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좋은 차, 빠른 차, 최고의 차"(Good car, Fast car, Best car).'''
'''슬로건'''
1. 개요
부유한 사업가 집안에서 태어난 월터 오웬 벤틀리(Walter Owen Bentley)가 1919년 7월 10일에 설립한 영국의 최고급 수공 자동차 제조사이자 그 브랜드이다. 벤틀리라는 이름은 창립자인 동생 월터 오웬 벤틀리(Walter Owen Bentley)와 형 호레이스 밀너 벤틀리(Horace Millner Bentley) 형제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며 현재 독일의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 있다.
본사는 영국 잉글랜드의 체셔주 '''크루(Crewe)'''[1] 에 위치해 있다.
회사의 슬로건은 '''"좋은 차, 빠른 차, 최고의 차"(Good car, Fast car, Best car).''' "빠름"에 집착하는 회사답게 12기통 고성능 라인엔 "Speed"라는 모델명이 붙는다.
2. 평가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다. 과거 스승이자 현재 라이벌인 롤스로이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젊은 색깔을 지니고 있어서 권위주의적인 롤스로이스보다 접근성이 좋은 브랜드다. 벤틀리의 자동차 포지션은 포르쉐나 마세라티보다도 높으며 애스턴마틴 이상, 롤스로이스 이하의 포지션에 위치해있다.
벤틀리는 우월한 모터스포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준수한 운동 성능을 앞세워 롤스로이스보다 스포츠성을 앞세우는 브랜드다. 물론 벤틀리도 롤스로이스의 팬텀에 대응되는 최고급 리무진인 뮬산을 생산하긴 하지만, 벤틀리의 대표 차종이자 마스코트는 스포츠 쿠페인 컨티넨탈 GT라고 할 수 있다.(뮬산이 단종되면서 기함이 되는 모델은 플라잉스퍼가 되었다.)
3. 역사
벤틀리는 창업 초기 때부터 르망 24시에서 1924년, 1927년, 1928년, 1929년 및 1930년에 연달아 우승을 하며 기술력을 증명하였고, 속도와 호화로움을 표방하는 차를 제작 했었다. 하지만 경영난으로 인해 1931년 경쟁사인 롤스로이스에 인수되면서 부터 폭스바겐 그룹에 인수되기 전까지 롤스로이스 산하의 스포츠성을 띈 고급차에 불과했다.그러나 폭스바겐 그룹의 일원이 된 후에 한번 더 2003년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컨티넨탈 GT가 큰 성공을 거두며 현재의 인기와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지위를 갖게 됐다.
3.1. 롤스로이스와의 관계
아이러니한 건 과거 오랫동안 경쟁사인 롤스로이스에게 인수되어 계열사이자 휘하의 수공 브랜드로 지내 왔다는 것. 당시 벤틀리는 자사의 대형 고급차인 8리터 라는 차를 경제 대공황의 여파로 대차게 말아먹었다. 그 차는 1930년 런던에서 1850파운드[2] 라는 거액의 가격에 판매되었는데,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당시 유럽은 경제 대공황의 한파가 몰아치던 시절이었다. 아무튼 그래서 결국 1930년에서 1932년 까지 불과 100대 생산에 78대만 팔리는 처참한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그 여파로 벤틀리는 처절하게 폭망하며 결국 롤스로이스에 인수되고 만 것이다. 이렇듯 8리터는 벤틀리 멸망의 주범이었지만, 이와 별개로 오늘 날에는 역대 벤틀리 모델들 중의 가장 뛰어난 걸작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3][4]
그래서 아무튼 롤스로이스의 산하 브랜드가 된 1931년부터 1997년까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롤스로이스-벤틀리" 라는 그룹으로 불렸고, 벤틀리는 롤스로이스의 스포츠팩으로 인식되던 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의 벤틀리가 롤스로이스와 다른 점은 고작 내장 시트 색상 등과 라디에이터 그릴, 훨씬 빠른 주행성능 등이었다. 쉽게 말하자면 모기업 롤스로이스의 그늘에 가려 롤스로이스의 세단과 컨버터블을 스포츠 튜닝 형태로 개조한 차량들만 제작해야 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만들고 싶던 차를 만들어 내지 못했던 것. 이때의 벤틀리의 모습은 마치 메르세데스-벤츠의 AMG나 BMW의 M버전과 비슷한 실정이었다 그렇게 살아오다가, 롤스로이스를 BMW가 인수하고, 벤틀리는 폭스바겐이 인수하고 나서 다시끔 초심으로 돌아가 명성을 찾는 중. 롤스로이스가 운전수(쇼퍼)에게 자주 운전을 맡기는 쇼퍼 드리븐 성향이 강하다면 벤틀리는 오너가 직접 운전하는 오너 드리븐 성향이 강하다.
