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서유기 슈퍼 멍키 대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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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祖 西遊記 スーパー モンキー 大冒険
일본패미컴용 게임. 1986년 VAP에서 개발했다. 중국 4대 기서 중 하나인 서유기를 베이스로 만든 게임이다. 등장인물이나 천축에 도달해야 하는 게임의 목표 또한 원작과 동일하게 만든 게임이다.

플레이 영상
생각 외로 신경을 쓴 티가 나는 게임이다. 중국 대륙 전토를 게임의 무대로 삼는가 하면, 낮과 밤의 개념과 식량 및 물의 보급 개념까지도 존재한다. 또한 당시 RPG 치고는 드물게 대각선 이동도 가능하다.
시작시엔 그저 어느 섬(대만으로 추정)에 떨어뜨려 놓고는 게임의 모든 것을 게이머 스스로가 찾게 만든다. 동영상에서 보듯 처음 시작하면 월드맵을 돌아다니며 길을 찾아다니는 것이 기본적 구성이다. 여타 RPG 게임과 같이 길에서의 랜덤한 전투가 발생하기도 한다.
삼장법사, , 손오공이 처음 등장하는 파티이며 후에 사오정, 저팔계를 파티에 추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투는 횡스크롤 액션 방식이며, 전투 모드로 들어가서 진행한다.
…라지만 이러한 많은 것들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였다. 시작시 아무런 힌트도 주지 않고 대륙을 떠돌게 한 것이나, 비정상적 전투 AI, 느린 이동 등 게임성이 최악을 향해 달려갔다. 인트로의 "기나긴 여행이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아무 것도 없는 황야를 끝없이 걸어가면서 손오공 일행의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뮬레이터(...). 때문에 세간의 평은 쓰레기 게임이자 패미컴 최악의 RPG 중 하나로 굳혀진 상태이다.
제작자의 욕망이 가득 담긴 메시지프로그램 내부숨어 있다.