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데드(드라마)/등장인물/알렉산드리아 안전지대

 


1. 개요
3. 레지 먼로
4. 에이든 먼로
5. 스펜서 먼로
7. 에릭 롤리
8. 드니스 클로이드
9. 니콜라스
10. 제시 앤더슨
11. 피트 앤더슨
12. 론 앤더슨
13. 샘 앤더슨
15. 올리비아
16. 홀리
17. 토빈
18. 프랜신
19. 히스
20. 스콧
21. 애니
22. 데이비드
23. 카터
24. 스터지스


1. 개요


'''알렉산드리아 안전지대'''
''Alexandria Safe-Zone''
[image]
'''구성원'''
'''디애나'''
'''레지'''
'''에이든'''
'''스펜서'''
'''애론'''
'''에릭'''
'''드니스'''
'''니콜라스'''
'''제시'''
'''피트'''
'''론'''
'''샘'''
'''이니드'''
'''올리비아'''
'''홀리'''
'''토빈'''
'''프랜신'''
'''히스'''
'''스콧'''
'''애니'''
'''데이비드'''
'''카터'''
'''스티저스'''

워싱턴 DC 근처에 위치한 마을. 코믹스 팬들에게는 안전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알렉산드리아는 워커 사태 전부터 정부에서 주도해서 만들던 계획도시로, 태양광 패널과 프로토 타입 발전기를 갖추고 레지 먼로가 설계한 울타리에 의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 지도자인 디애나의 말에 의하면, 군인들 주도 하에 피난민들을 이곳으로 인도하려는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작 디애나 가족에게 알렉산드리아의 위치를 알려주었던 군인들은 이곳에 도달하지 못했다.
죽은 알렉산드리아 주민들을 기리고 기억하기 위해 울타리 한곳에 죽은 주민들의 이름을 적고 있으며 교도소에 머물던 시절의 릭 그룹과 마찬가지로 외부인을 받아들이고 있다. 릭은 워커보다 사람을 더 경계해야 하는 판에 외부인을 모집한다는 것 때문에 극심한 경계 태세를 취했었다.
그런데 시즌 5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이들이 외부인을 받아들여 인원을 충당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드러난다. 위험에 빠진 동료를 내버려두고 후퇴했던 토빈의 입에서 '우리에게도 시스템이 있다'는 말이 나온 것. 동료를 버린 것에 대한 사과 대신, 나도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거의 확실하다. 아무래도 알렉산드리아엔 '위험하면 도망쳐라'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는듯하다. 그러나 시즌 6에서 워커들의 대규모 침입에서 릭과 가브리엘 신부를 중심으로 모두가 무기를 들고 싸워 삶의 터전을 지켜냈고 시즌 7 후반부에서 자신들을 핍박하던 구원자들을 상대로 다른 마을과 연합해 대항하는 등 강인한 집단으로 거듭난다.
시즌 9에서는 구원자들과의 전쟁 이후 전쟁 중 훼손된 건물들을 복구하고 물레방아, 풍차 등 추가적으로 건축물들을 만들고 식량을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큰 밭들도 생겼으며 각 집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시설들이 늘어나 릭 그라임스와 칼 그라임스의 상상대로 더 발전되고 꽤 대규모로 확장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 중대한 결정 사안들은 평의회가 주도해 결정된다.
지도자는 본래 디애나 먼로였으나 시즌 6 초중반부터 시즌 9 전반까지는 릭 그라임스. 그 이후로는 평의회 의장인 가브리엘 스톡스.[1]

2. 디애나 먼로


'''디애나 먼로'''
''Deanna Monroe''
[image]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3. 레지 먼로


'''레지 먼로'''
''Reg Monroe''
[image]
디애나의 남편이자 에이든과 스펜서의 아버지. 건축가였기 때문에 알렉산드리아에 세운 울타리를 처음 고안했다. 알렉산드리아의 총 책임자인 디애나를 보좌하고 있으며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릭을 죽이려고 나타난 피트를 말리려다 그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다.

