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릭

 

  • 철자가 같은 워윅 항목도 참고할 것.
2. 영국의 도시 Warwick


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의 등장인물



[image]
사진 왼쪽의 흰 를 데리고 있는 인물. 오른쪽은 존 블랙.
'''Warwick'''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의 오리지날 캠페인 액트 2에 나오는 악역. 성우는 최준영. 영국 본토 출신의 오만한 귀족으로 새로 부임한 식민지 총독이다. 늘 흰색 한 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사실은 오수스의 일원으로 젊음의 샘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존 블랙의 삼촌 스튜어트 블랙을 납치하고 이로쿼이 족에게 존 블랙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며 공격하였다. 하지만 존의 반격으로 이로쿼이 족의 공격은 실패로 돌아간다. 그리고 존이 프랑스군과 손잡고 공격하자 부하들을 이끌고 휴런 호수 서쪽으로 도망친다. 설상가상으로 본국의 허락도 없이 전쟁을 일으켜 원주민을 공격한지라 영국에서도 범죄자로 찍혔고, 이로 인해 당시 영국군을 이끄는 조지 워싱턴 제독이 존과 손잡아 협공을 받게 된다. 하지만 워릭은 서부로 탈출했고 스튜어트는 참수당해 죽었다. 이에 분노한 존 블랙은 워릭을 쫓아 서부까지 가게 된다.
워릭은 남은 부하들을 이끌고 대평원을 지나 로키 산맥에 도착하여 러시아 군을 불러들여 동부로 진격할 계획을 꾸민다. 이를 막고자 카넨케가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사이 존은 산 정상에 폭발물을 설치해 산을 무너뜨리려 한다. 존이 폭발물 설치를 거의 따 마치려는 찰나 워릭은 본 가드를 대동하고 산 위로 올라가 존을 위협하며 젊음의 샘의 위치를 불라고 압박을 주지만 존이 거부하며 화약통을 들자 총을 쏘려던 본 가드 들을 제지시킨다.[1] 그 사이 존이 잽싸게 달려가서 기폭 장치를 눌러버려서 함께 몰살당한다.
오수스 지도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시네마틱 영상 외에 게임상에서는 만나서 직접 싸울 일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액트 2 미션 5 "존중"에서 원거리 공격과 근접 공격을 모두 하는 유닛으로 등장하긴 하는데 해당 미션은 워릭이 적진 안에 가만히 있으며 적진으로 일부러 쳐들어갈 필요도 없다. 경험치 획득을 목적으로 일부러 쳐들어 가지 않는 한 얼굴을 볼 일은 없고 조우한다 하더라도 딱히 이벤트가 일어나지도 않는다. 사전에 있는 스토리 캐릭터 설명에 따르면 부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익사했는데 워릭이 여기에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2. 영국의 도시 Warwick


[image]
Warwick, Warwickshire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의 워릭셔 주의 주도(County Town)
잉글랜드의 중앙에 위치한 웨스트 미들랜즈에 속해있는 워릭은 산업의 요충지였으며 영국 제2의 도시인 버밍엄과 수도인 런던과도 상당히 인접해있다. 자동차 산업이 특히 발달해서 벤틀리, 재규어와 같은 영국의 명차 생산에 앞장서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루프트바페폭격에 의해 시망.
남쪽으로 10km만 가면 셰익스피어 생가가 있는 Stratford-upon-Avon이 있어 매년 셰익스피어 관련 축제가 열린다 또한 J.R.R 톨킨이 반지의 제왕과 실마릴리온을 쓸때 워릭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교육기관으로는 [2] 워릭 스쿨이 있다. 워릭 스쿨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남자 기숙학교중 하나로 914년에 설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학교에 공과 계열 건물이 많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10여명의 학생을 옥스브릿지로 보내는 명문이다?!
[image]
관광명소는 딱히 없지만 굳이 꼽으라면 워릭 캐슬이 있다. 1068년 윌리엄 1세에 의해 지어져 17세기까지 사용되다 근현대에 이르러서는 관광지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워릭 캐슬에서는 매년 영국 최대 규모의 매스커레이드가 열린다고 한다.
[1] 주변이 화약 천지라 총을 쏘면 위험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2] 워릭 대학교는 코번트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