3.2. 폭스바겐과 BMW의 인수전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폭스바겐이 벤틀리를 인수하는 과정엔 롤스로이스도 깊숙히 연관되어 있으며, 과정이 꽤나 파란만장하다. 1998년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를 가지고 있던 영국의 중공업 회사 비커스(Vickers Ltd.)에서 롤스로이스&벤틀리의 자동차 부문을 매각하려 했을 때, 우선협상 자격자로 오래전부터 롤스로이스에 엔진 및 각종 부품을 납품하던 BMW가 선정되었다. 그런데 공식입찰경쟁에서 BMW보다 9천만 파운드 높은 4억 3천만 파운드를 제시한 폭스바겐이 이겨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게다가 롤스로이스 소유권 문서에서는 롤스로이스 PLC 측이 회사명과 로고를 소유해야 한다는 강제조항이 들어가 있어서, 비커스측은 우선 협상자인 BMW와 공식 입찰 경쟁에서 이긴 폭스바겐 양쪽 중 하나의 손을 들어 주기 난감한 상황이 되버린다.
결국 비커스는 폭스바겐 대신에 기존 거래 관계를 고려하여 BMW에 회사명 및 로고의 라이선스를 부여하기로 결정을 내리는데,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정당한 경쟁에서 이긴 폭스바겐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폭스바겐은 추가적으로 돈을 투자하여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 &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그릴의 권리를 사들여 버리며 BMW에게 제대로 물을 먹인다. 즉, 폭스바겐은 롤스로이스 상징적 디자인 2개를 가졌지만 브랜드 상표권은 미보유 / BMW는 브랜드 상표권은 있는데 상징 디자인 2개에 대한 권리가 없는 괴상한 상태에 놓이게 된 것.
신경전 와중에 난감한 상황에 놓인 BMW는 자신들이 가진 롤스로이스의 등록상표에 대한 옵션을 매수 - 회사명과 롤스로이스 로고값 4천만 파운드를 폭스바겐에 지불하여 폭스바겐의 양해를 구하려고 노력한다. 안그래도 이 문제로 골치가 아팠던 폭스바겐은 이를 수용하면서 롤스로이스엔 큰 미련이 없으니 벤틀리 브랜드 쪽만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내놓는다. 결국 두회사는 타협하여 1998년~2002년까지 BMW가 폭스바겐&벤틀리에 들어갈 엔진을 공급하는 대신 폭스바겐이 롤스로이스의 이름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며, 2003년부터는 BMW가 롤스로이스 상표 / 폭스바겐이 벤틀리의 상표를 독점으로 나눠 가지기로 한다.
이 타협안에 의해 폭스바겐은 2003년부터 벤틀리 상표 독점권 확보 +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를 만들던 영국 체셔 주 크루 공장을 갖게 되었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크루 공장 쟁탈전에서는 패한 BMW는 영국 굿우드에 롤스로이스를 위한 새로운 생산 라인을 신설했다.[5]
폭스바겐에 인수된 이후로는 A8, 페이톤의 플랫폼과 일부 엔진 라인업을 공유한다. 대신 벤틀리에 세팅되는 폭스바겐제 W12 6.0L 가솔린 엔진은 폭스바겐, 아우디와 달리 터보차저 2개를 달아 300km/h대를 가뿐히 넘어 310~320km/h 가까이까지 낼 수 있다. 2013년에 나온 신형 컨티넨탈 GT부터는 기존 W12 6.0L 터보 엔진과 함께 아우디와 공용하는 V8 4.0L 트윈터보 엔진도 쓴다. 뮬산에는 512마력 V8 6.8L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롤스로이스 팬텀을 기반으로 한 팬텀 드롭헤드 쿠페와 같이 아르나지를 기반으로 한 대형 컨버터블인 아주어(Azure)가 있었지만, 2011년에 단종되었다.