4. 에이든 먼로


'''에이든 먼로'''
''Aiden Monroe''
[image]
배우는 다니엘 봉쥬르 (Daniel Bonjour).
물품 조달 팀의 리더이자 디애나의 아들. 니콜라스와 함께 물품 조달을 하던 차에 마을로 새로 들어온 글렌, 타라, 노아를 자기 팀으로 영입한다. 원래 물품 조달 팀에는 사람이 더 있었으나, 불의의 사고로 모두 잃어서 지금은 에이든과 니콜라스뿐이었다. 이에 에이든은 '밖에서는 무조건 내 명령에 따를 것'을 당부한다.
그런데 하는 짓이 영 어설프다. 워커 사태 직후부터 안전한 알렉산드리아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바깥 환경의 심각성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은 태도를 보인다. 어느 정도냐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자기들이 상대하는 게 뭔지 상기한답시고 자기 팀원들을 죽인 워커를 묶어 놓았는데, 어찌저찌 빠져나간 그 놈을 다시 찾겠답시고 다시 달려든 워커를 생포한답시고 삽질을 한다. 덕분에 타라가 죽을뻔 하고, 글렌이 워커를 죽이자 오히려 명령에 복종하랬는데 왜 죽였냐며 윽박지른다.
여차저차 하여 알렉산드리아로 귀환한 후, 글렌 일행에게 '너희는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대립각을 세운다. 싸움을 말리려는 디애나에게 왜 이 자들을 받아들였냐고 하고, 이에 글렌이 '우린 실전이 뭔지 알거든'이라는 말에 그대로 폭발, 주먹질을 한다. 그러나 재빨리 피한 글렌에게 카운터를 맞고 오히려 쓰러진다. 어머니인 디애나조차도 글렌에게 "우리 애 때려줘서 고맙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마을 책임자의 아들이자 한 팀의 리더라는 것 덕분에 허세끼가 좀 있었던 것 같다.
다행히 반성을 하고 글렌과도 화해를 했는지 14화에선 사이 좋게 물품을 구하러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 준비 리스트를 글렌의 조언대로 갖추는 한편, 물류창고의 출구가 어딘지 살펴야 한다는 글렌의 말을 적극 수용하는 등, 여러 모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창고 안에서 방탄복을 입은 워커를 발견해 당황하나, 이미 교도소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던 글렌의 조언대로 워커가 가까이 오도록 견제 사격을 한다. 그런데 하필이면 워커의 방탄복에 수류탄이 달려있었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글렌이 멈추라고 하지만 이미 늦어서 수류탄에 총알이 박히고 만다. 몇 방 쏘고 기다렸어도 워커가 알아서 다가왔을 것이다. 그러나 이건 밖에서 오래 지냈던 릭 그룹이나 가능한 반응이고... 에이든은 여러모로 워커와 교전해 본 경험이 적어 보이는 인물이었고, 따라서 두려움에 반사적으로 계속 방아쇠를 당긴 것일 확률이 높다. 솔직히 앞에서 좀비가 다가오는데 총 안 쏘고 가만히 서있을 수 있는 인간이 몇이나 되겠는가.
이 여파로 타라가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에이든은 철근에 몸을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게 된다. 처음엔 죽은 줄 알았으나 살아있었고, 글렌과 니콜라스가 에이든을 빼내려 시도해 본다. 사실 철근이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박혀있는 상태인지라 뽑아낸다고 해도 살아날 가능성이 낮았다. 그래도 버려두고 갈 수가 없었던 글렌이 구조를 시도한 것... 그러나 결국 에이든의 비명에 워커들이 몰리는 것을 두려워 한 니콜라스가 도망치고 만다. 이 때 니콜라스의 입을 통해서 한 가지 반전이 드러난다. 전에 물품 조달 팀에서 희생자가 나왔던 것은 그들이 에이든의 명령을 어겨서가 아니라, '''에이든과 니콜라스가 겁을 먹고 그들을 버리고 도망쳐서'''였다는 것. 오히려 그 희생자들 쪽이 훨씬 용감했었다고 한다.
결국 사방에서 워커들이 몰려오는 사태가 되자, 글렌에게 자신을 버리고 가도록 한다. 이후 워커들에게 산채로 뜯어먹히게 된다. 안습.
어쩔 수 없는 사고로 인한 죽음이었지만, 에이든이 마을 책임자인 디애나의 아들이었기에 이전까지 릭 일행을 옹호하던 디애나가 마을 회의에서 릭 일행에게 불리한 정보를 마을 사람들에게 은근히 제시하여 자신이 원하는 결론으로 유도하는 등 더 이상 우호적이지만은 않게 되었다.

5. 스펜서 먼로


'''스펜서 먼로'''
''Spencer Monroe''
[image]

''' 은 원래의 리더가 아니였습니다. 저희 엄마였죠. 그녀는 정말 잘 해내고 있었어요. 그리고 전 어머니의 아들이죠. 내가 그녀처럼 지도할 수 있어요. 그게 이곳에 필요한 겁니다. 그게 당신에게도 필요한 거죠. '''

배우는 오스틴 니콜스 (Austin Nichols).
디애나의 둘째 아들이자 에이든의 동생이다. 젊고 건장한 체격이라 총기를 들고 마을 입구를 경비하는 역할을 주로 맡고 있었지만 실상은 알렉산드리아의 허당성을 상징하는 인물.
시즌 6에서 알렉산드리아가 울프들에게 습격당했을때 감시탑에서 보초를 서고 있었으나, 트럭이 들이닥치는걸 제대로 막지 못했다.[2] 게다가 마을 내부에서는 울프들이 주민들을 학살하고 있었기에, 무장하고 있던 몇 안되는 사람인 자신이 들어가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대기했다.
7화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보고조차 하지않고, 로프를 타고 감시탑으로 넘어가려다가 로프에서 추락. 다행히 다른 일행들이 엄호해준 덕에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멍청한 짓임에는 틀림없다.
이후 간간이 식량&화기 창고에서 올리비아 몰래 술, 음식, 총기를 빼돌리는 모습이 나오며, 14화에서는 로지타가 에이브러햄과 헤어진 것을 알고 접근하는 중.
시즌 7에선 본격적으로 찌질함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알렉산드리아가 구원자들의 식민지가 된 후 대량의 생활 물자와 모든 화기를 구원자들에게 바치게 되자 평화롭던 알렉산드리아를 릭이 위험에 빠뜨린 것이라며 그에게 피해망상적인 발언을 던지는 것도 모자라 릭의 역린을 건드려버려[3] 상당히 열받게 만들어버린 탓에 도리어 당황한 스펜서는 입을 다물게 된다. 그리고 구원자들이 창고에 있는 총기가 올리비아가 기록한 내역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바람에 결국 남들 모르게 몰래 물자와 총을 빼돌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릭에게 들키게 되는데,[4] 올리비아가 죽을 뻔했다며 이에 대해 추궁당하자 도리어 뻔뻔한 태도로 일관한다.
8화에선 인트로부터 거울을 보며 누군가에게 상쾌한 미소로 인사를 하는 연습을 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여태껏 로지타에게 치근덕대던 끝에 본 회차에서 드디어 저녁 대접을 하겠다는 제안에 긍정적인 대답을 얻어 그녀에게 고백을 하려는 것인가 싶었으나, 사실은 네간에게 되도록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그랬던 것.[5] 네간에게 접근해 본인이 원래 이곳의 대표였던 사람의 아들이며 자신은 릭처럼 반항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 어필하면서 본인에게 알렉산드리아를 맡겨달라고 한다. 그러나 스펜서의 찌질함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네간은 "넌 배짱이없어" 라는 말을하고 품에 넣고 있던 칼로 스펜서의 복부를 찌른 뒤 그대로 옆으로 그어버려 쏟아진 내장을 부여잡고 쓰러진다.[6]
이후 그 자리에서 올리비아가 사살당하고 유진이 끌려간 뒤 워커가 되어버리는데, 망연자실한 채 분노를 삭히던 릭의 손에 완전히 사망한다.

