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썬더/지상 병기/프랑스 트리/경전차
1. 개요
◉ 문자표가 붙은 차량은 2차대전기 자유 프랑스군 소속의 외산 차량이다.
2. 1랭크
2.1. AMC.34 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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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단기간동안 생산되었던 기병전차로 AMC.34 파생형 중 전차포가 탑재된 버전이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정규트리에서 벗어났으며, 대공차량을 제외하면 최약체 전차이다.[1] . 문제의 원인은 단독으로 쓰고 있는 SA34 30구경장 주포인데 이 주포는 최대 관통력이 27mm에 불과한 철갑유탄 단 한종만 사용할 수 있기에 그렇다. 주포 구경이 47mm이므로 관통에 성공한다면 확실한 피해를 보장할 수 있으나 이 주포로 전면에서 관통이 가능한 차량은 BR 1.0대에서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다만 측면을 노린다면 상위 BR에 매치되더라도 관통이 가능한데, 현실과 마찬가지로 측면만 노린다는건 쉬운 얘기가 아니다[2] . 비슷한 신세인 이고 갑형의 90식 주포는 대전차고폭탄이 추가됨으로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지만 이고 갑형은 정규트리에 남아있다는게 큰 이유로 보이며, 트리에서 벗어난 AMC.34 YR은 앞으로도 개선이 요원해 보인다[3] .
주포 문제를 제외하면 평범한 전차인데, 추중비가 프랑스 전차지고는 나쁘지 않아서 기동력에 큰 문제는 없지만 반대로 차체가 커다란 박스 형태라서 피격당하기 딱 좋다. 차체는 물장갑까지는 아니더라도 결코 두터운 장갑은 아니지만, 소뮤아나 B1과 같은 상위 전차와 비슷한 포탑을 갖고 있어 그럭저럭 튼튼하다. 그러나 여전히 승무원은 2인 구성이라 리얼리스틱 전차전에서는 말 그대로 스치면 사망 수준이다. 리얼리스틱 전차전에서 AMC.34 YR이 빛을 발하는건 초기 리스폰 기준으로 50포인트 밖에 요구하지 않는 저렴한 비용이라는 점이다. 다만 마찬가지로 정규트리에서 벗어난 H.35도 리스폰 비용이 동일하므로 두 대 모두 출격시킬게 아니면 당연히 H.35를 선택하는게 낫다. 결국 BR 1.0 전차를 다수 출격시키는 변태 플레이때나 유용한 전차라는 말이 된다[4]
2.2. AMD.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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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shark attack" 업데이트로 추가된 프랑스 예비장비이다.[5] 25mm SA34 L/72 포를 장착했는데, 저구경이지만 관통력이 최대 71mm로 프랑스 치곤 나쁘지 않다. 이 주포는 구축전차인 AMR 35 ZT3도 사용하는 물건인데, 회전 포탑을 지닌 이 전차가 상위호환인 셈이다. 다만 저구경 특성상 빠른 장전속도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포탄 적재량은 최대 48발에 불과하여 지속적인 전투가 어렵다. 주포 특성을 잘 활용한 저격 플레이에 제한이 걸린 셈이다. 구경이 작아 승무원을 확실하게 노려서 쏴야 하며 장갑이 아예 없다시피한 대공차량은 차라리 기관총을 쏘는게 격파가 쉽다. 비슷한 구경의 2호 전차나 이탈리아의 AB 41의 기관포에 비하면 관통력은 다소 높을지언정 화력면에서는 상대가 될 수 없다. 근접을 허용한다면 사실상 패배나 마찬가지이다[6] .
장륜형 차량 특성상 지형 적응성이 좋지 못하여 설원이나 늪지, 언덕에서의 이동력은 바닥을 긴다. 그러나 후방 조종석이 존재하고 후진속도가 전진속도와 동일하기에 엄폐물을 활용한 저격이나 시가지 등지에서 잘 활약할 수 있다. 장갑도 비교적 두터운 편인데 측후면 두께도 15mm라서 포격 파편에 벌벌 떨어야하는 여타 경장갑 차량에 비하면 한 숨 놓을 수 있다[7]
2.3. AMC.35 (AC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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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 수출되었던 경전차로 수출형의 이름은 ACG.1이다. 프랑스 초기 차량들 중에서 유이하게 2인승 포탑[8] 을 탑재하였다. 재장전 속도가 다른 국가 전차들과 비슷하다. 덕분에 화력투사력에선 그나마 암이 덜 걸리는 편이다. 장갑은 경전차이기 때문에 그렇게 단단하지는 않으며, 전간기 전차답게 속도는 느리다. 특히 등반속도가 6km/h밖에 안 나와서 언덕만 만나면 중전차보다 느리고 그만큼 가속력도 많이 떨어진다. 탄종은 1935년형 APC 47 mm 탄종 하나밖에 없지만 동일 배틀레이팅 대 전차들은 충분히 잘 잡는다.