참고로 마지막으로 롤스로이스 기반으로 만든 차량은 아르니지. 실버 셰라프 기반이며, 유병언의 장남인 유대균이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도 소유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플라잉 스퍼와 S600을 주로 탄다. 아르나지는 롤스로이스 실버 세라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실버 세라프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된 것에 반해, 아르나지는 2004년 지금의 벤틀리에 공통적으로 달리는 전면의 4개 라이트를 단 모습으로 페이스리프트된 후 2008년까지 생산되었다. 인지도가 0에 수렴해서 워낙 희귀하다만 당시 가격 5~6억 원에 이르는 벤틀리의 기함이었다. 실제로 2013년에 2004년식 아르나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7천만 원에 올라온 적이 있다. 오토갤러리 1층에 E65 BMW 740i와 함께 먼지만 쌓여가기도. 인지도, 성능, 디자인, 뽀대(...)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하니 버려질 수 밖에.
롤스로이스가 전통을 여전히 고수하는 보수적인 입장이고 실제로 대표하는 차도 쇼퍼 드리븐 성향의 팬텀이라면, 벤틀리는 GT 쿠페 모델인 컨티넨탈 GT가 대표모델이다. 당연히 쿠페는 오너 드리븐 카다. 특히 젊은 연예인, 셀러브리티, 운동선수 및 돈 좀 번다는 유명인들이 컨티넨탈 GT를 많이 타기 때문에, 차에 별로 관심없는 일반인들도 많이 알아보는 대중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막다른 골목에 있던 벤틀리가 사활을 걸고 만든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4. 특징
4.1. 플라잉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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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닛 마스코트는 플라잉 B(Flying B)라고 불리우며 F. Gordon Crosby가 디자인 하였다. 그 뒤로 디자인이 몇번 수정 되었지만 1920년대 부터 사용 되어온 벤틀리 고유의 보닛 마스코트로 현재는 플래그쉽 모델인 플라잉 스퍼에만 적용 되어 있다.
4.2. 뮬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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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의 오너들을 위한 맞춤 디자인 프로그램. 기본적으로 차량 자체는 공장에서 조립식으로 나오지만[6] 오너들이 원하는 외관 페인트 컬러, 휠, 인테리어트림, 베니어, 시트, 벨트, 카펫 등 선택 가능한 요소들을 모두 조합하면 10억가지 이상의 조합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뮬리너의 세계에서는 무엇이든지 가능 합니다."(Anything is possible in the world of Mulliner)'''
사실 뮬리너(Mulliner)는 벤틀리보다 더 긴 역사를 갖고 있다. 1760년 프란체스 뮬리너라는 사람이 만들어 운영하던 코치빌더를 1956년 그의 후손인 HJ뮬리너로부터 롤스로이스-벤틀리사가 인수하면서부터 롤스로이스와 벤틀리의 코치빌더 부서가 되었고 현재는 벤틀리에 소속되어 있다. 벤틀리와는 1923년 H.J. Mulliner가 올림피아 쇼에서 벤틀리 3리터를 제작하였던게 첫만남이였고 이 유대는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5. 대한민국 진출
대한민국에는 2006년에 당시 아우디와 람보르기니의 딜러 중 하나였던 참존 모터스가 들여왔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전시장이 있다. 2013년 12월에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도 매장을 오픈했으며,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도 매장이 생겼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에서 322대를 판매했다. 이는 대한민국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이라고 하며, 2014년 벤틀리가 전 세계에서도 2번째로 많이 팔린 나라가 대한민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가장 높은 볼륨을 차지한 모델은 194대가 팔린 플라잉스퍼였으며, 2014년에 플라잉 스퍼는 전 세계 중 세단을 엄청 좋아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한다.