6. 애론


'''애론'''
''Aron''
[image]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7. 에릭 롤리


'''에릭'''
''Eric Raleigh''
[image]

''' 네가 사랑한다고 말할줄 알았어.'''

게이이며, 애팔래치아 산맥에서 부모님과 함께 자랐고 에릭은 자연에서 일하는 것에 점점 편안해 지면서 그의 땅에서 일했다. 나중에 그는 비정부 기구에 들어가 워싱턴 DC에 살았다. NGO에서 일하면서 그는 애론을 만났고 두 사람은 곧 사랑에 빠져 함께 살게 되었다.
발병이 시작되었을 때, 에릭과 애론은 살아남아 상대적으로 일찍 알렉산드리아에 정착했다. 에릭과 아론은 공동체의 인사 담당자가 되어 몇주 동안 외부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자원해서 몇주씩 밖으로 나서곤 했는데, 발병 이전의 사회를 유지하던 알렉산드리아에서 동성애자는 가십거리였기 때문이다. 구원자들의 습격 중에 복부에 총상으로 사망해 워커가 되어 워커 무리로 향해 걸어가며 사라진다.

8. 드니스 클로이드


'''드니스 클로이드'''
''Denise Cloyd''
[image]

''' 타라와 같이 갈 수 있었는데... 사랑한다고 말할 수는 있었지만 두려워서 그러지 못 했어요. 그게 멍청한 짓이였죠.'''

배우는 메릿 위버 (Merritt Wever).
피트가 사망한 뒤 알렉산드리아 의료실을 맡게된 여성으로 시즌 6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의대생이긴 한데, 아직까지 집적 진료나 시술을 할만큼 제대로 교육을 받은 건 아니며, 전공도 외과의가 아닌 정신과였던지라 제대로 의술을 트레이닝할 시간도 없이 울프스들의 습격이나 좀비들이 들이닥치는 사태 등을 경험해야 했다. 그런 와중에 자신을 계속 격려해준 타라에게 기습 키스를 시전한 후 사귀는 관계까지 이어지게 되었고, 이후로는 로지타에게서 무기 훈련도 열심히 받는다.
9화에서 자신을 납치하고 탈출하던 울프스 오웬이 자신을 버리지 않고 몸으로 막아내 구해주자 보건소로 데려가 살리려고 하나[7] 캐럴이 쏜 총에 오웬이 맞아 쓰러지자 일단 보건소로 들어가 몸을 피한다.[8] 그 후 론의 총에 맞은 칼의 눈을 봉합한다.
14화에서 대릴, 로지타와 함께 약을 구하러 옆동네로 떠나는데, 약국에서 데니스라는 이름의 쌍둥이 오빠를 보고는 센티해진다. 돌아오는 길에 대릴과 로지타에게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던 중 갑작스런 드와이트의 석궁 공격을 받고 안구가 관통당해 끔살.
참고로 드니스의 사망 장면은 원작인 만화에서 에이브러햄이 사망하는 장면과 같다. 원작과 달리 에이브러햄은 드라마 시즌 마지막까지 살아있고, 매기의 치유를 위해 힐탑으로 이동하다가 구원자 일당과 조우한다는 시나리오상의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드니스를 퇴장시킨 듯하다.
마지막에 네간이 몽둥이로 후려쳐서 죽이는 사람이 에이브러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으로는 원작에서 있었던 너무나도 허무한 에이브러햄의 최후를 드니스로 바꿈으로써, 다음 시즌에서 에이브러햄이 네간에게 죽음으로써 극적인 최후를 부여하고, 덤으로 인기 캐릭터인 글렌의 생존을 도모하기 위한 시작이라고 하는 주장도 있었다만 현실은...

9. 니콜라스


'''니콜라스'''
''Nicholas''
[image]

''' 고마워... '''

배우는 마이클 트레이노어 (Michael Traynor).
물품 조달 팀의 일원으로 주로 에이든과 함께 행동했었으며, 알렉산드리아의 '위험해지면 도망쳐라' 라는 규칙을 너무나도 잘 지켜온 탓에 위험에 처한 동료를 버리고 도망쳐나온 경력이 꽤 되는 것으로 보인다.
글렌, 유진, 노아와 함께 물류 창고 건물을 탐색하던 중 워커떼에 쫓겨 회전문에 갇히는데, 유진이 차를 몰아 건물 바깥쪽의 워커들을 유인해줬지만 4날 회전문의 정반대쪽으로 글렌&노아, 니콜라스가 각각 위치해있어 섣불리 어느 한 쪽이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글렌은 침착하게 탄환이 없는 총자루로 유리를 부숴 바깥쪽으로 먼저 나간 뒤 니콜라스를 안전하게 빼내려했으나, 극한 상황에 익숙치 않은데다 결국은 외지인인 글렌을 끝내 믿지 못한 니콜라스는 자기 혼자 살겠다고 회전문을 밀어 바깥으로 도망쳐나가고, 회전문이 건물 안쪽으로 열려버린 탓에 노아가 희생되고 만다. 천천히 차를 몰며 워커들을 유인하던 유진에게 두 명은 워커에게 당했으니 어서 돌아가자고 재촉하나, 사실 확인을 해야한다며 거부하던 유진과 몸싸움이 일어나 유진이 내팽겨진 찰나에 차량에 타려고 하는 순간에 이를 따라붙은 글렌이 차에서 끌어내려 엄청 얻어맞고 기절한다.
이후 상황 보고를 할 때 주민들이 죽은 원인이 릭 일행 탓이라며 거짓으로 고하고, 글렌과는 계속 갈등을 겪다가 결국 자신을 미행한 글렌의 어깨에 총을 쏘고 글렌이 워커에게 잡아먹히기 직전까지 가게 만든다. 그럼에도 근성으로 살아돌아온 글렌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분노를 참지 못하는 그에게 살해당하는가 싶었지만 끝내 글렌은 그를 쏘지 못하고 부축하여 함께 마을로 돌아오게 된다.
이후로는 워커몰이 작전에 동참하며 변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글렌은 처음엔 니콜라스의 실력이 미숙하고 죄책감에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여 작전에 나가는 것을 반대했으나[9] 채석장의 워커들을 유인하는 작전에서 건물 안에 갇힌 워커들을 끌어내 죽일때 글렌의 작전을 따르고 히스에게 글렌의 생존능력은 믿을만하다고 설득하는 등 비겁하던 이전과 다른 사람이 된 모습을 보인다.
시즌 6 에피소드 3에서 쓰레기통 위에서 글렌과 함께 박스 아랫쪽에 있는 워커떼들에 둘러싸이는데, 글렌에게 그동안의 미안함와 고마움을 담아 "Thank you"라는 한 마디를 전한 뒤 즉시 자신의 머리를 총으로 쏴서 자살해 미끼로 내 던진다. 사망 과정에서 글렌과 부딪히는 바람에 글렌도 니콜라스와 함께 워커들 떼로 떨어져서 산채로 뜯어 먹혀 사망하는 듯이 보여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으나 좀비들이 뜯어 먹던 것은 글렌 위로 쓰러진 니콜라스의 시체였고, 글렌은 좀비들이 포식에 정신팔려 있는 사이에 쓰레기통 밑으로 기어들어가 눈치채고 덤벼드는 소수의 좀비들을 처치한 뒤 생존할 수 있었다.

