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펜

 


1. 라이트 노벨 엔젤 하울링의 등장인물
3. 스타폭스 시리즈의 우주전투기 울펜


1. 라이트 노벨 엔젤 하울링의 등장인물


아마와와의 계약자 중 한 사람으로, 역시 계약자인 아스트라 비앙카의 '''남편'''이기도 하다. 즉, 무려 미즈 비앙카의 '''형부'''. 그 외 신상에 대한 정보는 일절 밝혀진 바가 없는 의문의 인물이다. 외출이나 전투 시에 흑의 차림을 즐겨 하지만 흑의는 아니다. 하지만 전투 실력은 흑의에 버금갈 정도는 된다. 미즈 비앙카도 울펜과 싸울 때는 꽤 고생할 정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 움직이지 않는 것을 강하게 추구한 듯하다. 아마와에게 질문한 것 또한 '세계에 변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는가?'였고, 아마와는 그런 것은 없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를 수긍하지는 못한 듯, 혼수 상태에 빠져 정령화되어가고 있는 아스트라 비앙카를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결혼을 하거나[1][2] 수도의 영원불멸함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한다.
미즈 비앙카가 수도와 자신들 부부의 평온을 파괴한다고 여기고 그녀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미즈의 심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때문에 여러모로 미즈와는 애증의 관계.

울펜 자신이 이상향으로 여기던 이시칼리시아 하이엔드가 붕괴한 뒤, 이뫄시아의 탑에서 미즈 비앙카와 싸우다가 사망.
최후가 매우 의미심장하다. 미즈와 울펜이 서로를 노리고 각각 장검과 단검을 던지는데, 미즈의 것은 겨냥이 빗나갔고 울펜의 것은 겨냥이 정확했다. 그러나 두 검이 서로 충돌하여 궤도가 바뀌면서 도리어 미즈의 검이 맞고 울펜의 검은 빗나가게 된다. 두 사람 다 타인과의 관계를 믿지 않고, 그저 다른 사람에게 검을 던지는 것만을 유일한 소통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었는데 두 사람의 검이 충돌하자 다른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마지막 말을 남긴 뒤 울펜은 죽는다. 미즈는 울펜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 아스트라 비앙카와의 최후의 결판을 위해 떠난다.

2. 스페이스 울프의 병종 울펜



3. 스타폭스 시리즈의 우주전투기 울펜



4. 울펜슈타인 시리즈의 준말


[1] 검열삭제 따위를 생각하고 결혼한 것은 아니다.(...) 마치 예술품 혹은 여신을 경배하듯 할 뿐이다.[2] 그런데 쌍둥이인 미즈가 아스트라보다 못하다고 평한 것을 보면 그냥 네크로필리아가 아닌가 의심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