그러나 2016년 8월에 모 그룹이 저지른 개막장 사건의 여파로 인해 폭스바겐의 차종 상당수가 판매금지를 맞았는데, 문제는 '''벤틀리 컨티넨탈도 전부 판매금지를 당하며''' 2016년에 벤틀리가 대한민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초로 월 판매량 '''0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5월부터 판매를 재개했기 때문에 고객들이 몰려서 월 74대나 팔았는데, 그 중에서 컨티넨탈이 제일 잘 나갔다고 한다.[7] 같은 시기에는 SUV인 벤테이가도 인증을 통과했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에서 259대를 판매했다. #
6. 생산차량
2014년 5월 기준. 참고로 작명이 상당히 제멋대로라 F/L만 해도 이름이 그때그때 바뀔 수 있음을 유념하고 참고만 하자. 예전에 단종되었던 모델명을 부활시키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뮬산.
6.1. 과거 생산차량
- Bentley Cricklewood 시절의 차량
- 1921–1929 3-litre
- 1926–1930 4½-litre & "Blower Bentley"
- 1926–1930 6½-litre
- 1928–1930 6½-litre Speed Six
- 1930–1931 8-litre
- 1931 4-litre
- 르망 24시 출전 모델들
- 1923 4th (private entry) (3-Litre)
- 1924 1st (3-Litre)
- 1925 did not finish
- 1926 did not finish
- 1927 1st 15th 17th (3-Litre)
- 1928 1st 5th (4½-litre)
- 1929 1st (Speed Six); 2nd 3rd 4th: (4½-litre)
- 1930 1st 2nd (Speed Six)
- 르망 24시 출전 모델들
- Rolls Royce-Bentley 시절의 차량
- Derby Bentleys
- 1933–1937 3½-litre
- 1936–1939 4¼-litre
- 1939–1941 Mark V
- 1939 Mark V
- 1933–1937 3½-litre
- Crewe bentleys
- Standard-steel saloon
- 1946–1952 Mark VI
- 1952–1955 R Type
- Continental
- 1952–1955 R Type Continental
- S-series
- 1955–1959 S1 and Continental
- 1959–1962 S2 and Continental
- 1962–1965 S3 and Continental
- T-series
- 1965–1977 T1
- 1977–1980 T2
- 1971–1984 Corniche
- 1975–1986 Camargue
- Standard-steel saloon
- Crewe Vickers Bentleys
- 1984–1995 Continental: convertible
- 1992–1995 Continental Turbo
- 1980–1992 Bentley Mulsanne
- 1984–1988 Mulsanne L: limousine
- 1982–1985 Mulsanne Turbo
- 1987–1992 Mulsanne S
- 1984–1992 Eight: basic model
- 1985–1995 Turbo R: turbocharged performance version
- 1991–2002 Continental R: turbocharged 2-door model
- 1994–1995 Continental S: intercooled
- 1996–2002 Continental T
- 1999–2003 Continental R Mulliner: performance model
- 1992–1998 Brooklands: improved Eight
- 1996–1998 Brooklands R: performance Brooklands
- 1994–1995 Turbo S: limited-edition sports model
- 1994–1995 Continental S: to order only version of Continental R with features of Turbo S incorporated
- 1995–1997 New Turbo R: updated 96MY Turbo R with revised bumpers, single front door glazing, new door mirrors, spare in trunk, engine cover, new seat design, auto lights, auto wipers etc.