10. 제시 앤더슨


'''제시 앤더슨'''
''Jessie Anderson''
[image]

''' 미래는 보고 싶지 않았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우리가 싸우다 보면 죽어요.'''

배우는 알렉산드라 브레킨리지 (Alexandra Breckenridge).
피트의 아내이며 론과 샘의 어머니이다. 식료품 저장고 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다. 시즌 5에서 릭에게 생필품을 전달해주는 장면에서 처음등장. 이전에는 미용을 했었고 면도중이던 릭을 보고 머리손질까지 해준다. 유부녀지만 릭과 눈빛을 주고 받고 플래그를 세운다. 남편에게 상습 폭행을 당하고 있다.
릭이 자신의 남편을 죽인 후 거리를 뒀으나 마을이 습격받고 그 과정에서 한 명을 미용 가위로 난도질해 죽인 후 현실을 깨닫고, 마을 산책중 습격을 받고 죽어 집에 갇혀있는 마을 주민 좀비를 죽이며 이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듯하다. 릭과는 그렇고 그런 사이다.
최근에는 난도질하는걸 샘이 본 이후 샘이랑은 사이가 서먹서먹해진듯 하다.
캐럴의 부탁으로 주디스를 맡아주는데 대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매너와 예의가 좋다.
시즌6 9화에서 워커들이 들이닥친 알렉산드리아를 빠져나가기 위해 워커 내장을 뒤집어쓰고 모두와 함께 탈출하던 중에 샘이 겁에 질려 걸음을 멈췄다가 워커들에게 잡아먹히자 비명을 지르다가 같이 워커들에게 잡아먹혔다.

11. 피트 앤더슨


'''피트 앤더슨'''
''Pete Anderson''
[image]
제시의 남편이자 론, 샘 형제의 아버지.
마을의 유일한 의사지만 부인인 제시를 상습 폭행했다. 이를 막으려는 릭과 갈등하다 주민들이 지켜보는데도 길 한복판에서 피터지게 싸우고 결국 가족으로부터 격리된다. 하지만 타라를 치료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캐럴의 협박과 릭이 제시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지켜보고는 이성을 잃고 미숀의 카타나를 훔쳐 들고 주민들의 회의에 난입한다. 모든게 릭의 탓이라며 난동을 부리다가 그를 말리려는 레지를 칼로 베어 죽여버리고 에이브러햄에게 제압당한다. 결국 충격을 받은 디애나의 명으로 릭에게 처형당한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피터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12. 론 앤더슨


'''론 앤더슨'''
''Ron Anderson''
[image]

''' 네 아빠는 더 많은 사람들을 죽게 만들 거야. 그게 그가 하는 일이잖아? 네 아빠는 살인자야.'''

