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제아스
ウルトラマンゼアス
1. 개요
울트라맨 30주년 기념 이벤트 울트라맨 원더풀 월드의 시리즈 중 한작품 1996년 개봉했다. 1997년 후속작 -초인대전 빛과 그림자-가 개봉되었으며 울트라맨 제아스 3도 기획되었으나 기각되었다.
시리즈가 거의 통합되어 수많은 울트라맨들이 재등장을 하는데도 제아스는 등장을 안한다. 이는 저작권 권리가 츠부라야 말고 이데미츠에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덕분에 제아스 관련 피규어도 수가 상당히 적다고 한다. 영상소프트화도 이것때문에 상당히 어려웠지만 20주년이라 할수있는 2016년 12월 22일에 양 작품을 수록한 블루레이가 발매되었다.
2. 줄거리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초우주방위기구의 견습대원, 아사히 카츠히토(朝日勝人)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었다. 그는 지구를 정화시키는 사명을 가지고 Z95성운 '피카리의 나라'에서 지구로 온 울트라맨 제아스였던 것이다. 대원들은 세계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황금 소멸현상을 조사한 결과, 그것이 우주괴수 콧텐폿페의 짓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괴수를 조종하여 지구지배를 노리는 것은 바로 벤젠성인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호시미 대원과 아이들이 유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은 바로 카츠히토가 제아스라는 사실을 알아낸 벤젠성인의 도전이었다.
3. 특징
기존 울트라 시리즈와 달리 울트라맨 제아스는 암울함, 진지함을 최대한 배제하고 각종 개그와 패러디가 엄청나게 첨부된 작품이다.[1] 우선 일본 개그계의 전설 톤네루즈가 출연한것도 모자라[2] 주인공 아사히 카츠토 역의 세키구치 마사하루는 '''당시 톤네루즈의 매니저'''였다. 즉 연기경력따위 없는 생판 초짜를 극장용 영화의 주연으로 기용한 것.
아사히 카츠토의 설정도 그때까지의 울트라 시리즈 주인공과 비교하면 대단히 파격적인데, 엄청난 결벽증[3] 에 겁도 많고 소심한데다 울트라맨으로서도 실력은 이후 등장하게될 루키들 보다 더 약하다.[4] 게다가 변신기인 피카리 브러쉬는 전동칫솔로(...) 이를 닦아야 변신이 가능하다. 또한 작중에 나오는 방위팀 MYDO는 출격할때 출격 송이 나오기도 한다(...).[5] 벤젠 성인이 제아스의 정체를 아는 장면도 참으로 코믹한데 딴것도 아닌 손씻는 포즈가 일치해서(...)
1997년 나온 후속작 초인대전 빛과 그림자에서는 울트라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까메오로 대거 등장하며[6] 캡슐괴수도 등장한다.
석유회사 이데미츠와의 합작이기 때문에 작중 곳곳에 이데미츠의 요소가 들어가 있는데 우선 제아스의 이름부터가 이데미츠의 가솔린 브랜드 '이데미츠 제아스'에서 따온 이름이고 악역 벤젠 성인의 이름은 당시 이데미츠의 자랑거리였던 '벤젠 가솔린'에서 따왔다. 또한 방위팀 MYDO는 이데미츠의 현금회원 카드인 mydo 카드에서 따온것.
참고로 첫번째 작품은 제아스는 개그에 가깝지만 후속작인 초인대전 빛과 그림자는 전작보단 꽤 진지한 내용에 가깝다. 또 개그색채가 강하지만 스토리를 잘 따져보면 상당히 왕도적인 성장물 스토리인 작품이라 이게 매력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4. 방위대
MYDO(초우주방위기구, 통칭 마이도)
5. 등장인물
- 아사히 카츠히토 = 울트라맨 제아스
- 오오코치 신페이
- 코나가이 후츠키치
- 호시미 토오루
- 타케무라 간타
- 사츠마 반[7]
- 카즈마 나부
- 미도리
6. 등장 울트라맨&괴수
''2편 초인대전 빛과 그림자에서 등장한 괴수와 울트라맨은 기울임 표시.''
6.1. 울트라맨
6.2. 괴수
- 벤젠 성인
- 우주괴수 콧텐폿페
- 레이디 벤젠 성인 [8]
- 캡슐괴수 미라크론
- 캡슐괴수 다크라
6.3. 주연 배우
아사히 카츠히토-세키구치 마사히로
[1] 기존 시리즈의 클리쉐를 비튼 콩트적 성향이 강한 이질적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슈퍼전대 시리즈의 격주전대 카렌쟈를 떠올리게도 한다.[2] 본 작품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3] 울트라맨 상태로 특훈 중 넘어져서 진흙탕에 손이 빠지자 기겁하며 바로 옆의 호수에 손을 담가 벅벅 씻는다(..)[4] 다만 이는 성장형 주인공으로써 후반부에서는 엄청난 훈련과 노력으로 울트라맨 쉐도우를 무찌르는 모습을 보여줬다.[5] 참고로 마이도의 비행메카는 마이도가 운영하는 주유소 간판에서 튀어나오는데 초반에 한 주부가 이걸 본 뒤로, 어떻게든 출격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별 뻘짓을 다 한다. 나중에는 동네 사람들과 주유소에서 대기타다가 출격 직전까지는 봤지만, 하필이면 아들이 동전 떨어졌다는 말을 하자 모두 밑에 떨어진 동전을 찾느라 고개를 숙여서 놓쳐버렸다.(...)[6] 경비원 역으로 울트라맨에서 하야타 신역의 쿠로베 스스무씨가 나와서 손전등으로 울트라맨 변신포즈를 취하는 개그를 보여주시고(..), 뉴스 앵커로 돌아온 울트라맨의 주인공이었던 고 히데키를 맡으신 단 지로씨가 대사로 '''울트라맨이 돌아왔습니다!!'''를 말하며 방위팀에 들어온 새로운 대장은 바로 모로보시 단을 맡은 모리츠구 코우지씨다.[7] 배우는 울트라 세븐, 모로보시 단을 맡았던 모리츠구 코우지이다.[8] 벤젠 성인의 아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