- 1995–2003 Azure: convertible Continental R
- 1996–2002 Continental T: short-wheelbase performance model
- 1997–1998 Turbo RL: "new" Turbo R LWB (Long Wheel Base)
- 1997–1998 Bentley Turbo RT: replacement for the Turbo RL
- 1997–1998 RT Mulliner: Ultra exclusive performance model
- Derby Bentleys
6.2. 세단
- 플라잉스퍼 (Flying Spur)
6.3. 쿠페
- 컨티넨탈 (Continental)
6.4. SUV
- 벤테이가 (Bentayga)
6.5. 뮬리너(코치빌드)
-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 (Bentley State Limousine):2002년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의전차이다. 때문에 여왕의 차로도 불리운다.단 두대만 만들어졌으며 가격은 한화로 170억원.
-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 (Bentley Mulliner Bacalar):새로운 전용 차체로 제작 되었고 외관 페인트 컬러를 강렬한 메탈 느낌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쌀 껍질의 추출물을 활용했으며, 인테리어 소재로는 영국산 천연 양모 및 강바닥에서 건져올린 5,000년 전 참나무 등을 활용했다. 단 12대만 판매하며 가격은 약 23억원.
7. 단종차량
- SUV
- 도미네이터 (Dominator)
8. 콘셉트 카
- 그랜드 컨버터블 콘셉트 (Grand Convertible Concept)
- EXP 10 스피드 6 콘셉트 (EXP 10 Speed 6 Concept)
- EXP 12 스피드 6e 콘셉트 (EXP 12 Speed 6e Concept)
- EXP 100 GT
9. 레이싱 카
10. 여담
- 벤틀리 로고 속에 있는 양 날개의 각각의 깃털 수가 좌측 10개, 우측 11개로 묘하게 다르다.
- 르망 24시에서 1924년, 1927년, 1928년, 1929년 및 1930년에 연달아 우승을 하였으며 그 후 2003년에 르망 24시에 다시 참가하여 한번 더 우승을 기록하였다.
- 카오디오로 영국의 오디오 제조사인 네임(Naim)과 파트너쉽을 12년째 지속하고 있다.
- 벤틀리가 오는 2025년 브랜드 첫 양산 전기차를 선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2025년 이후 제품 전 라인업에 전동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차를 사면 직접 타고 오는 게 아니라 카캐리어에 실어서 배달해 준다. 이건 어느 회사건 탁송으로 주문하면 대부분 이렇긴 한데... 특이한 건 과거에 벤틀리가 많이 안 팔리던 시절에는 차 한 대 한 대 다 트럭에 실어서 배달해주기도 했다.이 트럭. 타타대우 노부스에 검은색으로 칠하고 옆에 거대하게 벤틀리 로고를 박고 다녀서 아주 눈에 띈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그냥 카 트레일러에 비닐과 내장재로 철통같이 동여맨 벤틀리들을 실어 보낸다.
- 컨티넨탈 GT같은 경우는 유명 할리우드 스타나 배우, 가수 혹은 재력가들에게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있는 초 인기 모델이다. 독일 프리미엄 3사인 벤츠, BMW, 아우디나 포르쉐보다 브랜드 이미지 면에서 우위에 있고, 그러면서 다른 수공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보다 좀 더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 최고속도 300km/h를 가뿐히 넘는 고성능, 그리고 상대적으로 덜 부담스러운 이미지 덕분에 새로운 부의 상징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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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이지만 샘 해밍턴의 둘째아들 이름도 벤틀리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에게 벤틀리 타려고 이름을 그렇게 지었냐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고 라디오 스타 '샘 엔 샘즈' 특집에서 밝힌 바 있다.[10]