안습한 기동력과 장갑 때문에 1.5선에서 싸우는 게 좋다.
1.9.7 패치 이후 1랭크로 밀려나가면서 정찰 기능을 크루세이더에게 넘겨주게 되었다.
3. 2랭크
3.1. ◉크루세이더 Mk.II
영국에 있는 그 크루세이더와 스펙이 동일하다. 1,9,7 패치 이후로 프랑스 경전차 2랭크에 추가되었다.[9] 경전차 트리에 추가된 것 때문에 정찰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영국도 마찬가지이다. 전투지수 2,3에서는 나름 좋은 기동력과 탄속력, 화력을 갖추고 있어 기동우회로 독일이나 이탈리아 전차를 타격하기 좋다.
4. 3랭크
4.1. AMX-13 (F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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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mm SA49 고속포와 함께 장갑차 파나르 EBR의 FL-11 포탑을 장착한 AMX-13이다.[10]
주포의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기본탄인 PCOT-51P의 경우에는 계속되는 버프로 인해 관통력이 동일 티어대 전차를 정측면에서 관통할 수준이 되며, 업탄인 M61의 경우 M24 채피와 동일 탄종이다. 따라서 잘만 하면 측면에서 티거 1도 잘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보다 느린 탄속으로 인해 탄의 낙차율이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고배율 조준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 장거리 저격에도 수월하다.
포탑은 소련 전차처럼 납작한 형상에 포탑 전면 장갑이 60도 경사 40mm라 의외의 도탄과 중기관총에 대한 방호력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정말 의외의 경우지 대부분은 포탑에 맞으면 그냥 관통당하며 포탑 형상으로 인해 내림각이 -6도로 소련만큼이나 처참한데다 포탑 위치 또한 후방 포탑이라 언덕에서는 헐다운 사격 자체가 힘들거나 불가능하다. 요동포탑이지만 자동장전기가 탑재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장전은 일반적인 전차와 같은 대신 클립탄 떨어질 일은 없다.
차체 장갑은 다른 경전차들과 마찬가지로 종잇장 수준인 20mm 라서 중기관총만 맞아도 쉽게 무력화된다. 후방의 연료탱크나 우측 전방의 엔진이 탄흡을 해주는 운좋은 상황이 있다. 또 상부 장갑은 매우 취약한 편이라 채피처럼 기총소사에 집중사당할 경우 무력화당하기 쉬워진다.
기동성은 경전차치곤 부족하나 채피보다는 나은 편이다. 카탈로그상 최대 속력은 60km/h이나 사실상 내리막길에서나 볼 수 있는 수준이고, 평지에선 평균 50km/h (시가전에서는 평균 55km/h로 달린다)정도가 나온다. 다만 후진 속력이 -6km/h 로 매우 안 좋으니 후방 포탑인 점을 이용하여 차체는 항상 도주 방향을 바라보게 한 뒤 후방 포탑을 이용하여 쏘고 도망치면 된다.
포탑을 포함한 차체 높이가 매우 낮기 때문에 조그만 바위나 수풀뒤에 숨기 쉬워 리얼리스틱 모드에서 정찰하기에 매우 좋다.
포신이 많이 흔들려 기동사격은 거의 불가능 하다.
준고증 특수 도색으로는 외인부대 도색이 있다. 제2외인공수부대에서 따왔다고 한다.
5. 4랭크
5.1. AMX-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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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터 주포 기반 프랑스제 75미리 주포를 12발이 들어가는 드럼식 자동장전장치와 결합해서 요동포탑에 달아 놓은 13톤짜리 경전차다.