배우는 오스틴 에이브럼스 (Austin Abrams).
피트와 제시의 아들. 이니드와 사귀던 사이이다. 피트를 쏴죽인 릭에게 반감을 품고 사사건건 문제행동을 보이게 된다. 릭과 모건을 미행하다가 워커 떼를 몰고 와 모두를 위험하게 만든 뒤 자신의 안전을 걱정하는 릭에게 화를 내며 충고를 무시했고 릭 일행을 지지하던 제시에게도 반감을 드러내며 모자간의 갈등 역시 심해진다. 릭의 아들인 칼에게도 심한 적개심을 지니고 있어 울프스에게 죽을 뻔한 자신을 구해준 칼에게 감사인사조차 하지 않고 싸움을 걸다가 역으로 패배한다. 이후 릭에게 사격을 배운다는 핑계로 총을 얻어내고 칼을 죽이려 했으나[10] 장벽이 무너지며 대량의 워커 떼가 침입한 탓에 실패하고 함께 제시의 집으로 대피하게 된다. 릭 일행이 워커에게 물린 디아나와 주디스를 위층의 침대에 옮기는 사이 결국 칼을 죽이려고 총을 쏘게되고[11] 총성을 듣고 몰려온 워커떼에 의해 문이 박살 나 위층에 고립되게 된다. 이후 릭일행과 함께 워커들의 내장을 덮어 쓴 채로 탈출을 시도하는데 참지 못하고 소리를 낸 샘과 제시가 워커들에게 물어뜯기게 되고 릭은 칼의 손을 꽉 잡고 놓지않는 제시의 팔을 자르게 된다. 이 모습을 본 론은 칼에게 총을 쏘고 워커들에게 물어 뜯겨 사망하게된다.
심각한 가정폭력범에 살인범이었던 피트를 총살했다는 이유만으로 릭에게 앙심을 품고 그들을 죽이려다가 온갖 사건을 일으킨 시즌6 최고의 트롤캐릭터이다. 먼저 피트의 가정폭력은 단순한 폭행 정도가 아닌 살인미수 수준으로 같은 가정폭력 피해자인 캐럴은 샘에게 폭행 내용[12]을 전해들은 뒤 제시의 생명이 위험하다고 판단했고 제시 역시 피트의 죽음으로 자신을 원망하는 론에게 울먹이며 피트가 죽지 않았다면 자신이 죽었을거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정폭력 사실을 다 알고있으면서 피트의 죽음으로 제시를 원망하는 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폭행을 그저 참고 견디라는 소리나 다름없다. 심지어 피트는 가정폭력에 대한 처벌이 피해자인 아내와 자식들에 대한 접근금지 정도로 끝난 상황에서 이 가벼운 처벌에 불복하고 칼을 휘두르며 재판장에 난입해 레지를 베어죽인 결과 총살을 당하게 된 것이다. 릭이 사적인 제제를 가한것도 아니고 마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로서 지도자인 디아나의 허가를 받아 살인범을 총살한 것으로 살인자의 자식에게 원망을 받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도 론은 릭 부자와 그들을 지지하는 레지를 원망하며 자신의 생명을 두번이나 구해준 릭과 칼을 죽이려고 하는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서 좀비 떼가 들이닥쳐서 칼과 잠시 단둘이 있을 때에도 칼을 죽이려다가 실패했는데 직후에 릭이 무슨 일이였냐고 묻자 칼이 론을 배려해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해주기까지 했다. 또한 릭이 제시의 손목을 자를 때에도 제시는 이미 워커들에게 목과 얼굴을 물어뜯겨 가망이 없는 상황이였고 죽고 싶지 않아 본능적으로 칼의 손목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으려 했으므로 릭이 그녀의 손목을 자른 건 칼이나 남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당연한 행동이었다. 물론 제시의 아들인 론 입장에선 그 상황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겠지만, 그것이 그에게 릭이나 칼을 쏠 권리를 주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샘과 제시가 죽은 것도 론이 총을쏴서 워커 떼를 불러들였기 때문이지 릭 부자의 탓이 아니다. 론이 칼을 죽이기 위해 총을 쏘는 트롤링만 하지 않았다면 워커들이 문을 파괴할 일도 없었을 것이고 디아나 역시 총알이 떨어져 워커들에게 공격당하다 워커로 변해 숲을 배회하는 처참한 죽음 대신 밥처럼 완전히 워커로 변하기 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쌓여 평온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을 것이다.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남긴 인물.

13. 샘 앤더슨


'''샘 앤더슨'''
''Sam Anderson''
[image]
피트와 제시의 아들.
시즌6 9화에서 알렉산드리아를 탈출하려고 할 때 샘을 안전한 곳에 두고가려는 제시에게 자긴 할 수 있다며 우겨서 찜찜하지만 같이 가자고 한 상태에서 가던 도중 예전에 캐럴이 자신을 협박할 때 말했던 워커들의 잔인함을 떠올리곤 멘붕해서 걸음을 멈추고 더 가길 거부하다가 워커들에게 잡아먹혔다. 이전에도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묘사되곤 했는데[13] 그게 이 상황에서 폭발해 버린 것. 이 녀석 때문에 안 죽어도 되었을 사람들이 죽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칼도 눈에 총을 맞게 되었으니 참으로 굉장한 민폐를 끼치고 죽은 셈이다. 이전까지는 어린 아이들이 워커에게 물리거나 죽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는 않고 정황으로 짐작만 가능하게 하거나 효과음으로만 묘사했었는데, 어린아이가 물리고 잡아먹히는 모습을 직접 보여준 건 샘의 사례가 최초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에니드랑 눈이 맞아 항상 밖으로 겉돌던 론보다는 훨씬 어렸던 샘은 집에 있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고, 아버지 피트가 제시를 폭행하고 학대하는 것을 옆에서 쭉 지켜보았을 것이다. 게다가, 멍 자국이 있다는 언급을 봐서는 샘 역시 아버지에게서 직접 폭행이나 학대를 당했을 것이다. 가장 안심되고 안전한 곳이어야 할 가족 안에서조차 끔찍한 장면들이 벌어지는데, 그냥 성인들도 가정 불화로 힘들어하는판에, 샘과 같은 어린애들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다. 자폐 증세를 보이거나 아예 미쳐 버릴수도 있다. 그 와중에 겉으로는 인자해보이고 가정적인 어머니로 보이는 캐럴을 보고는 의지하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캐럴은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여전히 수상한 그룹인 알렉산드리아를 감시하는데 샘이 근처에서 얼쩡거리는게 귀찮은 일이었기 때문에, 어린 아이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를 심어주게 된것이다. 결국, 시즌 6의 강력한 트롤이니 어쩌니 하지만, 실상 따져보면 이 사단이 일어나게 만든 원흉은 캐럴이라고 할수 있다. 어차피 의미없는 가정이지만, 만약 캐럴이 샘에게 그런 트라우마를 심어주지 않았다면, 아니면 그 이후에 리지나 미카에게 했던 것처럼 때때로라도 자상하게 대해주었다면, 결말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여하간 어린 나이에 이기적인 어른들 때문에 상처입고 고통받고 트라우마도 얻고 결국 그것에 굴복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은 가련한 어린아이다.
그리고 시즌6 12화 오프닝에서 캐럴이 샘의 무덤에 비트도토리 쿠키하나를 놔주고 돌아서는 장면이 나왔다.
예전에 협박을 할때의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있는듯.

14. 이니드


'''이니드'''
''Enid''
[image]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15. 올리비아


'''올리비아'''
''Olivia''
[image]

'''아니요, 됐어요. 나는 에게 주디스를 볼것이라고 말했어요. 난 그걸 할 거예요.'''