- 2020년 4월 1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수원 벤틀리 폭행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요약 피해 차량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모델로 옵션을 제외해도 약 2~3억원대의 고가 차량이다. 가해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게다가 멀쩡한 남의 차를 파손한 것도 부족했는지 차주마저 폭행했다. 파손 된 차의 수천만원 수리비는 기본에 폭행 합의금 물어줘야 할판이다.[11] 피해를 본 차주는 수리비 5천만원으로 보고 있으며 선처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한다. 피해자 공식입장[12][13][14]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차주가 합의금없이 선처를 해주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 참고로 이 크루(crewe)공장은 롤스로이스와 벤틀리를 생산 했던 공장 이였는데 벤틀리가 1931년 경영난으로 롤스로이스에 인수 되면서 1946년부터 벤틀리를 생산 하고 있는 유서 깊은 공장이다.[2] 2020년 기준 환율로 11만 7800파운드(한화 약 1억 8348만원)[3] 벤틀리 8리터는 당대 영국에서 경주용 차를 제외한 차들 중 가장 빠르고 조용한 차였다고 한다. 비슷한 예로 부가티 역사상 최고의 명차이지만 부가티가 하락세로 들어가게 한 원인 중 하나인 부가티 타입 41 루아얄과도 비슷한 케이스.[4] 당시 벤틀리 8리터의 경쟁차종은 롤스로이스 팬텀II 였다.[5] 그런데 원래 굿우드는 롤스로이스 신사옥과 공장이 건축되기 훨씬 전부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라고 하는 자동차 축제로 명성을 떨쳐온 동네이기도 하다. 이 축제는 일반 모터쇼와 다른 '''무빙 모터쇼'''라고 하는데 그냥 세워놓고 전시하는 게 아닌 운행하고 트랙에서 경주도 하면서 볼 수 있는 자동차 행사를 의미한다. 굿우드 페스티벌은 일반 양산차부터, 컨셉트카, 모터사이클, 레이싱카까지 총출동하여 자동차의 모든 부분이 전시되고 보면서 달리는 모습까지 즐기는 자리인지라 해외에서도 수많은 차덕후들이 몰리는 행사이다. 이런 명성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을 생각하여 굿우드를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기지로 낙점한 BMW의 센스를 알 수 있다.[6] 단 뮬리너 코치빌드를 이용하면 차체,실내 모두 수제작으로 진행되는데 그렇게 한다면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차를 만들 수 있다.[7] 47대 판매.[8] 2001년도에 르망 24시 LMGTP 클래스에 출전해서 2003년도에 우승을 차지한 벤틀리의 프로토타입 레이싱카.[9] 42리터(42000cc)짜리 항공기용 V12 슈퍼차저 엔진으로 1500마력을낸다.[10] 사실 샘 해밍턴은 둘째가 딸일 것 같아서 빅토리아란 이름을 생각했지만, 아들이 되면서, 헨리, 잭슨, 재스퍼 등 20개의 이름후보를 뽑았다고 한다. 하지만 헨리는 동명 가수의 이미지, 잭슨 또한 동명의 보이그룹 멤버가 있다보니 연예인 이름 갖다 썼단 소리 듣기가 싫어서, 재스퍼는 비슷한 이름의 여성용품 때문에 등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카리스마있고 남자다워 보이는 벤틀리로 택했다고 한다. 이 또한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내용이다.[11] 나무위키 검색어 순위가 높아진게 이것 때문이다.[12] 조수석 문짝이 휘어지고 휀다(펜더∙타이어를 덮고 있는 부분)가 찌그러졌다. 유리창에도 금이 갔다고 한다. 최소 2달간의 수리기한으로 보고 있으며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올것 같아 공식이 아닌 사설업체에 맡겼다고 한다. [13] 피해자가 페이스북에 "가해자가 차까지 파손시키고 제 멱살까지 잡은 거 합의금 줄 돈도 없더라"고 적었다.기사 이러면 가해자는 감옥가고 피해자만 손해보느냐하는 의견도 있는데 벤틀리급이면 보험 들어놓는게 기본이고 보험사에서 수리비를 부담하고 가해자에게 구상권 청구가 들어간다.참고[14] 피해자가 가해자와 합의 할듯 하다. 한문철변호사 분석으로는 현재 커뮤니티 분석 5천만 수리비라든가 하루 50만원 짜리 렌트비용은 과잉청구로 법원에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반론도 있는데 포르쉐급 차들은 도색염료도 특별해서 도색하려면 정식센터 넣어서 싹 다시 해야하기에 같은 것으로 둘 수 없다든 것 국산 CC로 동일하게 맟춰야 하는데 벤틀리 6,000CC에 맟춘 차량이 국내엔 없다...(법에서는 비슷한걸 판결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