장갑은 헬켓 수준으로 없지만 포탑을 무력화시킨 적이 조종수를 잡으려고 차체 전면을 쏘면 가끔씩 승무원 오른쪽에 위치한 엔진이 탄흡을 해주어 금강불괴를(?) 띄울 수도 있다. 자동장전기 덕분에 승무원 숙련도에 상관 없이 빠른 장전 속도와 업글탄이 201 mm나 되는 준수한 관통력이 장점이다. 다만 기동성은 타 경전차에 비하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기어 5단이 들어가면 가속력이 부족해서 평지에서조차 4단보다 속도가 줄어드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 경우 30km/h대 진입 시 수동으로 4단으로 기어를 내려주거나, 순항 2단을 걸면 4단 최대로 한계가 설정되어 40~41km/h의 안정된 속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5단은 내리막길이나 긴 평지를 직진할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접 체험을 하고 싶다면 프리미엄 전차인 대전차 미사일 장착형 AMX-13을 시험 주행해보자.
화력 하나는 BR과 체급을 감안했을 때 정말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200mm를 웃도는 관통력에 훌륭한 탄속, 12(+1)발의 클립식 장전장치를 장비한데다 탄 간격은 고작 5초인데, BR 6.3에서는 이 포 자체만으로 상위권에 속하는 화력이며 이렇게 지속적으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전차는 같은 프랑스를 제외하면 없다. 샤르 25t와 AMX M4가 6.7초라는 다소 높은 탄 간격과 동시에 적은 장탄 수를 들고 나오고, AML-90과 CA 로렌이 일반 포를 장비한 덕분에 프랑스 6.X대 BR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경전차인 이 전차가 화력 투사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11]
5.2. AML-90
1.95 업데이트로 추가된 전투장갑차. 샤르 25t의 위치를 대체했다.
장갑은 기관총에도 쉽게 뚫리니 조심히 운용해야 한다. 500m가 넘는 거리에서도 M2 중기관총에 관통되며 이론 상 1000m까지는 M2에게 관통될 수 있는 매우 약한 장갑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주포는 화학탄을 쓰는 만큼 매우 좋다. 하지만 덩치가 작기 때문에 수풀이나 나무에 탄이 안 걸리게 주의하면서 사격을 해야 한다.
제동력이 '''매우 좋지 않으므로''' 항상 신중히 움직일 것. 차륜형인지라 가속력이 꽤 나오고 실질 최고 속도가 70km/h에서 노는데 반해서 20km/h만 넘어가도 바퀴가 멈춘 채로 브레이크가 밀린다(...). 50km/h에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바퀴는 가만히 있는데 10m가 넘는 거리를 더 나아가는 기적을 볼 수 있으며 때문에 치고 빠지기에 상당히 불리하다. 이는 차륜형 붕붕이이기 때문에 감수해야하는 운명이다. 따라서 급정지할 때에는 좌나 우로 방향을 돌리면서 정지하는 게(A,S or D,S 키 동시에 누름) 좀 더 수월하다.
여담으로 차체가 가벼워서인지 두 정의 7.5mm 기관총을 정면을 향해 연사하고 있으면 차체가 살짝 들린다(!). 재밌는 점은 주포 자체는 AMX-13/90의 그것보다 더 저압포라 그런지 의외로 주포 반동은 심하지 않다는 점. 오히려 AMX-13/90보다 덜 휘청거린다. 이유는 알다시피 요동포탑의 한계가 ...
주로 매복사격하거나 지형지물 뒤에 숨어서 정찰하면서 아군 보조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6. 5랭크
6.1. AMX-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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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X-13의 75mm SA50 고속포를 90mm CN-F3 중압포로 바꾼 개량형이다. BR 7.0
포탑을 FL-12로 바꾸었다. 차체의 경우 특히 궤도가 기존 철 궤도에서 고무패드 궤도로 바뀌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엔진 변속기 모두 동일하지만 동일 중량인 AMX-13 SS.11보다 기동성이 좋다.[12]
90mm HEATFS는 탄속 950m/s, 관통 320mm로 준수하다. 업글탄으로 연막포탄이 있는데 자동장전장치 매커니즘의 변경으로 피탄회피를 해야하는 경전차의 특성상 챙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장전속도는 동일한 탄간 5초, 전체 45초며 승무원 숙련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탄이 관통 후 데미지가 아쉽지만 탄간 5초이기 때문에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포 반동이 엄청나서 사격 후 망원경으로 바꾸지 않으면 탄착확인도 하기 어렵다. 기본탄이 HEATFS에 노업 기동성도 그리 나쁘지는 않기에 스톡상태도 나쁘지 않게 보낼 수 있다.[13]
비고증 특수 도색으로는 숲 디지털 위장 버전이 있다.