배우는 앤 마호니(Ann Mohoney).
알렉산드리아의 주민으로, 워커 사태 발발 전에는 7년 동안 카페에서 일했다고 한다.
창고의 물건들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릭 일행이 처음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했을 때에도 이들의 무기를 무기고에 저장했다.
울브스가 습격했을 당시에는 창고에 숨어있어 화를 피할 수 있었다. 울브스가 철수한 후, 식품 저장실의 물품들을 마음대로 가져가는 주민들을 통제하는데 실패하지만 스펜서의 도움을 받아 막게 된다.
마을 외벽이 무너지고 워커들이 알렉산드리아를 침입했을 때, 에릭의 집에 숨어있었다가 릭이 거리에서 워커들과 싸울 때 함께 싸웠다.
시즌 7에서는 뚱뚱한 여자가 식량 창고를 관리한다고 네간에게 의심받고 계속 조롱당한다. 그리고 그녀가 관리하는 리스트에 기록된 것보다 총기 수가 적자 네간이 일을 제대로 못했다면서 엄청나게 갈구고 총을 다시 찾아오지 못하면 올리비아를 죽이겠다고 협박하여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다행히 릭이 권총 두정을 찾아오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릭이 물자를 가지러 멀리 떠난 사이에 주디스를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릭의 집에서 칼과 주디스를 보살핀다. 그러다가 네간이 찾아왔고 네간에게 우린 식량이 별로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굶고 있다고 불만을 표했으나 네간이 그녀의 뚱뚱한 몸매를 간접적으로 조롱했고 그 때문에 울음을 터뜨리고 결국 쌓여있던 분노가 폭발하여 네간의 뺨을 쳤다. 하지만 네간은 점점 더 네 매력에 빠져든다고하며 위기를 또 다시 모면했다.
나중에는 네간에게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오라는 말을 듣고 반박하려 하지만 바로 꾸중을 듣고 집 밖으로 나간다.
후에 찾아온 타라가 드니스가 좋아했던 레모네이드를 그녀에게 주며 그녀를 위로해 주었고 타라는 그녀에게 집에 가라고 말했으나 자신이 주디스를 돌보기로 했다면서 거절하는 것을 보아 책임감이 강한 인물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시즌7 8화에서 유진이 만든 총알 사태때 구원자에 의해 희생된다.

16. 홀리


'''홀리'''
''Holly''
[image]
배우는 로라 비머(Laura Beamer).
알렉산드리아에 거주하던 20대 초반 여성으로 그녀는 노아가 죽기 전 까지 부담없이 노닥거렸으나 그가 죽고나서 매우 바빠졌다.
시즌 6 2화에서 그녀가 습격해온 울브스와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싸움도중 부상을 당하고 애론과 로지타에 의해 의무실로 옮겨진다. 의사 드니스는 사람을 치료 할 자신이 없어 망설였으나 곧 수술을 진행하게 되지만 결국 과다 출혈로 홀리는 사망하게 되고 드니스가 크게 상심하게 된다.

17. 토빈


'''토빈'''
''Tobin''
[image]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당신 때문에 깜짝 놀랐잖아요, 네가 보는 모습이 마치 우리가 아닌 것 같았어,당신은 너무 달랐어.. 하지만 당신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았어'''

배우는 제이슨 더글러스
알렉산드리아 마을에 사는 중년 남성으로, 前 건설 팀의 우두머리.
아브라함이 건설 팀에 합류하여 마을 외벽을 증설하기 위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어느 날, 워커 무리가 현장에 나타나자 총을 쏜다는 것이 불도저에 잘못 맞아 불도저 위에서 망을 보던 프랜신이 추락한다. 살릴 가망이 없을거라 포기하고 도망치자고 아브라함에게 제안하나 그런 그를 꾸짖고 무쌍을 펼친 끝에 프랜신을 구출해낸 그를 보고는 얼이 나간다. 알렉산드리아에는 '워커를 보거든 도망치라'는 룰이 있다고 반박하지만 아브라함에게 구출받은 프랜신이 대신해서 주먹으로 답해준다. 이후 디애나를 찾아가 아브라함이 그 직책에 더 어울릴 것이라며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며 아브라함이 건설 팀의 대표 자리에 앉게 된다.
시즌 5 15화에서는 길거리에서 릭과 피트가 싸우는 것을 발견하고는 중재하고 이후 릭의 연설을 듣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마지막화의 릭의 추방을 의논하는 자리에서는 릭을 추방하지 않을시 자신의 가족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을 걱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시즌 6 1화에서 게이브리얼과 함께 레지[14]와 피트를 묘지에 묻으려 하나 살인자를 묻을 필요는 없다는 릭의 독설을 듣는다. 피트 사건이 있고 릭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는지, 릭이 워커들을 몰아 알렉산드리아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까지 이동시키려는 계획에 동참하기로 하며, 나중에는 먼저 릭에게 자신을 비롯하여 마을 주민들이 릭과 그 일행을 얼마나 두려워했는가를 고백할 정도로 가까워진다.
8화에서 벽이 무너졌을 때 워커들을 피해다니던 타라와 로지타를 도와줬으며, 대릴의 호수 위 방화를 시작으로 릭이 워커들을 본격적으로 처치하기 시작하자 이에 가담하여 손을 보탠다.
캐럴에게 호감을 가져왔었지만 외벽 붕괴 사건 후 살인 행위에 지친 캐럴이 편지를 남기고 떠나자 허탈해한다. 그리고 그 사실을 릭에게 알려 릭이 모건과 함께 캐럴을 찾아나서게 했다.
13화에서 워커의 피가 묻은 칼에 찔려 결국 워커로 변하게 되고, 캐롤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18. 프랜신


'''프랜신'''
''Francine''
[image]

''' 흩어져! 침입에 조심해! 갇혀 있게 하면 구원자들에게 더 큰 문제가 생길 거야'''

