를 모는 마부. 애니에서 저 포즈로 마차를 모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로봇 말임에도 채찍으로 치면서 힘겹게 조종하는지 영문이 모를 짓을 한다...아마도 서부 시대 분위기를 내려고 하는지? 여하튼, 하는 일이 "보안관 님! 도와주세요! 악당들 습격을 받고 있습니다!" 라고 통신 보내면서 마차를 모는 씬이 대부분이다... 장고와 백마가 가서 도와 별 일이 없지만 딱 1번 장고가 늦게와서 습격받아 기절해있고 화물도 모조리 도둑맞으면서 그걸 찾는 에피소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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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스 헥스
이 작품의 빌런이자 장고의 라이벌. 스템피드의 직속부하이기도 한다. 원래는 평범한 사람이였고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지만 그 여인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고 나중에 가서는 타락해지고 말았다. 이후 케륨을 가득 훔쳐내서 부하들이랑 우주선 타고 떠나던 길에 사고로 죽었는데 스템피드가 되살리면서 살빛도 보라색이 되고 붉은 눈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온갖 초능력을 부리게 되어 거대한 소로 변신도 가능하며 손에서 전기를 쏴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성우는 찰리 애들러 / 이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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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템피드 - 성우는 알란 오펜하이머/김관철. 이 작품의 흑막. 거대한 소 모양을 하고 있으며 엄청난 힘을 가져 죽은 사람도 되살려 부하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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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리 더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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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켁터스 헤드
텍스 헥스와 오래전부터 같이 한 부하로 기계 몸이지만 사람 두뇌가 들어가 감정이 풍부하다. 극중 한 에피소드에서 장고가 임무로 멀리 간 틈에 뉴텍사스 마을을 텍스 헥스 일당이 쳐들어 차지한다. 겁에 질렸던 마을 사람들이 저항하는데 사람들이 내던진 파이를 얼굴에 맞고 "난 이 파이 무진장 싫어하는데!" 라고 투덜거리자 사람들이 "오,그래? 그럼 실컷 먹어봐라!"라고 엄청 내던져서 파이 범벅이 되는 개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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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요테 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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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wg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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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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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utlaw Skuzz
텍스 헥스의 오랜 심복. 그도 사고로 반죽었던 걸 스템피드가 고쳐줬지만 텍스 헥스와 달리 별다른 힘도 없다. 담배만 피워대다가 쳐맞기 일쑤. 엔딩에 나와 담배피우면서 뭐 내가 악당이라 이렇게 나왔지만 여러분은 그럼 안됩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여럿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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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리스트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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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드 스톰
우리말 성우는 탁재인. 말 그대로 모래를 써서 공격하는 힘이 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멋대로 텍스 헥스에게 말도 없이 뉴텍사스에 대하여 뭔 짓을 벌이다가 마침 임무가 급해 멀리 나가버린 장고를 찾던 백마가 오해로 텍스 헥스 일당이 벌인 짓이라고 여겨 텍스 헥스 기지로 가서 아주 박살내버렸다. 어이없던 텍스 헥스에게 샌드 스톰이 연락하자 네 짓(장고를 너가 건드렸냐?)이냐고 화를 내며 샌드 스롬에게 찾아가서 말 그대로 하늘 멀리 날려버렸다...그런데, 장고는 텍스 헥스랑 아무 상관도 없던 일 하느냐 멀리 갔다가 돌아와서 박살난 텍스 헥스 기지를 보고 왜 그러냐고 하고 백마도 뻘쭘해한다. 그리고, 멀리 날아가던 샌드 스톰이 돌아오자 기지 청소를 맡길 녀석이 왔다고 텍스 헥스가 말하면서 대충 서로 화해하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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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썬더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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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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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딩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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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프라
[1] 오타가 아니라, 원래 한 단어로 취급하며 r이 두번 들어간다.[2] 일단 산탄총 컨셉으로 디자인한 것 같은데 어쨌건 구경 자체는 대전차화기급(...) 맞다. 작중 등장인물과의 스케일을 고려해 볼 때 적어도 150mm급;;;;[3] 쌍레이저권총이 주무기이고, 홀스터에 넣고 쏘면 그 추진력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물론 상징적 무기는 뉴텍사스의 원주민인 프레리족에게 받은 망치. 로프도 달려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4] 맥브라이드 판사의 아버지.[5] 사실 장고도 지구 기준으로 본다면 아메리카 원주민 인종이다...[6] 단, 그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오히려 아메리칸 인디언이라는 명칭을 더 선호하는 쪽도 있다. 인디언 항목 참조[7] 원판에서는 "Merry Chrismas, Ursula. Merry Chrismas." 였다. Ursula 가 바로 그 옛 애인의 이름이다.[8] 아마도 어린이 애니라 심의 문제 때문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