7. 6랭크
7.1. AMX-13 (HOT)
AMX-13에 HOT 미사일 런처를 올려놓은 전차이다.[14] SS.11 하푼을 발사하는 AMX-13 버전과 다르게 시선 유도형 미사일을 쏘기 때문에 라케텐판저 HOT와 마찬가지로 전투지수 8,7에 걸려있다.
2세대 소련 전차들을 잡기 위해 HOT 만 달린 것이기 때문에, 2세대와 3세대 전차를 상대하기 위해 75 mm 주포를 쓸 때에는 측면이나 후면을 공격하는 게 낫다. 나름 관통력은 높기 때문에 앵간한 MBT는 상대가 가능하다.
HOT 미사일은 700mm라는 높은 관통력을 가지고 있지만, 발사대의 각도가 수평이 아니기 때문에 발사 시 위로 올라갔다가 시선대로 날라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근거리에서 적 전차를 상대할 때 이 짓을 하는 것은 금물이며, 만약 급할 시에는 RBT나 크롬웰 RP-3처럼 지형지물을 사용해서 발사대를 수평에 가깝게 만들고 발사하는 게 좋을 것이다. 또한 예비탄 포함하여 12탄만 가지고 있는 대신, 미사일 사격 실패 시 바로 발사해서 상대를 맞출 수 있는 즉각 대응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두 가지 특성들을 이용해볼 때, 근거리에서는 매복해서 지나가는 MBT의 측면을 노릴 수 있고 원거리에서는 HOT 미사일로 저격을 하면서 치고 빠지는 전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구식전차를 급조개량했던 물건이기에, 야시경과 열영상 장비가 없어서 주간에서 1,5선이나 2선에서나 굴려먹을만 하다.
[1] 사실 대공차량의 본연의 임무를 고려하면 대공차량을 포함하더라도 제 밥값 못하는 이 전차가 최약체 맞다[2] BR이 1.0으로 변경된 3호 전차 E형의 경우 측면 약점과 후면 차체를 제외하면 장갑 두께가 평균 30mm이므로 AMC.34 YR로 격파는 매우 어렵다. 그 외에도 측면이 25mm 정도의 두께인 차량은 BR 1.0에도 다수 있으며 결국 측면조차 여유롭게 관통하기 어렵다는는 말이 된다. 약점을 노리려면 곡사포에 가까운 이 전차의 주포 특성상 근접거리가 아니면 힘들며 그 전에 격파당하지 않고 근접한다는 것 자체가 난이도가 너무 높다.[3] 물론 고증이라면 애초에 어쩔수가 없다[4] 2020년 6월 기준, 프랑스는 프리미엄 H.39를 포함하면 BR 1.0전차가 무려 8대에 달한다. 물론 이는 정규트리에서 내려간 차량들이 1.0 성능 이하(...)였기에 가능했던 것.[5] 정식명칭은 파나르 178이다.[6] 그나마 T-60은 기관포의 최대 관통력이 32mm에 불과하여 어느 한 쪽이 크게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7] 심지어 차체 내부 중간~후방에 걸쳐 2겹의 7mm 장갑판이 있어서 측후면에서 받은 피해를 경감시켜준다. 모듈 파괴를 무시할경우 차체 후방 장갑은 실질적으로 29mm가 되는셈. 이 정도면 기관포나 파편에 대한 생존력은 꽤 향상된다.[8] 다른 하나는 AMD.35[9] 기존의 AMC.35는 1랭크로 내려갔다.[10] AMX-13의 개량형이며, 당시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때 정글환경에 맞게 개량했다. 허나 전쟁에 투입되기 전에 종전이 나게 되고, 그 이후로는 모로코에서 사용하게 되었다.[11] 덕분에인지는 몰라도 프랑스 트리 초기부터 지금까지 수리비가 계속 올라가서 지금은 최대 수리비가 샤르 25톤과 동일해진 수준이다. 밥값하면 돈 벌고 못하면 적자나는 수준이다.[12] 당연하다. 왜냐면 AMX-13 SS.11은 75mm 사양이기 때문[13] 어차피 공격에 쓸 수 있는 탄종이 날대탄과 고폭탄 밖에 없다. 중장갑 상대로는 쓸 것이 날대탄밖에 없고 경장갑 상대로는 날대탄이 고폭탄과 비슷하게 작용하므로 날대탄만 가득 채워서 다니면 된다.[14] 참고로 이거 후기형 전차이다. 초기형 HOT AMX-13은 HOT 미사일 런쳐가 8개나 달려 있었다. 둘 다 시제품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