배우는 Dahlia Legault.
알렉산드리아 마을에 사는 흑발숏컷의 여성으로, 건설 팀
아브라함이 건설 팀에 합류하여 마을 외벽을 증설하기 위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밖으로 나온 어느 날, 워커 무리가 현장에 나타나자 총을 쏜다는 것이 불도저에 잘못 맞아 불도저 위에서 망을 보다 추락한다. 남은이들은 살릴 가망이 없을거라 포기하고 도망치자고 아브라함에게 제안하나 그런 그를 꾸짖고 무쌍을 펼친 끝에 그를 보고는 감사해한다. 알렉산드리아 건설팀은 변명을 하지만 아브라함에게 구출받은 프랜신이 대신해서 주먹으로 답해준다.
디아나의 집에서 열린 회의에 프랜신이 채석장에서 보행자들과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릭의 계획에 관해 참석한다. 회의가 끝난 후 얼마 후에, 그녀는 디애나의 아들 스펜서, 올리비아, 그리고 토빈과 함께 무기고에 있으며, 카터가 릭을 죽이고 알렉산드리아를 인수할 계획을 듣고 있다. 그녀는 주저하고 카터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나중에 그녀는 릭과 다른 주민들과 좀비를 막기 위해 벽을 세우는 것을 돕는다.
릭이 워커들을 본격적으로 처치하기 시작하자 이에 가담하여 손을 보탠다. 벽 밖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나무들 사이에서 위치를 잡아 준다. 주민들이 프랑스와 다른 나라들의 감시를 받은 후에 그녀는 오션 사이드에서 나는 폭발과 총격의 소음에 이끌려 걷는 사람들을 보내는 것을 돕는다. 그 후에 그녀는 무기고에서 무기를 수집하는 것을 돕고 알렉산드리아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폭탄이 폭발하지 않을 때, 스케빈져스들은 알렉산드리아의 모든 사람들을 인질로 잡는다. 칼이 몇명의 스케빈져스에 대한 총격을 개시한 후에, 그녀는 총격전에 참가해 알렉산드리아 총격전을 벌인다.
프랜신은 그들의 차량으로부터 구원자들의 기지를 매복해 공격하기 위한 알렉산드리안 무리들에 속해 있다. 그들이 구원자를 향해 계속해서 총격을 가하기 때문에, 그들은 그들의 동료들을 소생시켜 그들의 동료들을 습격하기 위한 노력으로 몇명의 구원자들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그녀는 가슴에 구원자의 총에 맞아 공포에 질려 에릭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다.
이렇게 비주얼 면에서도 아브라함에게 구출 받았다는 모습을 보고 원작의 홀리의 역할을 가지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있었다. 드라마상 홀리는 이미 하차한 상태고 아브라함에게 호감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홀리 역은 샤샤와 로지타가 가져가 버린다.

19. 히스


'''히스'''
''Heath''
[image]

''' 어서가 타라! 나를 신경쓰지말고 가!.'''

배우는 코리 호킨스(Corey Hawkins).
레게 머리를 한 흑인으로, 스콧, 애니와 함께 알렌산드리아의 물품 조달 임무를 맡고 있다. 사람을 죽여 본 적이 없는 듯하며 겁쟁이 기질이 있으나 의리는 있는 인물. 본인은 이를 부정하고 싶어하는 듯하지만...
시즌 6에서 릭의 좀비 유인 작전에 투입되어 임무 수행 중 알렉산드리아 쪽으로부터 트력 경적 소리로 인해 좀비 반이 이탈하자 글렌, 미숀, 니콜라스, 스콧, 애니, 데이비드, 스터지스와 함께 대피하였다. 겁먹은 스터지스로 인해 스콧이 다리를 다치고 되고 니콜라스와 함께 스콧을 부축하여 마을에 도착했지만 좀비들에게 둘러싸여 펫 샵으로 들어갔다. 스콧이 애니와 함께 남겠다는 말을 하는 등 포기하려는 분위기를 보이자 미숀을 의식하여 릭이 '다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한 것에 대하여 미숀과 크게 논쟁하였다. 히스는 릭이 상황이 악화되면 스콧, 애니 등 우리를 버릴 것이라고 생각했고 이에 대하여 미숀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 있는 거라고 사람을 죽여야 하는 상황 혹은 두려울 만큼 끔찍한 짓을 해야 되는 상황을 격어 봤냐고 반론한다.
이후 탈출 과정에 애니와 데이비드가 죽는 등 겨우겨우 스콧을 부축하여 미숀과 함께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왔다.
릭 일행이 알렉산드리아에 나타나고 나서 달라진 분위기가 적응이 안되는 듯하지만 잘 따르며 순응하며 살아간다.
릭 일행과 함께 구원자들의 전초 기지 습격에 나섰으며, 그 일이 있은 직후 생필품 공급을 위해 타라와 함께 물자를 찾으러 나갔다가 좀비떼들의 습격을 받고 타라와 헤어진 후로는 행방불명인 상태.
코믹스에서는 글렌과 절친한 사이가 되어 함께 행동하는 경우가 많았고 시즌 6 마지막화에서 네간과의 첫 대면을 함께 하는등 릭 일행을 적극적으로 돕는 알렉산드리아 주민들 중 한 명으로 등장하지만 여러 캐릭터의 설정이 드라마로 넘어오면서 꼬이고 꼬인 결과 본래의 비중이 공기나 다름없어진데 더해 등장하는 몇몇 장면마저 잘려버린 비운의 캐릭터가 되었다.
델빈(Delvin)이라는 이름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원작의 히스와는 별개의 캐릭터로 두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
히스역의 배우가 24:레가시의 캐스팅되자 제작진들은 일단 실종으로 해놓고 복귀 준비를 기다렸지만 연속되는 영화 스케줄에 결국 복귀가 무산되었다고 한다. , 다만 릭 그라임스의 영화에 등장 가능성은 있다고 한다.

20. 스콧


'''스콧'''
''Scott''
[image]

''' 두개의 총은 그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총들이 우릴 보호할 수 있을 거야.'''

배우는 켄릭 그린(Kenric Green).
배우자는 릭그룹의 사샤역을 맡은 소니콰 마틴-그린 (Sonequa Martin-Green)이다.
흑인으로, 히스, 애니와 함께 알렌산드리아의 물품 조달 임무를 맡고 있다.
시즌6 3화에서 릭 그룹과 알렉산드리아 사람들이 워커 유인 작전 도중 울프스의 알렉산드리아 습격으로 트럭 경적 소리가 울려퍼져 워커 절반이 이탈하게 되었다. 이에 다른 사람들과 대피 도중 워커와 맞붙다가 겁에 질린 스터지스의 난사로 인해 무릅을 다치게 된다. 히스의 도움을 받아 대피하였고 근처 마을까지 와서 펫 샵에서 애니와 함께 남겠다고 포기하려 했지만 히스의 고집으로 미숀과 히스의 논쟁 끝에 다시 가게 밖으로 대피하는데 이 과정 중에 애니와 데이비드의 희생을 치르는 등 힘들게 좀비를 피하여 알렉산드리아로 복귀하였다.
이후 시즌 6 동안 드니스에 의해 치료받으며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시즌 9 초반에 매기가 감옥에 갇혀있는 네간을 죽이려고 알렉산드리아를 찾아올 때 잠깐 얼굴을 비춘 것으로 보아 아직 살아있는것으로 확인된다.

