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벨 기관총

 

'''레이벨 기관총'''
''Reibel Machine Gun''

[image]
'''종류'''
기관총
'''국가'''
프랑스
'''사용 역사'''
'''개발'''
레이벨 중령
'''사용 국가'''
프랑스, 스위스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알제리 전쟁
'''생산 및 제조 역사'''
'''개발 년도'''
1931년
'''생산 년도'''
1931년~1940년
'''생산 수'''
11,000정
'''파생형'''
MAC 1931, MAC 1934
'''제원'''
'''탄약'''
7.5x54mm MAS
'''급탄'''
드럼탄창(150발)
'''중량'''
11.8kg
'''전장'''
1,030mm
'''작동 방식'''
가스 작동식
'''총열 길이'''
600mm
'''발사 속도'''
450 ~ 750RPM
'''탄속'''
830m/s
'''유효사거리'''
200m
1. 개요
2. 상세
3. 둘러보기

[image]

스위스에서 생산된 레이벨 M31 리뷰 영상.

1. 개요


Mitrailleuse Reibel
프랑스 육군에서 사용한 롱 스트로크 가스 작동식 기관총. 7.5mm MAS탄을 150발 넣을 수 있는 원반형탄창이 특징인데 루이스 경기관총, DP-28같이 탄창이 몸통 위에 장착되는게 아니라 '''몸통 옆쪽에 장착하는''' 특이한 구조를 가졌는데 거치용으로 사용될 경우를 상정해 쌍열 기관총으로 쉽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 때문인지 탄피 배출구는 몸통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주로 전차에 탑재되어 사용되었는데, 상당수는 마지노 선같은 방어 시설에도 배치되었다. 방어 시설로 배치된 개체는 balle D라는 무거운 탄환을 날려보내기 위해 강선이 다른 총열을 썼다. 수출방식은 대부분 르노 AMR-33/35호치키스 H35, 르노 R35 등의 전차를 수출할 때 안에 설치되어 같이 팔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상세


프랑스 육군 대위 레이벨이 설계한 기관총으로, 전간기에 사용된 다르느 기관총을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1931년에 만들어진 초기형은 FM 24/29에서 구조적인 모티브를 많이 따왔다.[1] 자동사격만 가능했기에 방열을 위해 아주 두껍고 무거운 총열을 썼는데 이는 FM 24/29가 일반적인 기관총 총열을 쓰면 열 때문에 총열을 못쓰게 만들었기 때문에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이 총열과 총몸이 연결되는 부분에 위치해 수평으로 움직이는 볼트와 함께 움직여서 짧게 연사한다면 그 사이에 냉각되는 이점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손잡이는 곡선형 권총 손잡이와 통상적인 소총형 손잡이를 혼재했는데 거치용으로 만들 경우 곡선형 권총 손잡이가 어깨 받침대가 되어져 반동 제어를 용이하게 해놓은 것이다. 쌍열 기관총으로 만들었을때 2가지로 나뉘었는데 F형은 기존 중기관총처럼 되어있고 T형은 보우덴 케이블로 연결해 원격 조종으로 사격하는 형태였다.
망원조준경을 달아 쌍열 기관총으로 만든 레이벨 기관총은 보통 8명이 운용했는데 지휘관 2명, 사수 2명, 장전수 2명, 보조 장전수 2명[2]으로 이뤄졌는데 동시에 화망을 형성할 수 있을 뿐더러 기관총 하나가 재장전을 하면 다른 기관총이 공격해 무방비가 되는 상황을 어느 정도 막아줬다. 만약 탄걸림이 일어났거나 총 자체가 고장났다면 해결할 때까지 지휘관이 직접 공격하거나 엄호 사격을 해줬다.
이런 점 때문에 보통 교전할 땐 연사력을 분당 150발으로 제한했는데 적군이 철조망을 넘어오는 긴급한 상황에서 연사로 갈겨야 할 상황에서도 분당 75발로 제한하는 교리가 존재했다. 최대 연사력으로 쐈다간 2탄창때 과열되어서 최대한 연사력을 조정하면 3탄창때 과열되었다. 그래서 3탄창마다 사용을 중지해야 했다. 안 그럼 탄창의 절반을 소모하다가 총열이 휘어져버렸다.
또한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개량을 해야 했겠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냉각을 어떻게 했냐면 기관총 옆에 물이 담긴 양동이와 스프레이를 둬서 과열되기 직전의 총열에 물을 부어줬다. 이렇게 해서 하루에 소모되는 물만 '''20L'''였으니...
거치대 역시 문제가 많았다. 레이벨 기관총이 사용하는 거치대는 두꺼운 강철로 만들어졌는데 프랑스 방어 시설에 딱 맞춰서 내놓은 것이었다. 그저 볼트만 죄어주면 좁은 창으로만 사격할 수 있던 프랑스의 방어 시설에서 맞딱트린 독일군에게 신나게 갈겨댈 수 있었다. 문제는 대전차 소총을 방어 시설에 배치하려면 그걸 분리해서 거치대를 완전히 치운 후, 대전차총을 조립했는데 대전차총 임무가 끝나면 다시 그걸 조립해야만 했다. 이 때문에 방어전에선 편리할지 몰라도 공격할 땐 불리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미군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삼각대와의 호환을 위해 35발들이 박스형 탄창으로 바꾼 모델이 나왔을 정도.
1940년대 말까지 사용하긴 했지만 아무리 골똘히 생각해봐도 냉각 문제에는 답이 없었는지 1952년부터 AA-52로 교체되었다.

3. 둘러보기







[1] FM 24/29도 레이벨 대위가 설계한 무기였다.[2] 5발 들이 클립 탄창을 들고 있다 보유 탄약이 다 떨어졌을 경우 클립 탄창으로 장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