21. 애니


'''애니'''
''Annie''
[image]
배우는 베스 키너 (Beth Keener).
히스, 스콧과 함께 알렌산드리아의 물품 조달 임무를 맡고 있다.
히스의 팀과 알렉산드리아로 돌아오는 장면(시즌6 1화)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유진에게 알렉산드리아의 주민이라고 설득하여 문을 열게 했다. 이후 릭 그룹과 워커 유인 작전 도중 대피하다가 다리를 다쳤고 글렌의 도움으로 작은 마을의 펫 샵까지 왔지만 다시 도망치다가 넘어지게 되고 워커들에게 물려 죽었다.

22. 데이비드


'''데이비드'''
''David (Season 6)''
[image]
배우는 제이 허굴리(Jay Huguley).
릭의 워커 유인 작전 이전 도로를 따라 벽을 건설하는데 자원하였고 이후 작전에 참가하였지만 대피 도중 워커에게 등을 물리게 되었다. 죽기 전에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아내 벳시를 보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작은 마을의 펫 샵까지 왔다. 그는 아내에게 작별 메세지를 작성한 것을 미숀에게 주려 했지만 미숀은 함께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받는 것을 거부하였다. 다시 대피하여 골목의 울타리까지 도달했지만 워커에 둘러싸이자 히스와 스콧이 먼저 넘고 그뒤를 이어 미숀과 함께 울타리를 넘으려 하던 도중 워커들이 그를 잡아 당겨 떨어지게 되어 물려 죽었다. 결국 그의 아내에게 전하려던 메세지는 워커들에게 밟혀 땅에 떨어졌다.
이후 대피하던 글렌이 워커가 된 데이비드를 발견하게 되어 머리를 찔려 죽이고 그 메세지를 발견하였다.

23. 카터


'''카터'''
''Carter''
[image]
배우는 에단 엠브리(Ethan Embry).
갈색 머리의 30대 후반이며 건설 팀의 멤버로서 사태 이전 레지를 도와 벽을 세우는 것을 도왔었다.
시즌6 1화에 등장하여 릭의 좀비 유인 작전에 반대했었고 마을 사람 몇몇과 릭을 죽일 계획을 세우다 유진에게 들켜 총을 겨녔지만 릭의 등장으로 실패하고 넘어갔다. 이후 릭 그룹과 알렉산드리아 사람들이 워커를 되도록 먼곳으로 보내려던 도중 숲에서 워커에게 습격을 당해 얼굴을 물리고 카터의 비명으로 워커들의 대열이 흩어질 것을 우려한 릭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24. 스터지스


'''스터지스'''
''Sturgess''
[image]
배우는 Jonathan Kleitman.
시즌6 3화에 등장하여 릭 그룹과 알렉산드리아 사람들이 워커 유인 작전 도중 울프스의 알렉산드리아 습격으로 트럭 경적 소리가 울려퍼져 워커 절반이 이탈하게 되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과 대피하는 도중 워커들과 맞붙게 되었는데 겁에 질려 총을 난사하여 스콧의 다리를 다치게 하고 혼자 살겠다고 도망쳤지만 근처 마을에서 좀비에게 뜯어먹히고 있는채로 발견되었다.

[1] 하지만 미숀이 실질적인 리더로 여겨지고 있다.[2] 정확히는 트럭 운전사를 사살해, 일단 트럭에 부딪혀 벽이 무너지는 것은 막았으나, 트럭이 벽에 부딪힌 채로 도난경보 소리를 계속 울렸고 이 때문에 워커들이 알렉산드리아로 모여들었다.[3] '''"에이브러햄이랑 글렌도 퍽이나 기뻐했겠네요!"'''[4] 릭으로부터 신뢰를 어지간히도 못받았는지 '''"스펜서의 집을 다시 뒤져보겠다"'''는 말을 했을 정도.[5] 그동안 물자를 바치면서 다른 구원자 일당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자 자신이라면 이들의 우두머리인 네간과 협상하여 현재보다 좋은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진심으로 믿었던 모양(...).[6] 믿기 힘들겠지만, 이부분은 약간의 개그가 들어가있다. 배짱과 내장의 영어가 똑같이 "Guts"인 것을 이용한 것.[7] 물린 부위가 팔이였기에 잘라내려 한듯.[8] 모건의 주장대로 개심할 여지가 있었는지 총을 맞은 후에도 드니스에게 도망치라고 말한다.[9] 글렌을 돕겠다며 억지를 부리다가 결국 글렌의 지시대로 행동한다.[10] 이 때 시즌 초기와 달리 릭에게 예의바른 태도를 보여 론이 과거의 원한을 잊고 관계개선을 시도하는게 아니냐는 감상이 있었으나 전혀 그렇지 않다. 릭이 뒤돌아서자마자 무서운 표정으로 릭을 째려보고 창고에서 총알을 훔쳐 칼을 뒤쫒아가며 허리에 숨긴 총을 만지작 거리는 장면이 나온다.[11] 충동적인 행위도 아닌 것이 총을 쏘기 전에 칼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방문을 잠그고 허리춤에서 총을 꺼냈다.[12] 머리를 심하게 맞아 기절한 적도 있다고하는데 이정도만해도 뇌출혈로 사망할 수 있는 수준이다.[13] 집 2층으로 올라가 내려오지 않으며 현실을 도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4] 스펜서와 에이든의 아버지이자 디애나의 남편. 우연치 않게 피트가 휘두른 칼에 목이 베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